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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주년 - since 2005 한경MONEY

  • 유료기사‘제2 에이피알’을 찾아라… IPO 나선 숨은 강자들

    [스페셜] K-뷰티 대항해 시대K-뷰티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펼치는 가운데, 국내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기업공개(IPO)에 도전하는 기업들도 잇따르고 있다. IPO를 통해 외형을 확장하고 회사 성장을 위한 투자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서다.특히 지난해 2월 얼어붙은 IPO 시장을 깨울 대어로 주목받았던 에이피알의 성공적인 증시 안착은 다른 뷰티 기업들의 롤모델이 됐다.에이피알의 시가총액은 지난 5월부터 눈에 띄게 급등하기 시작해 11월 18일 기준 8조476억 원을 기록했다. 화장품 업계의 맏형인 아모레퍼시픽(7조2297억 원)을 앞지르는 수치다. 지난 4월까지만 해도 6만 원대에 머물렀던 주가는 11월 들어 20만 원대까지 치솟았는데, 시가총액이 10조 원대로 집계된 날도 있었다. 2월 27일 상장 첫날 시가총액(2조4080억 원)과 비교해보면 300% 이상 상승한 셈이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증시 루키’에서 명실상부한 ‘대장주’로 우뚝 올라섰다는 평이 나온다. 에이피알은 IPO 이후 넉넉해진 자금력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실적을 내고 있다. 에이피알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1.7% 증가한 3859억 원, 영업이익은 252.9% 늘어난 961억 원으로 시장의 기대보다 양호한 성적표를 받았다. 특히 해외 매출 비중이 80%에 달한다. 이대로라면 올해 전체 매출이 1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4분기에는 블랙프라이데이라는 큰 이벤트가 있어 성수기 특수까지 노릴 수 있다.에이피알에 이어 또 다른 K-뷰티 IPO 대어로 꼽혔던 달바글로벌은 올해 5월 증시 상장했다. 달바글로벌의 시가총액은 11월 18일 기준 1조6171억 원, 주가는 13만1000원에 마감했다. 영업이익이 2분기(292억 원)와 3분기(167억

    2025.12.01 06:00:50

    ‘제2 에이피알’을 찾아라… IPO 나선 숨은 강자들
  • 유료기사양자 컴퓨팅에 대해 알아야 할 9가지

    [스페셜] 양자 컴퓨팅에 투자하기동전을 던진다고 해보자. 앞면이 나올 수도 있고, 뒷면이 나올 수도 있다. 물론 동전이 땅에 닿아야 결과를 알 수 있다. 하지만 동전이 아직 공중에서 빙글빙글 돌고 있다면 앞면도 뒷면도 아니다. 즉, 앞면일 확률과 뒷면일 확률이 동시에 존재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바로 이렇게 모호한 상태가 양자 컴퓨팅의 기본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수십 년간 디지털 컴퓨터 덕분에 정보 처리 작업이 수월해졌다. 그러나 이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접근 방식인 양자 컴퓨터는 컴퓨팅을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양자 컴퓨터는 금융, 교통, 제약, 친환경 기술 등 다양한 산업과 응용 분야에서 복잡한 통계적 문제를 해결해 오늘날의 컴퓨터가 가진 한계를 크게 뛰어넘을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양자 컴퓨팅은 양자 기술의 세 가지 주요 영역 중 하나에 불과하지만, 단독으로도 2035년까지 약 1.3조 달러에 달하는 가치를 창출하고 전례 없는 비즈니스 혁신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맥킨지의 2024년 양자 산업 리더 설문조사에 따르면, 다수의 양자 기업들이 빠르게 규모를 확장하고 있다. 직원 수가 100명이 넘는다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의 39%로 이는 2023년의 9% 대비 크게 증가한 수치다. 또한 정부 투자기관에서도 양자 기술 분야에 약 34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약속한 것으로 나타났다.Q1. 양자 컴퓨터는 어떻게 작동하나스마트폰을 구동하는 고전 컴퓨팅(classic computing)은 비트(bit)로 구성된다. 여기서 비트란 컴퓨터가 저장할 수 있는 가장 작은 정보의 단위로 0이나 1의 값으로 저장된다. 반면 양자 컴퓨팅은 0과 1 둘 다

