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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MONEY 한경 60년 미래를 봅니다 - since 1964

  • TO SEE, TO FEEL

    [이벤트]도쿄에서 티파니를 <티파니 원더>도쿄 노드 갤러리에서 진행되는 <티파니 원더(Tiffany Wonder)>는 티파니의 장인 정신과 유산, 창의성, 다이아몬드의 경이로움을 기념하는 전시다. 과거와 현재, 미래의 여정을 담아 총 열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티파니에 큰 영향을 준 20세기 가장 재능 있는 주얼리 디자이너 쟌 슐럼버제가 1965년 디자인한 최초의 ‘버드 온 어 락’ 브로치, 최초의 티파니 블루 북, 처음 사용된 블루 박스 중 일부, 상징적인 티파니® 세팅 웨딩 링 등 약 200년의 역사를 보여주는 특별한 컬렉션뿐 아니라, 쉽게 접할 수 없었던 300여 점에 달하는 희귀한 컬렉션이 가득하다. 그중에는 조지 폴딩 펄햄이 티파니를 위해 에나멜, 에메랄드, 다이아몬드와 핑크 사파이어로 세팅한 ‘오키드(Orchid)’ 브로치와 쟌 슐럼버제가 디자인한 ‘플륌(Plumes)’ 네크리스 등도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주인공은 마지막에 나타나는 법! 쟌 슐럼버제 바이 티파니의 버드 온 어 락 브로치에서 영감을 받은 128.54캐럿 티파니 다이아몬드 세팅의 새로운 컬렉션 피스가 전시의 대미를 장식한다. 전시는 6월 23일까지.배우 이정재와 함께 <스타링- 피에르 폴랑>프랑스의 대표적 가구 디자이너이자 모더니즘 가구의 대명사인 피에르 폴랑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스타링-피에르 폴랑(Starring-Pierre Paulin)> 전시가 막을 올렸다. 국내 최초, 서울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디자인과 영화’라는 콘셉트로 1960년대부터 영화나 TV를 통해 보여 왔던 작가의 작품들이 어떻게 표현됐는지를 탐구하며 미디어 속에 녹아 들어 있는 그의 예술적 감각과 존재를 보여준다. 특별히, 이번 전시는 배

    2024.06.14 15:32:01

    TO SEE, TO FEEL
  • WELCOME TO GENEVA, WATCHES AND WONDERS 2024 - ①

    [워치스 앤 원더스 제네바 2024] 전 세계 시계 브랜드가 모이는 박람회 ‘워치스 앤 원더스 제네바(Watches and Wonders Genava·이하 워치스 앤 원더스) 2024’가 지난 4월 9일부터 15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의 팔렉스포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워치스 앤 원더스는 규모와 인지도 등 모든 면에서 비교 불가한 시계 산업 최대 축제로 거듭났다. 이 기간 동안 워치스 앤 원더스를 찾은 방문객은 전년 대비 14% 성장한 4만9000명,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watchesandwonders2024는 폐막일 기준 6억 명 이상 도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경 머니에서는 올해 워치스 앤 원더스를 관통하는 네 가지 키워드부터 각 브랜드별로 꼭 기억해야 할 신제품을 총망라해 소개한다.     새로운 세계기록 최고의 시계 박람회인 만큼 이 순간을 위해 노력한 브랜드의 결실이 느껴졌다. 바로 세계 최고라는 타이틀이다. 먼저 옥토 피니씨모 컬렉션으로 이 시대 울트라-씬 최강자로 올라선 불가리는 다시 한번 세상에서 가장 얇은 기계식 시계를 선보였다. 주인공은 ‘옥토 피니씨모 울트라’. 케이스 두께가 1.7mm에 불과해 기존 기록 보유자인 리차드 밀의 ‘RM UP-01 페라리’보다 0.05mm 얇아졌다. 이어서  울트라-씬 명가 피아제는 두께가 2mm에 불과한, 가장 얇은 투르비용인 ‘알티플라노 울티메이트 컨셉 플라잉 투르비용’을 선보였다. 이전 세계기록은 불가리가 지닌 3.95mm로, 독립적으로 회전하는 투르비용 케이지를 포함한 시계라는 점을 고려하면 정말 놀라운 수치다. 마지막으로 바쉐론 콘스탄틴은 63가지 기능을 합친 회중시계인 ‘캐비노티에 더 버클리 그랜드 컴플리케이션’을 선보여 자

