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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저 수준 보수…장기 연금 투자에 최적화”
[커버스토리] 베스트 TDF: KB자산운용 ‘KB 온국민TDF’KB자산운용이 퇴직연금 시장에서 타깃데이트펀드(TDF)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확정기여(DC)형과 개인형퇴직연금(IRP)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시행으로 TDF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KB자산운용의 TDF로도 꾸준히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KB자산운용에 따르면 올해 들어 약 4700억 원의 자금이 들어오면서 KB자산운용의 TDF 수탁고는 2조6000억 원을 넘어섰다. TDF 시장 점유율은 약 14%로 업계 2위를 기록하고 있다.글로벌 분산투자형부터 국내 자산 중심형까지현재 KB자산운용은 ‘KB 온국민 TDF’, ‘KB 다이나믹 TDF’, ‘KB 코리아포커스 적격TDF’ 등 3개 TDF 시리즈를 운용하고 있다. 기존 글로벌 분산투자형 상품에 더해 지난 6월 ‘KB 코리아포커스 적격TDF’를 선보이며 글로벌 분산투자형부터 국내 자산 중심형까지 아우르는 TDF 라인업을 구축했다.‘KB 온국민 TDF’는 글로벌 초분산 자산 배분을 기반으로 낮은 보수와 안정적인 운용을 추구한다. 환헤지형과 환노출형 가운데 선택할 수 있어 투자자의 환율 전망과 투자 성향에 따라 상품을 고를 수 있도록 했다. ‘KB 다이나믹 TDF’는 시장 상황에 따라 자산 비중을 적극적으로 조정하는 액티브형 전략을 적용해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새롭게 선보인 ‘KB 코리아포커스 적격TDF’는 해외 자산 중심으로 운용하는 기존 TDF와 달리, 국내 자산에 초점을 맞춘 한국형 TDF라는 점이 특징이다. 국내 주식과 채권을 중심으로 자산을 배분하고, 코스피 지수에 다양한 테마와 스타일 전략을 접목하면서 국내 주식 시장의 성장과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
2026.09.04 08: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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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은퇴 환경에 맞춰 직접 설계"
[커버스토리] 베스트 TDF 운용사: KCGI자산운용 ‘KCGI프리덤TDF’타깃데이트펀드(TDF)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면서, 각 운용사의 자산 배분 철학과 운용 방식이 성과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KCGI자산운용은 한국인의 은퇴 환경에 맞춰 자체 개발한 글라이드패스와 액티브 운용 체계를 바탕으로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한국인 은퇴 패턴 반영한 자체 글라이드패스KCGI자산운용 ‘KCGI프리덤TDF’의 가장 큰 경쟁력은 한국인을 위한 맞춤형 글라이드패스에 있다. 글로벌 운용사의 모델을 그대로 적용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한국인의 평균 은퇴 시점, 연령대별 가처분소득과 저축 여력, 국민연금 수령 패턴 등을 반영해 자체 모델을 설계했다.운용 과정에서는 자산별 장기 수익률과 변동성, 자산 간 상관관계, 최대낙폭(MDD), 샤프비율 최적화 등 네 가지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백테스트 기준으로 모든 빈티지에서 샤프비율 0.9 이상, 최대낙폭 20% 이내, 고점 회복 기간 1.4년 이내를 목표로 관리하고 있다는 게 KCGI자산운용의 설명이다.‘KCGI프리덤TDF’는 현재 2030·2035·2040·2045·2050·2055·2060 등 총 7개 빈티지로 구성돼 있다. TDF 2030~2050은 2020년 10월 23일 설정됐으며, TDF 2055·TDF 2060은 2025년 11월 3일 신규 설정해 전 세대 커버 라인업을 완성했다.운용 방식에서도 차별화를 꾀했다. 일반적인 TDF가 글로벌 ETF 편입 비중을 높이는 방식으로 운용 효율성을 추구하는 반면, ‘KCGI프리덤TDF’는 직접 운용하는 게 액티브 모펀드를 자펀드가 편입하는 모자형 구조다. 이는 성과 부진 자산 발생 시 원인을 종목 단위까지 즉시 진단하고 빠르게 대응 가능
2026.09.04 08: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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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은 지키되 시장 대응은 유연하게"
