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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식 6·채권 4 시대 끝, 이제는 ‘5·3·2’ 전략”

    [커버스토리] 2026 머니 마스터 6인의 선택김연태 삼성증권 상품솔루션담당“목표 수익률이 6%로 같다 하더라도, 30대 고객과 80대 고객의 포트폴리오는 완전히 달라야 합니다.”김연태 삼성증권 상품솔루션담당(본부장)이 정의하는 자산 배분의 핵심 변수는 ‘투자 기간’이다. 그는 자산 배분을 단순히 위험 성향을 나누는 기계적 작업이 아니라, 고객 개개인의 ‘시간의 지도’를 그리는 과정으로 본다.시장 예측이 점점 어려워지고 변동성이 일상이 되면서, 자산 배분의 방법론도 진화하고 있다. 김 본부장은 이러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최적의 상품 조합을 통해 자산 배분 전략을 구체화해 나가고 있다.호황에도 흔들리지 않는 ‘자산 배분 원칙’김 본부장은 복합적인 시장 변수 속에서 자산 배분의 출발점으로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강조했다. 그는 “최근처럼 예측이 어려운 환경에서는 무엇보다 리스크 관리가 자산 배분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많은 이들이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의 장기 성과를 부러워하면서도, 정작 자산 배분을 실천하는 데에는 주저하곤 합니다. 최근에는 글로벌 패밀리오피스 고객들조차 주식 시장 상승이 심리적 임계치를 넘어서자 자산 배분에 불만을 토로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김 본부장은 “이럴 때일수록 유망 자산에 대한 적극적인 비중 확대보다는, 침착하게 평정심을 유지하며 다양한 자산군에 투자하는 게 포트폴리오 성과를 안정적으로 방어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실제 삼성증권 초고액자산가들의 전략은 ‘비중 조절’에서 진가가 드러난다. 김 본부장은 “주식 호황 국면에서도 비

    2026.04.07 06:00:02

    “주식 6·채권 4 시대 끝, 이제는 ‘5·3·2’ 전략”
  • 삼성증권 “패밀리오피스 56조…프리미엄 자산관리 플랫폼으로 진화”

    [베스트 프라이빗뱅킹 2026] 베스트 패밀리 오피스 - 삼성증권삼성증권은 초고액자산가(UHNW)를 대상으로 축적해 온 자산관리 역량과 전문 인력을 결합해 차별화된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자산관리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단순 금융 상품 제공을 넘어 가문 단위의 종합자산관리 솔루션을 구축하며 프리미엄 자산관리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다.삼성증권은 패밀리오피스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4년 업계 최초로 100가문, 30조 원 규모의 자산을 달성한 데 이어 현재는 170가문, 56조 원 이상의 자산을 관리하며 국내 패밀리오피스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 같은 성과는 초고액자산가 고객의 신뢰를 기반으로 한 장기적인 자산관리 전략과 맞춤형 서비스 체계가 결합된 결과로 분석된다.삼성증권 패밀리오피스 서비스의 핵심은 단순 투자 자문을 넘어선 통합 자산관리다. 고객 자산관리는 금융 상품 운용에 그치지 않고 자금조달, 인수합병(M&A), 법인 솔루션, 승계 및 사회공헌까지 아우르는 다층적 구조로 설계되며, 특히 세대 간 자산 이전까지 고려한 장기적 관점의 설계가 특징이다. 삼성증권은 프라이빗뱅커(PB)의 역할도 재정의하고 있다. PB를 단순 자산관리 담당자가 아닌 ‘내비게이터(navigator)’로 규정하고 복잡해지는 금융 환경 속에서 고객의 목표를 이해하고 적시에 전략과 정보를 제공하며 장기적인 자산관리 방향을 설계하는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고 있다.가문 중심 장기 자산관리 전략 본격화또한 본사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 커미티를 중심으로 PB와 협업해 투자 설계부터 실행, 성과 관리까지 전 과정을 체

    2026.04.06 06:00:18

    삼성증권 “패밀리오피스 56조…프리미엄 자산관리 플랫폼으로 진화”
  • “진짜 변수는 전쟁 아닌 ‘인플레이션 고착화’”