    2024.06.14 15:04:45

    WELCOME TO GENEVA, WATCHES AND WONDERS 2024 - ①
  • WELCOME TO GENEVA, WATCHES AND WONDERS 2024 - ②

    [워치스 앤 원더스 제네바 2024] CARTIER 똑뛰 모노푸셔 크로노그래프워치 컬렉터를 위해 역사적 모델을 재현하는 프리베 컬렉션의 여덟 번째 모델은 올해 워치스 앤 원더스 주인공으로 꼽히는 ‘똑뛰’ 워치다. 프랑스어로 거북을 뜻하는 똑뛰는 미려한 곡선과 안정감을 주는 직선을 혼용한 고유의 디자인이 거북의 등껍데기를 위에서 내려다본 느낌이라 붙은 이름이다. 이 절묘한 형태는 크로노그래프나 미니트 리피터 같은 컴플리케이션과도 잘 어울리는데, 1928년 최초로 등장해 1990년대 후반 CPCP(Collection Privée Cartier Paris) 컬렉션으로 부활한 똑뛰 크로노그래프는 지금도 가장 가치 있는 까르띠에 빈티지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중에서도 인기 있는 소형 버전과 유사한 크기로 재탄생한 똑뛰 모노푸셔 크로노그래프는 개성적이고 우아한 디자인과 함께 시계 시장 전체를 살펴봐도 손꼽히는 귀중한 수동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를 탑재했다. 수평 클러치와 칼럼 휠 등 복잡한 크로노그래프 구동부가 노출된 전통적 구조로 메커니컬한 매력이 가득하며, 대신 거의 모든 파트를 실버 톤으로 통일해 깔끔하고 모던한 인상을 준다. 특히 똑뛰의 독특한 케이스에 완벽하게 피트된 형태가 돋보이는데, 이는 전용 무브먼트라는 점을 강력히 어필한다. 실제로 까르띠에는 이 멋진 무브먼트를 다른 모델에 사용할 계획이 없어 보인다. CHANEL 뮤지컬 클락 꾸뛰르 워크샵 마치 한 편의 런웨이를 보는 듯하다. 뮤직 박스와 시계, 오토마톤을 하나에 담은 ‘뮤지컬 클락 꾸뛰르 워크샵’은 가브리엘 샤넬이 생전에 흥얼거리던 알 보울리의 ‘마이 우먼(My Woman)’의 리듬에 맞춰 춤을 추는 마네