[커버스토리] 베스트 TDF: 교보악사자산운용 '교보악사 평생든든TDF'교보악사자산운용은 장기 자산 배분 원칙을 유지하면서도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교보악사 평생든든 TDF'를 앞세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금융 시장에 분산투자를 하면서 시장 상황에 따라 자산 배분과 다양한 초과 수익 전략을 병행하는 것이 강점이다.장기적으로는 은퇴 시점에 맞춰 위험자산 비중을 점진적으로 조정하는 글라이드패스를 운용의 기본 축으로 삼고 있다. 동시에 단기적으로는 경기, 금리, 환율 및 금융 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세부 자산군과 지역·섹터별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정한다. 최근처럼 금융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된 시기에도 단순히 정해진 자산 배분 비중을 유지하기보다, 하방 위험을 관리하면서 새로운 수익 기회를 포착하는 적극적인 자산 배분을 병행해 왔다.다층적인 분산투자·복수의 초과 수익 전략 강점다층적인 분산투자도 경쟁력으로 꼽힌다. 주식과 채권뿐 아니라 원자재와 리츠 등 다양한 자산군을 활용해 포트폴리오의 분산 효과를 높이는 전략이다. 주식은 국가와 지역을 넘어 산업과 섹터 단위까지 세분화해 투자 기회를 발굴하고, 채권 역시 듀레이션, 수익률 곡선, 신용등급 및 크레디트 전략 등 다양한 요소를 활용한다.이를 통해 특정 국가나 자산군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면서 시장 상황에 따라 다양한 수익원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게 교보악사자산운용의 설명이다.복수의 초과 수익 전략을 결합한 운용 방식도 또 하나의 경쟁력이다.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해 다양한 자산군에 효율적으로 투자하는 동시에 멀티
2026.09.04 08: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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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1341개 라인업…선택권 넓히고 부담은 낮췄다”
[커버스토리] 베스트 상품 포트폴리오 : 우리투자증권우리투자증권이 개인형퇴직연금(IRP)의 장기 수익률과 저비용 상품 경쟁력을 앞세워 퇴직연금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가입자의 투자 선택권을 확대하는 동시에 수수료 부담을 낮춰 장기적인 연금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2025년 말 기준 개인형 IRP 원리금비보장형 상품의 1년 수익률은 18.45%를 기록했다. 5년 수익률은 연평균 5.86%로 집계됐다.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영제도) 운용에서도 성과를 냈다. 2025년 4분기 말 기준 우리투자증권이 운용하는 디폴트옵션 상품 7개 가운데 5개 상품의 연간 수익률이 10%를 넘어섰다.2025년 6월 실시간 ETF 매매 서비스 도입가입자의 직접 운용 수요에도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2025년 6월 개인형 IRP 실시간 ETF 매매 서비스를 도입했다. 연금 가입자들이 일반 주식 계좌처럼 원하는 시점에 ETF를 매매할 수 있도록 투자 환경을 개선한 것이다.서비스 도입 이후 1년 만에 개인형 IRP 계좌 내 ETF 적립금은 1000억 원을 넘어섰다. 연금 투자에서도 ETF를 활용한 장기 분산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대목이다.비용 부담을 낮춘 점도 경쟁력으로 꼽힌다. 우리투자증권은 대면과 비대면 채널 구분 없이 모든 납입금에 대해 운용관리 수수료와 자산관리 수수료를 면제하고 있다. 장기 투자 상품인 퇴직연금의 특성을 고려할 때 수수료 절감 효과는 최종 수익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상품 선택의 폭도 넓혔다. 우리투자증권은 다양한 투자 성향을 반영할 수 있도록 상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올해 8월 기준 1341
2026.09.03 06: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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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는 데서 멈추지 않고 끝까지 관리한다”
