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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주년 - since 2005 한경MONEY

  • ‘자산관리 격전지’… 강남 대표 센터를 꿈꾼다

    [하나은행 PB 30주년] PB에게 듣는 자산관리 A to Z클럽원 도곡 PB센터“강남의 초고액자산가(UHNW)들이 가장 먼저 찾는 대표적인 VVIP 센터로 발전하는 것이 클럽원 도곡 PB센터의 비전이자 목표입니다.” 지역 토박이 자산가들이 대를 이어 모여 있는 곳, 도곡. 국내 대표 부촌인 이곳에 지난 2008년부터 터를 잡았던 하나은행 도곡 PB센터가 올해 7월 새롭게 변신했다. 하나은행의 프리미엄 자산관리 브랜드인 클럽원(Club1)의 이름을 달고 ‘클럽원 도곡 PB센터’(이하 클럽원 도곡)로 재탄생한 것이다. 이로써 하나은행은 지난 2021년 이후 약 4년 만에 세 번째 클럽원 브랜드 채널을 선보이게 됐다. 클럽원 도곡은 이번 확장 오픈 이전부터 도곡 지역에서 남다른 성과를 보였던 센터로 꼽혀 왔다. 최근 3년간 운용자산(AUM)과 고객 수는 각각 95%, 121% 증가세를 보였고, 클럽원 전환 이후에는 불과 한 달 사이에 운용자산이 약 400억 원 이상 늘었다. 통상 한두 명 확보하기도 힘든 신규 고액자산가 고객 수도 같은 기간 눈에 띄게 늘었다. 10억 원 이상 고객은 8명, 30억 원 이상 고객은 5명이 새롭게 유입됐다. 수십 개의 프라이빗뱅킹(PB)센터가 한 지역에 포진해 있는 도곡동에서 무시할 수 없는 구력으로 성장세를 이어왔다는 게 센터 측 설명이다. 패밀리오피스·리빙트러스트 등 전문가 상주클럽원 도곡을 찾는 주 고객층은 전통적인 자산가로 이뤄져 있다. 다양한 업종에서 기업을 운영하는 오너나 최고경영자(CEO)는 물론이고 교수, 의사 등 전문직 고객도 다수를 차지한다. 고객 연령대는 4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하다. 그중에서도 핵심 연령은 60대로, 여타 PB센터에 비해 고객층이 젊은 편이라고

    2025.11.03 06:01:20

    ‘자산관리 격전지’… 강남 대표 센터를 꿈꾼다
  • 영리치까지 잡았다… 휴양지 같은 공간 디자인

    [하나은행 PB 30주년] PB에게 듣는 자산관리 A to Z클럽원 한남 PB센터“우리 센터의 맨파워요? 한마디로 하나은행의 대표 프라이빗뱅커(PB)들이 모여 있다고 할 수 있죠.”하나은행 클럽원(Club1) 한남 PB센터(이하 클럽원 한남)는 서울 강북권역을 대표하는 부촌인 한남동을 핵심 영업 지역으로 삼고 있다. 유엔빌리지, 한남더힐, 나인원한남 등에 거주하는 초고액자산가들이 클럽원 한남으로 유입되며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클럽원 한남에 소속된 베테랑 PB들의 남다른 고객 관리를 경험한 고객들이 주변 지인을 센터에 소개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같은 MGM(Member Get Member) 영업을 통해 신규 고객 수와 자산 규모가 몇 년 새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 실제 클럽원 한남의 운용자산(AUM)은 2021년 6월 개점 당시 9000억 원에서 현재 3배 이상 성장했다. 시간이 흐르며 고객 유형도 다소 달라졌다. 클럽원 한남이 처음 문을 열었던 4년 전에는 전통적인 자산가 고객을 중심으로 운영됐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기업 지분을 매각한 자산가나 영리치와 같은 새로운 유형의 신흥 부자들이 다양하게 유입됐다. 그러면서 센터가 관리하는 전체적인 자산 규모가 크게 늘어났다. 김태자 클럽원 한남 지점장은 “과거 PB 생활을 하면서 가장 많이 접했던 고객층은 은퇴 세대 자산가들이었는데, 클럽원 한남의 고객층은 좀 더 다양한 편이다. 아직도 현업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연령층이 꽤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특히 최근 2~3년 사이에는 영리치가 많아졌다는 사실을 실감하고 있다. 새로운 고객군이 계속해서 유입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휴양지 콘셉트의

