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안의 ‘취업 똘똘이’ 모바일로 신속 정확하게 입사 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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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이 시작되는 6월이다. 요즘 대학생들은 방학에 더 바쁘다. 기업들이 요구하는 인턴십이나 아르바이트, 창업 등 실무와 관련한 사회 경험을 쌓아야 하기 때문. 단기 어학연수나 해외로 떠나는 대외활동에 참여하는 이도 적지 않다.

일하랴, 공부하랴, 별별 체험하랴 바쁜 와중에 졸업까지 목전에 두고 있다면 긴장의 고삐를 더욱 바짝 당겨야 한다. 특히 취업시장의 트렌드와 채용 동향에 대한 정보를 챙겨야 할 때다. 최근에는 모바일(스마트폰, 태블릿PC 등) 기반으로도 취업 준비가 가능해 잘 활용하면 빠르고 편리하게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실제로 이미 많은 이들이 애플리케이션 등을 활용해 취업 준비를 하고 있다.

잡코리아가 자사 앱을 통해 채용 공고를 조회하는 수를 집계했더니 하루 200만 건이 훌쩍 넘었다. 지난해 말 하루 100만 건 수준이던 것에서 2배가량 늘어난 것. 또 고용노동부, 중소기업청 등 정부 기관은 물론 취업 포털, 취업 커뮤니티 등에서도 구직 활동과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는 앱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기업들도 고객(소비자), 구직자들과의 ‘소통’을 위해 SNS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 중이다. 지난 3월 잡코리아 조사에 따르면 매출액 상위 1000대 기업 중 절반에 가까운 459개사가 1개 이상의 SNS를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