[커버스토리] 베스트 운영관리: NH농협은행NH농협은행은 퇴직연금 자산 배분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ETF를 비롯한 실적배당형 상품 라인업을 다층화하는 한편, 연금 운용 전문 인력을 육성해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체계를 구축해 왔다.전국 영업망에 전문 인력·AI까지…맞춤형 연금 관리 강화NH농협은행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공시 기준 NH농협은행의 퇴직연금 원리금비보장 상품 운용수익률은 3분기 연속 주요 은행 가운데 1위를 지켰다. 2026년 1분기 1년 수익률은 확정급여(DB)형 16.32%, 확정기여(DC)형 24.92%, 개인형퇴직연금(IRP) 24.82%로 전 제도에서 주요 은행 중 가장 높았다. 뒤이어 2분기에는 DB형 25.04%, DC형 57.33%, IRP 59.69%를 기록하며 3분기 연속 선두를 이어갔다.중장기 성과도 꾸준하다. 2분기 기준 IRP 수익률은 3년 24.65%, 5년 12.51%, 7년 11.51%, 10년 8.03%로 공시되는 모든 기간에서 주요 은행 가운데 가장 높은 성과를 냈다.2분기 기준 DB형 3년 수익률은 13.11%, DC형은 5년 12.17%, 7년 11.28%를 기록해 2분기 연속 각 부문 선두를 유지했다.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NH농협은행만의 뚜렷한 강점이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상장지수펀드(ETF)를 포함한 실적배당형 상품 라인업을 다층화하고, 연금 운용 전문 인력을 육성해 가입자별 자산 배분 컨설팅과 사후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고객의 연금자산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객 접근성 역시 NH농협은행의 차별화 포인트다. 전국 단위 영업망에 NH올원뱅크와 NH스마트뱅킹 등 디지털 채널을 결합해 지역 고객까지 아우르는 연금 서비스 기반을 갖췄다. 오프라인 영업망과 디지털 채널을 함께 활용
2026.09.03 06: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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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자산을 방치하지 않는 것이 출발점”
[커버스토리] 베스트 디폴트 옵션(증권) : 신한투자증권퇴직연금 운용에서 성과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장기 자산 배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투자 기간이 길고 중도 자금 인출이 제한적인 연금자산의 특성상, 단기적인 시장 흐름을 좇기보다 투자자의 위험 성향과 운용 목적에 맞는 초기 자산 배분 구조가 장기성과의 방향을 결정하기 때문이다.신한투자증권은 이러한 관점에서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인 디폴트옵션을 중심으로 연금자산 배분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연금은 ‘상품 선택’과 함께 ‘장기 운용 구조’가 중요신한투자증권은 디폴트옵션 상품으로 타깃데이트펀드(TDF)와 밸런스 펀드 등 자산배분형 펀드를 조합해 총 10개 유형의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은퇴 예상 시점과 투자 성향, 위험 선호도를 반영해 선택지를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TDF는 은퇴 시점이 가까워질수록 위험자산 비중을 점진적으로 줄이고, 밸런스 펀드는 시장 환경과 위험 수준을 고려해 주식·채권 비중 등 자산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정한다. 서로 다른 자산 배분 전략을 활용해 가입자의 생애 주기와 위험 성향에 맞는 장기 운용을 지원한다.이 가운데 신한투자증권의 포트폴리오 자문 역량과 신한자산운용의 멀티에셋 운용 역량을 결합한 '신한밸런스프로펀드'가 편입된 BF3호가 설정 이후 양호한 성과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투자자의 위험 성향에 따라 적극형과 중립형으로 구분되며, 다양한 자산의 비중을 조정해 단기 변동성을 관리하면서 장기적인 자산 성장을 추구한다.이 포트폴리오는 2023년 4월 설정 이후 올해 8월 11일까지 누적 수익률은 적극형 63.85%, 중립형 42.78%를 기록했다
2026.09.02 06: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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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강세를 완충 장치로…전 유형 톱5”
[커버스토리] 베스트 디폴트옵션(보험): 삼성생명삼성생명은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상품 선정에 있어 단기 성과보다 장기적인 성과 창출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으며, 이를 위해 위험관리 체계를 상품 선정 프로세스의 핵심 요소로 반영하고 있다.삼성생명은 주식 등 위험자산의 변동성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안정적인 성과를 만드는 핵심이라는 판단하에, 과거 금융 시장 위기 국면에서 미국 달러가 안전자산으로 강세를 보였던 흐름에 주목해 이를 상품 설계와 선정 기준에 적극 반영했다. 글로벌 위험 회피 심리가 확대될 때 달러자산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현상이 반복됐다는 점에 착안한 전략이다.