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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cm³ 공간에 담아낸 블랑팡의 미학...'블랑팡 레이디 B'
스위스 럭셔리 워치메이커 블랑팡(Blancpain)이 대표 여성용 컬렉션인 레이디버드의 탄생 70주년을 기념해 초소형 기계식 워치메이킹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블랑팡 레이디 B(Blancpain Lady B)’를 전격 공개했다. 이번 신작은 1956년 스위스 워치메이킹 업계 최초의 여성 CEO였던 베티 피슈테르(Betty Fiechter)가 선보인 전설적인 시계 ‘레이디버드 불릿’에 경의를 표하는 모델이다. 1950년대 특유의 부드러운 곡선미를 입체적인 조형미로 재해석해 완성도를 높였다.'블랑팡 레이디 B'는 평면적인 지름 대신 ‘2.9cm³의 부피’로 정의되는 지름 19mm의 독창적인 구형(Bubble-form) 케이스를 갖췄다. 러그를 완전히 배제하고 가죽 스트랩이 통금속 케이스 내부를 깔끔하게 관통하는 마이크로 블라스트 가공 구조를 적용해 완벽한 하나의 조약돌 같은 미학을 완성했다. 베이지 빛깔의 따뜻한 다이얼 위에는 입체적인 골드 인덱스만을 절제 있게 배치했으며, 거울처럼 폴리싱 처리된 리호(Rehaut)가 빛을 반사해 입체감을 극대화한다.1735년 창립 이래 단 한 번도 쿼츠 시계를 만들지 않은 브랜드의 철학은 이번 신작에도 변함없이 적용됐다. 시계 내부에는 오토매틱 무브먼트 중 가장 작은 축에 속하는, 지름 15.7mm, 두께 3.9mm에 불과한 인하우스 ‘칼리버 615’가 탑재됐다. 180개의 미세 부품과 자성에 강한 실리콘 밸런스 스프링을 집약한 이 초소형 기계식 심장은 손목 위에서 38시간 동안 안정적인 동력을 제공한다. 하나의 시계이자 주얼리처럼 연출할 수 있는 ‘블랑팡 레이디 B’는 손목을 두 번 부드럽게 감싸는 더블 투어 가죽 스트랩이 적용됐다. 스트랩은 화이트, 라이트 베이지
2026.09.17 19: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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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위에서 펼쳐지는 우주의 첫 박동...위블로, ‘MP-14 오리진 by 제프 쿤스’ 전격 공개
스위스 럭셔리 워치메이킹 하우스 위블로(Hublot)가 세계적인 현대미술가 제프 쿤스(Jeff Koons)와의 협업을 통해 하이 워치메이킹과 팝아트가 결합한 결정체 ‘MP-14 오리진 by 제프 쿤스(MP-14 Origin by Jeff Koons)’를 선보였다. 평범한 일상 오브제를 상징적 예술품으로 승화시켜 온 두 아이콘의 이번 만남은 우주의 탄생과 만물의 기원을 기계식 타임피스로 표현해 낸 미학적 실험이다. 모델명 속 숫자 ‘14’는 1980년 뉴욕 14번가 뉴 뮤지엄에서 열린 제프 쿤스의 첫 개인전에서 착안한 것으로, 브랜드와 작가 모두에게 혁신의 시작점이었던 1980년의 유산을 기념한다.전 세계 단 30점 한정으로 제작되는 이번 신작은 위블로 역사상 최초로 오토매틱 센트럴 투르비용을 탑재해 기술적 이정표를 세웠다. 약 534시간에 걸친 정밀 가공으로 완성된 지름 44mm의 팔각형 풀 사파이어 및 티타늄 케이스는 완벽한 투명성과 경이로운 깊이감을 선사한다. 사파이어 구조는 스트랩까지 일체형으로 이어지며, 와인딩과 시간 조정을 담당하는 내장형 크라운 시스템은 각각 ‘에너지 펄스(ENERGY PULSE)’와 ‘코스믹 얼라인(COSMIC ALIGN)’ 각인 위치에 숨겨 설계해 디자인의 순수한 완결성을 유지했다.케이스 내부에는 하나의 우주적 중력 시스템을 연상시키는 다층 구조가 펼쳐진다. 제프 쿤스의 ‘게이징 볼(Gazing Ball)’ 연작에서 영감을 얻은 투명 사파이어 돔 아래에 자리한 수작업으로 반투명 블루 바니시를 입힌 센트럴 투르비용이 시스템의 원천이자 첫번째 박동을 상징한다. 공중에 부유하는 듯한 회전 링과 레드·그레이 폴리시드 큐브 인디케이터가 시와 분을 표시하며, 총 202개의 바게트 컷 다이얼
2026.09.17 1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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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카펫 위 피어난 영감의 연대...까르띠에, 베니스 국제영화제 후원과 함께 ‘시네마 클럽’ 첫선
