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검사전문 연구기관인 ㈜한국가이던스는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총학생회와 캠퍼스타운사업단과 업무협약을 지난 6월 28일(금) 경희대학교 삼의원창업센터에서 체결했다. 왼쪽부터 경희대학교 조규영 총학생회장, 한국가이던스의 황태일 대표.
심리검사전문 연구기관인 ㈜한국가이던스는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총학생회와 캠퍼스타운사업단과 업무협약을 지난 6월 28일(금) 경희대학교 삼의원창업센터에서 체결했다. 왼쪽부터 경희대학교 조규영 총학생회장, 한국가이던스의 황태일 대표.
심리검사전문 연구기관인 ㈜한국가이던스는 경희대학교 대학생들의 사회진출을 위하여 취업준비도 검사 등 학생들의 취·창업 지원을 위하여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총학생회와 캠퍼스타운사업단과 업무협약을 지난 6월 28일(금) 경희대학교 삼의원창업센터에서 체결했다.

㈜한국가이던스는 국내 대표 심리검사전문 연구기관으로 '지능 ·재능 ·적성 ·흥미 ·임상'분야 100여 개 검사를 보유하고 있다. 또 국내 우수 대학, 병원, 6,600여개의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매년 200여 만건 이상의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기관으로 한국가이던스의 황태일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년들이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찾고 이룰 수 있도록 한국가이던스가 보유한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경희대학교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희대학교 조규영 총학생회장은 “이번 협약을 학생들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총학생회 업무 중 구성원에게 도움될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상생의 시작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히면서 경희대학교 학생들의 사회진출 지원에 매우 기대감을 표현했다.
㈜한국가이던스-경희대학교, 학생들의 사회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 장석원 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입주한 창업기업들이 안정적으로 기업 생활을 영위하며 신규 인력 채용이 필요한 기업과 경희 구성원을 연결할 계획이다.

장 국장은 “이 과정에서 한국가이던스가 제공하는 인력 분석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총학생회와 협력해 적합한 인력들의 지원에서 채용까지 과정을 돕는 방안을 기획 중”이라며 “오늘 참여한 각 기관이 청년의 사회진출이란 공동의 아젠다를 바탕으로 협력해 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각 기업이 가진 역량과 경희가 보유한 채널을 융합하면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 같다”며 “취업 문제는 학생이 대학의 품을 떠나면 결국 지역 청년의 문제가 된다. 이러한 부분에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가이던스와 경희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은 작게는 경희대학교의 구성원의 사회진출을 목표로 시작하지만 향후 우리 사회에 문제가 되는 청년들의 사회진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