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여름의 여운이 가시지 않았지만 계절은 가을로 변하려 하기에.
남자 뷰티 전문가 4인이 그들만의 간절기 스킨케어 노하우를 공개했다.



Pr Manager
[Grooming] HIS SEASONAL ADV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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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우(PR에이전시 보이스컴 DHC 담당)

“아침과 저녁의 스킨케어를 달리하는 게 핵심이에요. 아침에는 세안을 가볍게 하는 대신 애프터 쉐이빙과 피지 조절에 힘써야 하죠. 날씨가 쌀쌀해졌다고 자외선 차단을 소홀히 하는 건 금물이에요. 저녁에는 조금 더 꼼꼼해야 할 필요가 있어요. 먼저 딥 클렌저와 모공 브러시로 이중 세안을 하고 AHA 성분이 함유된 데일리 필링 제품을 쓰거나 필링젤로 각질을 제거합니다. 물론 각질 제거 후엔 확실한 진정과 보습이 필요해요.”



DHC 마일드 솝 순하고 촉촉하게 마무리 돼서 오전용 클렌저로 그만이죠.

DHC 에프터 쉐이브 로션 면도로 인한 자극을 순간적으로 진정해 피부를 편안하게 만들죠. 토너 대신 사용해요.

아이오페 맨 바이오 에센스 인텐시브 컨디셔닝 세안 후 화장솜으로 가볍게 닦아내기만 해도 피부가 촉촉해져요.

네이크업페이스 아하 스케일링 크림 화학적 각질 제거가 가능한 크림으로 데일리 필링이 가능하죠.

라로슈포제 똘러리앙 울트라 각질을 제거한 후엔 진정과 보습이 필요하죠. 이 제품은 따가움이나 가려움을 완화하고 피부를 보호해줍니다.



Make-Up Artist

[Grooming] HIS SEASONAL ADV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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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헤라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

“환절기에는 기존과 다른 제품을 쓸 필요가 있죠. 기온과 환경이 변화해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있거든요. 전 단시간에 보습 효과를 주는 제품들을 활용해요. 수분을 많이 함유한 팩이나 크림을 사용하고 스킨 타입의 에센스를 화장솜에 묻혀 피부 결에 따라 바르죠. 피부에 활력이 생기고 칙칙한 피부 톤이 개선되는 걸 느낄 수 있어요. 야외활동을 많이 한 날이나 세안 후 건조하다고 느낄 때는 자기 전에 시트 마스크를 사용합니다.”


헤라 퓨리파잉 클렌징 폼 쫀쫀한 제형에 부드러운 거품이 특징으로 피지와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합니다.

헤라 옴므 셀 바이탈라이징 에센스 인 스킨 아침저녁으로 화장솜에 묻혀 피부 결에 따라 발라주면 피부 톤이 밝아져요.

헤라 히아루로닉 마스크 운동이나 캠핑 등 야외활동이 많은 날엔 꼭 챙기는 제품이에요. 헤라 페이셜 무스 트리트먼트 무스 타입이라 부드럽게 사용할 수 있어요. 씻어내지 않아도 돼 더욱 편리합니다.

헤라 옴므 셀 프로텍션 에센스 인 비비 매일 사용하는 자외선 차단제로 촉촉하고 가벼운 마무리가 장점이죠.



Beauty Editor
[Grooming] HIS SEASONAL ADV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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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석(까사리빙 패션·뷰티 에디터)

“기온이 급변하는 간절기엔 피부의 각질 생성 주기가 바뀌기 마련이죠. 따라서 피부에 쉽게 트러블이 생기기 때문에 클렌징 단계를 더 꼼꼼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스킨케어 단계에선 진정과 보습이 중요해요. 전 특히 나이트 케어에 집중하고 있어요. 잠들기 전 일주일에 3번은 보습에, 4번은 진정에 주력해 각각 다른 세럼을 사용해요. 스킨케어 단계 중 영양분이 농축된 세럼을 바르는 게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죠.”


BRTC 쟈스민 3D 워터풀 클렌징 오일 환절기 이중 세안은 꼭 필요하죠. 촉촉하고 산뜻하게 마무리됩니다.

키엘 칼렌듈라 허벌 엑스트렉트 토너 피부 진정 효과가 있는 카렌듈라 성분이 피부를 편안하게 만들죠.

오리진스 닥터 와일 메가 머쉬룸 스킨 릴리프 세럼 피부의 붉은 기를 효과적으로 잡아줍니다. 환절기 필수 제품이에요.

비오템 블루 테라피 세럼 인 오일 오일처럼 매끄럽게 발리면서 강력한 보습효과가 있어요. 나이트 케어 제품으로 효과적입니다.

바이오더마 포토덤 맥스 크림 끈적이지 않고 촉촉함이 오래 지속되며 강력한 자외선 차단이 가능하죠.



Dermatologist
[Grooming] HIS SEASONAL ADV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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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환(차앤박 피부과 일산점 대표원장)

“계절이 바뀌면서 피부는 건조해지고 각질이 잘 일어나요. 과도한 스크럽은 오히려 피부를 더 건조하게 만들죠. 수분 크림, 수분 에센스, 마스크 팩 등을 활용해 각질을 잠재우는 게 더 좋아요. 특히 전 스킨을 바르고 나서 잠시 후 한 번 더 덧발라줍니다. 청결한 세안도 중요해요. 단, 뽀드득 소리가 날 정도로 여러 번 문지르는 건 안 좋은 습관이죠. 클렌징은 부드럽게 하되 세안 전 클렌징 워터를 사용해 피지를 조절해주세요.”


CNP 아쿠아 리프레쉬 클렌징 워터 세안 전에 화장솜에 묻혀 닦아내면 1차적으로 피지를 제거할 수 있어요.

CNP 퓨리파잉 포밍 클렌저 피부 트러블을 진정하고 세안 후에도 땅김 없이 촉촉합니다. 비오템 옴므 티-쀼르 모공 케어 토너 피지를 잡아주고 번들거림을 없애줍니다. 습관처럼 손이 가는 제품이에요.

CNP 선블록 로션 산뜻하게 마무리되어 끈적임이 전혀 없어요.
자외선 차단제 중 가장 애용하는 제품이죠.

CNP 오메가 선블록 무향 무취에 끈적임과 번들거림이 없어요. 자외선 차단이 강력해 장시간 야외활동을 할 경우 필수 제품이죠.


글 이동찬 기자 | 사진 서범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