세계적인 하이 주얼리 & 워치 메종 까르띠에가 베니스 국제영화제(Venice International Film Festival - La Biennale di Venezia)의 주요 후원사로서 영화예술을 향한 헌신을 이어간다. 2021년부터 라 비엔날레 디 베네치아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어온 까르띠에는 올해 제83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새로운 국제 프로그램인 ‘까르띠에 시네마 클럽(Cartier Cinema Club)’을 전격 선보였다. 영화제가 열린 11일 동안 메종은 스크린 안팎에서 작품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예술가와 장인들을 조명하며, 영화가 지닌 공동체 정신과 협업의 가치를 기념했다.이와 함께 현대 영화계에 특별한 공헌을 한 인물을 기리는 ‘까르띠에 글로리 투 더 필름메이커 어워드(Cartier Glory to the Filmmaker Award)’ 시상식도 리도섬에서 열렸다. 파리의 하이 주얼리 아틀리에에서 메종의 장인들이 직접 제작한 팬더 헤드 모티프 트로피의 올해 주인공은 이탈리아 영화감독 루카 구아다니노(Luca Guadagnino)에게 돌아갔다. 이로써 그는 리들리 스콧(2021), 월터 힐(2022), 웨스 앤더슨(2023), 클로드 를르슈(2024), 줄리언 슈나벨(2025)의 뒤를 이어 까르띠에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첫선을 보인 ‘까르띠에 시네마 클럽’은 예술과 기술의 경계를 허무는 다양한 다층적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메종이 2022년부터 이어온 마스터클래스 시리즈인 ‘영화의 예술과 기술(The Art and Craft of Cinema)’은 이번 클럽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았다. 영화 <햄닛(Hamnet)>으로 호흡을 맞춘 클로이 자오(Chloe Zhao) 감독과 우카시 잘(Łukasz Żal) 촬영감독의 대담을 시작으로, 거장 작곡가 히사이시 조(Joe Hisaishi) 등 다양한 창작자들이 참여해 비주얼 언어와 음악, 연출
2026.09.15 1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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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이 뛸 무대가 줄고 있다"···어메이징크리, KPGA 살리기에 나섰다
골프웨어 브랜드 어메이징크리가 KPGA 투어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다. 오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충남 당진 플라밍고CC에서 KPGA 투어 '어메이징크리 오픈'을 개최한다. 시즌 막바지에 열리는 만큼 출전 선수들에게는 상금과 포인트를 추가로 확보해 내년 시드 경쟁에 나설 수 있는 기회가 되고, 골프 팬들에게는 국내 정상급 선수들의 역동적인 플레이를 현장에서 만날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최근 KPGA 코리안투어는 대회 수와 총상금이 줄어드는 흐름이 이어지며 선수들의 출전 기회가 눈에 띄게 좁아졌다. 시즌 출전 경기 수는 상금랭킹으로, 상금랭킹은 다시 다음 시즌 시드로 이어지는 만큼 대회가 하나 줄어드는 것은 선수들에게 한 해를 준비할 기회가 그만큼 사라진다는 의미다. 어메이징크리가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 배경이다.어메이징크리는 국내외 주요 프로 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에 대한 후원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LPGA, KLPGA, KPGA 선수들을 비롯해 LIV Golf 코리안 골프 클럽(K.G.C)의 공식 의류 파트너로 활동하며 퍼포먼스 골프웨어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해왔다. 특히 팀 어메이징크리 정한밀은 올해 KPGA 투어 '군산CC 오픈'에서 데뷔 164번째 출전 만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며 국내 남자 프로골프 무대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어메이징크리 관계자는 "골프를 기반으로 성장해온 브랜드로서, 선수들이 뛸 수 있는 무대가 줄어드는 상황을 지켜보고만 있을 수는 없다고 판단했다"며 "어메이징크리 오픈이 선수들에게는 내년을 준비할 기회가 되고, 국내 남자 골프가 다시 힘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브랜드가 골프 산업에서
2026.09.15 11: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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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돔 광장에 한식이?'···파크 하얏트 파리, 강민구 셰프 레스토랑 연다
