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 광운대학교 스포츠의학영양연구소(주) 대표(강북청년창업마루 입주기업)
-헬스케어 분야를 성별 각각의 생리학적 차이를 고려해 맞춤 제작
-스포츠 컨디셔닝을 이용한 피로 완화 서비스 등을 운영
광운대학교 스포츠의학영양연구소는 성별 간의 생리학적 차이를 고려한 단백질 음료를 개발하고 있으며, 스포츠 컨디셔닝을 이용한 피로 완화 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박 대표는 “기존 남성 위주로 치우쳐진 헬스케어 분야를 성별 각각의 생리학적 차이를 고려해 맞춤 제작한다”고 말했다.
“헬스케어 센터, 농구 센터, 풋살장, 필라테스 샵 등 자판기를 이용해 판로를 개척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온라인 스마트 스토어로 연장할 계획입니다.”
박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이나 여러 헬스케어 산업 분야를 경험하면서 영양 보충의 미흡한 점을 발견하게 됐습니다. 이런 점들을 보완하고자 기업을 설립하게 됐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창업패키지에 선정돼 자금을 지원받았습니다.”
창업 후 박 대표는 “구성원들과 함께 하나씩 헤쳐가는 과정에서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광운대학교 스포츠의학영양연구소는 박 석 대표이사 이외에 노기웅 부대표, 음료개발사업부장 송기태 부장, 컨디셔닝부의 이혁 부장, 디자인 및 마케팅팀의 김예림 실장으로 총 5명으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박 대표는 “사업을 하고 있지만 동시에 연구소의 역할도 맡고 있기 때문에 성별 간의 차이를 인정하고 성별에서 필요한 것들, 쉽게 부족해질 수 있는 것들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음료 개발과 컨디셔닝에 있어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설립일 : 2024년 9월
주요사업 : 도·소매, 스포츠시설업, 교육업
성과 : 스포츠센터 약 20군데 자판기 설치 협의 완료, 강북청년마루 창업경진대회 광운대학교 총장상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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