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한경 한경 60년 미래를 봅니다 - since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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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oming] 미스터 '풋 샤인'
[한경 머니 = 이동찬 기자] 보이지 않을수록 관리는 더 철저하게. 빛나는 발을 위한 명민한 방안. CLEAN FOOT 풋케어의 첫 번째는 발 냄새와 묵은 각질을 제거하는 것 왼쪽부터_굳은살을 깎아내는 콘커터와 묵은 각질을 갈아내는 풋파일이 조합된 페디콤비 1만6000원 괴솔 아몬드 껍질이 각질을 제거하며 아몬드 오일이 보습 효과를 주는 아몬드 클렌징 & 엑스폴리에이팅 샤워 스크럽 200ml 2만9000원 록시땅 파우더가 땀...
2018.08.28 14: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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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NIGHT DRIVING
[한경 머니 = 이승률 프리랜서]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VOLVO XC60 볼보는 빨리 달리는 차를 만들지 않는다. 볼보의 목표는 사람을 해치지 않는 차다. 볼보는 2020년까지 볼보 때문에 사람이 죽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결심했다. 따라서 XC60에는 별의별 안전장치가 다 들어간다. 주목할 것은 충돌 회피 지원 기능이다. 운전자가 졸음 등으로 차선을 이탈할 때 스스로 스티어링 휠을 조향해 충돌 위험을 줄인다. 자율 주행을...
2018.08.28 14: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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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s Look] Gentle Dignity, 헨리코튼
[한경 머니 = 양정원 기자] 전통적인 영국 스타일과 현대적인 이탈리아 감각의 조화, 헨리코튼 “나의 삶에 가장 중요한 것은 퍼스트클래스와 5성급 서비스같이 그 나라에서 경험할 수 있는 최고를 누리는 것이다.” - 1978년 베니스 헨리 코튼 경 최고의 라이프스타일을 즐겼던 헨리 코튼 경 브랜드 헨리코튼은 1930년대와 1940년대 영국을 넘어 유럽까지 지배했던 20세기 가장 위대한 골퍼 중 한 사람이자 고유의 스타일로 유명한 헨리 코튼 ...
2018.08.28 14: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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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s Look] Gentle Dignity, 헨리코튼
[한경 머니 = 양정원·이동찬 기자] 자신의 분야에서 확고한 색을 지닌 남자들에게 물었다. 헨리코튼과 함께한 성공에 관한 이야기. 셰프 최현석 "차별성을 갖추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잘되는 것을 그대로 모방한다면 1등이 될 수 없죠. 기본기가 갖춰진 상태에서 자신의 취향과 감각을 녹여내야 합니다. 대부분의 셰프들은 고객의 높은 기대치만큼 파인 다이닝에 격식과 품위를 지키려고만 하죠. 전 여기에 위트와 유머를 넣고 있어요. 좀 더 쉽...
2018.08.28 14: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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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t Have] COMPACT CHIC, 지샥
[한경 머니 = 이동찬 기자] 사이즈는 작아지고, 성능은 거대해졌다. MTG-B1000 SERIES 강건함을 추구하는 지샥은 콘셉트에 맞게 투박한 모양의 시계를 내놓지만, 손목이 가느다란 이들에게는 착용감이 다소 불편할 수 있었다. MTG-B1000 시리즈는 기존 MT-G 시리즈의 시계들보다 케이스의 지름 3mm, 두께 2.5mm가 줄어들었다. 이는 부드러운 우레탄 밴드와 만나 최상의 착용감을 선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능은 완벽하다....
2018.08.28 13:5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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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t Have] SHAVING SAVER
[한경 머니 = 이동찬 기자] 남자라면, 남부럽지 않은 셰이빙 제품은 갖춰야 하니까. PERFECT SET FOR MEN 남자는 평생 상당한 시간을 면도하는 데 쓴다. 남자가 거울 앞에 있다면, 수염을 깎기 위함이라 해도 무리가 아닐 정도. 그러다 보니 면도 제품에 민감해질 수밖에 없다. 이탈리아의 장인정신이 녹아든 아쿠아 디 파르마의 디럭스 스탠드는 남자의 화장대에 기품을 더한다. 최고 품질의 오소리 털을 사용한 셰이빙 브러시와 질레트 퓨...
2018.08.28 13: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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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t Have] MELLOW MOOD, 꼬르넬리아니
[한경 머니 = 양정원 기자] 감성을 촉촉하게 적시는 감미로운 가을의 색. SWEET OUTFIT 지독한 더위였다. 언제 이 무더위가 가시나 했더니 가을은 벌써 우리 코앞으로 다가왔다. 우아한 스웨이드와 포근한 코듀로이, 그리고 따스한 니트가 간절한 계절, 꼬르넬리아니는 필수 아이템에 달콤한 브라운과 감미로운 버건디 색을 입혔다. 양가죽 스웨이드 소재의 필드 재킷은 고아하며, 코듀로이 재킷은 고상하다. 두 아우터 모두 유려한 빛깔에 군침이 ...