서울 '밍글스'를 이끄는 미쉐린 3스타 강민구 셰프가 파크 하얏트 파리-방돔에 첫 파리 레스토랑 'SEOK'을 정식 오픈한다. SEOK은 한국 요리의 본질인 전통 장(醬)과 발효의 미학을 프랑스 최상의 식재료와 결합해 선보이는 컨템퍼러리 코리안 레스토랑으로, 서양식 조리법에 한국 요소를 가미한 퓨전이 아닌 한국 고유의 깊은 맛과 정서를 파리의 미식 씬에 진정성 있게 소개하고자 기획됐다.강민구 셰프는 2014년 서울 청담동에 밍글스를 오픈한 이래 독창적인 한식 파인다이닝을 선보이며 미쉐린 3스타를 획득하고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에서 5위에 오른 한국 대표 셰프다. 2020년 홍콩에 선보인 '한식구(Hansik Goo)' 역시 미쉐린 1스타를 유지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한국 발효 소스를 다룬 영문 저서 <장: 한국 요리의 영혼(Jang: The Soul of Korean Cooking)>을 출간하는 등 한식 문화 전파에 앞장서 왔다. 새롭게 선보이는 SEOK의 인테리어는 파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건축가 겸 아티스트 위고 토로가 총괄했다. 토로는 한국 전통 문양을 직접 차용하는 대신 한국 방문 당시 느낀 자연에 대한 경외감을 소재와 빛으로 치환했다. 공간은 오픈 키친과 맞닿은 다이닝 바와 메인 다이닝 룸, 10석 규모의 프라이빗 룸으로 구성되며 호박색 조명과 붉은빛 플라스터 벽면, 목재와 두드린 구리 등의 질감이 어우러진다. 바에서는 샴페인 컬렉션을 비롯해 국내산 쌀로 빚어 오크통과 옹기에서 숙성한 프리미엄 라이스 위스키 '화요 X.Premium' 기반의 트위스트 칵테일, 프랑스 현지에서 빚은 전통 쌀 막걸리 칵테일 등 SEOK만의 주류 페어링을 제공한다.강민구 셰프는 "오랜 시간 품어온 두 가지
2026.09.15 11: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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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플라잉 이승협·유회승, 추석에 '이것' 마신다···페르노리카와 던진 메시지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추석을 맞아 그룹 엔플라잉의 이승협·유회승과 함께 책임음주 캠페인 '드링크 모어 워터(Drink More Water)'를 전개한다. 가족과 친지, 친구들과의 모임이 늘어나는 추석 시즌에 한 잔을 즐기는 순간에도 물을 함께 챙기는 습관을 통해 책임음주를 실천하자는 취지다.이번에 공개된 콘텐츠에는 이승협과 유회승이 함께 물을 마시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순간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며 '즐거운 순간에는 물도 함께'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음악으로 사람들을 연결해온 엔플라잉의 이미지가 '좋은 사람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오래 이어가기 위해 서로를 배려하며 책임 있게 즐기자'는 캠페인 취지와 맞닿아 있다고 보고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드링크 모어 워터'는 음주 중 충분한 수분 섭취를 권장하는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대표 책임음주 캠페인이다. 2023년부터 브랜드 행사와 디지털 채널, 크리에이터 협업 등 다양한 소비자 접점에서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0년부터 진행해온 책임음주 캠페인을 통해 현재까지 누적 1억2346만 명에게 관련 메시지를 전달했다.한편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최근 '드링크 모어 워터' 캠페인을 프리미엄 바 경험으로 확장한 '스플릿 드링크스(Split Drinks)'를 국내에 선보였다. 하나의 잔에 칵테일과 물을 나눠 담아 제공하는 방식으로, 바에서도 칵테일과 함께 물을 자연스럽게 마시며 책임음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제안한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올 하반기 국내 대표 바들과의 협업을 통해 '스플릿 드링크스' 캠페인을 선보일 예정이다.이승률
2026.09.15 10:5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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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앤어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입점···유럽 하이엔드 가구 선보여
