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멘토링 통한 중장년 소통
토크콘서트로 일자리 궁금증 해소
창직학교로 일자리 발굴 지원

시니어 취업 지원하는 대구시. 사진 제공=대구시
시니어 취업 지원하는 대구시. 사진 제공=대구시
[한경잡앤조이=조수빈 기자] 대구시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는 2021년 중장년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를 지원한다고 4일 발표했다. Happy Job 일자리 소통 커뮤니티부터 중장년 일자리 창직학교까지 일자리 발굴에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중장년 Happy Job 일자리 소통 커뮤니티는 SNS채널을 통해 일자리 정보를 공유하고 개인 멘토링을 통해 중장년들과 소통한다. 구체적인 취업전략 없이 막연하게 일자리를 찾는 중장년들을 돕고자 지난해 5월부터 매월 운영 중으로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참가 희망자는 홈페이지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3인 3색 일자리 토크 콘서트는 국내 일자리 최고의 전문가(취업/창업/창직)를 초빙해 주제별 핵심강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나만의 맞춤형 일자리 전략수립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토크콘서트는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중장년 일자리 창직학교는 중장년 일자리 부족과 선호 직업의 미스매치 극복방안의 마중물을 공유한다. 또한 창직 경진대회를 통해 자신의 직업(일자리) 발굴의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신청은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신동호 대구시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장은 "대구지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중장년 일자리 창직학교(2기)를 통해 지역 50~60대 실업문제를 극복하기를 바란다"면서 "특히 창직에 대한 유관기관 및 시민들의 인식전환의 계기가 되고 중장년들이 일자리 발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ubin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