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린 토크콘서트 '열정락서'에 참가한 중학생들이 환호 하고 있다.
정동헌 기자 dhchung@hankyung.com 20140117](https://img.hankyung.com/photo/202103/AD.25669505.1.jpg)
‘열정樂서’는 삼성의 CEO 등 임직원과 사회 각계 대표인사가 멘토로 나서 열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나누는 신개념 토크 콘서트다. 지난 2011년 10월부터 지금까지 전국 17개 도시에서 총 64회가 진행되었으며, 138명의 멘토가 강연에 나섰고, 총 22만 명의 대학생이 참여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린 토크콘서트 '열정락서'에 참가한 중학생들이 장기자랑을 하고 있다.
정동헌 기자 dhchung@hankyung.com 20140117](https://img.hankyung.com/photo/202103/AD.25669506.1.jpg)
![[COVER STORY] 젊은 그대 날개를 달아라!](https://img.hankyung.com/photo/202103/AD.25669507.1.jpg)
열정樂서 변천사
열정樂서의 화려한 시작
■ 2011년 시즌 1
2011년 10월 26일 광주를 시작으로 서울, 부산, 대구, 대전, 전주 등 전국 10개 도시에서 12회 진행됐다. 김난도 서울대 교수, 공병호 경영전문가, 정규재 한국경제신문 논설 실장, 가수 인순이, 삼성 라이온즈 오승환 선수, 박근희 삼성생명 부회장, 고순동 삼성 SDS 사장 등이 강연자로 나섰다.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린 토크콘서트 '열정락서'에 참가한 중학생들이 환호 하고 있다.
정동헌 기자 dhchung@hankyung.com 20140117](https://img.hankyung.com/photo/202103/AD.25669508.1.jpg)
■ 2012년 시즌 2∼3
서울, 대전, 부산 등 주요 도시뿐만 아니라 원주, 포항, 제주까지 총 24회에 걸쳐 10만여 명의 대학생이 참여했다. 김주하 앵커, 나승연 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대변인 등 대학생이 선호하는 멘토 외에도 최치훈 전 삼성카드 사장,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 등 삼성의 CEO들의 참여가 확대됐다. ‘힐링’을 주제로 한 외부 강연 프로그램의 인기 속에서 대학생들에게 위로보다는 동기 부여와 현실 극복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토크 콘서트’로 주목 받았다.
![[COVER STORY] 젊은 그대 날개를 달아라!](https://img.hankyung.com/photo/202103/AD.25669509.1.jpg)
■ 2013년 시즌 4∼5
서울, 춘천, 진해 등 총 28회에 걸쳐 8만5000여 명의 대학생이 참여했다. 시즌 4에서는 ‘솔루션’, ‘노하우’를 강화해 대학생의 주요 관심사인 ‘취업과 진로’, ‘외국어’, ‘인간관계’ 등 특정 주제 및 ‘여대생’, ‘사관생도’ 등 특정 대상을 선정해 매회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시즌 5에서는 ‘청춘이 묻고 청춘이 답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 각 분야의 명사들이 ‘미래’와 ‘성공’을 주제로 이 시대 대학생과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받는 ‘대화형 토크콘서트’로 진행했다. 감동적인 메시지보다는 즐거움(樂)과 전문성을 부각시키고 강연 외 참여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취업진로 상담, 원어민 회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COVER STORY] 젊은 그대 날개를 달아라!](https://img.hankyung.com/photo/202103/AD.25669510.1.jpg)
■ 2014년 열정樂서 아웃리치(상반기)
‘찾아가는 봉사활동’이라는 뜻의 ‘아웃리치(OUTREACH)’ 개념을 도입해, 기존 대학생 위주의 강연에서 벗어나 전 국민 대상 행사로 운영할 예정이다. 사회 각 분야의 명사가 전방 군인, 마이스터고 학생, 부산 소년의 집, 사회복지사, 중국 유학생, 육군사관학교 생도 등 다양한 계층을 직접 찾아가 함께 이야기 나누는 콘셉트. 지난 3월 14일 열린 제주 제주학생문화원 편을 시작으로 부산, 대전, 인제 등 전국 주요 도시뿐만 아니라 중국 거주 유학생과 교포를 대상으로 하는 ‘해외 편’도 최초로 개최할 예정이다.
글 박해나·김은진 기자|사진 한국경제 DB·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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