토탈 공간 큐레이션 기업 유앤어스(YOUANDUS)가 오는 9월 11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공식 입점한다. 이번 입점은 유앤어스가 선보이는 첫 번째 백화점 정식 매장으로, 보다 많은 고객이 유앤어스의 가구와 공간을 일상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유앤어스는 그동안 서울 강남구 학동역 쇼룸을 중심으로 유럽의 하이엔드 가구와 텍스타일, 카펫, 원목마루, 벽 마감재 등 공간을 구성하는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해왔다. 최근에는 백화점 팝업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왔으며, 이번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입점을 계기로 백화점 유통 채널에서도 유앤어스의 큐레이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는 이탈리아 하이엔드 가구 브랜드 포로(Porro), 독일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 롤프벤츠(Rolf Benz), 이탈리아 가구 브랜드 데지레(Desirée) 등 유앤어스가 국내에 소개하고 있는 주요 유럽 리빙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유앤어스는 이번 입점을 기념해 9월 한 달간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주요 가구를 포함한 전 품목을 25% 특별 혜택가로 선보이며, 롤프벤츠의 메그 소프트 체어(MEG Soft Chair)는 한정 수량에 한해 4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구매 고객을 위한 특별 증정 혜택도 마련했다. 150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롤프벤츠 973 사이드 테이블(973 Side Table)을 증정한다. 할인 및 증정 혜택은 준비된 수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승률 기자 ujh8817@hankyung.com
2026.09.11 09: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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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대표 " 이대로 가면 부동산 폭등 나올 수도"
대표적인 부동산 하락론자였던 이광수 광수네복덕방 대표가 부동산 폭등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이 대표는 지난 8년간 집값 하락론을 주장해오다가 최근 입장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1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 대표는 최근 '최욱의 매불쇼'에 출연해 "대한민국이 이대로 가면 부동산 폭등이 나올 수도 있다"며 "민주당이나 정부의 자세가 굉장히 안이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정부가 ‘장기적으로 주택 공급 늘리는 것’을 부동산 대책으로 내놓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지금 전쟁이 일어났는데 논밭 농사짓자는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특히 부동산 폭등 조짐의 근거로 이 대표는 광의통화(M2) 보유 현황을 제기했다. 그는 "부동산 가격이 계속 오를 수밖에 없는 중력이 통화량"이라면서 "돈이 증가하니 돈의 가격은 떨어지고, 물건의 가격은 올라갈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수도권 아파트 입주 물량이 계속 줄어드는 것과 관련해서는 "(입주 물량 부족으로 인해) 전·월세 가격이 압력을 받고, ‘대출받아서 집 사자’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해석했다. 그는 "이런 상황이 2028년까지 계속될 것"이라며 "아무것도 안 하면 시장이 이런 상황에 그냥 노출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9.10 18: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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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프턴 코트 궁전에 피어난 엔지니어링 미학...랑에 운트 죄네, ‘콩쿠르 오브 엘레강스 2026’ 성료