    2024.06.14 14:50:34

    WELCOME TO GENEVA, WATCHES AND WONDERS 2024 - ②
  • 아르 누보와 모던 그래픽의 개척자

    [전유신의 벨 에포크]19세기 중엽에 시작된 대대적인 도시 재건 사업으로 프랑스 파리는 낡은 중세식 도시에서 오늘날과 거의 흡사한 모습의 근대적인 대도시로 변모했다. ‘빛의 도시’로 불리며 사람들의 환상을 자극하는 꿈의 공간이 된 파리의 가장 아름다운 시절, ‘벨 에포크(Belle Époque)’도 이때 시작됐다. 벨 에포크 시기의 파리가 어떤 모습이었는지 궁금하다면 근대화된 파리와 당시 사람들의 일상을 포착해 그린, 클로드 모네(Claude Monet)나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Pierre-Auguste Renoir) 같은 인상주의 작가들의 작품을 보면 된다.하지만 만약 아름다운 시절이 사람들에게 제시했던 꿈과 환상이 어떤 것이었는지 알고 싶다면, 이때 찾아봐야 할 작가는 단연 알폰스 무하(Alphonse Maria Mucha·1860~1939년)다. 무하는 체코 출신의 화가이자 디자이너로, 특히 공연 포스터를 포함한 광고 디자인으로 잘 알려진 작가다.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상품의 디자인을 주로 했던 이력 때문인지 무하의 작품에는 사람들을 매혹시키는 이미지가 가득하다.무하는 체코 프라하의 미술학교 시험에 낙방한 뒤, 오스트리아와 독일에서 미술 교육을 받고 장식 미술가로 일했다. 이후 1888년 파리에 입성한 뒤부터는 아카데미에서 최신의 미술 경향을 학습하면서, 광고 디자이너이자 삽화가로 활동했다.무명의 외국인 작가였던 무하의 삶을 하루아침에 뒤바꾼 드라마틱한 사건이 일어난 것은 1894년 말, 프랑스 사교계의 아이콘이자 유명 여배우인 사라 베르나르(1844~1923년)가 주연을 맡은 연극 <지스몬다>의 포스터 디자인을 맡게 되면서부터다.당시 베르나르는 공연 기간 연장을 알리는 포스터 제작을 원

    2024.06.07 12:32:24

    아르 누보와 모던 그래픽의 개척자
  • 미술 시장에서 주목받는 블루칩 작가 6선

    [아트테크] 김희자, 상호 반향(反響)하는 우주김희자가 오랫동안 외국에서 살다가 일흔이 넘어 귀국해 선보인 최근 작품들에는 ‘나무의 영혼’이 담겨 있다. 캔버스가 아닌 나무판에 그려, 나뭇결의 형상이 아크릴 물감으로 그린 이미지와 합쳐진다. 나뭇결은 일렁이는 물이나 대기 등의 이미지와 중첩되면서 충만한 흐름으로서의 세계를 표현한다. 우주가 공허해진 것은, 근대 과학에 의해서다. 과학이 비워낸 중성적 공간을 다시 충만하게 채우려던 괄목할 만한 문화적 흐름이 낭만주의라면, 김희자의 작품도 그 계보에 속할 것이다. 자연은 물론 별과 밤, 음악이 가득한 작품들의 면모가 그렇다. 나무의 내부에 있었던 나뭇결은 인간의 내부와 외부를 연결한다. 만물에 영혼이 깃들어 있다는 원시적 사고부터 근대 낭만주의에 이르기까지 범신론적 세계관이 관통한다. 근대가 예술 그자체에만 집중하자면서 하나둘 잘라냈던 소중한 것들을 다시 불러들여 이어 나간다. 작품 속 별빛 우주는 나무를 비롯해 작품 속에 나타났던 모든 소재를 오케스트라처럼 조율하면서 관객의 오감에 침투하고 그들의 육체와 정신을 고양시킨다.서울대 미대를 졸업한 김희자 작가는 결혼 후 10여 년 동안 붓을 꺾고 있다가 30대 중반을 넘기며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질문으로 다시 작업을 시도하기 위해 성신여대 대학원에서 판화를 전공했다. 이후 1997년 스토니브룩, 뉴욕주립대(SUNY) 방문 초청작가로 미국으로 이주해 한국 현대미술을 가르쳤다. 지난 2021년 귀국해 국내에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미화, 자연과 인간이 함께 만든 작품 또는 사물박미화의 화법은 소박하다. 빚다가 만 듯한 도예 작품과 깎다가

