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budsman

4년 넘게 MONEY를 보면서 느끼는 점은 거시를 포함한 금융, 부동산 등의 경제 정보뿐 아니라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정보를 시의적절하게 제공하여 독자들의 기대 수준을 충족시켜주는 흔치 않은 종합 비즈니스 매거진이란 점이다.이번 9월호에서도 흔히 접하기 힘든 항공면허 취득에 대한 심층적인 기사를 재미있게 읽었다. 평소 막연하게 동경하던 항공레저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잘 정리해 주어서 더욱 구체적으로 관심을 갖게 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아울러 세간의 기억 속에 사라져갔던 명성그룹 김철호 회장의 기사 또한 개인적으로 많은 관심을 갖고 읽었다. 25년 전 설계 특허를 받았던 해상호텔 프로젝트를 아직까지 진행시키고 있다는 구절에서 특히 사업에 대한 그의 강한 집념을 느낄 수 있었다. 박준호 윌리엄 그랜트 앤 선즈 코리아 대표MONEY는 여성들이 읽기에는 다소 무거운 감이 있는 소재의 기사를 다루고 있어 아쉽네요. 하지만 다른 잡지에서는 찾을 수 없는 차별화된 인터뷰와 볼거리로 유익한 잡지라는 점은 틀림이 없네요.민유경(47·서울시 강남구 청담동)2년 전 가입한 적립식 펀드가 얼마 전 원금을 회복했습니다. 차후 어떻게 펀드 포트폴리오를 만들까 고민하던 즈음 서점에서 머니를 발견하곤 해답을 찾은 기분이 듭니다. MONEY 기사를 참고한 후 국내 3개, 해외 1개 펀드로 분산 투자할 계획입니다.김성혜(29·서울시 관악구 인헌동)금융 경제 전문지임에도 한 번 잡으면 죽 읽어지는 재미와 정보가 풍부하네요. 특히 이번 호는 폭서기가 지나 필드가 눈앞에 삼삼할 즈음 드라이버와 아이언 신제품에 관한 정보가 유용했습니다.김홍익(47·서울 송파구 잠실 3동)제 어릴 적 꿈은 비행기 조종사였습니다. 이번 MONEY 9월호를 읽던 중 ‘자가용 비행기 자격증’ 기사를 접하니 다시금 비행기 조종사의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소중한 정보 감사합니다.김종석(43·서울시 양천구 신정동)가을로 접어드니 불어오는 바람이 청량하기만 합니다. 그야말로 차맛이 더해지는 계절이 왔네요. 명사나 CEO의 차 생활을 엿보고 싶습니다. 차는 나누고 드러낼수록 그 향이 진해지니까요.박지유(43·부산시 남구 용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