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홍보대사를 소개합니다] 한국외대-새로미

[캠퍼스 홍보대사를 소개합니다] 한국외대-새로미

간략히 자기소개와 새로미 소개 부탁드린다.

(동희) 한국외대 홍보대사 새로미 16기 우동희라고 한다.

드문 예비역 새로미이자 나이 많은 새로미다. 새로미는 말 그대로 학교 홍보대사이다.

학교의 한 기구(홍보팀)에 속해있기에 보다 체계적이다.

(보경) 한국외대 홍보대사 새로미 16기 김보경이라고 한다.

이탈리아 통번역학과 13학번에 재학 중이다.

새로미는 무슨 활동을 하나?

우선,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캠퍼스 투어, 의전활동(의전 : 귀빈들의 에스코트, 행사 책자 나눠드리고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돕는 것), 학생모델로서 홍보 촬영을 한다.

학교에서 발간하는 책자의 모델로도 활동하고, 친목도모를 위한 자치활동도 하고 있다. 학교 홍보를 위해 개인 블로그 활동도 하고 있다.

▲캠퍼스 투어(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캠퍼스 투어를 하는 모습)

▲책자촬영 (학교홍보모델로서의 브로셔 촬영)

새로미가 된다면 얻을 수 있는 혜택은 무엇이 있나?

(보경) 먼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학생으로서 사진 촬영을 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 전문 기자님들과 촬영을 한다. 의전활동을 하면서 귀빈분들을 많이 뵈면서, 좋은 말씀을 많이 들을 수 있었다.

(동희) 학교에 대한 애교심이 많은 사람들과 같이 지낸다는 학교생활의 활력소와 학교 대표모델이라는 것에 대한 자부심이다.

▲의전활동 (학교 공식행사인 입학식에참여하여 행사의 진행을 돕고 있다.)

▲의전활동 (책자, 선물 배부)

새로미 활동을 하면서 가장 뿌듯했던 일은 무엇이 있나?

(동희) 경희대 홍보대사와 봉사활동 (독거노인분들 무료 집수리를 해 드린 것)을 다녀온 것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보경) 블로그 활동을 하면서 고등학생들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연락을 해 주는 게 정말 고마웠다. 블로그를 통해 학생들과 상담해줬는데 후에 합격되었다고 할 때 등의 소통이 있을 때 뿌듯했다.

▲새로미내에서의 자치활동(경희대 홍보대사 '희랑'과의 교류활동인 무료 집 수리 봉사활동)

새로미 지원자격과 모집기간에 대해 알려달라

(동희) 매년 3월에 대략 2주간 뽑는다. 1,2학년 재학생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학교 홍보대사라고 하면 얼굴이 이쁘거나 잘생겨야 한다고 하던데 꼭 그런건가?

(보경, 동희) 아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이미지다.

잘 웃고, 인사성이 바른 학생이라면 새로미가 될 수 있다.

새로미 선발과정과 새내기들을 위한 새로미가 되는 팁에 대해 알려달라

선발과정은 1차는 자기소개서, 2차는 카메라 테스트, 3차는 면접으로 이루어진다.

2차 카메라 테스트 때문에 떨어진다고 보기는 힘들다. 1차 자기소개서의 연장성이라고 보면 된다. 자기소개서는 정말 중요하다. 자유 형식이기 때문에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을 어필하고,

애교심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

▲글로벌캠퍼스 백년관 촬영 중인 새로미들

새로미가 된 계기는?

(보경) 외대 수시입학이라 블로그 검색을 많이 했는데, 새로미 블로그가 많았다.

학생들한테 많은 도움을 주는 것을 보고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동희) 새로미를 해보라는 명함을 받고, 새로미에 대해 검색하고 알아보면서 학교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하는 점이 맘에 들어 지원하게 됐다. 대표모델이라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

다음 새로미에게 바라는 것

스펙을 위해 하는 사람이 아닌 애교심이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학교 홍보대사라고 하면 외모가 뛰어나야만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없지 않아 있는데 그런 게 아니라 열심히 할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또한 주어진 임무를 다 끝낼 수 있는 사람들이었으면 좋겠다.

글 이세진 대학생 기자(한국외대 국제경영학 4) | 사진 한국외국어대학교 새로미 제공

온라인에디터 jobnj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