2018.08.28 13: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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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t Have] BEAUTY AND THE BEAST, 두카티
[한경 머니 = 이동찬 기자] 아름다운 자태 속에 숨겨진 야수 같은 폭발적 성능. PANIGALE V4 예쁜 것은 실속이 없다는 편견이 있다. 하지만 파니갈레 V4를 마주하면, 그 생각은 곧 틀렸음을 알게 된다. 파니갈레 V4는 같은 무게의 모터사이클 중 최대 214마력이라는 가장 강력한 출력을 자랑한다. 이는 두카티에서 주력하던 2기통 엔진이 아닌, 4기통 엔진을 장착했기 때문. 데스모세디치 스트라달레라고 불리는 이 엔진은 로드 스포츠 바...
2018.08.28 13: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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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t Have] SPIDER MAN, 몽블랑
[한경 머니 = 양정원 기자] 거미에서 영감을 받다. Heritage Rouge et Noir Spider Metamorphosis Special Edition 스파이더(spider, 거미)와 메타모포시스(Metamorphosis, 탈바꿈·변형)라는 단어의 조합이 어딘지 모르게 몽블랑과 잘 어울린다. 이번 '헤리티지 루즈 앤 느와 스파이더 메타모포시스 스페셜 에디션'은 창조의 상징이자, 시인과 작가 등을 비유한 거미에서 영감을 받아 블랙 컬...
2018.08.28 11: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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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t Have] THE AMPHIBIOUS, 브리오니
[한경 머니 = 양정원 기자] 드레스 셔츠에도, 티셔츠에도 어울리는 수륙양용 슈트. GRAY JERSEY SUIT 감촉이 부드러운 저지 소재는 가볍고 신축성이 좋아 스포츠웨어 혹은 캐주얼한 차림에 많이 쓰이는 원단이다. 사실 저지로도 슈트를 간혹 만들긴 하는데, 슈트 자체의 각 잡힌 느낌은 딱히 살지 않는 느낌이다. 하지만 브리오니의 테일러링이 만나면 얘기는 달라진다. 저지 슈트 하나도 어찌나 고운지, 장인의 세심한 손길이 하나하나 느껴질 ...
2018.08.28 11: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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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t Have] TIME, A HERMÈS OBJECT, 에르메스 워치
[한경 머니 = 양정원 기자] 에르메스 특유의 유쾌한 감성을 담은 정사각형 시계. CARRÉ H 까레(Carré)는 프랑스어로 정사각형을 뜻하고 아쉬(H)는 에르메스의 첫 글자 'H'의 프랑스어 발음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이 시계는 원형이 자리한 정사각형 공간에서 시계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고도 간결하게 시, 분, 초가 여유롭게 펼쳐진다. 가로, 세로 각 38mm 사이즈의 이 독특한 케이스는 프랑스 디자이너 마...
2018.08.28 11: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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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Story] 중년을 벗고 패션을 입다
[한경 머니 = 양정원 기자] 아침마다 목을 조이던 타이를 버리고, 셔츠 대신 티셔츠를 입고, 딱딱한 구두 대신 스니커즈를 신는다. 멋 내되, 멋 내지 않은 것처럼. '옷 잘 입는다'는 말을 듣기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 특히,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토끼 같은 자식과 여우 같은 마누라를 곁에 둔 평범한 중년 남성이라면 말이다. 아저씨는 스타일이 괜찮다는 말 한 마디에 자신감이 치솟는다. 패션 감각이 좋다는 말에 어깨춤을 춘다...
2018.08.09 14: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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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Story] 일탈, 반전의 행복
[한경 머니 = 김수정 기자] 스무 살의 8월을 기억하는가. 모든 게 뜨겁고, 설레었던 그 시절. 단 하루만이라도 그때로 되돌아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을 때가 누군들 없을까. 하지만 현실은 추억을 더욱 아득하게만 한다. 매일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일정과 쏟아지는 업무에 따른 스트레스, 가족과 알 수 없는 거리감, 미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은 우리 사회 중년들을 짓누른다. 뭐든지 지나치면 과유불급이라 했다. 짓누름이 강해질수록 언젠가 풍선처...
2018.08.08 09: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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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oming] 여름 향기
[한경 머니 = 이동찬 기자] 가마솥 더위와 차오르는 짜증을 향수로 잠재울 시간. ITALIAN VIBES 청명한 햇살과 푸른 바다, 상큼한 과육이 우리를 부르는 이탈리아의 정취 속으로. DOLCE & GABBANA 돌체앤가바나의 베스트셀러 향수, 라이트 블루 뿌르옴므 라인의 리미티드 에디션. '라이트 블루 이탈리안 제스트 뿌르 옴므'는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이탈리아산 레몬에서 영감을 받아 지중해 카프리섬에서 화창한 여름날의 즐...
2018.08.03 16: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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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 심야 독서삼매경
[한경 머니 = 이동찬 기자] 왠지 그런 날이 있다. 집에는 일찍 들어가기 싫고, 그렇다고 시끌벅적한 곳에서 흥청망청 금요일을 보내기 싫은 날. 조용히 주말을 맞이하려는 사람들은 심야 책방을 찾기 시작한다. '왠지 바쁜 월요일/ 정신없던 화요일/ 지루했던 수요일은 가고/ 황금 같은 토요일이/ 바로 오늘이잖아요' 김완선이 부른 '기분 좋은 날'의 후렴구다. 만약 이 노래가 지금 나왔다면 '황금 같은 토요일'이 '불타는 금요일'이 되지 않았을까....
2018.08.03 16:3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