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안영모] "‘좋아요’ 3000명의 넥슨 페북 38만 명으로 늘려 정규직 됐죠.”

Interview 안영모 사원(게임홍보실 SNS 홍보업무담당)



어떤 일을 담당하나?

게임홍보실 게임PR팀에서 넥슨 공식 SNS 채널을 관리한다. 2013년 3월 게임PR팀 인턴으로 근무를 시작해 파견계약직, 내부계약직, 수습기간을 거쳐 2014년 10월 정규사원으로 입사했다.



기자단 활동으로 인턴 기회를 얻었다고 하던데?

넥슨인기자단 활동에 참여하면 사내 특정 부서에서 인턴사원을 필요로 할 경우 먼저 면접 기회가 주어진다. 나 또한 넥슨인기자단 활동의 혜택을 받아 게임홍보실 인턴으로 입사하게 됐다.



인턴, 계약직을 거쳐 정규직으로 입사할 수 있었던 비결은?

인턴 초반에는 기사 모니터링 업무가 주였다. 그런데 페이스북과 트위터 운영을 담당하던 선배가 출산휴가를 가면서 그 업무가 내게 넘어왔다. 회사에서는 ‘3개월간 현상유지만 하라’고 했지만 최선을 다해 SNS를 관리했다. 그 결과 3000명에 불과하던 넥슨 페이스북 팬을 1년 만에 38만 명으로 끌어올렸다.



SNS 운영 노하우는?

SNS를 사용하는 유저들의 눈높이에 맞춰 게임의 여러 가지 재미와 정보를 함께 나누고 소통한다. 게임 홍보 외에 넥슨 직원들만 알 법한 이야기도 전한다. 기업과 유저 사이의 거리를 좁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온라인에디터 jobnj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