    2025.12.01 06:00:44

    양자 컴퓨팅에 대해 알아야 할 9가지
  • ‘종합금융 플랫폼’으로 체질 혁신··· 우리금융 이끄는 CEO들

    [스페셜] 대한민국 금융그룹 대해부 - 우리금융우리금융그룹이 2025년을 기점으로 ‘완성형 종합금융그룹’ 체제로 진입했다. 그동안 우리금융은 타 금융지주 대비 보험 포트폴리오가 부재하다는 평가를 받아 왔으나, 올해 동양생명과 ABL생명 편입으로 총 16개의 계열사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며 은행, 카드, 증권, 캐피털, 운용, 저축은행, 신탁, 벤처투자, 프라이빗에쿼티(PE), 보험까지 모두 갖춘 밸류체인을 확보하게 됐다.이는 단순한 사업 영역 확장을 넘어 은행 중심의 전통 수익 구조에서 벗어나 예대마진, 수수료, 투자·대체투자, 보험·리스크 기반 장기 수익을 아우르는 종합금융 플랫폼으로의 구조 전환을 의미하며, 그룹 차원의 성장 지향성과 수익 모델의 다층화를 상징하는 전략적 이정표로 평가된다.이 같은 변화의 중심에는 계열사별 전문 최고경영자(CEO)를 전면에 배치해 기능별 리더십 포지션을 명확화한 지배구조 전략이 자리한다. 우리금융의 CEO 라인업은 특정 인물형 리더십 모델에 집중하기보다 성과 실행형, 디지털 혁신형, 리스크·보험형, 투자·대체투자형으로 분류되는 기능 기반 리더십 구조를 채택하고 있으며, 이는 단일 중심형 리더십보다 더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경영을 가능하게 한다. 즉, 각 계열사의 수익 구조 특성, 고객·상품 기반, 경쟁 시장 환경에 맞춰 최적화된 CEO가 배치돼 있으며, 이들은 독립성과 함께 그룹 단위의 통합 시너지를 동시에 달성하도록 설계된 조직 운영 체계를 구현하고 있는 셈이다.중소기업·생산적 금융 확대한 우리은행현재 우리은행을 이끄는 정진완 행장은 중소기업금융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

    2025.12.01 06:00:26

    ‘종합금융 플랫폼’으로 체질 혁신··· 우리금융 이끄는 CEO들
  • ‘대공황의 그림자’…제롬 파월의 금리 전쟁

    [스페셜] 금리 인하 딜레마지난 10월 14일, 월스트리트에 한 권의 책이 출간됐다.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이자 CNBC 앵커인 앤드루 로스 소킨의 <1929: 월스트리트 역사상 최대 붕괴의 내부, 그리고 그것이 어떻게 한 국가를 산산조각냈는가(1929: Inside the Greatest Crash in Wall Street History – and How It Shattered a Nation)>. 역사상 가장 유명한 주식 시장 붕괴를 거의 10년 동안 연구한 끝에 나온 이 책은, 출간 즉시 월가의 트레이더들과 투자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고 즉각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월가를 뒤흔든 한 권의 책소킨은 출간 이후 공개된 CBS <60분>과의 인터뷰에서 단도직입적으로 말했다. “오늘날의 월스트리트는 1929년 시장과 놀라울 정도로 닮아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확신합니다. 불행히도 이런 말을 하고 싶지 않지만, 우리는 폭락을 경험할 것입니다.” 그는 단지 언제, 얼마나 깊이 떨어질지 모를 뿐이라고 덧붙였다.이 책은 약 100년 전인 1929년을 비춰 오늘의 자본시장을 조망한다. 당시 시장은 만연한 탐욕과 투기로 들끓었다. 위험을 모르는 일반 투자자들이 새로운 개념이었던 신용, 즉 마진을 활용한 투자에 뛰어들었다. 주식 가격의 10%만 내고 나머지는 은행에서 빌리는 방식이었다. 이전까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종교적 신념과 도덕적 규범에 따라 신용이나 빚을 지지 않았다. 그것이 바뀐 것은 제너럴모터스(GM)가 자동차를 살 수 있도록 사람들에게 돈을 빌려주기 시작하면서였다. 우후죽순 생기는 자동차 회사 간 경쟁이 치열해지자 GM은 지금은 일반화된 ‘파이낸싱’을 하기 시작했고 사람들은 빚을 내 차를 사기 시작했다. 그리고 은행가들이 이

