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일자리 고민에 빠진 청년 위한 '청년버스' 운행

신용한 청년위원장·구글러 김태원 청년위원 특별 강연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는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의 청년문화행사인 '2015 세계청년축제'에 함께하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광주 금남로 현장을 찾는다고 9일 밝혔다.


11일에는 신용한 청년위원장, 12일에는 김태원 청년위원이 각각 현장을 찾아 청년들과의 간담회·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청년위, 광주U대회 '세계청년축제' 현장 응원


청년위는 또 진로 등의 고민으로 힘들어하는 청년들을 위해 전국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청년버스'를 축제 현장에 보낼 예정이다.


축제에 방문한 청년을 위한 진로·취업고민 1:1 전문가상담과 성향테스트 등을 진행하고, 청년정책 관련 부처·기관 정보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청년위, 광주U대회 '세계청년축제' 현장 응원


축제 콘셉트에 맞춰 청년과 시민 누구나 즐겁게 참여 할 수 있는 '청춘 손 편지 응원릴레이'와 스포츠·청년·꿈을 상징하는 '양꿈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신용한 청년위원장은 "세계 대학생 스포츠축제와 더불어 펼쳐진 청년축제 현장에 직접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어려운 청년 현실 극복에 도움이 되는 청년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은석 기자 choies@hankyung.com

사진=청년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