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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 토론
‘내 거친 생각과~(이정희), 불안한 눈빛과~(박근혜), 그걸 지켜보는 너~(문재인).’
<YONHAP PHOTO-0458> 대선후보 초청 두번째 토론회..경제분야 대결

    (서울=연합뉴스) 취재팀 기자 =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는 10일 오후 8시 대선후보 초청 2차 TV 토론에 참석, 치열한 표심잡기 대결을 펼친다. 

    3명의 후보는 이날 토론의 주제인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대책 △경제민주화 실현방안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 방안 △복지정책 실현방안 등을 둘러싸고 열띤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은 지난 4일 1차 TV토론회 모습. 2012. 12. 10 << 연합뉴스 DB >>

    srbaek@yna.co.kr/2012-12-10 09:09:28/
<저작권자 ⓒ 1980-2012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대선후보 초청 두번째 토론회..경제분야 대결 (서울=연합뉴스) 취재팀 기자 =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는 10일 오후 8시 대선후보 초청 2차 TV 토론에 참석, 치열한 표심잡기 대결을 펼친다. 3명의 후보는 이날 토론의 주제인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대책 △경제민주화 실현방안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 방안 △복지정책 실현방안 등을 둘러싸고 열띤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은 지난 4일 1차 TV토론회 모습. 2012. 12. 10 << 연합뉴스 DB >> srbaek@yna.co.kr/2012-12-10 09:09:28/ <저작권자 ⓒ 1980-2012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대권과는 별개로, 토론의 주인공은 이정희였다. 이정희 후보는 ‘잃을 게’ 없다는 듯 ‘읽을 게’ 없는 박근혜 후보를 연신 공격했고, 덕분에 문재인 후보는 ‘낄 데’가 없었다. 이 후보는 1·2차 대선후보 토론에는 참석했지만 12월 16일 후보직을 사퇴해 3차 토론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이 후보의 깜짝 등장에 ‘현실적인 후보들의 토론을 방해했다’ ‘이 후보 덕분에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었다’ ‘지나치게 극단적이어서 박 후보에게 반사이익이 갔다’ ‘속 시원한 공격을 대신 해줘 문재인 후보가 득을 봤다’는 평가가 얽혔다.
<YONHAP PHOTO-0129> The iPhone 5 on display after its introduction during Apple Inc.'s iPhone media event in San Francisco, California September 12, 2012.     REUTERS/Beck Diefenbach (UNITED STATES  - Tags: SCIENCE TECHNOLOGY)  /2012-09-13 05:18:52/
<저작권자 ⓒ 1980-2012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The iPhone 5 on display after its introduction during Apple Inc.'s iPhone media event in San Francisco, California September 12, 2012. REUTERS/Beck Diefenbach (UNITED STATES - Tags: SCIENCE TECHNOLOGY) /2012-09-13 05:18:52/ <저작권자 ⓒ 1980-2012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아이폰5

12월 7일 애플 군단의 새 제품 아이폰5가 한국에 상륙했다. 애플은 스티브 잡스 사후 이렇다 할 혁신을 보여주지 못했다. 신제품 출시 기간도 길어지면서 뚝심의 삼성에게 밀리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설상가상으로 미국에서의 특허권 침해 소송은 자충수가 돼 삼성을 ‘같은 기능에 싸고 액정 큰 스마트폰을 만드는 따뜻하고 불쌍한 기업’으로 만들어버렸다. 그러나 출시 당일 매장에 장사진을 이뤄 아직은 애플이라는 이름이 명불허전임을 증명했다. 하나둘 나오기 시작한 유저들의 사용 후기가 과연 아이폰5를 ‘긴 아이폰4’라는 오명에서 해방시키고 애플 마니아의 팬심을 유지시켜 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삼성도 두 손 놓고 있지만은 않을 테니 2013년에도 양대 스마트폰 업체의 대결을 보는 재미가 쏠쏠할 듯.
<2012년12월19일 제18대 대통령 선거일인 19일 저녁 당선이 확정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여의도  당사 2층 상황실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강은구 기자 egkang@....
<2012년12월19일 제18대 대통령 선거일인 19일 저녁 당선이 확정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여의도 당사 2층 상황실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강은구 기자 egkang@....
박근혜 18대 대통령 당선

