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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금융권 해킹 배후, 중국 거주 26세 추정..."높은 역량은 아냐"
한국 금융권을 대상으로 연쇄 해킹 공격에 나선 배후 인물이 중국 광둥성에 거주하는 26세 인물일 가능성이 제기됐다.미국 소재 글로벌 사이버보안 기업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7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다만 이는 정황상의 추정 결과로, 확정된 신원은 아니라고 했다.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공격자가 공격 도구를 실행하기 위해 사용한 서버에서 외부자가 열 수 있는 파일들을 찾아 분석했다. 그 결과 해킹에 사용된 인프라와 공격자의 신원을 추정할 수 있는 단서를 확보했다.크라우드스트라이크에 따르면 공격자는 클로드 코드에서 보안 연구자 이력서를 작성해 달라고 요청하고 이름, 나이, 학력 등을 기입했다. 특히 공격자는 아텍스 관련 활동 성과를 구체적으로 포함하도록 했다. 아텍스는 공격자가 국내 금융사 공격에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대언어모델(LLM) 기반 도구로, 중국 내에서 개발한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알려져 있다. 애덤 마이어스 크라우드스트라이크 공격대응작전 총괄은 화상 브리핑을 통해 "공격자는 높은 수준의 (기술적) 역량을 가지지는 않았다"며 "AI 없이 혼자서 이런 규모의 공격을 해냈을 것이라고 보지는 않는다. 역량은 그리 정교하지 않았지만 효과적이었다"고 분석했다.
2026.10.08 19: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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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거래 관행 개선책 내놨다…“국민께 심려 끼쳐 송구”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 정유사들의 휘발유·경유 가격 담합 혐의 심의에 착수했다고 발표한 가운데, 혐의 업체 중 하나인 SK에너지가 제도 개선책을 내놨다.SK에너지는 8일 김종화 대표이사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시장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과 내부통제 강화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SK에너지는 "최근 공정위 조사 결과 발표와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당사는 해당 사안을 매우 무겁고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현재 관련 절차가 진행 중인 만큼, 향후 공정위 심의 과정에서 사실 관계와 당사의 입장을 성실하고 투명하게 소명하겠다"며 "이번 사안을 계기로 석유 제품 가격 결정과 거래 과정 전반을 다시 한번 면밀히 살펴보고, 시장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과 내부 통제 강화 조치를 순차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SK에너지는 지난 6월 발표한 주 단위 공급가격 사전 확정·고지와 사후정산 폐지 제도부터 이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유소 등이 합리적으로 구매 의사를 결정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임직원 교육과 내부통제 체계도 손질한다. 가격·영업 관련 업무 임직원 대상 교육을 확대하고 1인당 2시간 이상의 공정거래 교육을 추진한다. 경쟁사와의 업무상 접촉에 대해서는 사전 승인·사후 보고 및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해 해결할 방침이다.더불어 전량 구매계약을 비롯한 기존의 거래 관행 전반도 점검할 예정이다.
2026.10.08 18: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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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이익 100조 돌파...4개 분기 연속 사상 최대 실적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이 사상 처음으로 100조 원을 넘어섰다.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잠정 매출이 195조 원, 영업이익이 107조4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7%, 영업이익은 783% 늘어난 수치다. 직전 분기에 비해서는 매출은 14.0%, 영업이익은 20.1% 증가했다. 그중에서도 영업이익은 사상 처음으로 100조 원을 돌파해, 4개 분기 연속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게 됐다. 3분기 영업이익률은 55.1%로 2분기(52.2%)보다도 2.9%포인트 올랐다.반도체를 담당하는 DS부문, 특히 메모리 사업이 올 3분기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의 본격화와 범용 D램 수요 증가가 영향을 끼쳤다.시장에서는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올 4분기 범용 D램 가격이 전 분기보다 1015%, 낸드는 1520%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가전, 스마트폰 등을 담당하는 DX(디바이스경험) 사업은 2개 분기 연속으로 부진한 실적을 냈다는 분석이다. 특히 MX(모바일경험)사업부는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원가 부담이 확대되며 적자를 낸 것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29일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개최할 예정이다.