    2025.11.03 13:58:30

    ‘대공황의 그림자’…제롬 파월의 금리 전쟁
  • 퇴직연금 최강자를 찾아라…41개 사업자 전수 평가

    [커버스토리] 베스트 퇴직연금 어워즈 2025퇴직연금은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하는 ‘노후 설계의 중심’이다. 급속한 고령화와 경제적 불확실성 속에서 근로자는 퇴직연금을 통해 꾸준히 자산을 쌓고, 투자와 운용으로 미래 가치를 높일 수 있다. 지난해 말 431조를 넘어선 퇴직연금 적립금은 2030년 1000조 원 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2005년 제도 도입 이후, 퇴직연금은 진화를 거듭하며 단순한 파킹(parking)형 상품이나 예금성 안전자산에서 벗어나 투자자산으로 인식되고 있다.특히 2022년 디폴트옵션 제도가 도입되며, 퇴직연금 시장은 전환기를 열었다. 디폴트옵션은 별도의 운용 지시 없이도 자동으로 투자 상품에 자산이 배분되도록 하는 제도다. 여기에 지난해 10월부터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 도입 이후 퇴직연금 자산의 ‘대이동’이 시작됐고, 고객들의 상품 선택지는 더욱 넓어지고 있다.퇴직연금 자산 대이동…새로운 선택의 기준 제시각 사업자가 관련 상품을 내놓으며 적립금과 수익률 경쟁을 벌이고 가운데, 디폴트옵션과 함께 타깃데이트펀드(TDF)가 퇴직연금 수익률 개선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상장지수펀드(ETF)의 활황으로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 운용에서 ETF 투자가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퇴직연금이 단순한 노후 대비를 넘어 경제적 안정과 장기적 재무 설계를 가능하게 하는 필수 제도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이를 촉진하기 위해 한경머니가 퇴직연금 정보 제공 기업 한국퇴직연금데이터(글라이드)와 함께 ‘베스트 퇴직연금 어워즈’를 새롭게 시작한다. 첫해인 올해는 국내 41개 퇴직연금 사업자 전체를 대상으로 운용 성과, 상품 포트폴리

