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알고 상대를 알면 백전백승’이라 했다. 주요 포털이 예의주시하는 취업 준비생·기업 인사담당자의 동향에 ‘열쇠’가 있을지어다. 늘 체크하고 살펴서 성공 취업 밑거름으로 삼자.


사람인
인사담당자 10명 중 7명, “첫인상 좋아서 채용한 적 있다”

사람인(www.saramin.co.kr)이 기업 인사담당자 335명을 대상으로 ‘스펙 및 업무 능력보다 첫인상이 좋아서 뽑은 신입 지원자 여부’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65.7%가 ‘있다’라고 답했다. 기업 규모에 따라서는 ‘중소기업(66.4%)’, ‘중견기업(63.4%)’, ‘대기업(58.8%)’ 순으로 나타났다. 첫인상을 결정짓는 가장 큰 요인으로는 ‘태도, 자세(44.2%)’를 꼽았다. 다음으로 ‘표정, 인상(30.2%)’, ‘말투, 언어(14.3%)’, ‘입사지원서 내용(4.2%)’, ‘첫인사(2.7%)’ 등이 뒤를 이었다.


잡코리아
채용 정보 중 취준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1순위 ‘기업 정보’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취업 시 가장 궁금한 부분’에 대해 취업준비생 349명을 대상으로 물었더니 ‘기업 정보’가 65.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서 ‘연봉 수준(38.1%)’, ‘직무 소개(25.2%)’, ‘복리 후생(17.5%)’, ‘회사 분위기(16.3%)’, ‘채용 인원(14.0%)’ 순으로 대답했다. 한편, 서류전형에서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 1순위로는 ‘자기소개서 항목’이 42.7%로 가장 높았으며, 면접 부분은 ‘베스트 답변’이 궁금하다는 응답이 63.9%로 가장 높았다.


커리어
구직자 60%, ‘한 사람에게 집중적으로 압박 질문하는 면접관’ 당황스러워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는 구직자 336명에게 ‘취준생을 가장 당황스럽게 하는 면접관’에 대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설문 결과 ‘한 사람에게 집중적으로 압박 질문하는 면접관(61.27%)’을 1순위로 가장 많이 꼽았다. 뒤이어 ‘대놓고 무시하는 면접관(23.61%)’, ‘어려운 질문만 하는 면접관(9.32%)’, ‘장기자랑을 시키는 면접관(3.21%)’, ‘사생활에 대해 꼬치꼬치 물어보는 면접관(2.59%)’의 순이었다. 면접장에서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요인은 ‘압박 질문(36.9%)’이 가장 많았고, ‘무겁고 진지한 분위기(28.6%)’, ‘같은 질문에 이어서 답변하기(15.5%)’, ‘면접관들의 매서운 눈빛(11.9%)’ 등으로 대답했다.


인크루트
취준생, 올 하반기 평균 입사지원 ‘19.7곳’

취업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가 취업준비생 514명을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몇 개 기업에 지원했나’라는 설문을 실시했다. 취업준비생들은 1인당 평균 19.7곳에 입사 지원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서류전형에 몇 군데 합격했는지에 대한 질문에 ‘하나도 안 붙었다’는 답변이 33.9%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1곳(16.9%)’, ‘2곳(13.0%)’ 등의 결과를 보였다. 한편, 입사 지원 시 어느 수준으로 지원했는지 물어보니 ‘내 수준과 비슷하게’라는 답변이 50.4%로 가장 많았고, ‘상향 지원’이 38.1%, ‘하향 지원’이 11.5%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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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상의 대학생 매거진 <캠퍼스 잡앤조이>는 이번 호 커버스토리로 ‘대학생·취준생이 뽑은 최고의 대외활동’에 대해 다뤘습니다. 그중 해외탐방 부문에서는 ‘OO OOO OOO’가 최고로 손꼽혔습니다. 이 대외활동은 올해로 20회를 맞으며, 국내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가진 대학생 해외탐방 프로그램입니다. 학생들이 원하는 국가는 어디든 탐방 가능한 이 대외활동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jobnjoy@hankyung.com으로 정답과 함께 선물 받을 도로명 주소와 이름, 연락처를 보내주세요. 마감은 11월 24일(월)입니다. 이번 호 정답은 다음 호에 싣습니다.



67호 정답
필립스코리아

67호 당첨자
김수연, 정효인, 조경희, 최은혜, 황정인

※당첨자는 11월 25일 캠퍼스 잡앤조이 홈페이지(www.jobnjoy.com)의 공지사항 게시판을 통해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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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원지윤 인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