    2024.06.03 13:30:50

    미술 시장에서 주목받는 블루칩 작가 6선
  • 상상 그 너머의 세계

    [에디터스 픽]오데마 피게가 ‘코드 11.59 바이 오데마 피게 컬렉션’의 탄생 5주년을 맞아 핑크 골드로 제작한 새로운 코드 11.59 바이 오데마 피게를 선보였다. 2023년 스테인리스스틸 모델에 처음 도입한 컬렉션의 디자인적 진화가 특징으로, 특별히 수공 양각 처리한 시그니처 패턴 다이얼이 시각적 미학과 함께 깊은 울림을 준다. 이 독특한 패턴은 다이얼 플레이트 바탕에 스탬핑으로 패턴을 찍어내고 그 패턴 하나하나에 손으로 세심하게 수백 개의 작은 구멍을 뚫어 완성했다. 덕분에 빛의 각도에 따라 음영을 달리하며 뛰어난 가독성을 자랑한다. 특히 편안함과 가독성에 중점을 둔 새로운 핑크 골드 모델은 길고 납작한 형태로 다면 처리하고 연마한 핑크 골드의 아워 마커가 눈에 띄며, 슈퍼 루미노바를 가득 채워 어둠 속에서도 최적의 가독성을 제공한다. 또 초 눈금 표시의 타이포그래피 및 크라운과 버클의 형태에 살짝 변주를 줘 컬렉션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가는 손목에 어울리는 셀프 와인딩 38mm 모델은 핑크 골드와 상반된 최초의 로열 오크(모델 5402)에 도입된 상징적 블루 뉘, 뉘아주 50 컬러와 라이트 블루로 선보이며, 핑크 골드 세부 장식을 더해 빛을 발한다. 케이스는 유광 연마한 표면과 새틴 마감 처리한 표면을 교차 적용해 시계의 다면적 건축 구조를 강조했다. 셀프 와인딩 크로노그래프 41mm 모델은 블루 뉘, 뉘아주 50 컬러와 그린, 블랙 다이얼 버전으로도 출시된다. 양정원 기자 neiro@hankyung.com | 사진 박원태 

    2024.06.03 13:05:30

    상상 그 너머의 세계
  • 사막을 건너는 덴 작은 걸음 수백만 번이 필요하다

    [이달의 명언]“사막을 횡단하는 것은 단숨에 되지 않는다. 사막을 횡단하려면 작은 걸음들이 수백만 번 필요하다. 그리고 한 걸음 한 걸음이 길의 한 부분이 되고, 경험의 일부가 된다.”세계적인 등반가이자 모험가인 라인홀트 메스너가 <내 안의 사막, 고비를 건너다>라는 책에서 한 말이다.그는 인류 최초로 히말라야의 8000m급 14봉을 완등한 인물. 열다섯 살 때 돌로미테산의 수직 암벽들 속을 누볐고, 스물다섯 살에는 낭가파르바트산의 루팔 벽을 올랐다. 서른다섯에는 단독으로 산소마스크도 없이 에베레스트산 정상에 올랐으며, 마흔다섯엔 남극지방의 한가운데를 밟았다.동상으로 발가락과 손가락을 거의 다 잃은 그는 60세 되던 해에 고비사막 횡단에 나섰다. 전인미답의 극지를 누비던 그가 유럽의회 의원으로 5년간 ‘혹사’당한 뒤 자신을 추스르기 위해 떠난 ‘사막 걷기’ 여행이었다.시간마저 멈춘 듯한 그 공(空)의 한가운데에서 삶의 짐을 내려놓고 자신으로부터 온전히 자유로워지는 순간, 그는 진정한 내면의 소리를 듣고 아름답게 나이 들어가는 것의 의미를 깨달았다.글 고두현 한국경제신문 문화에디터·시인 