    2025.11.03 13:58:12

    퇴직연금 최강자를 찾아라…41개 사업자 전수 평가
  • 퇴직연금 2%의 벽, 기금화로 넘는다

    [커버스토리] 기금화 이슈기금형 퇴직연금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살펴보기에 앞서 퇴직금제도의 강제 전환 문제부터 짚어볼 필요가 있다. 은퇴 이후의 노후 소득을 위한 우리 퇴직급여보장제도는 현재 퇴직금제도와 퇴직연금제도로 이원화돼 있다. 2005년 퇴직연금제도 도입 이후 대규모 사업장 위주로 퇴직연금으로 전환됐으며, 중소·영세 기업 대부분은 여전히 퇴직금제도에 머물러 있는 것이 현실이다. 퇴직금을 퇴직연금으로 강제 전환하기 위한 필요조건 중 하나로 퇴직연금의 기금화가 대두된다.퇴직금과 퇴직연금의 가장 중요한 차이는 적립금의 사외 적립 여부라 할 수 있다. 퇴직연금 적립금은 확정급여(DB)형이든 확정기여(DC)형이든 기업(사용자)으로부터 분리돼 의무적으로 사외에 적립된다. 적립된 자금은 외부 금융기관을 통해 관리되므로, 기업의 도산 여부와 무관하게 근로자는 퇴직급여를 확보할 수 있다.20년째 유보된 퇴직연금 의무 전환그에 비해 기존 퇴직금은 사외 적립이 의무가 아니어서 기업 내부에 유보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사실은 실제로 내부에 적립되지도 않는다. 중소·영세 기업 대부분은 근로자의 퇴직금을 회계장부상 충당금으로만 계상한 채 운전자금으로 소진해 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장부상으로만 존재할 뿐 기업이 실제 보유하고 있지 않은 부채라는 뜻이다. 이러한 기업의 경영이 악화하거나 도산하면 미지급된 퇴직금은 그대로 임금체불이 된다. 2005년 퇴직연금제도 도입의 목적이 ‘기업 도산으로부터 근로자의 수급권을 보호하기 위함’이었음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임금체불액의 40% 이상이

    2025.11.03 13:58:01

    퇴직연금 2%의 벽, 기금화로 넘는다
  • 퇴직연금의 새 표준…TDF는 기본, ETF는 필수

    [커버스토리]  글로벌 퇴직연금 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상품은 타깃데이트펀드(TDF)와 멀티에셋 포트폴리오다. 미국만 봐도 2024년 중반 기준 TDF가 확정기여(DC)형  자산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가입자의 58%가 단일 TDF를 보유하며, 신규 자금의 68%가 TDF로 유입되고 있다.마스터트러스트 제도를 운영하는 영국에서도 디폴트 운용은 타깃데이트·라이프스타일 방식이 사실상 표준이 됐다. 호주 역시 디폴트는 싱글·라이프사이클 또는 멀티에셋 구조로, 마이슈퍼(MySuper·디폴트옵션) 56개 중 25개가 라이프사이클(TDF)이다. 결론적으로 TDF는 퇴직연금 시장의 핵심 상품이다.TDF·ETF 공존하는 ‘하이브리드 시대’ 본격화여기에 상장지수펀드(ETF)가 더해진다. 직장형 퇴직연금은 ETF의 선택 폭이 아직 좁지만, 연금 선진국들이 공통으로 보유한 개인퇴직연금 계좌(한국의 IRP 유사)에서는 ETF가 급성장 중이다. 예컨대 미국의 개인퇴직계좌(IRA)는 가계 은퇴자산의 38%를 차지할 만큼 덩치가 크고, 이 영역에서 ETF는 10.3조 달러(전체 자산의 26%)까지 커지며 보편적 선택지로 자리 잡았다. 영국, 호주, 캐나다 등도 개인형 계좌에서 ETF 채택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뮤추얼펀드의 ETF 클래스 허용까지 논의될 정도로, ETF는 글로벌 퇴직연금에서 확실한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한국퇴직연금데이터는 한국 시장도 같은 방향으로 움직일 것으로 전망한다.첫째, TDF 중심의 디폴트옵션 시장이 구조적으로 확대될 것이다. 디폴트옵션 제도 시행 이후 근로자 자산이 자동으로 TDF로 유입되면서, 운용자산 규모뿐 아니라 ‘은퇴 시점 기반 자산 배분’이라는 개념이 글로벌 시장

