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한경 한경 60년 미래를 봅니다 - since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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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Interview] CEO가 말하는 'CAR DNA'
[한경 머니 = 이승률 프리랜서] 하루가 다르게 수입차 시장이 커지는 시대. 각 브랜드의 최고경영자(CEO)들에게 우리가 몰랐던 매력을 직접 들어봤다. 허성중 한국닛산 대표 “닛산은 항상 도전하는 브랜드다. 현재 많은 브랜드들이 사활을 거는, 전기자동차 역시 닛산이 세계 최초로 양산형 모델을 선보인 바 있다.” 지난해 국내 자동차 시장은, 그 어느 해보다 수입차 열풍이 거셌다. 반면, 닛산은 다소 위축된 모습이었다. 경쟁사 대비 신차가 ...
2019.04.29 11: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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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oming] 봄과 함께 온 향기
[한경 머니 = 이동찬 기자] 계절이 바뀌긴 했나 보다. 이런 향수들에 코가 가는 걸 보면. SPRING BREEZE 코를 간질이는 포근하고 따뜻한 봄바람을 닮았다. 몸을 감싸는 달큼하고 부드러운 나른함. 1 싱그럽고 우아한 베르가모트 향으로 시작해 세련된 히말라야 시더 향을 지나 부드럽되 진중한 바닐라 향으로 마무리되는 퍼 스웨이드 오 드 퍼퓸 05 100ml 7만9000원대 프라도어 2 필로시코스(Philosykos)는 그리스어로 ...
2019.03.28 17: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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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 Story] MILLE'S MILESTONE
[한경 머니 = 양정원 기자] 늘 그렇듯 컬러와 소재가 예사롭지 않다. 혁신의 길을 걸어온 리차드 밀의 발자취를 들여다본다. RM 11-03 오토매틱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 RM 11-03은 시각적인 강렬함이 굉장하다. 경주용 자동차를 연상시키는 다이내믹한 디자인의 다이얼은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의 색감을 입힌 카운터와 이를 둘러싸고 있는 시간 표시, 광택 있는 테두리가 깊이감을 더한다. 이러한 볼륨감은 PVD 코팅된 무브먼트와 대조되는 5등급...
2019.03.28 12: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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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ch the Watches] ARCHITECTURAL BEAUTY, 리차드 밀
[한경 머니 = 양정원 기자] 구조적인 건축미, 그 넘치는 아름다움 아래 시간을 담다. RM 63-01 DIZZY HANDS 디지 핸즈 기능을 갖춰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일상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시계다. 투명한 사파이어 디스크 위에 시간을 표시하는 숫자가 있다. 크라운의 중앙 푸셔를 누르면 이 디스크가 시계 반대 방향으로 천천히 회전하는 동시에 핸즈는 시계 방향으로 회전한다. 크라운을 다시 누르면 모든 것이 현재로 돌아온다...
2019.03.28 12: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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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s Look] SPRING ROUNDUP, 꼬르넬리아니
[한경 머니 = 양정원 기자] 입는 순간 우아한 봄을 만났다. 다른 기교 없이도 그대로 멋진, 꼬르넬리아니. 사진 신채영 | 모델 SIMON 스타일리스트 이서연 | 헤어·메이크업 채현석 [본 기사는 한경머니 제 167호(2019년 04월) 기사입니다.]
2019.03.28 1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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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t Have] ABSOLUTE, 애스턴 마틴
[한경 머니 = 이동찬 기자] 예쁘고, 가볍고, 잘나간다.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다. DBS SUPERLEGGERA 제임스 본드의 애마는 애스턴 마틴의 뱅퀴시(Vanquish)였다. 이후 뱅퀴시는 뱅퀴시 S로 업그레이드됐고, DBS 슈퍼레제라는 이 뱅퀴시 S의 후속 모델이다. 더 말해 무엇하랴. 슈퍼레제라(Superleggera)는 '매우 가벼운'이라는 뜻이다. 가볍지만 튼튼한 카본파이버를 전방위로 사용해 무게를 줄인 것이다. 벌집형 디자인...
2019.03.28 10: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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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t Have] EARGASM, 요넥스
[한경 머니 = 이동찬 기자] 고막을 때리는 기분 좋은 짜릿함. NEW FIORE 기왕이면 다홍치마. 골프 클럽도 마찬가지다. 같은 조건이라면, 쾌청하게 쭉 뻗어 나가는 타구음을 지닌 것이 낫다. 요넥스가 여성 골퍼들을 겨냥해 재정비한 뉴 피오레가 그렇다. 티탄압연재 페이스와 단조 제법으로 완성한 헤드는 '귀르가즘'을 선사하는 타구음이 일품이다. 물론, 성능 또한 빠지지 않는다. 우선, 가볍고 강직하다. 드라이버 기준으로 무게는 프리미엄 제...
2019.03.28 10: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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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t Have] FOR PRO-TREKKERS, 카시오
[한경 머니 = 양정원 기자] 산과 들, 바다를 벗삼는 이들을 위해. PRW-60Y-1A 카시오 프로트렉이 야심 차게 준비한 타임피스. 야외 활동에서 손목의 움직임을 방해하지 않도록 작아진 케이스와 착용감이 편안한 실리콘 수지 듀라 소프트 밴드가 돋보인다. 다이얼에는 축광 처리한 핸즈와 인덱스가 단시간 빛을 축적해 장시간 발광, 뛰어난 야간 시인성을 자랑한다.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은 비약적으로 향상된 트리플 센서 VER.3다. 95% 크기를...