    2024.06.03 06:02:32

    사막을 건너는 덴 작은 걸음 수백만 번이 필요하다
  • BRAND ISSUE

    [브랜드 뉴스]브레게, 레인 드 네이플 민트 론칭 이벤트브레게가 지난 5월 9일부터 11일까지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레인 드 네이플 컬렉션’ 신제품인 ‘민트’의 론칭 이벤트를 진행했다. ‘여왕의 시계’라 불리는 레인 드 네이플은 나폴리의 여왕이었던 카롤린 뮤라가 브레게에 청한 최초의 손목시계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컬렉션으로 달걀을 연상시키는 오벌 형태 케이스와 섬세한 곡선미 등이 특징이다. 플라워 가든 콘셉트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는 애프터눈 티와 다과를 제공했으며, 게스트들이 시계를 직접 착용해볼 수 있어 특별함을 더했다. 에코, 바이옴 인피니트에코가 초경량 애슬레저 스니커즈인 ‘바이옴 인피니트’를 선보인다. 한국과 중국 시장에만 출시하는 스페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에코가 개발한 ‘바이옴(Biom)’ 기술을 탑재해 편안한 착화감과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갑피에는 가죽과 니트를 적용했는데, 네덜란드의 섬유 기업인 ‘바이보레’의 재활용 니트 소재를 사용해 발을 부드럽게 감싸며, 에코가 직접 생산한 최고급 가죽 라이닝으로 통기성을 높였다. 블랙과 화이트, 블루, 핑크, 네온 오렌지 등 다채로운 컬러로 출시했다.브루넬로 쿠치넬리, 향수 컬렉션 론칭브루넬로 쿠치넬리가 향수 컬렉션을 출시한다. 명품 향수 제작을 전문적으로 하는 이탈리아 대표 화장품 기업 유로이탈리아와 협업해 만들었으며, 남성 향수인 ‘뿌르 옴므’와 여성용 ‘뿌르 팜므’로 구성했다. 그중 뿌르 옴므는 이탈리아 움브리아 지역의 사이프러스 나무를 모티프로 블랙 페퍼, 주니퍼 베리, 클라리세이지 등을 조합해 시원하고

    2024.06.03 06:02:08

    BRAND ISSUE
  • SUPER LUXURY EV

    [럭셔리 전기차] ROLLS-ROYCE, Spectre‘스펙터’는 롤스로이스 최초의 전기자동차다. 롤스로이스의 새 시대를 여는 자동차인 만큼 브랜드 역사상 가장 까다로운 개발 과정을 거쳐 완성했다. 총 250만km를 달리며 400년 이상 분량의 시뮬레이션 데이터를 축적했는가 하면, 영하 40도에서 영상 50도에 이르는 혹한기와 혹서기 테스트, 사막과 빙하, 고산지대 등 극악의 환경에서 주행 테스트를 마쳤다. 자동차에 오르면 “가히 롤스로이스다”라는 말이 절로 튀어나온다. 실내 공간에는 4796개의 별을 코치도어 안쪽에 새겨 넣은 ‘스타라이트 도어’와 5500개 이상의 별무리와 스펙터 네임 플레이트로 이루어진 ‘일루미네이티드 페시아’가 신비로운 밤하늘을 연출한다. 마법 양탄자와 비유되는 특유의 승차감과 여유로운 가속 성능, 실내 정숙성 역시 롤스로이스답다. 전륜과 후륜에 각각 배치한 전기모터는 최고 출력 430kW와 최대 토크 91.8㎏·m의 성능을 발휘하는데, 이는 팬텀 V12 엔진과 정확하게 일치하는 제원이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소요 시간은 4.5초, 1회 충전으로 383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가격은 6억2200만 원부터.LOTUS, Eletre로터스는 영국 초경량 스포츠카의 상징과도 같은 브랜드다. 지난 2013년 한국 시장에서 철수한 뒤, 꼭 10년 만인 지난해 다시 복귀했다. 이전과 차이점이 있다면 전동화를 앞세운 브랜드로 거듭났다는 것. ‘엘레트라’는 로터스 최초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최고 출력 612마력의 ‘엘레트라 S’와 918마력의 ‘엘레트라 R’ 두 가지 트림으로 구성했다. 이 중 엘레트라 R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2.9초에 도

