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농협하나로유통, 11번가 등 대형 유통사 참여···27일까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 접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제주센터)는 대형 유통사들이 참여하는 ‘2021년 하반기 농수산식품 우수상품 품평·상담회'에 참여할 제주지역 농수산식품 창업‧중소기업을 27일까지 모집한다.이번 품평·상담회는 제주지역 우수 농수산식품의 국내·외 유통 채널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제주센터가 지난해부터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주최했다. 올 6월 전남에서 개최된 상반기 행사에는 제주기업 10개사가 참가했고, 총 76건의 품평‧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품평‧상담회는 GS홈쇼핑, GS리테일, 농협하나로유통, 이베이코리아, 11번가, 대형유통사 벤더, 전문무역상사 등에서 80여 명의 상품기획자(MD)가 참여하며, 11월 11일 하루 동안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홈쇼핑, 이커머스, 슈퍼마켓, 편의점 등에서 판매 가능한 상품을 보유한 도내 농수산식품 분야 창업·중소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선정기업은 10개사 내외다.
제주센터 지원 혜택은 △품평‧상담회 참가비 지원 △왕복 항공료 및 행사장 이동차량 지원 △입점 전략 자문 및 컨설팅 지원 등이다.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10월 27일 12시까지 제주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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