    [커버스토리] 2026 머니 마스터의 선택 - 오건영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단장“글로벌 경제의 진짜 변수는 전쟁이 아닌 ‘인플레이션의 고착화’다”중동발 리스크가 금융 시장의 변동성을 자극하는 가운데, 오건영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단장은 단기 충격보다 물가와 금리가 글로벌 경제의 향방을 좌우하는 핵심 요인이라고 진단했다.오 단장은 두 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먼저 과거 지정학 이벤트에서 본 ‘학습 효과’다. 2023년 이스라엘·하마스 충돌, 2024년 이란·이스라엘 교전, 2025년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등에도 글로벌 주식 시장은 대체로 견조했다. 단기 충격으로 유가가 잠시 급등해도 곧 안정세를 회복했다.Fed와 재무부의 엇갈린 시그널하지만 갈등이 장기화되면 상황은 달라진다.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당시, 초기에는 단기 충격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지만, 갈등이 이어지면서 국제 유가는 급등했고, 그 해 글로벌 자산 시장은 큰 조정을 겪었다. 나스닥은 고점 대비 약 30% 하락했다. “전쟁의 지속 여부가 올해 자산 시장을 좌우할 것”이라는 설명이다.특히 호르무즈 해협 긴장이 국제 유가를 일정 수준 이상 자극하면, 이는 곧 물가 상승 압력으로 이어진다. 오 단장은 미국 중앙은행(Fed)과 재무부의 정책 온도 차를 짚었다. Fed는 물가와 금융 안정에 집중하고, 재무부는 성장과 재정 운용을 강조하며 정책 메시지가 혼재된 상황이라는 설명이다.Fed는 최근 수년간 인플레이션이 2% 목표에 안착하지 못한 상황에서 추가적인 물가 자극 요인이 등장할 경우 금리 인하 속도를 조절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반면 재무부는 관세

    2026.04.06 06:00:11

    “진짜 변수는 전쟁 아닌 ‘인플레이션 고착화’”
  • 신한은행, “은행·증권 결합… ‘One WM’으로 자산관리 강화”

    [베스트 프라이빗뱅킹 2026] 베스트 자산관리 - 신한은행신한은행은 고액자산가 고객을 대상으로 은행과 증권의 자산관리 역량을 결합한 ‘원(One) WM’ 전략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자산관리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단일 금융 상품 중심의 자산관리에서 벗어나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구축하며 프리미엄 자산관리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다.신한은행은 2024년 자산관리 브랜드 ‘신한 프리미어(Premier)’를 론칭한 이후 고자산가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PWM, 패밀리오피스, PIB 등 고객 특성에 맞춘 세분화된 자산관리 채널을 구축하고, 은행과 증권의 협업을 기반으로 한 One WM 전략을 통해 종합자산관리 경쟁력을 강화했다. 특히 금융권 최초로 도입한 복합점포 모델을 통해 은행과 증권이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구조를 정착시키며 자산관리 서비스의 차별화를 이뤄냈다.신한 프리미어 자산관리 서비스의 핵심은 고객 맞춤형 통합 자산관리 체계다. 1대1 포트폴리오 기반의 PWM 서비스부터 가문 단위 자산관리를 위한 패밀리오피스, 기업가 고객을 위한 PIB 서비스까지 고객 유형별로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며 자산관리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또한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신한 Premier 패스파인더’를 중심으로 팀 기반 자산관리 체계를 구축해 투자 설계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에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신한은행은 금융 서비스와 공간 경험을 결합한 ‘신한 프리미어 홀(Premier Hall)’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주요 거점 센터에서는 자산관리 세미나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

    2026.04.06 06:00:09

    신한은행, “은행·증권 결합… ‘One WM’으로 자산관리 강화”
  • 하나은행 “PB 사관학교 저력…‘진정성’ 담은 초고액 자산가 솔루션”

