밋밋한 팔목을 구원해줄 명약입니다
이맘때면 우리는 소매를 걷는다. 반팔만 입기에는 팔이 으슬으슬하고, 거치적거리는 소매로 무언가를 시작하기에는 마뜩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밋밋한 팔뚝은 쉬이 드러낼 수 없다. 마치 립스틱을 바르지 않은 얼굴처럼 한없이 약해 보일 테니까. 코치 워치의 매디슨(Madison)은 가녀린 팔목에 메디슨(Medicine)이 되어줄 거다. 여성스러운 실루엣에 반짝이는 페이턴트 레더 스트랩과 24mm의 스틸 케이스가 포인트로 충분하기 때문이다. 베젤을 따라 큐빅이 장식되어 여성스러운 것도 있고 골드, 실버 케이스와 스트랩이 동일한 색상의 다이얼로 조합되어 담백한 것도 있다. 어느 쪽이든 멀겋기만 한 당신의 소매를 확실하게 구해줄 거다. 가격 블랙 스트랩 워치 모두 32만5000원, 와인 컬러 스트랩 워치 37만5000원.글 이동찬 기자|사진 서범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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