    2025.11.03 13:57:48

    퇴직연금의 새 표준…TDF는 기본, ETF는 필수
  • ‘국민연금 따라 하기’로 퇴직연금 수익률 높이는 법

    [커버스토리] 퇴직연금 운용 팁2024년 말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은 431.7조 원을 기록하는 등 가파른 외형 성장세 속에, 운용 성과는 처참한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다. 퇴직연금과 국민연금의 1년, 5년, 그리고 10년 수익률을 비교해보면, 모든 유형에서 퇴직연금이 압도적으로 부진한 것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예를 들어 퇴직연금의 10년 평균 수익률은 DB형 2.22%, DC형 2.54%, IRP형 2.38%로, 모든 유형이 2% 초반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난다. 참고로 DB는 확정급여형으로, 기업이 알아서 근로자의 퇴직연금을 굴리는 시스템이다. 반면 DC는 확정기여형으로, 근로자가 알아서 자신의 퇴직연금을 굴리는 형태다.‘저수익의 늪'에 빠진 퇴직연금같은 기간(2015~2024년) 한국의 평균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약 2%대 중반 수준임을 감안하면, 퇴직연금의 실질 수익률은 운용 방식에 상관없이 제로에 수렴하는 셈이다. 물론 투자 환경이 나빠서 벌어진 일이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국민연금은 같은 기간 6% 후반의 성과를 기록했으니 퇴직연금의 수익률이 낮다는 사실을 마냥 부인하기는 어렵다.퇴직연금이 낮은 수익의 함정에 빠진 가장 직접적인 원인은 ‘원리금보장형 상품’ 편중에 현상에 있다. 2024년 말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 전체에서 원리금보장형 상품의 비중은 82.6%(356.5조 원)로, 그 비율이 압도적이기 때문이다. 물론 지난 2022년 원리금보장형 상품의 비중이 88.7%였던 것에 비해 약 5%포인트 내려간 것이기는 하지만, 손실 위험을 기피하려는 태도가 여전히 압도적이었다. 그러나 ‘No Pain No Gain’이라는 증시 속담이 시사하듯, 위험을 어느 정도 감내하지 않으면 의미 있는 성과를 기대하기는 힘들다.퇴직연

    2025.11.03 13:57:32

    ‘국민연금 따라 하기’로 퇴직연금 수익률 높이는 법
  •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솔루션 제공”

    [베스트 퇴직연금 어워즈 2025] 베스트 운영관리 - 신한은행강대오 신한은행 자산관리솔루션그룹장신한은행이 퇴직연금 시장에서 15년 연속 적립금 1위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025년 9월 말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 49조1850억 원, 가입자 수 158만 명을 기록하며 업계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킨 데 이어 올해는 적립금 50조 원 돌파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앞두고 있다.강대오 신한은행 자산관리솔루션그룹장은 “주목할 점은 계열사 실적을 제외하고 전체 업권 1위 사업자로서의 시장 지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이는 단순한 규모의 우위가 아닌 실질적인 상품과 서비스 경쟁력에서 나온 결과”라고 강조했다.신한은행은 9월 말 기준 DB 16.5조, DC 14.4조, IRP 18.3조로 퇴직연금 모든 제도에서 고르게 적립금 순위 상위를 차지하며 균형 잡힌 퇴직연금 사업 포트폴리오를 운영 중이다.신한은행은 DB제도에서 공공기관과 기업 입찰에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아 왔으며, 공기업 주간사를 가장 많이 하고 있다.또한 ‘고객에게 답을 찾다’라는 고객 자산관리 원칙하에 DC와 IRP에 가입한 고객에게 워크플레이스(Workplace) WM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수익률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강 본부장은 “은행권 최다인 216개 ETF를 라인업해 고관여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에 응답했으며, 올해 1월 ‘쏠(SOL) 나의 퇴직연금’ 서비스를 전면 개편해 비대면 ETF 매수 고도화 및 거래 접근성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개선한 결과 2025년 ETF 적립금 증가율 약 130%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올해 초 업계 최고 수준으로 퇴직연금 디지털 플랫폼인 ‘SOL 나의

    2025.11.03 13:17:33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솔루션 제공”
  • “AI로 ‘알아서 척척’…맞춤 포트폴리오로 혁신”