    [베스트 프라이빗뱅킹 2026] 베스트 라이프 케어·가장 닮고 싶은 PB 하우스 - 하나은행하나은행은 1995년 국내 최초로 프라이빗뱅킹(PB) 서비스를 도입한 이후 약 30년간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속해 오며 관련 역량을 축적해 왔다. 현재 하나은행 PB는 전국 영업망을 기반으로 약 304명의 전문 인력이 활동하고 있으며, 고객 자산 규모에 따라 클럽원(Club1), 골드 클럽(Gold Club), VIP 클럽(VIP Club)등으로 구분된 채널을 통해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2022년부터 금융자산 100억 원 이상 초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한 패밀리오피스센터를 운영하며, 개인을 넘어 가문 단위의 자산관리까지 지원하고 있다.하나은행 PB의 특징은 금융 상품 제안에 그치지 않고 그룹 내 은행, 증권, 보험, 신탁 등 계열사 간 협업을 통해 다양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한곳에서 제공한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펀드, 세무, 부동산 컨설팅, 가업승계, 리빙트러스트 등 종합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업계에서 ‘PB 사관학교’로 불릴 만큼 전문 인력 육성에도 지속적으로 힘을 쏟고 있다. 하나은행은 예비 PB 제도를 통해 선발 이전 단계부터 자산관리 역량을 검증하고 있으며, 선발 이후에도 세미나, 행내 연수, 대학 연계 교육 등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또한 초고액자산가를 위한 특화 서비스도 확대하고 있다. 2017년 삼성동에 클럽원 1호점을 개설한 이후 2021년 한남, 2025년 도곡에 PB센터를 추가로 열었으며, 각 센터에서는 세무, 법률, 부동산, 글로벌 자산 배분 등 분야별 전문가 협업을 통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향후 반포와 압구정 등으로의 확장도 계획하고 있다.이와 함께 패밀리

    2026.04.06 06:00:03

    하나은행 “PB 사관학교 저력…‘진정성’ 담은 초고액 자산가 솔루션”
  • 대한민국 VVIP를 사로잡은 톱 PB센터 11

    [베스트 프라이빗 뱅킹 2026] 베스트 PB센터초고액자산가(UHNW)를 둘러싼 금융권 서비스의 무게중심이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과거 ‘개인 자산 증식’에 집중됐던 프라이빗뱅킹(PB)은 이제 ‘가문 단위의 통합 자산관리’로 진화하는 추세다. 단순한 투자 자문을 넘어 상속·증여 설계, 가업승계는 물론 문화, 라이프스타일 관리까지 포괄하는 종합 컨설팅 역량이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특히 자산가 세대교체가 본격화되면서 상위 0.1% VVIP 고객을 선점하기 위한 금융사 간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이에 세무, 부동산, 법률 등 각 분야 전문가가 협업하는 ‘멀티 패밀리오피스형 서비스’가 빠르게 확산되는 모습이다.이 같은 변화는 국내 자산 규모 확대와 고액자산가층 증가라는 구조적 흐름과 맞물려 있다. 투자, 자산 배분, 상속 설계 등 복합적인 니즈가 커지면서 기존의 금융상품 판매 중심 PB 모델은 한계를 드러냈고, 대신 고객 맞춤형 종합자산관리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여기에 세제 개편과 글로벌 경기 둔화 등 대외 변수까지 더해지며 상속·증여 및 가업승계 관련 컨설팅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에 국내 주요 은행, 증권사, 보험사들은 고액자산가 전담 PB센터를 확대하고, 자산관리 전반을 아우르는 ‘자문 중심 비즈니스 모델’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결국 오늘날 PB 경쟁의 본질은 금융 상품 판매가 아닌 ‘고객 맞춤형 통합 솔루션 제공 능력’에 있다. 금융사들은 각자의 강점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전략을 구축하며, 투자, 세무, 부동산, 상속·증여를 아우르는 토털 서비스를 통해 VVIP 고객 확보에 총

    2026.04.03 06:00:26

    대한민국 VVIP를 사로잡은 톱 PB센터 11
  • “부동산 증여보다 ‘가족법인·신탁’이 대세”