2026.10.08 18: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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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소상공인·취약차주 경제적 재기 지원...2138억 규모 채무 조정
IBK기업은행은 올해 1~9월 2138억 원 규모(차주 약 4700명)의 채무 조정 및 소각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소상공인과 취약차주의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려는 목적이다. 앞서 IBK기업은행은 올해 3월 장기 연체 채무자의 재기를 지원하기 위한 ‘다시 기업 채무조정’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상생 재기지원’을 가동한 바 있다. 이후 지난 8월에는 장기연체채권 소각을 진행했다.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1143억 원(256개사)의 원금 상환을 유예하고 금리 감면을 진행했다. 향후 연 500개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채무 구조조정을 확대할 방침이다.뿐만 아니라 장기·소액 연체자 737명의 원금은 최대 95% 감면했으며, 취약계층 3788명의 장기연체채권 713억 원을 소각 처리했다. IBK기업은행은 오는 12월까지 1200억 원(약 5000명) 규모의 장기채권 소각을 단행할 예정이다.장민영 IBK기업은행장은 “취약 차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포용금융 정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초원 기자 ccw@hankyung.com
2026.10.08 17: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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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첫 ‘람보르기니 데이 코리아’ 개최···우루스 SE 퍼포만테·레부엘토 SV 아태 최초 공개
람보르기니가 8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첫 ‘람보르기니 데이 코리아’를 열었다. 고객과 미디어, 본사 경영진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행사는 국내 시장의 성장과 고객 커뮤니티의 확대를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신형 우루스 SE 퍼포만테와 레부엘토 SV도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로 공개됐다.행사에는 스테판 윙켈만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 겸 CEO를 비롯해 밋챠 보커트 디자인 디렉터,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등 주요 경영진이 대거 참석했다.윙켈만 회장은 “한국은 브랜드와 제품, 가치에 대한 높은 이해와 애정을 지닌 고객들을 기반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며 “한국에서 처음 람보르기니 데이를 열고 두 신차를 아태 지역 최초로 공개한 것은 이 지역이 람보르기니에 갖는 중요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실제로 한국은 2026년 상반기 차량 인도량 기준 람보르기니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2위, 전 세계 6위 시장에 올랐다. 이날 행사에서는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산하에서 람보르기니 수입 사업을 시작한 이후 국내 누적 3000번째 차량 인도도 함께 기념했다.이날 아시아·태평양 지 최초로 공개한 우루스 SE 퍼포만테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 SUV 우루스 SE의 고성능 모델이다.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과 영구자석 전기모터를 결합해 우루스 역사상 가장 강력한 합산 최고출력 812마력(597kW), 최대토크 1000Nm를 발휘한다. 카본 파이버를 폭넓게 적용해 출력 대 중량비 3kg/CV를 달성했으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3초 만에 도달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312km다.레부엘토 SV