    [베스트 퇴직연금 어워즈 2025] 베스트 투자 포트폴리오 - NH투자증권홍국일 NH투자증권 퇴직연금컨설팅본부장‘이제, 연금도 투자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NH투자증권은 퇴직연금 인공지능(AI) 투자 솔루션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며 대표 사업자로 부상했다.NH투자증권은 2024년 말 기준, 퇴직연금 확정급여(DB)형, 확정기여(DC)형, 개인형퇴직연금(IRP)의 원리금보장형과 비보장형 등 6개 주요 부문에서 10년 장기 수익률 상위 5개 사 내에 5회 이상 선정된 유일한 증권사다. 최근 1년 동안에도 2025년 6월 말 기준으로 원리금비보장 1년 수익률 DB 6.5%, DC 7.4%, IRP 7%로 꾸준히 경쟁 우위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 4월 출시한 AI 신기술 기반 로보어드바이저 일임 서비스는 업계 최고 수준 운용 성과로 향후 퇴직연금 수익률 향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NH투자증권 퇴직연금의 경쟁력에는 업계 최고 수준의 상품 라인업을 빼놓을 수 없다. 고객은 대부분의 퇴직연금 상품을 NH투자증권 퇴직연금 계좌로 실물 이전할 수 있으며, 860여 개에 달하는 다양한 ETF에 실시간으로 투자할 수 있다. 또한 국채, 지방채, 회사채 등 다양한 채권 상품도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쉽고 빠르게 투자할 수 있어 선택지가 대폭 넓어졌다. 특히, 생성형 AI 기반의 ETF 차트 분석 서비스는 투자 결정에 도움이 되는 정보 제공과 더불어 고객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NH투자증권의 가장 큰 강점은 바로 고객별 맞춤형 포트폴리오 설계다. 홍국일 NH투자증권 퇴직연금컨설팅본부장은 “고객의 투자 성향, 은퇴 시점, 기대수익률, 위험 선호도 등 다양한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최적의 퇴직연금 운용 전략을 제안한다”고 말했다.&n

    2025.11.03 13:15:18

    “AI로 ‘알아서 척척’…맞춤 포트폴리오로 혁신”
  • “고객 중심 연금 관리…서비스 고도화로 차별화”

    [베스트 퇴직연금 어워즈 2025] 베스트 고객만족 - KB증권송상은 KB증권 연금본부장KB증권이 고객 중심의 연금 자산관리 경쟁력을 인정받았다.KB증권은 대면과 비대면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상담 전략을 통해 고객 맞춤형 1대1 컨설팅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만족도를 끊임없이 제고하고 있다.연금 컨설팅 전문 인력이 고객별 연금자산 구조와 생애 주기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심층적인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동시에 모바일·온라인 기반의 비대면 채널을 확대했다.대면 상담을 통해서는 최고 수준의 연금 컨설팅을 하는 프라이빗뱅커(PB)를 ‘연금마스터’로 선정해 각 영업점에 배치하고, 언제든지 고객이 원하는 방식으로 1대1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연금본부 소속의 세무사, 노무사, 계리사 등 전문 인력들이 영업점, 고객이 필요 시 언제든지 찾아가는 연금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대면 채널뿐만 아니라 연금자산관리센터 프리미어(Prime) PB를 통해 유선 상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며,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KB 마블(M-able)’에서 상담 예약을 하면 전문 상담원이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직접 전화해 맞춤형 연금 상담을 제공한다.송상은 KB증권 연금본부장(전무)은 “이번 수상은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연금 비즈니스의 경쟁력을 강화해 온 KB증권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노후 자산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디폴트옵션, 추천 포트폴리오, 자동투자 솔루션 등 연금 특화 상품, 서비스를 고도화해 수익률을 제고하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고객 상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

    2025.11.03 13:13:23

    “고객 중심 연금 관리…서비스 고도화로 차별화”
  • “실적형 톱5 상품 최다 보유…엄선된 상품 자부”

