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한경 한경 60년 미래를 봅니다 - since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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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ch the Watches] THE OMEGA TIME
[한경 머니 = 양정원 기자] 1969년 인류는 달 착륙을 성공시켰고, 세계가 하나가 됐다. 오메가의 시간은 그 역사의 중심에 있었다.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 50주년을 맞아 오메가는 인류가 달에 첫발을 내디딘 그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한 전설적인 영웅들, 그리고 스피드마스터를 기념한다. [본 기사는 한경머니 제 170호(2019년 07월) 기사입니다.]
2019.07.01 17: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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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em] SUNNY DAY
[한경 머니 = 이승률 프리랜서] 빛의 계절이 돌아왔다. 햇볕과 마주하기 좋은 요즘 선글라스들. 1 클래식한 디자인에 이중 브리지를 더한, 얇고 가벼운 은테 프레임의 보잉 선글라스 몽클레르 by 브라이언 앤 데이비드 2 검은색 프레임이 청량한 파란색의 미러 렌즈를 돋보이게 하는 선글라스 폴리스 by 세원 ITC 3 옅은 하늘색의 투명 프레임과 푸른빛의 렌즈가 경쾌하게 어울린 선글라스 마노모스 1 얇은 레오퍼드 무늬 프레임과 그러데이...
2019.06.28 16: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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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at Teaching] 가난의 '냄새'를 넘어서다
[한경 머니 = 박숙자 서강대 전인교육원 조교수] 1960년대 수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던 <저 하늘에도 슬픔이>는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고(姑) 이윤복의 일기를 기반으로 한 수필이다. 거리에서도, 학교에서도 받아들여지지 못했던 가난이라는 냄새는 극악한 상황과 생존하기 위한 투쟁을 드러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마음을 울렸던 건, 이웃의 사랑이라는 희망을 엿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요즘 영화 <기생충>이 단연 ...
2019.06.28 15:3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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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story] 섬, 생각도 쉬었다 간다
[한경 머니 = 이동찬 기자] 섬에 여행 가고, 섬을 사랑하고, 이제는 섬으로 살아가는 남자. 윤승철 무인도섬테마연구소장은 섬이 인생의 과제이자, 자신이 사는 이유라고 말한다. 그는 섬에서 쉼을 넘어 어떤 가치를 찾았을까. 소설 <로빈슨 크루소> 때문인지, 아니면 SBS 예능 <정글의 법칙> 때문인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누구나 한 번쯤 무인도에 가는 꿈을 꾼다. 누군가는 망망대해, 야자수 하나 덩그러니 놓인 외딴 모래...
2019.06.28 12: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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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story] “한 번쯤 꿈꿔도 좋잖아”
[한경 머니 = 이동찬 기자]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와 코코넛이 주렁주렁 열린 야자수, 햇볕에 반짝이는 백사장. 섬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오히려 대륙보다 환상적이고, 바다보다 찬란하다. 죽기 전에 꼭 한 번은 가봐야 할, 우리만의 케렌시아. 태초의 신비를 간직한 섬 #세이셜 #기암괴석 #몰로카이 #해식절벽 #사모아 #토수아 세이셸 | 지상 최후의 낙원 세이셸은 인도양 서부에 위치한 섬나라로 115개의 섬으로 구성돼 있으며, 마헤·프랄린...
2019.06.28 12: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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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t Have] HAIR POTION, 셀리아르 럭셔리
[한경 머니 = 이동찬 기자] 먹지 말고, 머리에 양보하세요. LUXURY HAIR SYSTEM 5가지 비타민 복합체와 천연 오일의 블렌딩. 값비싼 영양제에서나 볼 법한 문구지만, 사실 헤어 제품에 대한 이야기다. 셀리아르 럭셔리는 5가지 다중 비타민 복합체가 머리카락 속 모세관 섬유 깊숙이 침투해 모발을 재생하고 에너지를 공급하며, 4가지 이상의 식물성 오일이 영양과 보습은 물론 항산화와 광채 효과까지 선사한다. 약산성으로 두피 건강까지 ...
2019.06.28 11:5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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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t Have] STRONG BEAUTY, 지샥
[한경 머니 = 이동찬 기자] 튼튼한 데다 예쁘기까지. GA-2000 SERIES 강한 시계는 투박하다는 고정관념이 있지만, 지샥은 이를 완전히 무너뜨렸다. 특히 GA-2000 시리즈에서 여실히 드러난다. 무엇보다 충격으로부터 모듈을 보호하는 시스템이 돋보인다. 케이스에는 부분적으로 가볍고 튼튼한 카본파이브 강화 레진을 적용한 새로운 내충격 구조를 적용했으며 케이스 뒷면은 스틸 소재의 패널 후면과 파인 레진 소재의 백 커버가 이중으로 보호한...
2019.06.28 11:5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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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t Have] CLASSSIC IS HERE, 티스타트 아이웨어
[한경 머니 = 양정원 기자] 클래식, 선글라스에 스며들다. TSTART EYEWEAR 선글라스만큼 고르기 어려운 것도 없다. 사람마다 얼굴형이 제각각인 것도 있겠지만, 유행에 민감해 적응할 새도 없이 휙휙 바뀌는 디자인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클래식으로 돌아간다. 티스타트 아이웨어는 이 클래식의 가치를 선글라스에 고스란히 녹였다. 티스타트(TSTART)의 티(T)가 'Timeless Tradition'을 뜻하는 것처럼, 변치 않는 것...
