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급 신입 사무, 전산, 심사직 채용…전국 근무

향후 채용 NCS도입, 필기 등 채용방식 변화 예고


국민연금공단 채용 마감 하루 전, 지역 인재 우대



국민연금공단 2015년 6급 신입직원 공채 지원 마감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채용부문은 6급 갑 사무직, 전산직, 심사직 등이며, 근무지역은 서울, 전북을 포함한 전국 지사다.


입사지원은 4월 9일 오후 6시까지 회사 홈페이지(https://nps.saramin.co.kr)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우편·방문·이메일로는 응시원서를 접수받지 않는다.


채용직렬과 희망지역별로 전형을 실시하며,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전산직은 공단에서 인정한 전산관련 자격증 1개 이상 소지한 자, 심사직은 간호사, 물리치료사, 임상병리사, 작업치료사 면허증을 소지하고 관련업무 1년 이상의 경력자에 해당한다.


공단은 채용에 역량기반 자기소개서를 공통요소로 제시하고 있으며, 토익, 토플, JPT 등 공인외국어 성적을 필수 제출해야 한다.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 및 공단 인력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지역별 전형을 실시하고 있다.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주민등록주소가 해당되면 해당지역 지원 시 서류 우대 받을 수 있다. 전북지역의 경우, 대학이하 최종 출신학교가 전북지역에 소재한 자만 지원가능하다.


또한 공단에서 4개월 이상 근무한 청년인턴의 경우 1회 한해 우대 가능하며, 국민연금 대학생 공모전 수상자, 대학생 홍보대사·기자 수료자 한해 서류전형 면제된다.


전형은 서류, 필기시험, 인성검사, 면접, 건강검진을 거치며, 최종 임용은 오는 6월 1일 예정이다. 3개월 임용 후 근무성적이 양호한 경우 정규직 전환 돼, 본부 및 전국 각 지사에서 근무한다.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라 공단 본부는 2015년 5월 전주·완주 혁신도시로 이전 한다.


합격자 공고 등 채용과 관련된 모든 사항과 변경사항 발생 시 공단 홈페이지(www.nps.or.kr)를 통해 이뤄진다.


국민연금공단 관계자는 “다음 채용부터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제도가 도입, 필기시험 등 기존 전형 방식이 변경 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