2026.10.08 17: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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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문학으로 모이는 방법들 2026’ 개최
서울문화재단이 오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연희문학창작촌과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용산에서 ‘문학으로 모이는 방법들 2026’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시대와 일상’을 주제로 문학이 사회와 개인의 삶을 어떻게 기록하고 반영하는지 살펴보는 자리다. 작가와 평론가, 출판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대담과 낭독, 라운드테이블 등 총 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10월에는 연희문학창작촌에서 한국문학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조명한다. 17일 열리는 ‘연희시음회 Vol.2’에서는 서윤빈 소설가와 오산하 시인이 ‘포스트 아포칼립스’를 주제로 재난 이후의 세계와 인간, 공동체에 대해 이야기한다.18일과 25일에는 ‘마스터피스 토크’가 열린다. 18일에는 홍기돈 평론가와 정지아 소설가가 현기영 작가의 주요 작품을 중심으로 시대의 기억과 역사를 돌아본다. 25일에는 서윤후 시인의 진행으로 신달자 시인의 삶과 작품을 살펴본다.11월 행사는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용산에서 진행된다. 4일과 11일, 18일에는 한겨레출판 김준섭 편집자가 참여하는 ‘편집자의 세 번 읽기’가 열린다. 웹진 《비유》에 실린 작품을 편집자의 시각에서 읽고 문학작품이 독자에게 전달되는 과정을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27~28일에는 ‘서로의 독자가 되는 법’이 마련된다. 27일에는 정지아·김기창 소설가가 지역과 장소, 기억을 문학으로 풀어내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28일에는 강화길·임솔아 소설가가 여성 서사의 확장 가능성을 주제로 대담한다.마지막 날인 11월 30일에는 ‘한국문학, 위기를 대하는 태도’를 주제로 라운드테이블이 열린다. 전승민 평론가와 함윤이
2026.10.08 14:5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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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앤올룹슨은 왜 부산으로 갔나···달맞이길에 국내 첫 라운지 ‘베오포트’ 오픈
뱅앤올룹슨이 오는 14일 부산 달맞이길에 브랜드 경험 공간 ‘베오포트(BEO PORT)’를 공식 오픈한다. 바다와 수평선이 내려다보이는 달맞이길 언덕에 자리한 베오포트는 뱅앤올룹슨이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라운지 공간이다. 이름은 ‘항구(Port)’에서 따왔다. 먼 바다를 건너온 배가 잠시 머물며 다음 항해를 준비하듯, 방문객이 이곳에서 감각을 채우고 다시 일상으로 향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공간 곳곳에는 베오랩 50과 베오랩 28, 베오사운드 쉐이프 등 대표 제품을 배치해 브랜드 특유의 몰입감 있는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공간 디자인은 아티스트 겸 디자이너 이광호 작가와 협업해 완성했다. 달맞이길에서 바라본 바다와 항구의 색과 질감을 소재와 오브제에 담고, 이를 뱅앤올룹슨 제품의 조형 요소와 연결했다. 패널과 가구에는 뱅앤올룹슨과 오랜 협업을 이어온 덴마크 텍스타일 브랜드 크바드라트 의 패브릭을 적용해 색과 촉감의 깊이를 더했다.오픈에 맞춰 이광호 작가와 협업한 ‘베오사운드 쉐이프 리미티드 에디션 바이 이광호’도 공개한다. 작가의 칠보 작업으로 부산의 바다와 항구를 ‘소리와 물성’으로 재해석한 에디션으로, 달맞이길의 바다와 밤바다의 빛, 항구의 흔적에서 영감을 얻은 깊은 녹색과 청록빛을 입혔다. 고객의 공간에 맞춰 모듈을 구성하고 칠보 작업을 더하는 주문형 방식으로 제작돼 모든 제품이 하나뿐인 작품으로 완성된다. 10월까지 베오포트에서 단독 공개한 뒤 11월부터 전국 매장으로 판매를 확대해 12월까지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뱅앤올룹슨 관계자는 “베오포트는 브랜드의 사운드와 디자인 헤리티지를 새