달러 강세를 활용한 위험관리 전략…디폴트옵션 유형별 맞춤형 설계상품 유형별로는 서로 다른 위험관리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중립투자형과 적극투자형은 글로벌 자산 배분 전략에 환노출 전략을 결합해 주식 시장이 급락할 경우 달러 강세가 완충장치 역할을 하도록 설계했다. 안정투자형은 위험자산 비중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방식을 통해 하방 위험을 관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이 같은 일관된 운용 전략의 결과, 고용노동부 성과 공시에서 올해 2분기, 3년 수익률 기준 '삼성생명 적극투자형TDF1'은 94.37%로 고위험 유형 2위를 기록했다. 중위험 유형에서는 '삼성생명 중립투자형BF2'가 63.95%로 중위험 1위, '삼성생명 중립투자형PF1'이 62.25%로 3위에 올랐다. 저위험 유형에서는 '삼성생명 안정투자형PF1'이 40.72%로 5위를 차지했으며, 초저위험 유형에서도 '삼성생명 안정형 원리금보장상품'이 12.01%로 4위를 기록하는 등 ‘디폴트옵션 톱5 상품 최대 보유
2026.09.02 06: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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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혁신으로 차별화된 퇴직연금 서비스”
[커버스토리] 베스트 퇴직연금 하우스·베스트 디폴트옵션(은행) - KB국민은행KB국민은행은 2026년 2분기 말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 53조4808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말 49조3507억 원과 비교하면 8.4% 증가한 수치다. 주요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KB국민은행의 성장 배경에는 고객 중심의 디지털 혁신이 자리하고 있다. 올해 퇴직연금 비대면 서비스를 전면 개편하며 투자 과정 전반의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비대면 퇴직연금 서비스 개편은 퇴직연금 투자 전 과정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홈 화면부터 상품 탐색, 거래, 조회, 인증까지 전반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사용자 경험(UX)을 개선해 보다 쉽고 직관적인 이용 환경을 제공하도록 개선했다.기존에는 보유 상품을 한눈에 확인하거나 추가 매수와 매도를 진행하는 과정이 다소 복잡했고, 상장지수펀드(ETF) 실시간 시세 조회 기능과 거래 단계 안내 기능이 부족해 고객들이 불편을 겪었다.개편 이후에는 홈 화면에서 보유 상품 현황과 추천 상품, 투자 정보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자주 사용하는 메뉴를 전면에 배치해 접근성을 높였고, ETF 실시간 시세 조회 기능을 새롭게 도입해 시장 상황을 반영한 투자 판단이 가능하도록 했다.거래 과정도 한층 직관적으로 바뀌었다. 상품 매수와 매도 절차를 단계별로 보여줘 현재 진행 상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계좌별 특성에 맞춘 '한 줄 알림' 기능을 통해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간편하게 제공한다.ETF 라인업 277종까지 확대KB국민은행은 디지털 혁신과 함께 수익률 관리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최근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타깃데이트펀
2026.09.01 06: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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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은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투자 자산”
[커버스토리] 베스트 퇴직연금 하우스·가입자 추천 대상 - 미래에셋증권미래에셋증권은 국내 퇴직연금 시장 초기부터 '연금은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투자자산'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시장 변화를 주도해 왔다. 글로벌 자산 배분 역량과 혁신적 디지털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노후 자산 증대에 기여하고자 했다.2026년 2분기 금융감독원 공시 기준 미래에셋증권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약 52조 원이다. 확정급여(DB)형 5조6000억 원, 확정기여(DC)형 23조8000억 원, 개인형퇴직연금(IRP) 22조5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DC 적립금은 전체 42개 퇴직연금사업자 가운데 금융권 1위를 달성했다.펀드·ETF·상장리츠 등 2200개의 상품 라인업 강점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자산 배분 기반의 상품 라인업에 강점이 있다. 