    2025.11.03 06:01:15

    영리치까지 잡았다… 휴양지 같은 공간 디자인
  • 인생 전반 맞춤 관리… 9층 건물 전체가 자산관리 공간

    [하나은행 PB 30주년] PB에게 듣는 자산관리 A to Z클럽원 PB센터“하나은행 클럽원(Club1) PB센터는 ‘숫자 1’입니다. 손님을 1등으로 여기며, 프라이빗뱅커(PB)의 실력 또한 1등인 곳이죠.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PB센터이기도 합니다.”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자산가들이 찾는 프라이빗한 자산관리 공간.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하나은행 클럽원 PB센터는 전통적인 은행의 모습에서 한 발 벗어난 새로운 자산관리 거점을 추구한다. 9층 규모의 건물 전체를 PB센터로 구성해, PB센터에서 느낄 수 있는 최대치의 만족도를 고객에게 선사하고 있다. 하나뉴시니어라운지, 하나연금더드림라운지 등 종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인프라도 갖췄다.이종면 클럽원 PB센터 지점장은 “요즘은 PB센터의 물리적 공간을 통한 차별화가 필요하다고 느낀다. 그런 면에서 우리 센터는 국내 어떤 PB센터에도 뒤지지 않는다고 자부한다”면서 “특히 클럽원 PB센터는 프라이빗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초고액자산가들의 커뮤니티, 소규모 모임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CEO부터 연예인까지, 다양한 고객군 형성실제로 클럽원 PB센터는 PB와의 긴밀한 대화가 가능한 개별 상담실을 갖춘 것은 물론이고, 고객이 개인적인 용도로 이용할 수 있는 미팅룸, 음악감상실, 도서관, 와인바 등이 두루 마련돼 있다. 방음 시설과 하이엔드 음향 기기를 갖춘 음악감상실에서 지인들과 시간을 보내거나, 와인바에서 커뮤니티 모임을 갖는 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 가장 높은 9층의 ‘하나더넥스트 패밀리오피스(HANA THE NEXT Family Office)’는 아트 갤러리 콘셉트로 한 층 전체를 구성해, 고객 한 명이 전체 공간

    2025.11.03 06:01:12

    인생 전반 맞춤 관리… 9층 건물 전체가 자산관리 공간
  • 15년 노하우…세무·법률 컨설팅을 리드한다

    [하나은행 PB 30주년] 세계가 인정한 PB 강자상속·증여 서비스하나은행이 자산관리 서비스의 명가라 불리는 중심에는 ‘상속증여센터’가 있다. 하나은행 상속증여센터는 2011년 금융권 최초로 출범한 이래 15년째 쌓아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주요 금융권의 세무·법률 컨설팅 서비스 시장을 리드해 왔다. 현재 상속증여센터는 주요 프라이빗뱅킹(PB) 손님을 대상으로 세무·법률 컨설팅과 유언대용신탁, 부동산 투자자문, 패밀리오피스센터, 글로벌자산관리센터, 가업승계솔루션센터와 연계해 종합적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최적의 상속·증여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핵심적인 요소인 세금과 법률 이슈와 관련해 상속증여센터는 다른 금융 경쟁자들보다 월등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2011년 금융권 최초로 출범상속증여센터에는 세무 전문가 11명, 법률 전문가 1명 등 총 12명의 전문가가 상속·증여뿐만 아니라 부동산, 법인, 국제조세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한 해법을 제시 중이다. 이들 전문가들이 가진 국세청, 대형 세무법인, 회계법인, 법무법인 등에서의 근무 경험과 노하우는 남들보다 앞선 서비스 제공의 밑바탕이 되고 있다. PB 손님의 일반 세무·법률 상담 외에도, 손님 개인별로 제안 중인 심화 맞춤형 솔루션도 여타 금융권과 차별화되는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단순한 일회성 상담을 넘어 손님별 니즈에 맞춰 즉시 실행 가능한 구체적인 절세 플랜을 담아 보고서 형식의 책자를 제공 중이다. 서비스를 접한 손님들은 타 금융기관에서는 받아보지 못한 특별한 서비스라는 호평과 함께 높은 만족감을 표현하고 있다. 맞춤형 솔루션은 크게 가업승계

