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과 맞춤형 심사 8개 선정요건 모두 충족… 취업률 달성목표 및 고성과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 제시해
에듀테크 기업 유비온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금융 전문가 과정’이 고용노동부 K-디지털 트레이닝의 고성과 맞춤형 훈련에 선정되었다고 28일 밝혔다.해당 과정은 금융분야의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24년 전통의 금융자격 브랜드 ‘와우패스(WOWPASS)’를 운영해온 전문성과 대학시장 점유율 1위 학습플랫폼 ‘코스모스(COURSEMOS)’의 기술력을 모두 보유한 유비온이 가장 자신 있는 훈련분야다.
K-디지털 트레이닝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첨단 산업분야 직업훈련 프로그램이다. 기업에서 실제로 활용하는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훈련해 현장에 곧바로 투입할 수 있는 실무인재를 양성한다.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통해 수강료는 전액 지원되며 매월 소정의 훈련지원금도 받는다.
지난해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신기술 분야 인력수급전망에 따르면, 2027년까지 디지털, 환경·에너지 등 8대 신기술 분야에서 약 34만명의 인력 부족이 예상된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K-디지털 트레이닝 지원규모를 2021년 1만2천명 규모에서 2022년 2만2천명, 2023년 3만 2천명, 2024년 5만명 이상으로 꾸준히 확대하며 디지털·신기술 분야 고숙련 인력양성을 꾀하고 있다.
유비온은 2021년부터 K-디지털 트레이닝은 사업운영기관으로 인정받아 꾸준한 취업률과 높은 수강생 만족도로 바탕으로 오프라인 교육센터를 확장하며 성장해왔다. 이번 2024년 하반기 심사에서도 신청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금융 전문가’, ‘프로젝트 기반 에듀테크 기획자’ 과정 모두 선정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 중 ‘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금융 전문가’ 과정은 고성과 맞춤형 훈련으로도 인정받았다.
고성과 맞춤형 훈련은 우수한 교강사 및 인프라를 기반으로 훈련성과를 담보할 수 있는 기관역량이 중요하다. 훈련성과를 제고하기 위한 수강생 경력설계 및 취업지원 역량도 필수다. 모든 심사요건을 충족해야 하기 때문에 하반기 심사에서 전체 과정에 약 10% 만이 선정됐을 정도로 엄격한 검증을 거쳤다.
특히 유비온은 차별화된 융합형 커리큘럼, 취업 맞춤형 관리, 탁월한 학습플랫폼을 강점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금융과 데이터 분석기술을 연계·결합할 수 있는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금융 데이터를 다루는 것이 핵심역량으로 떠오른 금융권에서 금융과 데이터 분석 역량을 겸비한 인재의 중요성은 날로 커진다. 유비온의 특화된 커리큘럼으로 이종 간의 융합 학습, 실제 데이터 기반 프로젝트 수행, 완성도 있는 포트폴리오 제작까지 경험해 볼 수 있다.
두 번째로 수강생의 진로희망과 개인별 수준에 따라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1:1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적합한 진로와 직무를 탐색하고 컨설팅에 맞춰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찾아 개발한다. 수료후에도 원하는 기업, 직무에 따라 맞춤형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코칭, 모의면접 등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세 번째로 자사의 학습플랫폼(Learning Experience Platform)인 ‘코스모스(COURSEMOS)’를 활용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학습을 받을 수 있다. 플랫폼의 다양한 학습도구와 솔루션을 통해 수강생 기초 역량 진단부터 AI튜터를 통한 피드백까지 다양한 학습경험이 가능하다.
유비온 김종진 전무는 “자사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많은 수강생들이 디지털 신기술 분야로 진출하고 있다”며, “취업 준비생들의 신기술 분야 진출을 더욱 지원하기 위해 훈련 과정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비온의 K-디지털 트레이닝은 6개월 교육수료 후 25년 2학기 취업시즌을 맞이할 수 있도록 12월 개강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유비온은 12월 18일 ‘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마케팅 전문가 과정’, 12월 27일 ‘프로젝트 기반 에듀테크 기획자 과정’, 12월 30일 ‘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금융 전문가 과정’ 개강을 앞두고 있다.
한경잡앤조이 온라인뉴스팀 기자 jobnjoy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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