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격 있는 대학생활을 위해 <캠퍼스 잡앤조이>가 볼 만한 공연과 전시회를 엄선했다. 싱그러운 봄을 맘껏 즐겨보자.



03.08~05.18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스팀펑크의 세계
[Culture] Job&Joy SALON
19세기 과학적 로맨스·판타지를 표현한 예술, 스팀펑크. 스팀펑크의 기원과 발전과정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스팀펑크아트 전시회가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열린다. 스팀펑크 문학부터 아트, 다자인, 패션, 영화, 토이 등 볼거리가 가득이다. 여기에 세계적 스팀펑크 아티스트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까지. 증기 시대의 환상과 낭만을 느끼고 싶다면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으로.



03.12~06.08
피카소, 얼마나 알고 있나요?
[Culture] Job&Joy SALON
스페인 피카소 재단 설립 25주년 기념 특별 기획전 ‘피카소 고향으로부터의 방문’이 수원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열린다. 이번에 전시되는 ‘프랑수아즈’, ‘자클린’, ‘안락의자에 앉은 여인’ 등을 통해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삽화가로서의 피카소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을 것. 수원 경기도 문화의 전당.



03.14
어쿠스틱 기타, 하모니카 그리고 홍경민!
[Culture] Job&Joy SALON
달콤한 화이트데이, 어쿠스틱 기타와 하모니카의 싱그러운 앙상블을 들으며 보내는 것은 어떨까. 지난해 전 회 매진을 기록한 홍경민의 공연이 3월에도 펼쳐진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와 홍경민의 차진 입담 덕분에 유쾌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홍경민의 2014 ‘Brand New’ 어쿠스틱 콘서트는 서울 올림픽홀 뮤즈라이브에서.



03.14~04.27
연애치들을 위한 연애 멘토링 뮤지컬
[Culture] Job&Joy SALON
연애 세포가 솟아나 가슴이 설레는 봄, 사랑하고 싶다면 찾아야 할 뮤지컬이 있다. 청춘들이 진정한 사랑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연애 멘토 뮤지컬 ‘미친연애’다. 포털사이트 다음의 연애 블로거의 실제 이야기를 다룬 ‘미친연애’는 16년간 900명의 여자를 사귄 희대의 카사노바 최정이 진정한 사랑을 찾는 과정을 그린다. 서울 소월아트홀.



03.15
까짓, 한번 더 하는 10cm의 콘서트
[Culture] Job&Joy SALON
믿고 보는 10cm(십센치)가 대전에서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크리스마스니까 괜찮아…’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진행하는 앵콜 콘서트. 부산과 대전, 단 두 곳에서 진행된다. “한 번 더 해도 괜찮아?”라고 조심스레 묻는 십센치에게 “괜찮아”라고 답해주고 싶다면 대전 충남대학교 정심화홀로.



03.16
메이커스가 만든 ‘재미진’ 토크 콘서트
[Culture] Job&Joy SALON
“토크 콘서트 가면 뭐하겠노, 재밌겠지!” 토크 콘서트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메이커스의 토크 콘서트가 부산에서 펼쳐진다. 시팔이 하상욱과 스탠딩에그, 어반자카파가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Ctrl+Z (되돌리기)’가 필요한 신입생, 고시생, 취준생 등 청년들을 위해 마련됐다. 3월 23일에는 서울에서도 진행될 예정. 16일 펼쳐지는 부산 공연은 부산 KBS홀에서.



글 김은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