올해 6월 말 기준 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 상장리츠 등을 포함해 약 2200개의 상품 라인업으로 국내 최대 규모를 갖추고 있다. 다양한 투자 성향을 가진 고객들이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폭넓은 투자 환경을 제공하고자 했다.맞춤형 포트폴리오 서비스도 또 다른 상품 경쟁력이다. 대표적으로 '미래에셋 포트폴리오(MP) 구독 서비스'는 고객자산배분위원회의 모델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고객 성향에 맞는 자산 배분 전략을 주기적으로 제안한다.또한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통해 인공지능(AI) 알고리즘과 퀀트 분석을 활용한 초개인화 자산 배분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8월에는 퇴직연금 일임형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인 '로보랩(RoboWrap)'을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고객별 자산 규모와 보유 상품, 가입 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모든 고객에게 각자 다른 맞
2026.09.01 06: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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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553조, 이제 전문가가 굴린다
[커버스토리]550조 원을 넘어선 국내 퇴직연금 시장이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논의가 구체화되면서 구조적 변화의 전환점을 맞고 있다. 기업이 금융 회사와 계약하고 확정급여(DB)형은 사용자가, 확정기여(DC)형은 근로자가 운용 방법을 결정하는 현행 계약형 중심 체계에 별도 수탁법인이 여러 사업장의 적립금을 모아 전문적으로 운용하는 기금형이 새로운 선택지로 추가되는 것이다.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공시된 퇴직연금사업자별 자료를 집계한 결과, 올해 2분기 말 DB형·DC형·개인형퇴직연금(IRP)을 합한 총적립금은 553조8779억 원으로 전 분기보다 약 45조 원 늘었다.이처럼 적립금 규모는 빠르게 커지고 있지만, 운용 구조는 여전히 노후 소득 보장이라는 제도 취지를 충분히 살리지 못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2025년 말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 501조4000억 원 가운데 원리금보장형 상품 비중은 75.4%였다. DB형은 91.9%에 달했고, DC형과 IRP도 각각 67%, 55.7%를 차지했다.덩치는 커졌지만 운용은 제자리지난해 증시 상승 등의 영향 속에 DC형과 IRP의 연간 수익률은 각각 8.47%, 9.44%까지 높아졌다. 그러나 가입자의 투자 역량과 상품 선택에 따라 성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구조적 한계는 여전하다. 장기간에 걸친 자산 배분과 위험관리를 개인에게 맡기는 현행 구조를 보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고용노동부 관계자는 “현행 계약형은 사용자와 퇴직연금 사업자가 계약을 체결하고 DB형은 사용자, DC형은 가입자의 지시에 따라 적립금을 운용하는 방식”이라며 “특히 DC형은 가입자의 전문성과 금융 정보 수준에 따라 수익률 편차가 발생해 왔다”고 말했다.이어 “기
2026.09.01 06: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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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가 아니라 실력…퇴직연금 순위 다시 짰다
[커버스토리] 베스트 퇴직연금 2026퇴직연금 시장이 '노후 설계'를 넘어 ‘자산 증식’의 무대로 재편되고 있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말 퇴직연금 적립금은 501조4000억 원으로, 처음으로 500조 원을 돌파했다. 성장세는 올해 들어 더 가팔라졌다. 올해 2분기 말 적립금은 553조9000억 원으로 전 분기(508조7000억 원)보다 8.9% 증가했다.퇴직연금의 운용 방식도 달라지고 있다. 그동안 원리금보장형 상품에 묶여 있던 자금이 빠르게 실적배당형으로 이동하면서, 2분기 원리금비보장형(실적배당형) 적립금은 197조7000억 원으로 전체의 35.7%를 차지했다. 2022년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도입, 2024년 실물이전 제도 시행은 이러한 변화를 더욱 가속화했다.