    [커버스토리] 2026 머니 마스터 6인의 선택박정국 하나은행 상속증여센터장“올해 가장 중요한 상속·증여 가이드는 ‘안전한 절세 전략’을 세우는 것입니다. 특히 부동산과 관련해 공격적인 전략을 취하는 것보다는 안전한 전략을 지향하는 것이 좋습니다.”박정국 하나은행 상속증여센터장은 올해 부동산 증여와 관련해 지나치게 공격적인 전략을 취하는 것을 지양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최근 부동산 시장의 각종 규제 기조와 맞물려 자녀에게 미리 주택을 물려주는 방안을 고민하는 사례가 많은데, 요즘과 같은 때일수록 합법적인 틀 안에서 ‘정도’를 걷는 것이 더 큰 리스크를 피하는 길이라고 조언한다. “최근 들어 부동산 증여와 관련해 공격적이고 위험한 절세 전략을 조언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고가 아파트 취득 시에 대부분 세무조사를 받게 됩니다. 그런데 이론상으로만 가능한 공격적 전략을 취하면 가족 전체의 거래내역이 전방위적으로 세무조사 대상에 올라 과거 세금 이슈까지 수면 위로 올라올 수 있습니다.”예컨대 30억 원이 넘는 부동산을 자녀에게 2억7000만 원 저렴하게 양도하면 당장 증여세 이슈는 생기지 않는다. 또 매수자를 자녀 여러 명으로 설정하면 훨씬 더 낮은 가액에 양도가 가능하다. 박 센터장은 “이런 케이스가 바로 지나치게 공격적인 전략”이라며 “이 일을 계기로 지난 10년간의 다른 세금 이슈까지 주목받을 수 있다는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하나은행 상속증여센터를 찾는 자산가들의 가장 큰 상속 고민은 부동산 자산 가격 상승에 따른 재원 마련이다. 단적으로 최근 10년 동안 강남

    2026.04.03 06:00:13

    “부동산 증여보다 ‘가족법인·신탁’이 대세”
  • 삼성생명 “FP센터 기반 WM 20년…종합자산관리 경쟁력 입증”

    [베스트 프라이빗 뱅킹 2026] 베스트 프라이빗 뱅킹 하우스삼성생명은 부유층 및 초고액자산가 고객을 대상으로 축적해 온 자산관리 역량과 전문 인력을 기반으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고도화하며 국내 WM(Wealth Management)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단순 보험 상품 중심을 넘어 상속, 신탁, 세무, 투자까지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구축하며 프리미엄 자산관리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다.삼성생명은 오랜 기간 축적된 자산관리 경험과 전국 단위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이어가고 있다. 2002년 생명보험 업계 최초로 부유층 대상 컨설팅 조직인 FP센터를 출범한 이후, 현재까지 ‘국내 최고의 WM 명가’로 자리매김하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왔다.삼성생명 WM 서비스의 핵심은 단순 금융 상품 제안을 넘어선 통합 자산관리 체계에 있다. 고객 자산관리는 투자뿐 아니라 상속·증여, 세무, 부동산, 가업승계까지 포함하는 다층적 구조로 설계되며, 특히 다음 세대까지 고려한 장기적 자산 이전 전략이 특징이다. 이러한 접근은 자산의 보전과 증식을 넘어 가문의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관리 방식으로 확장되고 있다.삼성생명은 자산관리 조직의 전문성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국제재무설계사(CFP), 국제재무분석사(CFA) 등 금융 전문 자격을 보유한 인력과 세무·부동산 전문가가 협업하는 구조를 통해 고객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며, 파이낸셜플래너(FP)의 역할 역시 단순 상품 판매자가 아닌 통합 솔루션을 설계하는 자산관리 전문가로 재정의하고 있다.특히 신설된 ‘라이프 트러스트 센터(Life Trust Center)’를 중심으로 신탁 기반 자산관리 영역을 확

    2026.04.03 06:00:02

    삼성생명 “FP센터 기반 WM 20년…종합자산관리 경쟁력 입증”
  • KB국민은행 “고객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초개인화로 승부”