    2024.06.03 06:02:05

    SUPER LUXURY EV
  • 뮤지컬<영웅>, <벤자민 버튼> 등 풍성한 6월 공연라인업

    [가볼 만한 공연·전시]마침내 ‘15주년’뮤지컬 <영웅>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창작 뮤지컬 <영웅>의 15주년 기념 공연이 오는 5월 29일 화려하게 펼쳐진다. 안중근 의거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이 작품은 2009년 10월 초연 이래 한국 창작 뮤지컬 중 두 번째로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역사적 기록을 바탕으로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그려냈다. 뮤지컬 <영웅>은 2009년 초연을 통해 더뮤지컬어워즈와 한국뮤지컬대상에서 각 12개 부문 후보에 올라 6관왕, 예그린뮤지컬어워드에선 5관왕 등의 대기록을 세웠다. 또한 2011년 미국 브로드웨이에 진출해 링컨센터, 2015년에는 안중근 의사의 의거가 실행된 중국 하얼빈에서 공연을 선보였다. 2022년 영화로도 개봉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15주년 기념 공연의 안중근 역에는 초연부터 함께 한 정성화, 2010년 재연부터 총 다섯 번의 시즌에 참여했던 양준모, 지난 시즌 합류해 호평받은 민우혁이 캐스팅돼 화제다. 안중근과 대립하는 제국주의의 심장, 이토 히로부미 역에는 김도형, 서영주, 이정열, 최민철이 이름을 올렸다. 명성황후의 마지막 궁녀로 뜨거운 조국애를 가진 인물 설희 역에는 유리아, 정재은, 솔지(EXID)가 열연할 예정이다.기간 2024년 5월 29일~8월 11일 장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스페인에서 온 환상의 화음비보컬 아카펠라 콘서트스페인 출신의 5인조 아카펠라 그룹 '비보컬(B vocal)'이 오는 6월 11일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 무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2011년 첫 내한공연 이후 올해로 열 번째 공연이다. 1995년 등장한 비보컬은 전 세계에서 3000회 이상 공연을 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2010년 국제 아카펠라 대회(A Capp

    2024.06.03 06:01:37

    뮤지컬<영웅>, <벤자민 버튼> 등 풍성한 6월 공연라인업
  • 요시모토 나라 <오늘 밤 밝은 빛을 보고 싶어>

    [화제의 경매]지난 4월에 개최된 소더비 홍콩 세일의 모던 앤 컨템퍼러리 이브닝 세일은 98%에 가까운 낙찰률을 기록했다. 최고가 작품인 요시모토 나라(Yoshitomo Nara)의 <오늘 밤 밝은 빛을 보고 싶어(I Want to See the Bright Lights Tonight)>가 아시아 컬렉터에 의해 9600만 홍콩달러(1230만 달러)에 낙찰됐다. 그 외 상위 10개 작품 대부분이 아시아 컬렉터에 의해 낙찰됐다.2017년 발표된 <오늘 밤 밝은 빛을 보고 싶어>는 지금까지 경매에 나온 요시모토 나라의 작품 가운데 가장 중요한 작품 중 하나로 꼽힌다. 요시토모 나라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작가의 상징적인 캐릭터로 알려진 소녀를 부드러운 시각으로 재탄생시켰다. 작품 크기는 210cm가 넘으며, 배경은 독특한 연두색으로 표현됐다. 최근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미술관과 아오모리 미술관에서 열린 회고전에서 선보인 바 있다.최지아 소더비코리아 실장 