2026.10.08 12: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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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위로 헤엄쳐 온 아기상어… 브라이틀링, ‘한국 한정 에디션’ 전격 공개
스위스 워치메이커 브라이틀링이 브랜드의 가장 입체적인 해양 유산 위로 위트 있는 문화적 시그니처를 띄웠다. 국내 오직 150명만을 위해 기획된 ‘슈퍼오션 헤리티지 아기상어 한국 한정 에디션’이 그 주인공이다. 1957년부터 이어져 온 아이코닉 다이버 워치의 당당한 골격 위에, 한국에서 탄생해 전 세계를 사로잡은 캐릭터 ‘아기상어(Baby Shark)’의 청량한 위트를 대담하게 엮어냈다.이번 한국 한정 에디션은 두 가지 개성으로 갈라진다. 단정하면서도 클래식한 지름 40mm 케이스의 ‘B31 오토매틱 40’(100점 한정)은 데일리 워치로서 완벽한 균형감을 자랑한다. 반면, 보다 역동적인 지름 42mm 케이스의 ‘B01 크로노그래프 42’(50점 한정)는 크로노그래프만의 묵직한 존재감으로 시선을 압도한다.슈퍼오션 헤리티지의 디자인 코드는 유지하되, 절제된 디자인은 더욱 매력적이다. 다이얼 전면에 캐릭터를 그려 넣는 대신, 감각적인 컬러의 대비로 위트를 풀어냈다. 손목 위에서 일렁이는 듯한 터콰이즈 다이얼과 깊은 바다를 품은 딥 블루 세라믹 베젤, 그리고 그 중앙을 시원하게 가로지르는 비비드한 옐로 초침은 단번에 ‘아기상어’의 톡톡 튀는 이미지를 환기시킨다. 반전은 시계 뒷면에 숨어있다. 정갈한 케이스백에 음각으로 새겨진 아기상어가 이 희귀한 한정판의 참된 가치를 아는 컬렉터에게 위트 있는 미소를 선사한다.이번 한정판은 10월 9일부터 25일까지 신세계백화점 대구에서 여는 ‘MEET BREITLING TIME’ 팝업스토어를 통해 전 세계 최초로 베일을 벗는다. 이어 10월 14일부터는 전국 브라이틀링 부티크 및 공식 판매처에서 정식으로 시계 애호가들을 맞이할 예정
2026.10.08 11: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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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라거에 한국 흑미를 더하다···부드바르 ‘서울 메이트 체코 다크 라거’ 출시
체코 라거 브랜드 부드바르가 서울브루어리와 협업한 ‘서울 메이트 체코 다크 라거(이하 서울 메이트)’를 출시했다. 부드바르가 전개해온 글로벌 로컬 브루어리 협업 캠페인 가운데 아시아에서 진행하는 첫 프로젝트다.서울 메이트는 체코 전통 양조 방식인 디콕션 매싱에 국내산 흑미를 더한 다크 라거다. 디콕션 매싱은 맥아를 물과 함께 끓여 풍미를 끌어내는 기법이다. 가볍고 산뜻한 바디에 다크 라거 특유의 은은한 초콜릿 향과 흑미의 고소한 풍미가 어우러져 균형 잡힌 끝 맛을 낸다. 알코올 도수는 4.7%다. 500ml 캔과 생맥주 두 가지로 나오며, 전국 CU와 주요 대형마트, 수도권 생맥주 매장에서 판매한다.제품명에는 체코와 서울을 대표하는 두 브루어리가 양조 철학과 개성을 모아 맥주 한 병에 담았다는 의미를 담았다. 체코 라거 양조 방식을 바탕으로 한국 소비자에게 익숙한 흑미를 더해 기존 다크 라거와는 다른 맛을 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출시를 기념한 프로그램은 이달 서울 곳곳에서 열린다.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브루어리 성수점을 포함한 서울 시내 6개 업장에서 ‘Meet the Seoul Mates’를 진행한다. 부드바르 글로벌 앰배서더 라딤 자노벡(Radim Zvanovec)이 직접 따른 생맥주를 맛보는 게스트 탭핑 행사이며, 한정 굿즈도 증정한다. 9일부터 18일까지는 서울브루어리 성수에서 ‘Seoul Mates in Seongsu’를, 23일부터 31일까지는 주요 파트너 매장에서 ‘Seoul Mates in Seoul’을 이어간다. 두 행사에서는 협업 맥주를 여러 방식으로 즐기는 프로그램과 한정 굿즈 증정 이벤트를 선보인다.한편, 부드바르는 체코 유일의 국영 브루어리에서 생산하는 라거다. 13세기 보헤미아 왕국 시대
