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11월 10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온라인 IR 플랫폼 전문기업인 넥스트유니콘과의 협업으로 운영됐다.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은 2023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 100개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관악구와 서울대학교가 공동 운영하고 있다.
현재 50개 스타트업이 ‘창업 HERE-RO’ 센터에 입주, 무료 입주공간, 전문가 컨설팅, 네트워킹, 마케팅 및 투자 연계 지원 등을 제공받고 있으며 관악구 대학동 및 낙성대동 일대에 총 4개 (HERE-RO2~5)의 거점센터를 운영 중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진행된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온라인 데모데이 2021’에는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50개사 중 24개사가 피칭에 참여했다.
다양한 투자기관 및 전문투자자 100여 명, 대국민 심사위원단 약 1000여명과 그 외 여러 스타트업 관계자들에게 공개됐다. 그 중 146명 이상의 투자사가 기업에게 IR 자료를 요청했고 누적 접속자수 약 6643명을 기록하는 등, 작년 대비 두 배 이상의 관심을 받으며 성공적인 마무리를 이뤘다.
이번 행사와 동시에 넥스트유니콘에 가입한 전문투자자 대상으로 독점 공개되는 스타트업 온라인 전시관인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약 720개 투자기관 및 1000여명 전문투자자에게 캠퍼스타운 입주기업이 소개되며 입주기업과 투자자의 지속적인 네트워킹이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이 진행되고 있는 중이다.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캠퍼스타운의 우수한 기업들이 다양한 투자기관 및 잠재 협력사와 연결되고 있어 향후 성과가 매우 기대된다”며 이번 행사에 관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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