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독스의 창업교육과 에이블런의 비전공자 데이터 활용교육 기반으로 교육과정 공동 개발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다양한 사회혁신 프로그램 통한 데이터 드리븐 창업가 지원

언더독스, 에이블런과 ‘데이터 드리븐 창업가 양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창업교육 전문기업 언더독스와 비전공자를 위한 데이터 활용교육 전문기업 에이블런은 ‘데이터 드리븐 창업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언더독스와 에이블런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데이터 및 디지털 전환 관련 기술을 활용한 사회적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혁신 창업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혁신 창업가를 위한 교육 과정을 공동 개발하고,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다양한 사회혁신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언더독스는 혁신 스타트업 창업교육 전문기업으로, 2015년 창립 이래 2022년 현재까지 전국 1만 명 이상의 창업가를 발굴•육성했다. ‘언더독스 사관학교’를 시작으로 창업교육 시장에 실전형 코칭 교육을 도입하고, 창업교육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지스자산운용과 공간 분야 혁신 창업가를 육성하는 ‘이지스 임팩트 스테이지’ 및 하나금융그룹과 전국 10개 대학을 거점으로 각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을 지원하는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등을 진행 중이다.

에이블런은 데이터 교육의 한계, 비전공자의 낮은 데이터 활용성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국내 최초로 SW 비전공자를 위한 노코드 데이터 활용 교육을 제공하는 데이터 활용 교육 전문기업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회사 임직원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데이터 리터러시 교육, 제2의 분야로 커리어 전환을 대비하는 취창〮업 준비생들에게 제공하는 데이터 활용 전반에 대한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조상래 언더독스 대표는 “데이터와 디지털 전환 기술은 혁신 창업가 외에도 소상공인, 청소년, 시니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데 필수적”이라며 “언더독스가 우리 사회의 다양한 대상에 특화된 창업교육을 진행해온 만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창업 생태계 지원을 위해서도 앞장설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진아 에이블런 대표는 “사회혁신과 사회문제 해결에 많은 기관과 기업, 단체가 함께하고 있지만기존 방식만 고수하는 것이 아닌 데이터와 ICT기술을 활용해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언더독스와 함께 진행하는 데이터 드리븐 혁신가 양성 프로그램 등을 통해 기술 기반의 기후위기와 사회문제해결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jinho23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