2026.10.07 15:3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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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데마 피게, 로열 오크의 대담함과 우아함 담은 첫 ‘로열 오크 주얼리’ 컬렉션 공개
1972년, 스틸 소재의 로열 오크를 출시해 시계 업계의 판도를 바꿨던 오데마 피게(Audemars Piguet)가 또 한 번 대담한 변신을 감행했다. 파인 워치메이킹과 하이 주얼리의 경계를 허물며 브랜드 역사상 첫 번째 ‘로열 오크 주얼리(Royal Oak Joaillerie)’ 컬렉션을 전격 공개한 것이다.이번 컬렉션은 고급 주얼리 라인인 ‘리주 이클립스(Haute Joaillerie Risoud Eclipse)’, ‘드림 오브 주(Dream of Joux)’, 그리고 ‘프로스티드 골드(Frosted Gold)’ 시리즈로 완성됐다. 로열 오크를 상징하는 특유의 기하학적 팔각 라인과 체인 링크 구조를 조형 언어로 재해석해, 시간의 흐름 대신 오롯이 영원의 빛을 조명한다. 각 작품에는 1875년 설립 이래 메종의 고향이 되어온 스위스 쥐라(Jura) 산맥 발레 드 주(Vallée de Joux)의 울창한 숲과 신비로운 밤하늘이 우아한 서사로 깃들어 있다.‘드림 오브 주’ 라인은 얼어붙은 호수와 밤하늘, 야생화가 만든 자연의 찰나를 단 하나뿐인 커프 시리즈로 그려냈다. 18캐럿 화이트·옐로·핑크 골드 바탕에 다이아몬드, 사파이어, 스페사르타이트, 자수정, 차보라이트 등 귀보석을 빈틈없이 채운 스노 세팅(Snow Setting)으로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여기에 페어 컷 다이아몬드와 블루 양극 산화 처리된 티타늄 링크를 조합한 타이 네클리스와 드롭 이어링 세트가 마치 한 편의 겨울 동화 같은 색채 감각을 자랑한다.‘리주 이클립스’는 리주 숲의 밤하늘과 일식(Eclipse)이 만나는 신비로운 순간에 집중한다. 매끄러운 블랙 PVD 티타늄 링크와 스터드 중앙에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병풍처럼 둘러싼 슈거로프(Sugarloaf) 에메랄드를 배치해 지적이고 과감한
2026.10.06 14:3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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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중 하나만 살아남는다’···40살 신라면, 투표로 신제품 정한다
농심이 신라면 출시 40주년을 맞아 소비자 투표로 특별 신제품을 출시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에드워드 리 셰프와 농심 연구진이 공동 개발한 ‘신라면 치즈&된장’과 ‘신라면 해물&어묵’ 두 가지 레시피를 놓고 투표를 벌여 최종 출시 제품을 정하는 방식이다. 두 레시피는 에드워드 리 셰프가 자신의 요리 경험과 한국 음식에 대한 추억을 바탕으로 신라면을 새롭게 해석한 것으로, 선정된 제품은 11월 말 출시돼 내년 1분기까지 한정 판매된다.‘신라면 치즈&된장’은 동서양을 대표하는 발효식품인 치즈와 된장을 신라면에 접목했다. 치즈의 진하고 부드러운 풍미에 된장의 구수함을 더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한국적인 맛을 냈다. 미국에서 자란 딸에게 한국의 맛을 자연스럽게 알려주고 싶었던 셰프의 가족 레시피에서 출발했다. ‘신라면 해물&어묵’은 사골과 해산물, 채소로 우린 깊고 진한 육수에 신라면 특유의 매운맛과 어묵의 풍미를 더했다. 셰프가 미국 대학 시절 처음 맛본 한국식 어묵에 대한 기억이 모티브가 됐다.투표는 온·오프라인에서 함께 진행된다. 온라인 투표는 10월 6일부터 18일까지 농심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과 최신형 휴대폰 등을 경품으로 준다. 오프라인에서는 서울 성수동 ‘신라면 분식’ 팝업에서 신청자를 대상으로 두 제품을 직접 맛보고 고르는 현장 시식 투표가 열린다. 농심은 여기에 별도의 외부 소비자 평가 결과를 더해 최종 제품을 결정할 계획이다.농심 관계자는 “에드워드 리 셰프의 경험과 창의적인 해석을 바탕으로 신라면의 매운