독일 하이엔드 워치 브랜드 랑에 운트 죄네(A. Lange & Söhne)가 지난 9월 4일부터 6일까지 영국 런던 햄프턴 코트 궁전에서 열린 ‘콩쿠르 오브 엘레강스(Concours of Elegance) 2026’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018년부터 프레젠팅 파트너로 동행해 온 랑에 운트 죄네는 세계적인 클래식카 60여 대가 운집한 궁전 정원에서 자동차 공학의 유산과 정밀 워치메이킹을 잇는 장인정신의 정수를 선보였다.행사의 최고 영예인 ‘베스트 오브 쇼(Best of Show)’ 시상식에서는 빌헬름 슈미트(Wilhelm Schmid) 랑에 운트 죄네 CEO가 1928년형 메르세데스-벤츠 SSK 로드스터 소유자에게 직접 상을 수여했다. 이어 30세 이하 출품자 대상의 ‘서티 언더 30’ 부문에서는 1972년형 람보르기니 에스파다 참가자를 시상하며, 공학적 걸작을 미래 세대로 전승하려는 브랜드의 철학을 선명히 각인시켰다.이번 행사에서는 매뉴팩처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담은 새로운 타임피스들도 함께 공개돼 방문객들의 시선을 모았다. 최대 12시간 동안 중간 시간과 비교 시간을 동시에 측정할 수 있는 플라이백 스플릿 세컨즈 크로노그래프 ‘트리플 스플릿(TRIPLE SPLIT)’은 950 플래티넘 케이스에 로듐과 그레이 컬러 다이얼의 세련된 대비를 더해 전 세계 100점 한정으로 첫선을 보였다. 또한 역사적 포켓 워치에서 영감을 얻은 ‘1815 업/다운(1815 UP/DOWN)’은 연료 게이지 형태의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가 특징으로, 핑크 골드와 화이트 골드 소재로 각각 300점 한정 출시되어 컬렉션의 완성을 알렸다.전시 공간 입구에는 1999년 크로노그래프의 새 지평을 연 다토그래프(DATOGRAPH)의 높이 3m에 달하는 초대형 모형이 설치되어 압도적인 스케일
2026.09.10 17: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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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관리 기술, 수십 년째 제자리"···다이슨이 내놓은 해법은
다이슨코리아가 10일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가빛섬에서 '다이슨 카메라젯(Dyson CameraJet™) 전동 칫솔 + 구강 세정기'(이하 다이슨 카메라젯) 출시 기념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제품 개발을 주도한 다이슨 신사업 부문 총책임자 리치 베이컨(Rich Bacon)이 참석해 다이슨이 구강 관리 분야에 주목하게 된 배경과 카메라젯의 핵심 기술을 소개했다.행사장에는 다이슨 카메라젯의 원뿔형 제트 분사를 형상화한 입구를 시작으로, 치아 사이의 틈을 카메라 기술로 포착하는 제품의 핵심 특징을 미디어아트로 구현한 공간이 마련됐다. 제품의 개발 과정과 기술을 소개하는 테크존, 작동 원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데모존, 실제 욕실 환경을 재현한 셀피존 등으로 구성됐다. 리치 베이컨 총책임자는 "다이슨은 엔지니어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기업"이라며 "특정 사업 영역에만 머무르기보다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에 주목하고 이를 다이슨의 기술과 방식으로 해결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구강 관리는 수십 년째 치약을 짜고 칫솔질을 하고 헹구고 치실을 쓰는 여러 단계를 반복하는 방식에 머물러 있었다"며 "많은 사람들이 치실 사용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번거롭다는 이유로 실천하지 못하는데도 기술 혁신은 제자리걸음이었다"고 다이슨이 오랄케어 분야에 주목한 배경을 설명했다.다이슨 카메라젯의 핵심 기술은 Gap Optical Targeting™(갭 옵티컬 타겟팅) 카메라 시스템이다. 47만 장의 치아 이미지를 학습한 AI 머신러닝 알고리즘이 탑재됐으며 1mm² 크기의 10만 화소 매크로 렌즈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 틈을 정밀 예측
2026.09.10 15: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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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탄생한 두 거장의 교차점… 위블로, 제프 쿤스를 앰버서더로 품다
스위스 럭셔리 워치메이킹 하우스 위블로가 세계적인 현대미술가 제프 쿤스(Jeff Koons)를 새로운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하며 특별한 협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파트너십은 서로의 철학과 비전이 자연스럽게 맞닿으며 탄생했다. 위블로와 제프 쿤스는 긴장감을 조형적인 형태로, 모순을 조화로, 과잉을 정교함으로 승화시키는 공통된 창조 철학을 공유한다. 유쾌하고 자유로워 보이는 결과물 이면에는 치밀한 설계와 정교한 기술력이 자리하며, 이는 궁극의 장인정신과 탁월한 전문성이 이루어낸 결실이다.혁신을 상징하는 두 아이콘의 여정은 모두 1980년에 시작됐다. 