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G-B1000 SERIES
강건함을 추구하는 지샥은 콘셉트에 맞게 투박한 모양의 시계를 내놓지만, 손목이 가느다란 이들에게는 착용감이 다소 불편할 수 있었다. MTG-B1000 시리즈는 기존 MT-G 시리즈의 시계들보다 케이스의 지름 3mm, 두께 2.5mm가 줄어들었다. 이는 부드러운 우레탄 밴드와 만나 최상의 착용감을 선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능은 완벽하다. 케이스와 밴드, 베젤에는 모두 메탈과 레진을 조합해 충격으로부터 시계를 보호하며 독자적인 트리플 G 레지스트 구조로 충격과 원심중력 및 진동에도 끄떡없다. 스마트폰과 연동해 자동으로 시간을 조정하거나 월드 타임을 설정할 수 있는 등 지샥의 최신 기술은 그대로 탑재했다. 미세한 빛조차 동력으로 사용하는 똘똘한 태양광 방식, 터프 솔라 기능은 믿음직스럽다.
사진 신채영 | 문의 지샥 02-3785-0718
[본 기사는 한경머니 제 160호(2018년 09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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