    [베스트 퇴직연금 어워즈 2025] 베스트 디폴트옵션 - 삼성생명장정수 삼성생명 연금영업지원팀장장정수 삼성생명 연금영업지원팀장(상무)은 “삼성생명은 디폴트옵션 상품 선정 시 장기 안정적 성과를 위해 위험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상품 특징을 설명했다. 특히 주식 등 위험자산의 변동성을 줄이는 동시에, 과거 증시 위기 시 미국 달러 강세를 반영한 환위험 관리 전략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위험자산 비중이 높은 중립투자형·적극투자형 상품은 글로벌 자산 배분 전략에 환위험 노출 전략을 더해 상품의 변동성을 제어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상대적으로 기대수익률이 낮은 안정투자형 상품은 위험자산에 대한 노출 자체를 조절하는 전략을 활용해 위험관리를 추구했다는 설명이다.그 결과, 최근 고용노동부 성과 공시에서 저위험 1위(삼성생명 안정투자형 BF1·7.4%), 중위험 2위(삼성생명 중립투자형 BF1·8.29%)와 3위(삼성생명 중립투자형 PF1·8.08%), 고위험 2위(삼성생명 적극투자형 TDF1·11.13%)와 5위(삼성생명 적극투자형 TDF2·10.46%)를 기록하는 등 ‘디폴트옵션 실적형 TOP 5 상품 최다 보유’라는 성과를 기록했다.장 팀장은 “기존 디폴트옵션 상품에 더해 올해 5월 자사 TDF 상품인 ‘삼성생명 실속있는 TDF 시리즈’를 별도로 론칭했으며 저비용 ETF를 선별해 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그는 “삼성생명은 디폴트옵션 제도 최초 도입 당시 보험업권 특성상 포트폴리오 구현이 어려운 상황에서 시스템 개발과 상품 선정을 투트랙으로 진행했다”며 “삼성생명의 디폴트옵션 상품 라인업은 세 차례에 걸친 감독기관 상품 심의를 거쳐

    2025.11.03 13:10:16

    “실적형 톱5 상품 최다 보유…엄선된 상품 자부”
  • “꾸준한 상품 평가와 철저한 사후관리 결실”

    [베스트 퇴직연금 어워즈 2025] 베스트 디폴트옵션 - 하나은행조영순 하나은행 연금사업단 부행장하나은행은 2025년 2분기 말 기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총 4개 부문 중 적극투자형, 중립투자형, 안정투자형 3개 부문에서 2분기 연속 연간수익률 은행권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공시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2025년 2분기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적극투자형포트폴리오2’, ‘중립투자형포트폴리오3’, ‘안정투자형포트폴리오2’가 각각 10.67%, 7.6%, 6.35%의 연간 수익률을 기록하며, 은행권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거뒀다.하나은행은 시장 상황에 맞춘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포트폴리오 구성을 위한 철저한 상품 선정 및 관리 체계를 구축해 연금의 장기 운용에 적합한 상품을 엄선해 오고 있다. 특히, 모든 상품에 대한 월별·분기별 평가 프로세스를 통해 상품 판매 후에도 지속적인 심층 모니터링 및 리밸런싱을 진행하고 있다.조영순 하나은행 연금사업단 부행장은 “이번 수상은 하나은행이 퇴직연금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변동성이 큰 시장 환경 속에서도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체계적인 사후관리 역량을 쌓아 온 결과”라고 말헀다.조 부행장은 “하나은행은 지난해 업계 최초로 디폴트옵션 포트폴리오 구성 상품을 변경하는 등 고객이 투자 성향에 따라 어떠한 디폴트옵션을 선택하더라도 믿고 맡길 수 있도록 꾸준히 상품 평가와 철저한 사후관리를 병행해 왔으며, 우수한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장기 수익률 제고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연금 시장을 선

    2025.11.03 13:07:45

    “꾸준한 상품 평가와 철저한 사후관리 결실”
  • “글로벌 시각·전략적 환헤지로 TDF 새 지평 연다”