2019.06.28 11: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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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t Have] VIVA VACANCE, 키톤
[한경 머니 = 이동찬 기자] 그 어디서든 완벽한 휴가를 누리고 싶을 때. PATTERN PLAY 리조트 룩의 완성은 단연 화려한 프린트다. 키톤은 야자수나 파인애플이 그려진 뻔한 셔츠 외에도, 근사하게 휴양지 룩을 연출할 아이템들이 즐비하다. 잎사귀를 기하학적으로 프린트한 점퍼는 청명한 블루와 살구색이 감도는 부드러운 베이지의 컬러 조합이 감각적이다. 이국적인 식물들의 스케치가 프린트된 리넨 팬츠는 꺼끌꺼끌한 촉감이 시원할 뿐만 아니라 밑...
2019.06.28 11:5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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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t Have] ELEGANT ALLURE, 에르메스
[한경 머니 = 양정원 기자] 에르메스의 시간은 우아하다. ARCEAU 78 1978년 앙리 도리니가 디자인한 아쏘는 원형 케이스에 등자에서 영감을 받은 비대칭 러그를 더하고, 숫자 폰트를 기울여 말의 질주를 표현함으로써 평범함에서 벗어난 미적 코드를 창조했다. 지름 40mm의 아쏘 78은 시간의 흐름에 구애 받지 않는 오브제로서 절제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풍긴다. 미러 폴리싱된 스틸 케이스에 비드 블래스티드 기법으로 마감한 매트 브러시드 ...
2019.06.28 11:5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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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at Teaching] 정지용 시집, 시간을 견뎌내는 이들을 위해
[한경 머니 = 박숙자 서강대 전인교육원 조교수] 정지용은 구구절절한 말이 아니라 오로지 시간을 견뎌내는 마음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런 마음을 단단하게 다듬고 새긴 시의 언어가 어떤 힘을 가지게 되는지 보여주는 시인이다. 그의 시 속에서 읽는 것은 '쓸쓸하다'는 한 마디가 아니라 그 한 마디 안에 담긴 묵묵한 시간의 힘이다. 하루하루 요동치는 삶의 맥박이 견디기 힘들어질 때면 산에 오르고 싶어진다. 지친 몸을 이끌고 꾸역꾸역 산에 오르고 싶어...
2019.06.03 1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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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Interview] 출격, 준비 완료
[한경 머니 = 이동찬 기자] 짧아진 봄, 그리고 무더워지는 날씨. 골프웨어는 단순하되, 멋스럽고, 기능성까지 똘똘 뭉쳐야 한다. 타이틀리스트 어패럴과 김민권 한국씨티은행 본부장이 제안하는 5월의 필드 룩. 자기소개 한국씨티은행에서 디지털과 마케팅 업무를 총괄하다가 올해 3월부터 카드파트너십본부를 맡게 된 김민권이라고 합니다. '카드파트너십'이라는 단어가 좀 생소할 것 같은데, 신용카드를 둘러싼 여건이 규제와 가맹점 수수료 인하 등으로 어려...
2019.06.03 11:5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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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Interview] 여름 필드 룩의 품격
[한경 머니 = 이동찬 기자] 무더운 계절, 쾌적하고 품위 있게 라운드를 즐기는 방법. 타이틀리스트 어패럴과 지승현 캐논코리아 컨슈머영업팀 매니저가 제안하는 필드 룩을 참고하시라. 자기소개 현재 캐논코리아 영업팀에 근무하고 있는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맞벌이를 하느라 필드에는 자주 나가지 못하지만 틈나는 대로 아내에게 양해를 구해 주말 골프를 즐기고 있습니다. 골프의 시작 사실 취미나 운동으로서 시작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회사 업무상 종종...
2019.06.03 11:5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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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나의 미운 14살, 슬럼프 극복기 - 2
[한경 머니 = 이동찬 기자] 미운 4살, 미운 7살. 아니다. 이제는 미운 14살이다. 인생의 과도기적 시기다. 처음으로 교복을 입고, 두발 규제도 당해보고, 시험 성적으로 인한 본격적인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고, 연애의 쓴맛을 미리 겪어보기도 한다. 얼굴에는 뾰루지가 올라오고 2차 성징을 맞이한 몸은 왠지 낯설다. 하지만 어디 인생에서 힘든 시간이 이때뿐이랴. 슬럼프, 역경, 고난. 인생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모든 시련들을 '미운 14살'이라...
2019.05.31 15: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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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 The Watch & Jewelry Show, BASELWORLD 2019
[한경 머니 = 양정원 기자] 시계 애호가들의 축제인 세계 최대 시계 & 주얼리 박람회 바젤월드, 그 현장을 뜨겁게 달궜던 8개 브랜드의 신제품들을 소개한다. BREITLING 1957년 탄생한 슈퍼오션은 크로노맷과 내비타이머의 뒤를 이어 브라이틀링의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다이버 시계 컬렉션이다. 탁월한 성능과 뛰어난 품질, 고유의 스타일로 사랑받고 있는 슈퍼오션 컬렉션(Superocean Collection)은 지름 48·46...
2019.05.30 16: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