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2023년 1분기 신입·경력 사원 채용···2022년 800명 이상 채용에 이어 올해 신입·경력 공개 채용

신입·경력 사원 모두 1월 17일부터 30일까지 모집, 26일 온라인 채용 설명회

'주니어 사원이 면접관으로' 지난해 800명 채용한 모빌리티 기업은 어디?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현대오토에버가 2023년 1분기 신입·경력 사원 채용을 시작한다.

지난해 공채, 인턴십, 코딩 대회 등을 통해 800명이 넘는 직원을 채용한 현대오토에버는 올해도 대규모 채용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채용은 △차량 전장/내비게이션SW △애플리케이션 개발/운영 △ERP △보안 △스마트팩토리/MES △모빌리티/커넥티드카 △기술 기획/영업 △재경 등 다양한 직군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은 신입 사원 채용과 경력 사원 채용 전형이 동시에 진행된다. 지원서는 1월 17일부터 1월 30일까지 접수한다.

개발 직무 역량 중심의 채용을 위해 SW 개발 부문에 지원서를 접수하는 모든 신입사원 지원자에게 코딩 테스트 기회를 제공한다. 이 분야에 입사 지원서를 작성한 신입 지원자는 모두 인성 검사와 코딩 테스트로 구성된 온라인 전형에 응시할 수 있다. 코딩 테스트 비대상 부문은 면접과 과제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후 두 차례 면접이 진행되는데, 1차 면접에는 수평적인 조직 문화를 위해 입사 시 같은 팀에서 근무하게 될 MZ세대 주니어급 사원을 면접 위원으로 배치한다.

경력직 인재 채용은 서류 전형 후 코딩 테스트 또는 과제 테스트가 포함된 온라인 직무 역량 테스트와 인성 검사를 진행한다. 이후 두 차례의 면접을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한 뒤 처우 협의를 거쳐 입사하게 된다.

이번 채용과 관련해 채용 담당자, 현직자와 상담할 수 있는 채용 설명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설명회는 1월 26일 진행될 예정으로 관련 공지는 현대오토에버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직원들이 원하는 시간에 출근할 수 있는 유연 근무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개발자가 원하는 환경에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출근과 재택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근무제를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사내·외 직무 교육과 사내 기술 세미나 등을 제공해 직원들이 맡은 직무의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직무 외 인문 강의, 여가 활동 지원 등 개인별 취향에 맞춘 휴식 제도도 갖추고 있다. 이밖에 신규 입사자를 대상으로 현대·기아·제네시스 차를 첫 차로 구매 시 구매 지원금 20%를 지원하고 있다.

kh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