    2025.11.03 06:01:11

    15년 노하우…세무·법률 컨설팅을 리드한다
  • 손님의 기쁨, 그 하나를 위하여

    [하나은행 PB 30주년] 축사 - 하나금융그룹 CEO 함영주 1995년 국내 최초 프라이빗뱅킹(PB) 비즈니스를 도입한 이래, 올해 30주년을 맞이한 하나은행 PB는 ‘손님의 기쁨, 그 하나를 위하여’라는 초심을 지키며 대한민국 자산관리의 역사를 함께 써왔습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하나은행 PB는 손님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나누며 단순히 금융자산만을 관리하는 차원을 넘어, 손님의 생애 전반을 함께하는 동반자로 자리매김했습니다.최근 자산관리 서비스에 있어서도 전례 없는 대변혁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기술의 발전으로 손님의 거래패턴, 소비성향 등을 학습한 AI 알고리즘이 포트폴리오를 제시하고, 리스크 모니터링을 하는 등 AI를 활용한 자산관리 영역이 확장되고 있으며, 앞으로는 AI가 제시한 데이터 기반 솔루션을 PB가 사람의 언어로 번역해 손님의 상황, 인생 목표와 연결해주는 것이 PB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입니다. 여기에 주식, 채권 같은 전통적인 투자자산에서 부동산, 인프라, 원자재 등 대체투자 자산으로 상품 및 자산군이 다변화되고 있으며, 개인뿐만 아니라 한 집안 전체의 금융 여정 관리까지 PB의 자산관리 영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 속에서도 변치 않는 것은 바로 PB들이 가지고 있는 손님에 대한 ‘진심’입니다. 30년의 세월 동안 하나은행 PB는 ‘손님 중심’의 철학을 통해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가장 경쟁력 있는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리빙트러스트’, ‘패밀리오피스’, ‘하나아트뱅크’와 같이 혁신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금융시장의 불확실성과 수많은 위기 속에서도 자산관리

    2025.11.03 06:01:09

    손님의 기쁨, 그 하나를 위하여
  • 국경 없는 자산관리 시대 연다

    [하나은행 PB 30주년] 세계가 인정한 PB 강자글로벌·디지털 자산관리전 세계적으로 자산의 흐름이 국경을 넘나드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투자 영역은 더 이상 국내에 국한되지 않으며, 부동산, 주식, 대체투자뿐만 아니라 세무, 법률, 상속까지 전방위적으로 글로벌화되고 있다. 특히 해외 유학, 이민, 비즈니스 확장 등으로 거주지와 자산 보유지가 다변화되면서, 고객들은 ‘하나의 은행’이 아닌 국가 간 연결된 자산관리 네트워크를 필요로 한다. 최근 국내에서도 이러한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해외 투자, 이주, 유학 등으로 개인의 자산 이동 범위가 넓어지면서, 손님들의 관심은 단순한 투자 수익률을 넘어 ‘국내외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금융 파트너’로 옮겨 가고 있다. 이들은 투자뿐 아니라 글로벌 세무, 해외 상속·증여, 거주국 변경 등 복합적 컨설팅을 원하고 있어, 기존 국내 중심의 프라이빗뱅킹(PB) 모델만으로는 이들의 니즈를 충족하기 어려운 상황이다.글로벌 현장 중심 자산관리 구축하나은행은 이러한 글로벌 환경 변화를 선제적으로 반영, ‘손님이 있는 곳이 곧 하나은행의 자산관리 현장’이라는 철학 아래 글로벌 현장 중심의 자산관리(Global Wealth Management·GWM)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하나은행은 하나금융그룹이 보유한 방대한 해외 네트워크와 자산관리의 역량을 결합한 ‘GWM센터’를 신설하고, 국내외 손님을 아우르는 자산관리 서비스 혁신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GWM센터 출범은 하나은행이 기존의 국내 PB 경쟁을 넘어, ‘글로벌 자산관리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하나은행은 현재 26개 지