위블로는 기존 워치메이킹의 관습을 뒤흔들며 새로운 시대를 열었고, 제프 쿤스는 현대미술의 새로운 지평을 제시하며 동시대 예술의 흐름을 정의하기 시작했다. 2011년부터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과 파트너십을 이어온 위블로는 가장 영향력 있고 상업적으로도 큰 성공을 거둔 제프 쿤스를 공식 앰버서더로 맞이하며 그 스펙트럼을 넓혔다. 40여 년간 일상의 사물을 문화적 아이콘으로 탈바꿈시켜 온 제프 쿤스의 <벌룬 독(Balloon Dog)>, <래빗(Rabbit)>, <퍼피(Puppy)> 같은 대표작은 단순한 형태를 압도적인 스케일과 정교한 디테일로 승화시킨 결과물이다. 가벼워 보이는 형태 뒤에 숨은 치밀한 구조적 계산은 디자인, 독자적 소재 개발, 자체 제작 무브먼트를 바탕으로 고도의 기술력을 감동으로 연결해 온 위블로의 미학적 원칙과 명확히 교차한다.이번 협업에 대해 제프 쿤스는 “위블로와 저는 언제나 소재 과학에 깊은 관심을 가져왔다”라며 “예술가로서 사물이나 소재를 그 자체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깊은 의미를
2026.09.10 11: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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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큰손’ 여성 겨냥한 마세라티 그레칼레
최근 수입차 시장에서 여성들의 영향력이 돋보인다. 자신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기준이 분명한 여성들에게 수입차는 삶의 방식과 감각을 보여주는 하나의 선택이 되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차 개인 구매자 중 여성 비중은 31.3%에 달했다. 수입차 시장의 주요 고객으로 자리 잡은 여성들은 단순히 브랜드나 가격만 따지지 않는다. 출퇴근과 비즈니스 미팅에서는 세련된 존재감을,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에는 여유로운 공간을, 혼자 운전하는 순간에는 온전한 즐거움을 원한다. 이처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한 대의 차에 담아낼 수 있는 선택지는 생각보다 다양하지 않다. 마세라티 럭셔리 SUV ‘그레칼레(Grecale)’는 서로 다른 기준을 포기하는 대신, 디자인과 공간, 감성, 퍼포먼스를 모두 자신만의 방식으로 완성했다. 럭셔리카에서 디자인은 나의 취향을 보여주는 핵심이다. 그레칼레는 유려하게 흐르는 실루엣과 균형 잡힌 차체 비율로 SUV다운 존재감을 유지하면서도 우아하고 세련된 인상을 준다. 실내에는 고급 소재와 섬세한 디테일을 곳곳에 적용해 타는 순간 자체가 특별한 경험이 되도록 했다. 한눈에 시선을 끌고, 가까이에서 볼수록 디테일이 살아 있다.럭셔리와 실용성이 반드시 반대되는 것만은 아니다. 2,901mm의 긴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넉넉한 실내 공간과 여유로운 2열 공간을 확보했다. 여기에 535L의 적재 공간까지 갖춰 업무용 짐과 쇼핑백, 골프 백부터 카시트와 유모차, 가족 여행 짐까지 부담 없이 실을 수 있다. 겉은 우아하지만, 일상에서는 꽤 실용적이다.차 안에서 보내는 시간도 특별하다. 이탈리아 하이엔드
2026.09.10 10: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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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메이드, 유해란 "60타" 새긴 기념볼 한정 출시
테일러메이드가 팀 테일러메이드 유해란의 2026 시즌 메이저 2연승을 기념한 한정판 TP5 골프볼을 국내 출시한다. 이번 '2026 메이저 2연승 기념볼 유해란 TP5'는 유해란이 실제 사용하는 볼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해 제작한 한정판으로, 그가 올해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기록한 역사적인 메이저 라운드 스코어 '60'과 이름 속 '해'를 상징하는 태양 모양의 심볼을 담아 유해란만의 상징성을 살렸다.유해란은 오랫동안 자신의 개인 베스트 스코어를 골프볼에 새겨 사용해온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재작년 10언더파 62타를 기록한 뒤에는 볼에 새긴 숫자를 기존 '63'에서 '62'로 바꿨으며, 여기에 이름 속 '해'를 상징하는 태양 모양의 사이드 스탬프를 더해 자신만의 TP5를 사용해왔다. 그러던 중 지난 7월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11언더파 60타를 기록하며 개인 베스트를 새로 썼고, 이후 우승까지 차지하며 앞선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 이어 메이저 2연승을 달성했다. 올 시즌 메이저 2승과 LPGA 투어 통산 5승을 완성한 유해란은 세계 정상급 선수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는다.테일러메이드는 유해란의 역사적인 60타 기록을 기념해 기존 '62'를 대신해 숫자 '60'을 새긴 TP5를 특별 제작해 전달한 바 있으며, 유해란은 이후 실제로 '60'이 새겨진 TP5를 사용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한정판은 이러한 유해란의 역사적인 기록과 상징적인 볼 디자인을 국내 골퍼들도 만나볼 수 있도록 선보이는 제품이다. 볼에는 숫자 '60'과 태양 심볼이 그대로 적용됐으며, 패키지에도 유해란의 이미지와 '2026 메이저 2연승 기념볼' 메시지를 담
