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정션메드', 성심중앙병원과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확장 MOU 체결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헬스케어 서비스 기업 정션메드(Junctionmed, 박지민 대표)는 성심중앙병원과 지난 11월 1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에 따라 정션메드와 성심중앙병원은 병원 맞춤형 케어봄 서비스 활용을 통해 시니어 및 지역사회 건강 증진 목적으로 업무 일체에 관해 상호 협력한다.

정션메드는 현재 ‘케어봄’ 베타 서비스를 진행중이다. ‘케어봄’은 정션메드가 제공하는 시니어 맞춤형 헬스 케어 서비스다. 언제 어디서든 부모님의 건강관리 현황을 확인할 수 있고 가족 간 모니터링 기능을 가지고 있다. 복약관리, 병원일정 관리와 푸시 알림 기능이 있어 편리하다.

정션메드 박지민 대표는 “시니어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인 케어봄을 통해서 시니어의 건강 증진과 가족 간 친근한 상호작용이 가능하다”라며 “의료기관인 성심중앙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민에게는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병원에는 유의미한 분석 data 및 홍보·마케팅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케어,봄 베타 서비스를 시작으로 건강 관련 빅데이터 기반을 만들어 일반 유저는 물론 의료 시설 및 관련 기관과 긴밀하게 협업해 갈 수 있을 것”이라며 “정션메드는 시니어층의 건강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정보 제공을 통해 헬스 케어 분야의 혁신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션메드’는 관악구-서울대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경진대회에서 선발된 기업으로, 관악구에 창업공간을 무상으로 제공받고 기업설명(IR)과 데모데이 참가 지원, 서울대 교수진 기술 연계 등 혜택을 지원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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