    2025.11.03 06:01:08

    국경 없는 자산관리 시대 연다
  • 자산관리와 아트의 결합...토털 아트 금융 서비스

    [하나은행 PB 30주년] 세계가 인정한 PB 강자하나아트뱅크 서비스코로나19 이후 국내 미술 시장은 온라인을 기반으로 활성화되는 동시에, 20~30대가 빠르게 진입하며 미술품 시장의 기존 소비자였던 50~60대와는 다른 새로운 소비층을 형성했다. 이런 흐름 속에서 기존 금융자산 증식에 한정되지 않는 새로운 가치투자 자산으로 미술품 투자가 급부상했다. 이에 지난 2023년 하나은행은 자산관리와 아트를 결합하고, 금융의 경계를 넘어 자산가부터 MZ(밀레니얼+Z) 세대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아트 서비스를 구현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미술품에도 자산 포트폴리오의 역할을 부여하고, 이를 위해 타행 대비 선제적인 아트 금융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취지다. 이렇게 해서 출범한 것이 ‘하나아트뱅크’다. 하나아트뱅크 서비스는 아트 콘텐츠 제공, 아트어드바이저리, 수장고 서비스, 아트 파이낸스 등 네 가지로 구분된다.아트 콘텐츠는 미술에 관심이 많은 손님들을 위한 커뮤니티인 ‘하나아트클럽 멤버십’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회원 수는 2025년 기준으로 약 1300명에 달하며, 유명 작가 또는 전문가를 초빙해 개최하는 아트 세미나, 유명 전시에 초청하는 갤러리 투어, 해외 아트바젤 및 아트도쿄 투어, 미술품 투자·정보 제공 등 다양한 콘텐츠를 상시적으로 제공한다.아트어드바이저리는 미술 관련 선도기업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미술품 매입·매도 자문과 가치 평가, 감정, 미술품 포트폴리오 구성을 제안해주는 서비스로, 손님이 보유한 미술품의 상태를 점검하고 보관·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자문을 제공한다.작품 감상에서 구매·보관·판매 자문까지수장고 서비