퇴직연금 자금의 ‘머니무브’로 사업자 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타깃데이트펀드(TDF)와 상장지수펀드(ETF)가 퇴직연금의 핵심 상품으로 자리 잡으면서, 금융 회사들의 자산 배분 역량과 운용 전략이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이런 흐름 속에서 한경머니는 퇴직연금 정보 제공 기업 한국퇴직연금데이터(글라이드)와 함께 '베스트 퇴직연금' 조사를 두 번째로 시행했다. 올해는 2026년 2분기 기준 국내 42개 퇴직연금 사업자를 대상으로, 운용 성과·상품 포트폴리오·만족도·운영 관리·비용 5개 분야 12개 지표를 100점 만점으로 평가했다.ETF·TDF가 순위 갈랐다…증권사 초강세평가 체계는 지난해보다 한층 정교해졌다. 상품 포트폴리오 배점을 25점에서 30점으로 키우면서 디폴트옵션·TDF·ETF 세 분야로 세분화했고, ETF 비중을 10점에서 15점으로 확대했다. 특히 가장 많은 배점
2026.09.01 06: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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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첫 출시…원칙이 만든 장기 수익률"
[커버스토리] 베스트 퇴직연금 하우스(보험): 교보생명1976년 국내 최초로 ‘종업원퇴직적립보험’을 개발하며 퇴직연금 시장의 문을 연 교보생명은 50년간 축적한 노하우와 원칙 중심의 자산 운용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키워 왔다. 장기적 관점에서 안정적인 수익률을 추구하는 운용 철학이 교보생명 퇴직연금의 핵심 경쟁력이라는 설명이다.교보생명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퇴직연금 적립금 상위 15개 사업자 가운데 교보생명은 원리금비보장(실적배당형) 상품의 장단기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이어, 2분기에도 실적배당형 상품의 장단기 수익률이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특히 확정급여(DB)형, 확정기여(DC)형, 개인형퇴직연금(IRP) 등 전 부문에서 고른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1년 수익률뿐 아니라 7년·10년 장기 연평균 수익률에서도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장기 투자 포트폴리오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엄격한 상품 선정과 체계적인 위험관리 프로세스가 있다. 교보생명은 연 1회 이상 외부 펀드평가사를 통해 전체 퇴직연금 펀드를 평가하고, 최소 3년 이상의 장기 성과와 변동성 지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우수 펀드를 선별한다.아울러 상장지수펀드(ETF) 오픈 라인업을 구축해 900개가 넘는 다양한 ETF 상품을 적시에 공급하고 있으며, ‘ETF 자동상품 변경’, ‘ETF 입금상품 선택’ 시스템을 도입해 가입자의 운용 편의성을 높였다.AI 결합한 로보어드바이저로 자산관리 고도화교보생명은 디지털 전환에서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21년 보험업계 최초로 IRP·DC형 가입자를 위한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도입한 이후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2026.09.01 06: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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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다시 무장 중…K-방산에 기회의 시간 왔다
[스페셜] 글로벌 방위산업 리포트2022년 전면전으로 확대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만 4년이 훌쩍 넘어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고, 미국·이란 전쟁은 단기에 그칠 것이라는 예상이 무색하게 6개월이 넘었다. 휴전 중에도 중동의 곳곳에서는 군사 공격·폭격이 발생하고 있다.제2차 세계대전 이후 글로벌 무력 분쟁이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전 세계 각 국가들은 무기고를 채우기에 바쁘다.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규모의 방위비 예산을 제시했다. 혹자는 작금을 글로벌 신냉전 시대라고 부르기도 한다. 전통적 우방과 동맹의 결속은 약화되고, 갈등과 분쟁이 상시화되고 있다.유럽과 중동뿐만 아니라 일부 아시아 국경지역의 무력 분쟁 등 글로벌 분쟁의 빈도수 증가와 자국 안보의 중요성 부각으로 인해 글로벌 방위산업은 구조적 증가세에 놓여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글로벌 방위비’ 확대와 ‘무기 거래 데이터’로 확인되고 있다.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잦은 무력 분쟁글로벌 방위산업은 러·우 전쟁으로 인해 본격적으로 부각됐다. 그러나 현재 글로벌 분열 및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무력 충돌, 각국 정책으로 볼 때 이는 단순한 전쟁 테마가 아닌 구조적 성장 산업으로 전환되고 있다.제2차 세계 대전 이후 가장 많고, 잦은 무력 분쟁이 전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러·우 전쟁 장기화, 중동지역의 빈번한 분쟁, 중국과 대만의 양안 문제, 중국·아세안 국가들의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중국의 도련선 전략 등 해양 주도권을 확대하기 위한 중국의 움직임도 지정학적 긴장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인도·파키스탄 분쟁
