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혁신센터, 36개 창업기업과 2021 창업도약패키지 지원 협약 완료
선정기업 대상 사업화 자금 총 47억원 및 스케일업 지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중소벤처기업부 2021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본격화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도약패키지 주관기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36개사를 대상으로 밀착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36개 창업기업과 2021년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협약을 완료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 전담, 경기혁신센터 주관으로 3~7년 차 기업의 혁신성장 및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혁신센터는 올해로 4년째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지금까지 총 195개 기업의 선정을 도왔다.

이번 2021년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된 36개 창업기업은 총 47억여 원의 사업화 지원 자금을 제공받게 된다.

경기혁신센터는 사업화 자금 이외에도 BM고도화, 대내외 협업 등 창업기업을 위한 전문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4일 경기혁신센터는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킥오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업기업과 경기혁신센터 관계자 간 간담회를 시작으로 △창업도약패키지 특화프로그램 안내 △사업 운영 안내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경기혁신센터를 통해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을 받은 5개사가 아기 유니콘에 선정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있었다”며 “올해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3~7년 차 창업기업의 데스밸리 극복 및 스케일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jinho23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