삼성의 대표 대학생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

9월부터 2016년 2월까지 활동


삼성그룹이 2015년 하반기에 활동할 대학생 열정기자단 6기와 대학생 서포터즈 6기, 대학생 글로벌리포터 4기를 모집한다.


글로벌리포터는 오는 27일까지, 열정기자단·서포터즈는 다음 달 3일까지 삼성의 영커뮤니케이션 포털인 '영삼성'(youngsamsung.com)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삼성그룹, 대학생 열정기자단·서포터즈·글로벌리포터 모집

제일기획이 만든 캐릭터 '아둥가'를 취재하고 있는 대학생 열정기자단.(가운데) 사진=삼성그룹 제공



삼성그룹 대학생 열정기자단은 그룹 경영 활동과 다양한 직군에 종사하는 삼성인을 취재하는 삼성의 대표 대학생 기자이자 홍보대사다.


삼성그룹 대학생 서포터즈는 그룹의 커뮤니케이션·마케팅 관련 이슈를 대학생 시각에서 분석하고 솔루션을 제시하는 삼성의 '대학생 싱크탱크'다. 삼성의 다양한 현안에 대해 팀 과제 형식의 현황 분석·아이디어 제안 등을 수행한다. 제안한 아이디어를 놓고 팀별로 경쟁하는 프레젠테이션 대회(매월 개최)에도 참가한다.


삼성그룹 대학생 글로벌리포터는 해외에 거주하는 교환학생?유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삼성의 글로벌 활동과 해외 영트렌드를 취재하는 해외 대학생 기자다.



삼성그룹, 대학생 열정기자단·서포터즈·글로벌리포터 모집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업장을 체험하고 있는 대학생 서포터즈. 사진=삼성그룹 제공



삼성은 열정기자단과 글로벌리포터에게 매월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서포터즈에게는 수료 시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열정기자단?서포터즈 활동 우수자에게는 삼성 해외사업장 방문과 해외에서 열리는 삼성의 전시회, 사회공헌 활동 등에 참석할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열정기자단 5기로 활동 중인 강예진(연세대 언더우드국제대학 경제학) 씨는 "다양한 직군의 삼성인을 취재하면서 진정한 직업의 세계를 알게 됐다"며 "이를 통해 적성과 진로를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열정기자단 5기 도효진(동국대 영어영문학) 씨는 "미국 LA와 뉴욕에서 호암상 수상자를 인터뷰하는 등 열정기자단으로 활동하며 훌륭한 인물들의 삶을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았다"고 말했다.


서포터즈 5기로 활동 중인 권세현(경북대 전자공학) 씨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대학생과 의견을 나누면서 교류하는 방법을 배웠다"며 "삼성이 20대와 소통하려는 노력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서포터즈 5기 유병호(서강대 경제학) 씨는 "경쟁 프레젠테이션에 참여하면서 내가 어떤 점이 부족한지 깨달았고 스스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삼성그룹, 대학생 열정기자단·서포터즈·글로벌리포터 모집

삼성전자 밀라노 법인 직원을 인터뷰하고 있는 대학생 글로벌리포터.(오른쪽) 사진=삼성그룹 제공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글로벌리포터 3기로 활동한 문명진(이화여대 의류학) 씨는 "삼성전자 밀라노 법인과 밀라노 엑스포 현장을 직접 취재하고 삼성의 해외 임직원을 만나 인터뷰하는 등 교환학생으로선 누릴 수 없는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삼성그룹 대학생 열정기자단·서포터즈·글로벌리포터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영삼성(youngsamsung.com)을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최은석 기자 choi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