2026.08.13 06: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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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처진 애플의 AI…미래 가를 3가지 시나리오
[스페셜] 팀 쿡 이후의 애플팀 쿡이 애플 최고경영자(CEO)에서 내려오고 존 터너스가 승계한다는 발표가 나온 직후, 대부분 미국 언론과 시장은 “왜 존 터너스가 선택됐는가”란 질문이 나왔다.팀 쿡은 퇴임 발표 불과 한 달 전에 ABC TV의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에 나와 은퇴설을 일축하며 “나는 일을 사랑한다”고 말했다. 이 방송이 나온 후 월가의 댄 아이브스 웨드부시 증권 애널리스트는 “최소 1년은 더 재임할 것으로 봤다”고 했다.예상보다 빨랐던 퇴진…AI 투자 빅테크의 50분의 1하지만 중요한 것은 존 터너스가 왜, 어떻게 승계하게 됐는가 여부보다 왜 팀 쿡은 2026년 이 순간에 내려오게 됐는가다.가장 큰 이유는 인공지능(AI) 혁명기를 지나고 있는 상황에서 팀 쿡의 움직임에 대한 이사회의 조급함이다.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알파벳이 2026년에 투입할 설비투자(CapEx)는 합산 약 7000억 달러로 추산된다. 애플의 AI 관련 예산은 140억 달러. 경쟁사들의 50분의 1도 안 되는 수준이다.2022년 이후 애플 매출 성장률은 연평균 3.4%에 그쳤다. 새 시리(Siri)는 미완성이고, 애플 인텔리전스는 화려하게 발표됐지만 아직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미국 경제지 포천의 분석에 따르면 2026년은 미국 기업계의 ’CEO 대전환의 해’다. 워런 버핏이 벅셔해서웨이를 그레그 에이블에게, 밥 아이거가 디즈니를 조시 다마로에게, 더그 맥밀런이 월마트를 존 퍼너에게 넘겼다. 공통 키워드는 하나다. “AI의 속도에 맞춰 내가 끝낼 수 없는 전환은 후임에게 맡긴다.”팀 쿡은 명시적으로 이 말을 하지 않았지만, 그의 퇴진 타이밍이 그 말을 대신한다.존 터너스가 선택된
2026.08.12 06: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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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조 달러 플랫폼 제국…애플을 바꾼 팀 쿡 15년
[스페셜] 팀 쿡 이후의 애플지난 2026년 4월 20일. 애플은 깜짝 놀랄 만한 발표를 한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물러나고 존 터너스가 승계한다는 것. 불과 한 달도 안 된 4월 1일엔 애플 50주년 행사를 팀 쿡의 지휘로 전 세계에서 성대하게 개최했기 때문이다. 팀 쿡이 물러날 수 있다는 소문만 있었지 승계 CEO에 대한 본격적 설왕설래도 없었다. 그만큼 전격적이었다.더 놀란 사실은 그다음 날이었다. 팀 쿡의 퇴진 발표에 시장이 움직이지 않았던 것.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는 1% 미만 하락에 그쳤다. 지난 2010년 스티브 잡스 사망에 이은 팀 쿡의 승계 때는 세상이 떠들썩했다. 하지만 이번 리더십 교체엔 ‘무덤덤’ 그 자체였다.매출 4배ㆍ기업 가치 13배…숫자가 말하는 성적표하지만 이 반응이야말로 쿡이 이룬 성취의 크기를 역설적으로 보여준다. 15년 전 그가 스티브 잡스로부터 CEO 자리를 넘겨받았을 때, 애널리스트들의 시선은 냉소에 가까웠다. 제프리 소넨펠드 예일대 경영대학원 교수의 회고에 따르면, 한 애플 이사회 멤버는 그에게 "애플 주식을 팔라"고 사적으로 조언했을 정도였다. 창업자 없는 애플이 '포스트 창업자 증후군'에 빠질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었다.15년이 지난 지금, 숫자는 완전히 다른 이야기를 한다. 1인 테크 싱크탱크 스트라테처리의 벤 톰슨이 정리한 수치에 따르면, 쿡 재임 기간 애플의 매출은 303% 증가했고, 이익은 354% 늘었으며, 기업 가치는 2970억 달러에서 4조 달러로 1251% 폭등했다. 미국 CEO가 단일 기업에서 창출한 가치로는 엔비디아의 CEO 젠슨 황에 이어 역대 2위다. 톰슨은 "팀 쿡은 비창업자 CEO 중 역대 최고라고 할 수 있다"고 평
2026.08.11 06:0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