    [베스트 프라이빗뱅킹 2026] 베스트 프라이빗뱅킹 하우스KB국민은행은 초고액자산가(UHNW)를 대상으로 한 프리미엄 자산관리 브랜드 ‘KB 골드앤와이즈 더 퍼스트(GOLD&WISE the FIRST)’를 중심으로 그룹 차원의 통합 역량을 결집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하며 프라이빗뱅킹(PB)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KB국민은행은 PB 브랜드 론칭 20주년을 맞아 기존 ‘KB GOLD&WISE’ 체계를 고도화하고, 초고자산 고객 전용 프리미엄 브랜드인 ‘KB GOLD&WISE the FIRST’를 새롭게 선보였다. 압구정, 반포, 도곡 등 주요 거점에 특화 센터를 구축하며 초고액자산가 중심의 자산관리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이들 센터는 PB, 포트폴리오 전문가(IC), 세무·부동산·법률 전문가(WP)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조직이 ‘원팀(One-Team)’ 체계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별 맞춤형 자산관리 전략을 설계하고 실행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통해 종합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핵심 서비스는 초개인화된 포트폴리오 관리다. ‘KB 포트폴리오 인사이트(Portfolio Insight)’ 리포트를 통해 고객 자산 현황과 자산군별 비중, 리스크·수익 구조를 정밀 분석하고, 리밸런싱 전략을 제시하는 등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월간·주간·일간 리포트와 VIP 뉴스레터 등 다양한 정보 제공 체계를 통해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투자 인사이트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자산관리를 넘어 라이프스타일 디자인까지리스크 관리 역시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포트폴리오 전문가를 중심으로 자산 쏠림 현상을 점검하고, 멀티팩터 스코어링 모델

    2026.04.02 06:00:22

    KB국민은행 “고객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초개인화로 승부”
  • “우량 부동산은 우상향…시기보다 가치에 집중할 때”

    [커버스토리] 2026 머니마스터 6인의 선택노시태 KB국민은행 부동산전문위원“매수에 대한 조바심으로 섣부르게 투자하기보다는, 부동산이 가진 가치에 집중해야 할 시점입니다.”노시태 KB국민은행 부동산전문위원은 올해처럼 대외 불확실성이 크고 정책 변동성이 큰 시기에는 매수 시기에만 몰입해 조급하게 매수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특히 하반기에는 세제 개편 등 부동산을 둘러싼 정책 수단이 추가로 동원될 가능성이 크다. 대외적으로도 미국·이란 전쟁에 따른 유가·환율 변동성이 높아, 국내 부동산 시장에 미칠 파급력을 예측하기 힘들다. 투자에 신중해야 할 시점이다. 5월 9일, 집값 향방 가를 분수령당장 눈앞에 다가와 있는 가장 큰 이슈는 5월 9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다. 다주택자 입장에서는 5월 9일 이후 최대 82.5%의 양도세를 납부하는 것보다호가를 낮춰 매물을 내놓는 것이 유리할 수 있어, 최근 매물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또 매수자들은 집값 하락에 대한 기대감 아래 관망세를 이어갔다고 노 위원은 분석했다. 노 위원은 “그동안 상승 폭이 컸던 강남 지역은 소폭이지만 하락 전환되며 가격이 조정되는 모습을 보였다”며 “반면 15억 원 이하 주택이 많은 서울 외곽 지역은 가격 상승 폭이 커졌다. 지역별로 조금씩 다른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서울과 수도권 집값은 5월 9일을 기점으로 전환점을 맞이할 전망이지만, 정책 기조를 고려하면 주택 가격이 상승하기는 쉽지 않은 구조라는 게 노 위원의 생각이다. 노 위원은 “올해 서울과 수도권은 ‘공급절벽’이라고 표현될 만큼 입주 물

    2026.04.02 06:00:17

    “우량 부동산은 우상향…시기보다 가치에 집중할 때”
  •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 3.0’ 가속…디지털·WM 결합으로 자산관리 확장”

    [베스트 프라이빗 뱅킹 2026]베스트 프라이빗 뱅킹 하우스미래에셋증권이 전통 자산과 디지털 자산을 결합한 ‘미래에셋 3.0’ 전략을 바탕으로 자산관리(WM) 사업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글로벌 금융 환경 변화에 대응해 디지털 자산 생태계 구축과 투자 역량 강화를 병행하며 자산관리 경쟁력 확보에 나선 모습이다.미래에셋증권은 조직 개편을 통해 디지털 자산 사업 기반을 강화했다. 디지털자산사업본부를 중심으로 관련 기능을 확대하고, Tech&AI 부문을 통해 인공지능(AI)과 웹3 등 신기술 기반 금융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해외 법인을 중심으로 글로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과 디지털 자산 플랫폼을 연계하는 작업도 추진 중이다.WM 서비스 측면에서는 전통 금융자산과 디지털 자산을 통합 관리하는 체계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글로벌 디지털 월렛을 기반으로 다양한 자산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자산 토큰화와 스테이블코인 활용 등을 통해 거래 효율 개선과 비용 절감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AI 기반 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고객 투자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기능도 강화하고 있다.특히 주식, 채권, 펀드, 상장지수펀드(ETF), 비상장주식 등 다양한 자산의 토큰화를 통해 투자 상품의 확장성과 유연성을 높이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투자 접근성을 확대하고, 전통 자산과 디지털 자산을 아우르는 투자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디지털·오프라인 결합…WM 서비스 전방위 확장오프라인 자산관리 역량도 함께 강화하고 있다. 압구정WM센터를 중심으로 장기 투자 철학에 기반한 포트폴리오 전략을 제시하고 있으며, 국내외 주식과 채