2026.10.06 11: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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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1만5000명 몰렸다··국내 최대 포르쉐 축제 ‘포르쉐 바이브 서울’ 성료
포르쉐코리아가 10월 3일부터 4일까지 서울 문화비축기지에서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포르쉐 팬 페스티벌 ‘2026 포르쉐 바이브 서울’을 열었다. ‘올 포르쉐, 원 바이브(All Porsche, One Vibe)’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서로 다른 시대와 개성을 지닌 포르쉐를 한자리에 모아 세대를 잇는 ‘포르쉐 정신’을 조명하고, 오너와 팬들의 열정을 하나의 ‘바이브’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틀간 1만50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산업 유산과 현대 문화가 공존하는 문화비축기지에는 독일 포르쉐 뮤지엄에서 공수한 헤리티지 모델부터 포르쉐 커뮤니티 컬렉션, 개인화 모델, 최신 전동화 모델까지 브랜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70여 대가 전시됐다. 아티스트 요요진과 고객이 함께 완성한 ‘포르쉐 바이브 카’도 공개됐다. 이 밖에 e스포츠와 라이브 공연, 키즈 프로그램 등 오너와 팬,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마련됐다.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신형 카이엔 쿠페 일렉트릭’의 국내 첫 공개였다. 911의 플라이라인에서 영감을 받은 스포티한 디자인에 강력한 전동화 퍼포먼스와 장거리 주행 능력, 충전 편의성을 결합한 모델이다. 최상위 모델인 카이엔 터보 쿠페 일렉트릭은 런치 컨트롤 작동 시 최고출력 1156마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2.5초 만에 도달하고 최고속도는 시속 260km에 이른다. 언베일링 무대는 포르쉐코리아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포르쉐 두 드림’ 가운데 ‘포르쉐 프런티어 스타트업’이 지원한 공연예술 브랜드 바라로프트가 현대무용과 오케스트라를 결합한 퍼포먼스로 꾸몄다. &ls
2026.10.06 11: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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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전 롯데백화점 대표, 몽클레르 코리아 이끈다
몽클레르 그룹이 정준호 대표를 몽클레르 그룹 코리아 대표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그룹은 한국을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장으로 보고 있으며, 이번 인사로 한국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장기적인 발전을 뒷받침하겠다는 계획이다.정준호 대표는 럭셔리 패션과 유통업계에서 오랜 경력을 쌓아온 전문 경영인이다. 최근까지 롯데백화점 대표이사를 지냈고, 그 전에는 신세계인터내셔날 해외패션본부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쳤다. 몽클레르를 포함한 여러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를 한국 시장에 들여오고 사업을 키우는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맡았다. 정 대표는 그룹의 전략적 우선순위와 한국 시장의 기회에 맞춰 국내 사업의 성과와 장기 성장을 이끈다. 관련 팀 및 유관 부서와 긴밀히 협력해 한국 시장에서 몽클레르 그룹 코리아의 입지와 사업 기반을 한층 다져나갈 계획이다.11년 넘게 몽클레르 그룹 코리아를 이끈 이용택 대표는 2026년 9월 30일부로 임기를 마무리했다. 이 대표는 재임 기간 한국 시장에서 몽클레르의 입지를 다지고 브랜드의 견고한 성장을 이끄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이승률 기자 ujh8817@hankyung.com