12월 19일 치러진 18대 대통령 선거 결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당선됐다. 지지율 차는 3.7%p. 최초 여성 대통령, 최초 부녀 대통령, 최초 과반 대통령, 최고 득표 대통령, 최초 이공계 대통령이라는 많은 수식어가 붙었으나, 한편으로는 50%에 육박하는 표심이 견제 세력으로 남아 있으니 뚫고 나가야 할 난관도 많다 하겠다.
<YONHAP PHOTO-1400> 기자회견하는 아베 日자민당 총재



(AP=연합뉴스) 16일(현지시간) 실시된 일본 총선(중의원 선거)에서 제1야당 자민당이 전체의석(480석)의 절반을 훌쩍 넘는 290여석을 확보하며 압승을 거두어 3년3개월만에 정권을 탈환했다. 집권당인 민주당은 기존의석의 4분의 1가량인 56석을 확보하는 데 그쳐 역사적인 참패를 당했다. 사진은 총선에서 승리한 아베 신조 자민당 총재가 도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는 모습. 아베는 오는 26일 총리에 취임할 예정이다. 우익정치인인 아베 정권의 등장으로 외교안보와 영토문제 등에서 한국과 중국 등 주변국과의 심각한 마찰도 우려된다./2012-12-17 09:50:11/
<저작권자 ⓒ 1980-2012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기자회견하는 아베 日자민당 총재 (AP=연합뉴스) 16일(현지시간) 실시된 일본 총선(중의원 선거)에서 제1야당 자민당이 전체의석(480석)의 절반을 훌쩍 넘는 290여석을 확보하며 압승을 거두어 3년3개월만에 정권을 탈환했다. 집권당인 민주당은 기존의석의 4분의 1가량인 56석을 확보하는 데 그쳐 역사적인 참패를 당했다. 사진은 총선에서 승리한 아베 신조 자민당 총재가 도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는 모습. 아베는 오는 26일 총리에 취임할 예정이다. 우익정치인인 아베 정권의 등장으로 외교안보와 영토문제 등에서 한국과 중국 등 주변국과의 심각한 마찰도 우려된다./2012-12-17 09:50:11/ <저작권자 ⓒ 1980-2012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일본 총선

12월 16일 일본 중의원 선거에서 자민당이 압승했다. 연립 정부를 꾸리기로 한 공명당의 의석을 합할 경우 중의원 전체 의석의 3분의 2가 넘는 325석에 달한다. 민주당은 57석에 그쳐 일순간에 집권당에서 군소정당으로 밀려났다. 지난 정권의 무능함과 주변국과의 마찰이 여론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자민당은 전쟁을 금지한 헌법의 개정 발의를 하게 됐다. 우익 성향의 자민당이 국내 지지를 얻으면서 영토와 과거사 문제 등에서 한국·중국과의 갈등도 예상된다.



<YONHAP PHOTO-0127> The Unha-3 (Milky Way 3) rocket carrying the second version of Kwangmyongsong-3 satellite, is launched at West Sea Satellite Launch Site in Cholsan county, North Pyongan province, December 12, 2012 in this picture released by the North's KCNA news agency in Pyongyang early December 14, 2012. REUTERS/KCNA (NORTH KOREA - Tags: POLITICS SCIENCE TECHNOLOGY MILITARY) THIS IMAGE HAS BEEN SUPPLIED BY A THIRD PARTY. IT IS DISTRIBUTED, EXACTLY AS RECEIVED BY REUTERS, AS A SERVICE TO CLIENTS. NO THIRD PARTY SALES. NOT FOR USE BY REUTERS THIRD PARTY DISTRIBUTORS/2012-12-14 05:3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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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Unha-3 (Milky Way 3) rocket carrying the second version of Kwangmyongsong-3 satellite, is launched at West Sea Satellite Launch Site in Cholsan county, North Pyongan province, December 12, 2012 in this picture released by the North's KCNA news agency in Pyongyang early December 14, 2012. REUTERS/KCNA (NORTH KOREA - Tags: POLITICS SCIENCE TECHNOLOGY MILITARY) THIS IMAGE HAS BEEN SUPPLIED BY A THIRD PARTY. IT IS DISTRIBUTED, EXACTLY AS RECEIVED BY REUTERS, AS A SERVICE TO CLIENTS. NO THIRD PARTY SALES. NOT FOR USE BY REUTERS THIRD PARTY DISTRIBUTORS/2012-12-14 05:33:07/ <저작권자 ⓒ 1980-2012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북한 로켓 발사