    2026.04.02 06:00:13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 3.0’ 가속…디지털·WM 결합으로 자산관리 확장”
  • “정부와 맞서지 마라…부동산 규제 강도 더 세질 것”

    [커버스토리] 2026 머니 마스터 6인의 선택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정부와 맞서지 말라.”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올해 부동산 시장을 두고 투자자들에게 이같이 조언했다. 지금까지의 정부 스탠스를 고려하면 앞으로 나올 부동산 정책 또한 생각보다 높은 강도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투자자들도 이런 정부의 기조를 고려해 시장에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뜻이다.다주택자, 공격적인 레버리지 투자자일수록 부동산 정책을 가볍게 여기면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앞으로도 규제지역에서의 세제 정책이나 대출 강도가 기존 수준을 유지하거나 더 높아질 가능성이 적지 않다. 이미 오는 5월 9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가 현실화되는 것에 더해, 비거주 1주택자나 규제지역의 고가 주택에 강경한 정책 메시지가 쏟아진 상황이다. 늘어난 매물…가격 협상력 커졌다이 같은 정책 기조에 시장도 반응하고 있다. 정책 변화를 의식한 주택 보유자들이 서둘러 매물을 내놓으면서 3월 6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이 전월 대비 25% 증가한 7만4432건을 기록했다. 함 랩장은 “서울의 경우 강남권이나 용산 일대는 2주 연속 집값이 하락했다”면서 “동작구 등 일부 지역도 보합세를 보이면서 지난해부터 지속되던 서울 집값 불안이 다소 진정되는 분위기”라고 분석했다. “최근 정부의 정책이 시장에 유통량을 늘려주는 데 영향을 줬다고 봅니다. 최근까지 이어졌던 매도자 우위의 시장이 정상적이지는 않았거든요. 인기 있는 지역의 경우 집도 보지 못한 상태에서 주택을 구입하는 상황까지 생겼죠. 극도로 매물이 없었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입니다. 그

    2026.04.01 06:00:22

    “정부와 맞서지 마라…부동산 규제 강도 더 세질 것”
  • PB 시장 판도 흔든 미래에셋…‘벤치마킹 1위’ 하나은행

    [베스트 프라이빗뱅킹 2026] 조사 결과금융 시장의 변동성이 심화되면서 자산관리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현업 프라이빗뱅커(PB)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국내 프라이빗뱅킹(PB) 시장의 경쟁력과 흐름을 진단하고, 미래 자산관리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도 ‘한경MONEY 베스트 프라이빗 뱅킹 조사’를 실시했다.올해 조사에는 국내 23개 금융사 소속 139명의 PB가 참여했다. 설문은 글로벌리서치와 함께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6일까지 진행됐으며, 투자 전략, 패밀리 오피스, 상품 개발, 디지털, 혁신·성장, 라이프케어 등 6개 핵심 역량을 중심으로 금융사의 자산관리 경쟁력을 평가했다. 이를 토대로 업권별 최고의 자산관리 경쟁력을 갖춘 ‘베스트 프라이빗 뱅킹 하우스’를 가려냈다. 변동성의 파고를 넘어 ‘초격차 경쟁’ 시대로 접어든 2026년, 한층 강화된 전문성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의 신뢰를 얻은 주인공들을 공개한다.은행 부문KB국민은행 1위 수성…하나은행, 새 강자로이번 조사에서 KB국민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은행권 PB 경쟁력 1위 자리를 지켰다. 투자 전략, 상품 개발, 디지털 등 3개 분야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패밀리 오피스 분야에서도 2위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조사에서 이변의 주인공은 하나은행이다. 하나은행은 강력한 경쟁자인 신한은행의 제치고 2위로 올라서는 드라마를 연출했다. 특히 패밀리 오피스와 라이프케어 분야에서는 은행권 1위를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고액자산가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와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자