2026.10.01 18: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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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렌리벳, 프로방스를 담다···브랜드 최초 프랑스 화이트 와인 캐스크 피니시 출시
페르노리카코리아의 싱글 몰트위스키 브랜드 더 글렌리벳이 한정판 ‘더 글렌리벳 12년 프로방스 에디션’을 선보인다. 이번 제품은 세계 각지의 문화와 풍미를 싱글 몰트위스키로 재해석하는 ‘비욘드 스페이사이드’ 시리즈의 신제품으로 남프랑스 프로방스의 풍경과 미식, 와인 양조 전통에서 영감을 얻었다.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캐스크다. 더 글렌리벳은 브랜드 역사상 처음으로 원액 일부를 프랑스 화이트 와인 캐스크에서 피니시했다. 사용한 캐스크는 세 가지다. 샤토 세인트 마거릿 화이트 와인 캐스크는 산뜻한 시트러스와 꽃 향을, 프랑스의 대표적인 디저트 와인으로 알려진 리브잘트의 캐스크는 견과류와 스파이스 풍미를 입힌다. 소테른 캐스크는 오렌지 마멀레이드와 크렘 브륄레를 떠올리게 하는 달콤함을 더한다. 여기에 백도와 천도복숭아, 배의 과일 향이 어우러져 프로방스 특유의 밝고 화사한 인상을 완성한다.패키지에는 프로방스 풍경에서 따온 라벤더와 골드 컬러를 썼다. 이를 브랜드 시그니처인 청옥색과 함께 배치해 스코틀랜드의 헤리티지와 남프랑스의 감성이 만나는 순간을 표현했다. 품질도 이미 인정받았다. 이 제품은 주류 전문 매체 더 스피리츠 비즈니스가 주관한 ‘2026 스카치 위스키 마스터스’에서 금메달을 받았다.더 글렌리벳 12년 프로방스 에디션은 10월 한 달간 전국 주요 호텔과 몰트바, 백화점에서 먼저 판매한다. 이후 대형 할인점과 편의점으로 판매처를 순차적으로 넓힐 예정이다. 이승률 기자 ujh8817@hankyung.com
2026.10.01 18: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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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안 웨스트우드 ‘부두아’ 향수 국내 출시
비비안 웨스트우드가 10월 1일 ‘부두아 오 드 퍼퓸(Boudoir Eau de Parfum)’을 국내에 처음 선보인다. 부두아는 1998년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첫 향수로 탄생한 동명의 향수를 새롭게 해석한 제품이다.디자이너 비비안 웨스트우드가 아꼈던 베르사유의 향수 아카이브 오스모테크(Osmothèque)에 소장된 옛 향수에서 영감을 받았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안드레아스 크론탈러는 부두아를 “자기 자신과 가장 가까워지는 사적이고 비밀스러운 공간”이라고 표현했다. 향은 대비로 완성된다. 베르가모트와 오렌지 블로섬 아래로 알데하이드가 생동감을 더하고, 스파이시한 노트 사이로 다마스크 로즈와 카네이션이 피어난다. 베이스에서는 바닐라와 타바코 리프가 중심을 잡고 샌달우드가 깊이를 더한다. 바닐라가 점차 짙어지며 클래식한 시프레 구조가 부두아만의 향으로 변한다.핑크빛 패키지에는 브랜드의 상징인 춤추는 사티로스와 금박 로코코 프레임, 비비안 웨스트우드가 손으로 쓴 ‘Boudoir’ 레터링을 담았다. 옅은 핑크빛 향수가 비치는 유리 보틀 상단에는 하우스의 상징인 골드 오브(Orb)를 얹었다.부두아 오 드 퍼퓸은 비비안웨스트우드 매장에서 판매한다. 특별히 출시를 기념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WEST,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는 향을 시향한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꽃을 증정하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는 SNS 팔로우와 인스타그램 업로드를 마친 고객을 대상으로 포토 부스 이벤트도 운영한다.이승률 기자 ujh8817@hankyung.com
2026.10.01 08:0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