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로수퍼, 정지선 셰프와 ‘돈육 메뉴 확장’ 컬리너리 워크숍 개최
프리미엄 돈육 브랜드 아그로수퍼가 지난 11일, 서울시 산하 농식품산업 스타트업 육성기관 서울먹거리창업센터와 공동으로 정지선 셰프와 함께하는 컬리너리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외식부터 간편식까지: 돈육 메뉴의 무한 확장’이라는 주제로 기획돼, 외식업계와 식품 제조 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돈육의 다양한 활용 방안과 메뉴 개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행사에서는 ‘쿡앤토크 콘서트’ 형식의 프로그램을 통해, 중식 셰프로 잘 알려진 정지선 셰프가 강연자로 참여했다. 정 셰프는 외식과 간편식을 넘나드는 실제 사례를 소개하며, 돈육 부위별 조리법과 메뉴 기획 노하우를 전달해 현장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 셰프는 “외식과 간편식의 경계가 점차 사라지는 만큼, 오늘처럼 실전 중심의 워크숍이 현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아그로수퍼의 고품질 돈육이 메뉴 완성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진 라이브 쿠킹 시연에서는 아그로수퍼 돈육을 활용한 3가지 중식 요리가 소개됐다. 이들 메뉴는 외식업뿐만 아니라 간편식 제품으로도 확장 가능한 레시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날 현장에는 서울먹거리창업센터 입주기업은 물론, F&B 교육 컨설팅 기업 인사이트플랫폼을 통해 초청된 외식업체 실무자, 메뉴 개발자, 예비 창업자 등 다양한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아그로수퍼의 파쿤도 구스타보 포롤리 사장은 “한국은 아그로수퍼에게 매우 중요한 전략적 시장”이라며, “이번 컬리너리 워크숍을 시작으로 외식업계와의 실질적인 협업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그로수퍼는 1955년 설립돼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글로벌 농축산 기업으로, 현재 66개국 이상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사육부터 도축, 가공에 이르는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운영·관리하는 수직계열화 시스템을 통해 품질을 관리하고 있으며, 유엔 기후변화협약 실천기업 인증을 획득한 지속가능 경영 기업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한경잡앤조이 온라인뉴스팀 기자 jobnjoy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