    2024.06.03 06:01:33

    요시모토 나라 <오늘 밤 밝은 빛을 보고 싶어>
  • 세상의 모든 예술 담은 ‘아르떼 매거진’ 창간

    [이달의 책] 전 세계 문화예술 소식과 트렌드를 전하는 ‘아르떼 매거진’이 세상에 나왔다. 한국경제신문 기자와 각 분야 전문 평론가, 해외 특파원·통신원 등이 문화애호가라면 놓쳐선 안 될 정보들만 추려 소개한다.그래미상만 세 번이나 받은 21세기 바이올린 여제 ‘힐러리 한’, 살아 있는 여성 예술가 중 가장 비싼 작품을 그린 화가 ‘세실리 브라운’, 2015년 쇼팽 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자 ‘조성진’, 영국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린 작가 ‘황석영’…. 어마어마한 수식어의 주인공들이 한데 모인다. 바로 국내 유일 문화예술 매거진 ‘아르떼’에서다. 아르떼 매거진은 출범 1주년을 맞은 아르떼 포털, 문화예술 전문 방송 한경아르떼TV, 한경아르떼필하모닉, 전시 사업 등 ‘아르떼’라는 브랜드로 문화예술 사업을 펼쳐 온 한국경제신문이 선보이는 또 하나의 미디어다. 지난 5월 27일 창간호를 발간해 독자들에게 첫선을 보였다.힐러리 한 인터뷰·비엔날레 북인북아르떼 매거진은 여기저기 흩어진 문화예술 정보를 아르떼만의 시선으로 큐레이팅해 전달한다. 크게 음악(Music), 미술(Art), 공연·영화(Stage·Cine), 라이프&스타일(Life&Style) 네 개의 섹션으로 구성했으며, 클래식부터 오페라, 오케스트라, 미술, 연극, 영화, 책, 발레, 사진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를 아우른다. 클래식 음악을 역점 장르로 두고 있는 매거진인 만큼 이번 창간호에는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임윤찬, 지휘자 이승원의 음악 세계를 면밀히 살펴본다. 이에 더해 올해로 25회를 맞은 전주국제영화제 현장

    2024.06.03 06:01:30

    세상의 모든 예술 담은 ‘아르떼 매거진’ 창간
  • BE MORE, BEAT YESTERDAY

    [브랜드 스토리]1989년 창립 이후 ‘어제보다 나은 오늘’이라는 브랜드 정신을 고수해 온 가민이 ‘더 나은 자신으로 나아가라’라는 메시지를 담은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한경 머니와 함께 한 영상에서는 가수 션과 패러사이클리스트 박찬종, 가민의 아웃도어 앰배서더이자 장거리 하이커인 두두부부(양희종·이하늘)가 등장해 자신들의 도전과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가민코리아 관계자는 “가민은 더 많은 고객들과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맞이하는 것을 함께하고자 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함께 변화를 꿈꾸고 더 나은 자신이 되도록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unning | 가수 션‘션, 장애어린이 위해 뛴다’, ‘션, 독립유공자 후손 보금자리 위해 달린다’ 포털사이트에 가수 션을 검색하면 이런 기사들이 쏟아진다. 션은 달리기를 통해 기부까지 하는, 이른바 ‘기부 런’ 문화를 국내에 알린 장본인이다. 매년 1월 1일 진행하는 ‘뉴이어 런’과 ‘밸런타인데이 런’, ‘3·1절 런’과 ‘815 런’ 등 거의 매달 다양한 기부 런 행사를 주최하고 참여한다. 이를 통해 지난해에만 26억 원에 달하는 기부금을 모금했을 정도다. 그가 기부 런 활동을 시작한 건 지난 2011년, 당시 9세였던 박은총 어린이를 만나면서부터다. “은총이라고 희귀난치병 여섯 가지를 가지고 태어난 아이가 있었는데, 이 아이 아빠가 아이를 휠체어에 태우고 마라톤을 뛰었습니다. 그 가족을 응원하고 싶어 함께 뛰기 시작했죠.” 션은 2012년 ‘은총이와 함께하는 새만금 철인3종경기대회’에 참가

    2024.06.03 06: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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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노화 경제 본격화…전 세계 103조 원 규모”

