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체계 적극 구축해 예방관리 강화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연암대는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2020학년도 전문대학 방역 관리 우수 사례’에 선정됐다고 22일 발표했다.교육부는 2020년 12월 대학의 코로나19 방역 관리 우수 모델을 발굴하고 타 대학과의 공유 등을 위해 전국의 대학에 방역 관리 우수 사례를 조사 및 발굴했다.
연암대는 교육부 지침을 준수하고 학사 운영 시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적극 구축해 예방관리를 강화하고 환경 위생 방역 관리를 철저하게 하는 등 각 분야별 우수사례로 선정 됐다.
연암대는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 비상대응 및 보고체계를 구축 △신속한 정보전달 및 감염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교내 출입절차(체온 측정, 등교(출근)전 문진표 작성)준수 △‘코로나19 방역의 날’ 추진 △전문방역업체를 통한 건물 전체 소독 매일 진행 △사회적 거리두기 수준 단계별 학사 운영 지침 수립 등 12개 분야 가운데 5개 분야, 6개 항목에서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연암대는 코로나19 방역 매뉴얼을 초기에 제작해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 비상대응 및 보고체계를 구축했다. 교내 다양한 채널을 통한 교직원, 학생들에게 신속한 정보전달(공문, 교직원공지사항, 홈페이지, 스마트알리미, SNS, 이메일 등)과 감염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하여,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방역지침을 준수했다.
또한 출입문을 일원화해 교내 출입절차를 철저히 준수했다. 등교 시 교직원들이 직접 학생들의 체온 측정을 실시하고 등교(출근)전 문진표를 통한 증상 확인 및 증상이 있을 경우 교내 보고체계에 연락하도록 하는 등 참여적 방역관리 체계를 정착시켰다.
현재 천안시에서 추진한 ‘코로나19 방역의 날’을 준수하여 자체 소독과 매주 2회 전문방역업체의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후에는 구성원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건물 전체 소독을 전문방역업체를 통해 매일 진행하여 방역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19 단계별 위기상황에 따른 학사 운영 지침을 수립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단계별 격상에 따른 기존 대면 수업도 온·오프 하이브리드 수업(대면·비대면 병행수업)으로 전환했다.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대면 및 비대면 수업을 학생이 직접 선택하는 ‘선택적 온·오프 하이브리드 수업’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의 만족도을 향상시킬 수 있었던 점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연암대는 대학 구성원 다중이용 시설(강의실, 기숙사, 식당, 카페, 학생회관, 통학버스 등)은 방역관리를 더욱 철저하게 해 각 건물별 열화상 카메라, 셀프 체온 측정 데스크를 설치했다.
육근열 연암대 총장은 “연암대는 관계되는 모든 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방역체계 관리 강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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