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서 빈칸 채우기용 스펙은 그만~ 이제는 직무와 관련된 스펙을 쌓는 것이 취업의 관건이다. 정말 하고 싶은 일에 대한 정보부터 찾자. 인터넷에 검색만 하면 각종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직무·직종별 커뮤니티가 제일 위에 뜬다. 현직자 인맥을 쌓을 수 있는 기회와 소소한 이벤트까지. 가입 후 즐겨찾기는 필수!
[직무·직종별 필수 가입 커뮤니티] 취업 정보 꿀단지 Top Community 6
기획과 마케팅을 하는 사람들(기마사)
마케팅 재능, 제대로 발휘해봐

기획과 마케팅을 하는 사람들(기마사)은 마케팅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실무자들이 2006년에 직접 개설한 카페이다. 기획 및 마케팅, 디자인, 경영 분야의 실무자와 대학생들이 함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공모전, 트렌드, 자격증 정보 등을 얻을 수 있으며 소모임이나 도시락·문화 번개 등을 통해 회원 간의 친목도 다질 수 있다. 업계에서 활동하는 실무자와의 만남은 기마사 회원만의 특권 중 하나. 기마사는 기초와 기반, 사람과 사람, 해피&펀이라는 모토를 기반으로 매년 나눔 바자회, 팝업콘서트, 마케팅 재능 나눔 페스티벌 등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기마사의 매니저 시몽(최심연) 씨는 “기획자와 마케터가 사회에 긍정적이고 선한 영향력을 가해야 대한민국이 진정한 선진국이 될 수 있다”고 말하며 마케팅 재능 나눔 행사의 기획 배경을 밝혔다.

홈페이지 cafe.naver.com/newplanmarketing/95694



뿌리 깊은 광고 애비뉴
세대를 뛰어넘는 광고愛

1999년 4월에 홈페이지를 개설한 애비뉴(Avinew)는 광고 커뮤니티의 터줏대감이다. 역사가 깊은 커뮤니티인 만큼 현업에 종사하는 선배들도 많다. 매년 광고 꿈나무들을 키우기 위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입회원을 모집한다. 대학교 2~3학년 대상이며 광고에 대한 열정만 있다면 누구든 OK! 애비뉴 회원은 매달 1회 광고 교육을 받고 과제를 수행하며 광고에 대한 실무 경험을 쌓는다. 현업 종사자와의 멘토 활동이나 워크숍, 엠티, 체육대회 등의 행사를 통해 선후배 간의 교류도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애비뉴 20대 회장 이승민 씨는 “광고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가입을 망설일 필요가 없다. 역사가 오래된 만큼 다양한 선후배를 만나 배울 수 있는, 사람과의 관계를 중요시하는 곳이다”라고 말했다.

홈페이지 www.avinew.net
[직무·직종별 필수 가입 커뮤니티] 취업 정보 꿀단지 Top Community 6
HR Professional 인사쟁이가 보는 실무카페
현직자와의 Q&A Time

인사담당자들의 아지트 ‘HR Professional 인사쟁이가 보는 실무카페’는 다른 취업 커뮤니티에서는 접하기 힘든 생생한 인사 현장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곳이다. HR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나 현업 종사자라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HR 직무 관련 스터디와 강연, 온라인 공개 강의 등 놓치면 안 될 유용한 정보가 많다. 또한 기업별 연봉, 회사 분위기 및 업무 환경 등 쉽게 얻을 수 없는 정보도 속 시원하게 확인할 수 있다.‘구직자를 위한 취업전략 나누기’ 게시판은 취업 선배들의 따뜻하고 진솔한 조언을 들을 수 있어 취준생들이 애용하고 있다.

홈페이지 cafe.naver.com/ak573



하이낸스
금융권 깨알 정보, 놓칠 수 없어!

금융권 취업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면서 금융 관련 커뮤니티의 회원 수도 점차 늘고 있다. 그중 3만 명이 넘는 회원 수를 보유한 하이낸스는 금융권 채용 정보를 빠르고 세세하게 알 수 있어 금융권 취준생들의 길잡이 역할을 한다. 카페에 들어가면 채용공고와 금융권 이슈, 칼럼, 자격증 캘린더가 가장 먼저 눈에 띈다. 기업별로 채용정보, 합격 스펙, 인적성 및 면접 후기 등을 다루는 게시판이 따로 나눠져 있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벤트 게시판에 종종 올라오는 강의 수강권 이벤트나 자소서 첨삭 이벤트는 용돈을 아낄 수 있는 찬스! 날마다 새로운 금융권 소식이 올라오기 때문에 자주 들어와 업데이트된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홈페이지 cafe.naver.com/uccplus



WWW를 만드는 사람들(웹만사)
컴퓨터 능력자 다 모였네

WWW를 만드는 사람들(웹만사)은 웹 기획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모여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커뮤니티이다. 웹 기획자와 웹 기획자를 꿈꾸는 사람들이 주된 회원이다. 웹만사에서는 IT업계 채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웹 기획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나 파일 등을 다운받을 수 있다. 웹 관련 강좌도 열어 온라인상으로 손쉽게 웹 제작 프로그램을 배울 수 있다. 오프라인으로는 세미나를 개최해 웹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과 직접 만나 의견을 나누고 친목을 다진다. 현업 종사자가 아니라도 같이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웹 제작과 관련된 지식을 쌓을 수 있다.

홈페이지 cafe.naver.com/netmaru



언론인을 꿈꾸는 카페 아랑
예비언론인들의 준비 공간

언론인을 꿈꾸고 있다면 지금 당장 가입하자. 공중파 아나운서, 케이블 방송 PD 등 아랑을 거쳐 언론인이 된 사람이 꽤 많다. 그만큼 아랑은 예비 언론인들의 소중한 정보원이다. 언론사 채용, 언론고시, 언론사 면접 등 언론사 취업에 대한 대부분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언론고시만 수년을 준비해도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포기하는 사람도 많지만, 게시판에 올라온 합격후기는 언시생(언론고시 준비생)들에게 희망을 준다. 아랑 카페 3년차 회원인 김현우 씨는 “아랑 카페는 언시생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에게 힘을 북돋아주는 공간. 매번 새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자주 방문한다”라고 말했다.

홈페이지 cafe.daum.net/forjournalists


글 박다미 인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