    2025.11.03 06:01:02

    자산관리와 아트의 결합...토털 아트 금융 서비스
  • 대상속의 시대...하나은행, '상속 어워즈'서 금융권 1위

    [하나은행 PB 30주년] 세계가 인정한 PB 강자그야말로 ‘대상속의 시대’다. 한국 사회가 초고령 사회에 접어들고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되면서 상속·증여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가장 중요한 이슈로 떠올랐다. 가문의 자산을 후대에게 안전하게 물려주는 ‘부의 이전’은 자산가 가문이라면 언젠가는 꼭 풀어야 할 숙제로 거론된다. 이런 흐름에 따라 상속·증여 시장을 둘러싼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최근에는 단순한 절세 이슈를 넘어 가족 간 분쟁, 기업지배구조, 글로벌 세법에 이르기까지 상속을 둘러싼 고민의 양상이 점점 다양해지는 모습이다. 금융부터 법률, 회계, 세무까지 여러 방면의 전문성을 갖춘 종합적인 역량이 상속 전문가 그룹에게 요구되는 이유다. 이에 한경머니는 지난 2022년부터 상속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국내 최고의 상속 전문가 그룹을 가리는 조사를 국내 최초로 실시해 왔다. ‘상속 어드바이저 어워즈 2025’ 설문조사는 금융사, 법무법인, 회계법인에서 활동하는 상속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5일까지 진행했다. 그 결과 금융사 부문 종합 1위는 하나은행이 차지했다. 하나은행은 종합점수 302점을 기록하며 2위 업체와 86점의 차이를 보였다. 평가 항목은 고객 서비스, 생전 증여, 국제상속, 신탁, 분쟁 대응, 협업, 가업승계 등 7개로 구분했는데, 하나은행은 7개 항목 중 6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하나은행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항목은 신탁(61점)이다. 하나은행의 신탁 서비스는 부동산, 유가증권, 현금자산 등 다양한 자산을 안정적으로 맡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절세 효과를 극대화한 전략으로 고

    2025.11.03 06:00:46

    대상속의 시대...하나은행, '상속 어워즈'서 금융권 1위
  • 가문 내 세대와 문화를 잇는 동반자

    [하나은행 PB 30주년] 세계가 인정한 PB 강자패밀리오피스 서비스하나은행 패밀리오피스센터는 100억 원 이상 금융자산을 보유한 초고액자산가 가문에 대한 전담 관리를 위한 조직으로, 2022년 11월 출범했다. 단순한 금융 상품 컨설팅을 넘어 세무, 투자, 상속·증여, 신탁 등을 활용해 가문별로 다양하고 복잡한 니즈에 대해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가문과 함께하는 파트너로서 자리매김 중이다.하나은행 패밀리오피스센터가 가진 가장 큰 강점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자산 운용부터 이전까지 철저하게 개인에게 맞춘 종합적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세무사 출신인 센터장을 필두로, 센터 내에는 투자 포트폴리오 설계 및 운용 전문가, 대형 회계법인 출신의 회계사, 상장지수펀드(ETF)·펀드·기업분석 및 가상자산 연계 투자전략 전문가가 핵심 멤버로 포진해 있다.차세대를 위한 프리미엄 교육 과정 인기 여기에 하나더넥스트본부 내 상속·증여 전담 세무 전문가 11명과 부동산 투자자문 전문가 6명, 신탁 전문 변호사 3명의 직접 지원과 더 나아가 하나금융그룹 전문가까지 총 60명에 이르는 최정예 전문가를 통해 손님은 자산관리의 거의 모든 영역에서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현재 패밀리오피스센터가 전담하는 손님은 126가문. 모두 100억 원 이상의 금융자산을 보유한 초고액자산가다. 전통적인 기업 오너 가문부터 스타트업 창업 후 매각을 통해 새로운 부를 일군 신흥 부유층까지 빠르게 확장 중이다. 손님이 가진 정기예금, 채권 등의 기본적인 금융 상품 거래 외에도 글로벌 투자, 절세 전략, 부동산·신탁 설계까지 다층

    2025.11.03 06:00:42

    가문 내 세대와 문화를 잇는 동반자
  • “자산관리 명가의 자부심…초고액자산가 시장 선두 지킨다”