2019.03.28 10: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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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t Have] OH! GORGEOUS, 마놀로 블라닉
[한경 머니 = 양정원 기자] 이럴 수가. 슈즈가 이토록 섹시할 수 있다니. ULIANA & SPURASIL 미국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의 여주인공 캐리가 자신의 목숨처럼 집착했던 최애 아이템, 바로 마놀로 블라닉이다.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이 섹시하고, 매혹적이며, 우아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편하다. 이번 시즌 새로이 선보이는 쿠시 힐은 현대 조각의 선구자 콘스탄틴 브랑쿠시에게서 영감을 받았다. 기하학적인 메탈 힐을 ...
2019.03.28 10: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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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t Have] SUPER NORMAL, 브리오니
[한경 머니 = 양정원 기자] 평범한 속 숨겨진 비범함. ESSENTIAL WEAR 으레 평범함이 제일 어려운 것이라 했다. 지나치게 세련된 건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구질구질한 건 참지 못하겠다면, 기본을 지키되 질 좋은 아이템을 선정해야 한다. 브리오니가 그런 당신에게 가장 좋은 파트너가 되지 않을까. 브이넥 니트와 스트라이프 셔츠, 실크 타이 모두 비즈니스맨이라면 옷장에 하나씩은 있는, 평범하기 그지없는 아이템이다. 하지만 브리오니의 것...
2019.03.28 10: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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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oming] 극한 계절 마주하기
[한경 머니 = 이동찬 기자] 이래도 되나 싶다. 안팎으로 피부가 괴로운 계절, 명민한 대처법이 필요하다. FINE DUST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씻어내며 이겨내는 가장 확실한 방법. 지난겨울은 '삼한사미'의 계절이었다. 3일은 춥고, 4일은 따뜻했던 전통적인 삼한사온 날씨에서, 온화한 날은 미세먼지가 몰려온다는 뜻으로 삼한사미가 된 것. 역사상 최악의 미세먼지 사태를 겪어 온 우리는 다가올 봄이 그리 달갑진 않다. 그렇다고 넋 놓고 있을 ...
2019.02.27 16: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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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Gear] 출격 준비
[한경 머니 = 이동찬 기자] 필드가 우리를 부른다. 비장의 새 장비를 갖추고 그린 위로 나설 때다. PING GOLF SIGMA 2 FETCH PUTTER 피팅한 고객 10명 중 8명이 몸에 맞지 않는 퍼터를 사용하는 점에서 착안, 길이 조정이 가능한 샤프트를 탑재했다. 특히 고탄성 피벡스 소재가 접목된 이중 구조 인서트는 부드러운 타구감을 선사하며 빗맞은 볼도 똑바로 구른다. 10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된 시그마2 퍼터 중 패치퍼터는 홀컵...
2019.02.27 11:2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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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 자동차가 있는 풍경
[한경 머니 = 이승률 프리랜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더 좋은, 자동차 브랜드의 문화 공간. 푸조 시트로엥 자동차 박물관 덜 알려져서 그렇지 푸조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자동차 브랜드다. 처음 자동차를 만든 것이 무려 130여 년 전의 일. 푸조는 이런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얼마 전 우리나라 제주도에 푸조 시트로엥 박물관을 건립했다. 국내에 자동차 박물관이 세워진 건 이번이 처음으로 의미가 크다. 약 8264m²의 부지에 지하 1층,...
2019.02.27 11: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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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IN & OUT
[한경 머니 = 이승률 프리랜서] 안팎으로 특별한 자동차 넷. 미니 컨트리맨 차를 살 땐, 보통 같은 등급의 차를 놓고 고민한다. (컨트리맨과 플랫폼을 공유한) BMW X1을 구매하면서 벤츠 GLA와 아우디 Q3를 저울질 하는 식이다. 그런데 미니는 좀 다르다. '미니 컨트리맨을 살까', '미니 클럽맨을 살까', '미니 5도어를 살까'를 놓고 고민한다. 세상에 이런 차는 오직 미니뿐이다. 컨트리맨은 미니 브랜드 중 가장 크고 편안한 자동차다...
2019.02.27 11: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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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s Look] A MOMENT OF RELIEF
[한경 머니 = 양정원 기자] 바쁜 출장 중에도 멋을 잃지 않는 그의 순간순간, 블루라운지 마에스트로가 함께한다. 느슨한 실루엣의 코트와 부드러운 톤의 이너는 감각적인 젯셋 룩의 표본. 글렌 체크 체스터 코트, 민트 그레이 니트, 베이지 팬츠, 배색 머플러 모두 블루라운지 마에스트로 AM 8:00 출장 중에는 호텔 룸도 사무실로 바뀐다. 사전 모니터링은 필수. 볼드한 스트라이프 셔츠는 스타일에 긴장감을 더한다. 니트를 어깨에 툭 걸쳐도 ...
2019.02.27 10:4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