2026.09.09 13:4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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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올해 1인당 GNI, 4만 달러 넘을 가능성 매우 높아"
한국은행은 올해 한국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처음으로 4만 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고 밝혔다. 반도체 호황 흐름에 따라 GNI가 큰 폭으로 늘어나고, 달러 대비 원화 환율 또한 하락세를 보인 영향이다. 김화용 한국은행 국민소득부장은 8일 '2026년 2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대한 기자 설명회를 통해 "상반기 명목 GNI 증가율이 21.8%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면서 "하반기에 예상치 못한 충격이 없고, 명목 GNI 증가율이 현재 수준을 유지하면서 환율 안정세가 이어진다면 올해 미국 달러 기준 1인당 GNI가 4만 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고 말했다. 1인당 GNI는 국민이 국내외에서 벌어들인 전체 소득을 인구수로 나눈 값을 뜻한다. 국가 간 비교를 위해 달러로 환산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의 1인당 GNI는 3만6963달러였다. 한국의 1인당 GNI는 2014년 3만달러를 넘어선 이후 지난해까지 12년 연속으로 3만 달러대를 유지해왔다.인구 5000만 명 이상 국가 중에서 지난해 1인당 GNI가 4만 달러를 넘어선 나라는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5개다. 한국이 올해 GNI 4만 달러를 넘어서면 이 대열에 합류할 수 있게 된다. 정초원 기자 ccw@hankyung.com
2026.09.08 15:5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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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위로 옮겨온 명작의 울림... 바쉐론 콘스탄틴 <아트 오브 타임: 마스터피스 에나멜드> 전시
270여 년 역사의 바쉐론 콘스탄틴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메종 1755 서울’에서 <아트 오브 타임(ART OF TIME): 마스터피스 에나멜드> 전시의 막을 올렸다. 오는 9월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불과 파우더가 빚어내는 희귀하고 진귀한 공예 기법, ‘에나멜링(Enameling)’의 정수를 조명한다. 고대부터 전해 내려온 섬세한 전통 기법을 현대적 시선으로 재해석해 총 3개의 비밀스러운 공간으로 풀어냈다.800°C의 불길과 작은 캔버스 위에 완성한 ‘에나멜링’ 3대 공간의 여정전시의 첫 번째 공간에서는 에나멜 파우더를 바르고 800°C 가마에서 덧구워내는 극도의 세공 과정을 보여준다. 미니어처 페인팅, 샹르베, 클루아조네, 그리자이유 등 16세기부터 워치메이킹을 빛내온 4가지 핵심 기법의 헤리티지 피스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포켓 워치 레퍼런스 11033과 10621에는 18세기 워치메이커들의 작업실인 ‘캐비놋’과 제네바의 역사적 랜드마크인 뚜르 드 릴이 에나멜러 뮈리엘 셰쇼의 손길로 정교하게 구현되어 있다.이어지는 두 번째 공간은 완벽한 침묵과 집중이 요구되는 마스터 에나멜러의 작업실을 그대로 옮겨왔다. 에나멜 파우더를 제조하는 원형 팟과 초미세 브러시 등 정밀한 공구들이 세팅되어 있으며, 관람객은 현미경을 통해 다이얼 위에서 펼쳐지는 초미세 세공 과정을 생생하게 들여다볼 수 있다. 입체적인 기요셰 다이얼과 결합된 캐비노티에 유니크 피스는 물론, 예술 공예 기법의 정수인 ‘메티에 다르’ 컬렉션의 깊은 울림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루브르 박물관을 연상시키는 붉은 벽면의 세 번째 공간은 명화와의 대화를 통해 압도
2026.09.08 15:4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