    [베스트 퇴직연금 어워즈 2025] 베스트 TDF 하나자산운용 하나더넥스트TDF김준래 하나자산운용 글로벌멀티에셋운용본부장하나자산운용의 ‘하나더넥스트TDF’가 출시 1년여 만에 TDF 시장의 강자로 부상했다. 2024년 9월 ‘하나더넥스트TDF’ 2030~2055 6개 시리즈를 출시한 후, 단 6개월 만에 전 빈티지에서 피어그룹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준래 하나자산운용 글로벌멀티에셋운용본부장 “출시 1년여 만에 거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바탕으로 주요 퇴직연금사업자들의 디폴트옵션 편입이 추진되고 있으며, 다수의 퇴직연금사업자들이 판매 라인업 채택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하나더넥스트TDF’의 강점은 정확한 구조 이해와 글로벌 운용 경험에 기반한 전략적 설계에 있다. 김태우 하나자산운용 대표는 피델리티에서 11년간 근무하며 2006년부터 미국 401(k) 시장에서 TDF의 실제 성장을 직접 목격하고 체득했다. 김 대표는 TDF의 구조와 펀드 특성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2024년 ‘하나더넥스트TDF’를 출시했다. 글라이드패스를 통한 생애 주기별 자산 배분, 글로벌 분산투자, 그리고 국내 최고 수준의 EMP 펀드 운용 역량을 활용해 투자자의 소중한 노후 자산을 장기적으로 안정적으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2000년대 중반부터 해외에서 펀드매니저로 일하며 TDF의 구조와 전략을 깊이 연구해 온 김 대표는 국내 초창기 TDF들의 획일적 환헤지 전략과는 차별화된 운용 철학을 ‘하나더넥스트TDF’에 반영했다. 이에 따라 해외 주식은 환노출, 해외 채권은 환헤지를 원칙으로 하는 전략적 환헤지를 시행하고 있다. 김 본부장은 “타사 대

    2025.11.03 12:57:17

    “글로벌 시각·전략적 환헤지로 TDF 새 지평 연다”
  • “정교한 자산 배분으로 TDF의 새 기준 만든다”

    [베스트 퇴직연금 어워즈 2025] 베스트 TDF 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박희운 한국투자신탁운용 솔루션운용본부장한국투자신탁운용이 선보인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는 한국인의 생애 주기에 최적화된 EMP(ETF Managed Portfolio)형 TDF다. 장기·분산·적립식 투자 원칙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장기 수익을 추구한다. 자체 개발한 글라이드패스와 장기자본시장가정(Long-Term CMA·LTCMA)을 반영한 전략적 자산 배분을 통해 장기 투자에 적합한 투자 솔루션을 제공한다.현재 2030, 2035, 2040, 2045, 2050, 2055, 2060, 2080(장기 자산 배분) 등 총 8개의 빈티지(은퇴 목표 시점)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0월 1일 종가 기준 최근 1년간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 시리즈는 17.27%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우수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박희운 한국투자신탁운용 솔루션운용본부장(전무)은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국내 운용사 최초로 대중에게 공개한 LTCMA가 있다”고 말했다. LTCMA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40년 이상의 경기 사이클을 분석해 자체 개발한 최적의 자산 조합 방법론을 뜻한다.또한 ‘3-LOW(저비용·저위험·저회전율)’ ETF 구조를 통해 장기 복리 효과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박 본부장은 “미국 성장주와 국내 채권의 조합, 환노출 전략 등을 통해 분산 효과를 극대화했으며, 특히 분산투자 측면에서 글로벌 위험자산과 상관계수가 낮은 금, 국내 채권의 편입 비중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금과 국내 채권이 자산군 내에서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펀드 실적 제고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이현주 기자 charis@hankyung.

    2025.11.03 12:51:26

    “정교한 자산 배분으로 TDF의 새 기준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