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회, 작가와의 만남, 영화 상영회
![[도서관 200% 활용법] 학교 도서관의 재발견](https://img.hankyung.com/photo/202103/AD.25668154.1.jpg)
저명한 작가를 초청해 학생과 저자가 대화·토론을 하는 ‘독서 토론회’도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 그동안 소설 <미실>의 저자 김별아, 대표적인 과학자이자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보유한 최재천 교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의 저자 유홍준 교수 등 40여 명에 달하는 사회 유명 인사들이 이 행사에 참여했다. 매주 열리는 무료 영화 상영회는 대형 스크린으로 명작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 이쯤 되면 도서관을 ‘종합 문화의 장’이라고 해도 되지 않을까.
럭셔리 스터디룸, 볼거리 다양한 전시회
카페에서 눈치를 보며 과제, 발표 연습을 했던 학생들이라면 이제 도서관으로 오라. 뛰어난 시설을 자랑하는 연세대학교 도서관에는 화이트보드, 컴퓨터, 대형 모니터 등이 설치된 스터디룸, 세미나룸, 프레젠테이룸이 있어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 매주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볼 수 있는 상영회를 진행하며 패션, 국악, 환경 등 사회 각 분야를 주제로 하는 전시회도 열린다. 다산 정약용의 작품이나 용비어천가 같은 한글 작품, 고문헌 원본자료 및 목판본을 전시하는 ‘고문헌 전시회’도 정기적으로 열고 있어 역사와 고문헌 마니아들이 즐겨 찾고 있다.
이색 활동 가득한 독서 모임
![[도서관 200% 활용법] 학교 도서관의 재발견](https://img.hankyung.com/photo/202103/AD.25668155.1.jpg)
글 박혜리 대학생 기자(경희대 사회 4)
© 매거진한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