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마일 스마트 교통 '알트에이' 신한캐피탈로부터 투자 유치

△이태우 알트에이 대표.
△이태우 알트에이 대표.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알트에이가 신한캐피탈로부터 프리시리즈A(Pre-Series A) 투자를 유치했다.

알트에이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한솔 V 프론티어스' 3기에서 최종 우승을 하며, 지난해 10월 블루포인트와 한솔그룹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알트에이는 골목길과 같은 라스트마일 도로에 인공지능(AI) 기반의 디지털 교통 인프라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현재 서울시 서대문구, 금천구, 양천구 등의 자치구에서 인프라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알트에이는 이번에 유치한 투자금을 통해 B2G(기업과 정부간의 거래)시장에서의 공격적인 인프라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물류센터와 같은 대형 사유지를 대상으로 B2B(기업간거래)시장 진출도 준비한다.

이태우 알트에이 대표는 "최근 투자 불황기 속에서도 알트에이가 제시하는 사업 비전을 공감해준 투자 기업들에 감사하다"며 "라스트 마일 도로에서의 자율주행을 위한 기반을 조성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kh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