    [하나은행 PB 30주년] 이호성 하나은행장하나은행의 프라이빗뱅킹(PB) 비즈니스가 30주년을 맞았습니다. 행장님의 소회가 궁금합니다. “올해는 국내 최초로 도입한 하나은행의 PB 비즈니스가 출범한 지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지난 30년 동안 하나은행은 손님 한 분, 한 분의 니즈에 맞춘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며 ‘손님 중심’의 철학을 실천해 왔습니다. 오랜 시간 축적해 온 풍부한 경험과 차별화된 상품 및 서비스, 업계 최고의 PB 전문성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신뢰받는 금융 파트너로서, 더욱 깊이 있는 자산관리 서비스로 손님들과 함께하겠습니다.”PB의 역할이나 자산관리 업무의 범위가 30년 전과는 많이 달라졌을 것 같습니다. 눈에 띄는 변화는 무엇인가요. “과거 PB의 자산관리 영역은 상품 가입과 개인의 재무 관리가 중심이었으나, 이제는 재무에서 비재무로, 개인 자산관리에서 법인 또는 가문 자산관리까지 서비스의 범위가 넓어졌습니다. 또한 자산관리 트렌드가 바뀌면서 동시에 손님의 성향을 파악하기가 어려워졌습니다. 예전에는 손님을 금액, 지역, 세대 등으로 쉽게 나눌 수 있었지만, 지금은 다양한 기준을 통해 파악해야만 합니다. 이제 PB들은 과거 금융자산 위주의 자산관리를 담당하던 PB의 역할에서 나아가, 손님의 생애 전반에 있어 종합적인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단순한 상품 제안에서 벗어나, 손님의 관심사를 면밀히 파악해 다양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세무와 부동산, 나아가 유언대용신탁과 같이 은퇴 및 상속까지 종합적으로 아우르는 자산관리가 필요합니다. 세대 간 자산 이전에 대응하기 위해 2

    2025.11.03 06:00:39

    “자산관리 명가의 자부심…초고액자산가 시장 선두 지킨다”
  • 20년 전통의 자산관리 노하우…경청으로 쌓는 신뢰의 힘

    [하나은행 PB 30주년] PB에게 듣는 자산관리 A to Z성북동지점 VIP 클럽VIP 클럽(Club)은 하나은행의 여러 자산관리 채널 중에서 3억 원 이상의 VIP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영업점에 소속돼 고객의 자택이나 직장과 가까운 지역에 위치해 있다는 게 VIP 클럽의 차별화 지점이다. 물론 프라이빗뱅킹(PB) 서비스의 질적인 면도 놓치지 않고 있다. 법률, 세무, 부동산 등 분야별 전문가 상담은 물론이고, 예술, 문화 공연 등 VIP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서비스를 클럽원(Club1), 골드클럽(Gold Club)과 동일하게 제공한다. 하나은행 성북동지점에서 VIP PB로 일하고 있는 최윤정 PB부장은 “클럽원, 골드클럽과 채널의 특성이 다를 뿐, VIP 클럽 또한 손님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나 상품은 동일하게 제공하고 있다”면서 “실제로 성북동지점이 관리하는 손님 중에는 수백억 원 규모의 자산을 보유한 분들도 많다”고 설명했다.  VIP 클럽 중 손꼽히는 전통과 규모최 PB부장이 속해 있는 성북동지점은 2002년 오픈 당시부터 VIP 자산관리를 진행했던 영업점이다. VIP 클럽이라는 명칭을 사용한 것은 2007년부터다. 한 자리에서 20년가량의 자산관리 노하우를 쌓아 온 셈인데, 하나은행 VIP 클럽이 소속된 영업점 중에서도 전통과 규모를 자랑하는 지점으로 꼽힌다. 특히 세월의 정취가 묻은 성북동지점 특유의 분위기를 선호하는 고객들이 적지 않다는 게 최  PB부장의 설명이다. 성북동지점은 단독주택과 주한 대사관저가 밀집한 지역에 터를 잡고 있어, 기업가 등 재계 인사, 대사관 임직원의 방문이 잦은 편이다. 고객의 생활 반경에 자리한 덕에 지역 내 자산가들의 사랑방 같은 역할도

