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_‘It’ Item이 아닌 ‘The’ Item

새 학기가 돌아왔다. 피터팬 증후군에 사로잡힌 사람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트렌드에 적중한 패션 감각으로 집중받고 싶은 마음이 있을 터. 나이, 체형, 지갑 사정은 잠시 잊고 좀 더 본능에 충실할 필요가 있다. 어떤 아이템이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오는가. 지금 당신의 눈을 사로잡은 ‘이’ 아이템이 바로 ‘그’ 아이템이다.
[Editor's Choice] ‘실과 바늘’ 백팩과 스니커즈
[Editor's Choice] ‘실과 바늘’ 백팩과 스니커즈
백팩의 열풍이 식을 줄 모른다. 에디터는 실용성이 뛰어난 아이템이 사랑받는 이 상황이 사뭇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것을 느낀다.

“요즘 학생들 정말 똑똑하네.” 사실 에디터 역시 북카페나 놀이공원처럼 짐이 한가득 필요한 곳에 갈 때는 주저 없이 백팩의 지퍼를 열어젖힌다. 많이 들어가고 안전하고 어깨도 편하고, 이 정도 이유면 꽤 매력적이지 않은가.

그래선지 ‘잔스포츠(Jan Sport)’나 ‘이스트팩(Eastpak)’같이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백팩 외에도 많은 브랜드가 그 인기 대열에 속속 합류하고 있다. 초·중·고 시절을 거치며 수년간 백팩과 함께했을 당신이지만, 지금 백팩 구입을 망설이고 있다면 소재, 컬러, 디자인 3박자를 고루 갖춘 아이템이 많으니 신중하게 따져보고 구입하자.
[Editor's Choice] ‘실과 바늘’ 백팩과 스니커즈
백팩을 멜 때 실과 바늘처럼 한 스타일에 묶이는 아이템이 바로 스니커즈. 백팩과 컬러나 브랜드를 맞추면 좀 더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MCM, 만다리나 덕, 레스포색 등에서 선보이는 신학기 컬렉션을 주목해보라.

진행 박진아 기자│촬영 서범세 기자│제품협찬 CONVERSE(02-2046-8230)·EVISU(070-7019-0001)·EXR(02-2225-7932)·LESPOSAC(02-3442-0220)·MANDARINA DUCK(02-516-7070)·MCM(1600-1976)·PANCOAT(02-6002-3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