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신용한 위원장/ 이하 청년위)는 한국국제협력단(김영목 이사장/ 이하 KOICA)과 공동으로 9일부터 6일간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KOICA 해외봉사단원을 위한 멘토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멘토링은 지난 4월 아프리카 르완다에서 열린 '해외봉사단을 위한 챌린지 캠프'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잇따른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리랑카에 변화와 희망을 심기 위해 노력 중인 우리 봉사단원의 고충과 애환을 나누기 위한 자리다.


청년위 박주희·강영훈 위원은 현지에서 봉사단원·파견 인턴 90여 명을 대상으로 '해외봉사단 경험 활용과 자기개발·도전적 삶'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청년위원들은 이밖에 콜롬보 지역 '해피 칠드런 센터'를 방문, 현지 아동 100명에게 한국음식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또 마타라(Matara)지역 KOICA- Matara 친선교육센터, 수자타 대학교(Sujatha College) 등 해외봉사단원의 활동 현장에 함께할 예정이다.


최은석 기자 choi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