대한민국에서 핫이슈를 정리할 때면 빠지지 않는 북한. 2012년을 조용히 지나가나 싶었더니 해가 바뀌기 전 로켓으로 그 존재감(?)을 세계에 과시했다. 시험에 성공한 로켓에 앞으로 위성을 실을지 핵폭탄을 실을지 알 수 없어 주변국은 당황하는 기색이다. 사실 한국에서는 로켓이 대선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가 관심사였지만, 다른 이슈에 밀려서인지 대선 판국에는 그다지 큰 파장을 일으키지 못했다. 북한 도발 때마다 오르락내리락했던 금융시장도 학습 효과 때문인지 무덤덤한 반응으로 지나간 모습이다. 중국의 반대로 유엔의 대북 추가 제재는 무산됐다. 나로호의 실패 때문인지 괜히 더 씁쓸하게 느껴지는 12월의 키워드다.
New Los Angeles Dodgers pitcher Ryu Hyun-jin, of South Korea, smiles as he takes questions during a baseball news conference announcing his $36 million, six-year contract, Monday, Dec. 10, 2012, in Los Angeles. Ryu becomes the first player to go directly from the Korea Baseball Organization to the United States big leagues. (AP Photo/Damian Dovarganes)
New Los Angeles Dodgers pitcher Ryu Hyun-jin, of South Korea, smiles as he takes questions during a baseball news conference announcing his $36 million, six-year contract, Monday, Dec. 10, 2012, in Los Angeles. Ryu becomes the first player to go directly from the Korea Baseball Organization to the United States big leagues. (AP Photo/Damian Dovarganes)
류현진 메이저리그 진출

‘괴물’이 LA로 떠났다. 한화 이글스의 류현진 선수가 LA 다저스와 6년간 총액 36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하며 한국 프로야구 최초로 메이저리그 직행에 성공한 것. 떠나면서 한화에는 이적료 2573만7737달러33센트(약 280억 원)의 선물을 남겼다. 메이저리그 구단과 에이전트들의 치열한 눈치 싸움이 끝나고 난 결과다. 팀 동료였던 박찬호의 아시아 최다승 기록을 깨겠다고 호언장담한 류현진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그나저나 한화 팬은 어떤 심정일까?
<YONHAP PHOTO-0049> 우승 트로피 든 김연아

    (도르트문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피겨 여왕' 김연아가 9일 오후(현지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아이스스포르트젠트룸(Eissportzentrum)에서 열린 NRW트로피 대회 시니어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레미제라블'을 선보였다. 김연아는 쇼트와 프리를 합쳐 종합 201.61점으로 올시즌 여자 싱글 최고점을 기록했다. 김연아가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들어보이며 환하게 웃고 있다. 2012.12.10

    kane@yna.co.kr/2012-12-10 01: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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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트로피 든 김연아 (도르트문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피겨 여왕' 김연아가 9일 오후(현지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아이스스포르트젠트룸(Eissportzentrum)에서 열린 NRW트로피 대회 시니어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레미제라블'을 선보였다. 김연아는 쇼트와 프리를 합쳐 종합 201.61점으로 올시즌 여자 싱글 최고점을 기록했다. 김연아가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들어보이며 환하게 웃고 있다. 2012.12.10 kane@yna.co.kr/2012-12-10 01:31:39/ <저작권자 ⓒ 1980-2012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김연아 복귀전

피겨 여왕이 돌아왔다. 김연아는 12월 10일 독일 도르트문트의 아이스스포르트젠트룸에서 열린 NRW 트로피 시니어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29.34점을 획득, 전날 쇼트프로그램(72.27점)과 합해 총 201.61점을 기록해 우승했다.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한 최소 기술점수를 만족시키기 위해 다소 수준이 처지는 이번 대회에 나선 만큼 순위가 큰 의미는 없었지만, 아무튼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하며 ‘여왕’의 면모를 뽐냈다. 경기를 본 네티즌들의 중론은 ‘이제 확실히 나이는 먹은 것 같은데 그래도 여전하네’ 정도?Issue Check
[12월을 달군 Hot Keyword] 대선 후보 토론 外
12월 21일 지구 종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는 종말론이 세계를 시끌시끌하게 했다. 고대 마야 달력에는 2012년 12월 21일까지만 나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보통은 노스트라다무스니 그랜드크로스니 하는 것에 익숙해서인지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은 눈치지만, 중국에서는 정부가 종말론 종교 집단과 전면전을 벌였고 북한에서는 백두산 폭발설이 나돌았으며 남미 마야 유적은 관광 특수를 누렸다는 후문이다.



글 함승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