    2026.04.01 06:00:06

    PB 시장 판도 흔든 미래에셋…‘벤치마킹 1위’ 하나은행
  • “골디락스 장세…정교한 자산 배분이 승부처”

    [스페셜] ‘부의 설계자’ 패밀리오피스 빅6 - 선우성국 삼성증권 패밀리오피스센터 2지점장2026년 2월 현재, 글로벌 자산 시장은 비교적 안정적인 ‘골디락스(goldilocks: 이상적인 경제 상태)’ 국면을 이어가고 있다. 금리 인하 사이클은 막바지에 접어들었고, 경기는 침체보다는 완만한 확장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만 이 같은 환경을 바라보는 초고액자산가(UHNW)들의 문제의식은 과거와 확연히 달라졌다. 단기 지수 흐름이나 유행하는 테마보다, 이미 축적한 자산을 어떤 구조로 관리하고 이를 어떻게 다음 세대로 이어갈 것인가가 더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선우성국 삼성증권 패밀리오피스센터 2지점장은 2026년 자산관리 시장을 관통하는 키워드로 ‘실적이 수반되는 골디락스’를 제시했다. 그는 과거처럼 미국 중심의 일방적인 경기 확장이 아니라, 보다 균형 잡히고 다변화된 확장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진단했다. 관세 불확실성이 낮아진 가운데 확장적 재정 정책과 중립적 통화 정책의 조합이 시장을 지지하는 구조라는 설명이다.그는 이번 골디락스 국면의 성격이 과거와는 다르다고 덧붙였다. 과거에는 미국 중심의 자산 랠리가 시장을 이끌었다면, 지금은 한국과 일본, 유럽까지 시장 주도 흐름이 분산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선우 지점장은 “자산 시장에서도 성장의 축이 한곳에만 쏠리지 않는, 보다 다변화된 확장 국면으로 접어들었다는 점이 이번 사이클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유동성 확장이 언제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는 계속 점검해야 할 변수라며, 유동성 환경이 바뀔 경우 지금의 랠리 역시 속도 조절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3.16 06:00:04

    “골디락스 장세…정교한 자산 배분이 승부처”
  • “지금은 정책의 시대…자산관리도 기민해야”

    [‘부의 설계자’ 패밀리오피스 빅6] NH투자증권“과거 어느 때보다도 정책의 영향이 큰 시장이 펼쳐지고 있습니다.”지난 2월 13일 만난 오태동 NH투자증권 프리미어 블루본부장(상무)은 올해 자산관리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로 정책을 꼽았다. 주요국의 통화 정책과 재정 정책이 그 어느 때보다도 자산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에서다. 코스피 지수가 5000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것도 정부의 강력한 정책에 의한 결과라는 게 오 본부장의 시각이다. 이에 오 본부장은 매달 프라이빗뱅커(PB)들과 함께하는 전략 회의에서 정책의 흐름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는지 면밀히 파악해 고객의 자산관리에 기민하게 적용하자고 강조한다. 가문 단위의 패밀리오피스 고객의 자산 또한 정책과 시장 상황을 두루 반영한 종합적인 전략 아래 관리된다.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이미 자산을 축적한 초고액자산가 가문이다. 그만큼 원금을 잘 지키는 것을 전제로 추가적인 기회를 두드리려는 성향이 강하다. 최근에는 여러 자산 중에서도 국내 주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을 현장에서 몸소 느끼고 있다. 실제 고객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눈에 띄게 변화한 자산군도 국내 주식이다.오 본부장은 “2024년과 2025년에는 미국 증시가 강했고,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한국 증시가 강해지다 보니 전반적으로 주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을 느낀다”면서 “특히 지금은 국내 주식으로 관심이 쏠리면서, 해외 주식을 팔고 국내 주식으로 투자 비중을 옮겨 오는 고객들이 존재할 정도로 관심도가 높아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다만 오 본부장

    2026.03.15 06:00:08

    “지금은 정책의 시대…자산관리도 기민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