    [인터뷰] 크리스티 김 전 재미한인의사협회장“보통 대중들이 생각하는 항노화는 외모적 측면의 안티에이징일 겁니다. 처음에는 코스메틱 차원에서 항노화를 연구했지만, 최근에는 연구의 속도가 아주 빨라지고 있어요. 이제 항노화, 노화 지연을 넘어 역노화(reverse aging)를 말하는 단계까지 왔죠.”크리스티 김 박사는 1970년대 미국으로 조기 유학을 떠난 재미 한인 1세대 의사다. UC버클리대와 UC데이비스 의과대학을 졸업한 이후 의사의 길을 걷기 시작한 김 박사는 미국 항노화 보드 전문의이자 일반내과·호흡기내과 보드 전문의다. 지난 2013년에는 재미한인의사협회장(KAMA)을 지내기도 했다. 현재는 이음병원 국제진료원장, 오브이메디 부사장으로 일하고 있다.김 박사는 “불로장생을 추구하고자 하는 인간의 마음은 진시황 시대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이제는 현대판 진시황의 시대가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왕가가 설립한 ‘헤볼루션 재단(Hevolution Foundation)’은 연간 10억 달러(1조3600억 원)를 노화 치료 연구에 투자한다.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도 영생을 연구하는 항노화 바이오 기술 개발 기업인 알토스 랩스에 수천억 원을 투자했다”고 설명했다.현대판 진시황 시대가 펼쳐지며 본격적인 항노화 경제가 펼쳐지고 있는 셈이다. 김 박사는 항노화 치료제 시장이 급부상하면서, 지난해 6억8000달러(8200억 원) 규모에서 2031년 24억7000달러(3조2700억 원)로 성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치료제를 넘어 전 세계 항노화 시장을 포괄적으로 추산하면 시장 규모는 더 커진다. 프리시던스 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항노화 시장 규모는 올해 753억7000달러(10

    2024.06.03 06:01:01

    “항노화 경제 본격화…전 세계 103조 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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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류 트렌드]위스키의 인기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위스키 수입량은 3만586톤을 기록하며 2022년과 비교해 13.1% 이상 증가했다. 위스키 수입량이 3만 톤을 돌파한 것은 2023년이 최초였다. 이전과의 차이점이 있다면 특별한 위스키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위스키가 새로운 재테크 수단으로 떠오르며 수백, 수천만 원대 초고연산 위스키도 완판 행진을 이어 가고 있다.   조니워커로 유명한 디아지오에서도 이런 추세에 발맞춰 아주 특별한 싱글 몰트위스키를 선보인다. 디아지오의 마스터 블렌더인 크레이그 윌슨 박사(Dr. Craig Wilson)가 직접 엄선한, 스페셜 에디션 제품을 출시하는 것이다. 이름에서부터 한정판 느낌을 물씬 풍기는 ‘프리마&울티마’ 에디션이 그 주인공. 벌써 세 번째 출시지만, 그동안 국내에서는 만나볼 수 없어 더욱 관심을 모은다. 디아지오에 따르면 초한정판 제품을 한국에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프리마&울티마’의 면모는 한마디로 입이 떡 벌어진다. ‘크래겐모어 1973(48년 숙성)’과 ‘포트엘렌 1980(41년 숙성)’, ‘브로라 1981(40년 숙성)’ 등 희귀한 위스키 8종으로 구성됐다. 그중에는 ‘탈리스커 1984(37년 숙성)’와 ‘싱글톤 글렌오드 1987(34년 숙성)’, ‘라가불린 1993(28년 숙성)’ 등 비교적 우리와 친숙한 위스키의 이름도 눈에 띈다. 이 위스키들의 숙성 기간을 모두 합하면 무려 299년에 달할 정도.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프리마&울티마’가 더욱 특별한 이유는 에디션을 구성한 거의 모든 위스키가 해당 연도에 숙성을 시작한 마

    2024.06.03 06: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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