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그리퍼 전문 제조기업 ㈜테솔로(TESOLLO, 이하 테솔로)가 지난 7월 3일(수)부터 5일(금)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4 부산로봇엑스포(Robot Expo Busan 2024)에 참가해, 델토 그리퍼 시리즈 및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였다. 부산로봇엑스포 현장에서는 4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KT나 LG 등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관련 기업들도 참가했다.
테솔로의 델토 그리퍼 라인업. 사진=테솔로
테솔로의 델토 그리퍼 라인업. 사진=테솔로
테솔로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부산·울산·경남 지역 고객 기업 유치에 힘썼다. 실제로 테솔로 부스에는 부산, 울산, 대구, 구미 등 지역에 위치한 국내 대기업 및 자동차 산업 관련 기업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다수 방문해 ‘델토 그리퍼’에 관심을 보였다.

테솔로 관계자는 “올해 부산로봇엑스포는 모빌리티 쇼와 같은 기간 개최돼 로봇을 필요로 하는 기업 고객들이 많이 방문했다”라며 “자동차 제조나 부품 조립과 같은 작업이 필요한 앤드유저들이 테솔로 부스를 많이 방문했으므로, 추후 협업 및 제품 수주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2024 부산 RAV 활용 전략 컨퍼런스에서 강연을 진행한 테솔로 김영진 대표이사. 사진=테솔로
2024 부산 RAV 활용 전략 컨퍼런스에서 강연을 진행한 테솔로 김영진 대표이사. 사진=테솔로
한편, 테솔로는 전시 기간 중 부대행사로 진행된 2024 부산 RAW 활용 전략 세미나에서도 ‘로봇 자동화를 위한 그리퍼 역할과 활용 사례’를 주제로 다재다능한 로봇 그리퍼 기술에 대해 소개했다.

테솔로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부산·울산·경남지역 기업 고객을 맞이함은 물론, 국내에서의 신뢰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