    2025.11.03 06:00:24

    20년 전통의 자산관리 노하우…경청으로 쌓는 신뢰의 힘
  • 국내 최초 프라이빗뱅킹 도입… 30년 역사 ‘PB 전문 은행’으로 우뚝

    [하나은행 PB 30주년] 세계가 인정한 PB 강자올해 프라이빗뱅킹(PB) 비즈니스 도입 30주년을 맞이한 자산관리 명가(名家) 하나은행은 오랜 시간 축적된 노하우와 풍부한 경험, 차별화된 상품·서비스로 손님에게 신뢰받는 최고의 금융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하나은행은 1995년 글로벌 전략 컨설팅 회사인 맥킨지로부터 컨설팅을 통해 국내 최초로 PB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했다. PB 비즈니스 도입 첫해에 PB 채널 6개, 12명의 전문 인력으로 시작한 하나은행은 현재 총 207개의 PB 채널, 308명의 PB 인력을 보유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PB 서비스 전문 은행으로 자산관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1995년 국내에서 생소하던 PB 채널 첫 개설PB 비즈니스 모델 도입 당시에는 국내 금융권에서 다소 생소했던 고액자산가 전용 자산관리 서비스를 자산 규모 1억 원 이상의 손님을 대상으로 시작했다. 이후 대한민국 자산관리 시장의 높은 성장세와 함께 PB의 수요가 급증했고 하나은행의 PB는 시장의 리더로 급부상했다. 초기에는 6개 PB 채널에서 시작했지만 도곡, 여의도 등 서울의 주요 지역으로 PB센터를 점차 확대해 나갔다. 특히 종합자산관리 개념을 최초로 도입해 부동산, 세무, 상속 상담 등을 통합한 종합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2017년에는 국내 최초로 삼성동에 초고액자산가를 위한 특화 채널인 클럽원(Club1) PB센터를 오픈해 다시 한번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2022년에는 ‘하나 패밀리오피스’ 서비스와 ‘하나아트뱅크’ 서비스를 출범해, 다양해지는 손님의 복합 니즈에 대응하기 위한 자산관리 서비스의 다변화를 시도했다. 2024년에는 뉴시니어 계층의 은퇴 설계와 상속 니즈에 대응

    2025.11.03 06:00:21

    국내 최초 프라이빗뱅킹 도입… 30년 역사 ‘PB 전문 은행’으로 우뚝
  • KB금융, 포용금융 강화로 사회적 가치 8,269억 원 창출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올해 3분기 총 8,269억 원 규모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상반기(1조 5,871억 원)를 포함해 연간 누적 2조 4,140억 원에 달하는 성과로, 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실질적 사회기여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KB금융은 이번 분기에도 포용금융·소상공인 지원·미래세대 육성·청년 일자리 창출 등 사회공헌 핵심 영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갔다.특히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KB새희망홀씨Ⅱ’ 저금리 대출과 금리우대 프로그램, 소상공인 보증재원 출연, 지역신용보증재단 전환보증서 담보대출 이자 캐시백 등의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 이는 금융비용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사례로 평가된다.청년층을 위한 일자리 지원, 진로 멘토링, 금융교육 프로그램 등도 활발히 운영됐다. KB금융은 “청년이 바로 대한민국의 미래 자산”이라는 기조 아래, 청년층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또한 미래세대 금융교육과 수해 피해 복구 지원, 지역 사회 복원력 강화를 위한 지원활동도 병행하며 ‘금융을 통한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확대했다.KB금융은 매년 그룹 차원의 ESG 경영활동이 사회와 환경에 미치는 효과를 화폐 단위로 환산해 ‘사회적 가치 성과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특히 국내 금융권 최초로 매 분기별 사회적 가치 창출 규모를 정기적으로 공개하며, 고객·주주·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투명한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KB금융 관계자는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2025.10.30 11:13:54

    KB금융, 포용금융 강화로 사회적 가치 8,269억 원 창출
  • 장준환의 광기, 요르고스 란티모스의 미학으로 진화하다

    2003년, 한국영화사에 강렬한 흔적을 남긴 한 편의 작품이 있었다. <지구를 지켜라!>는 장준환 감독 특유의 과잉된 에너지와 불온한 상상력으로 산업 자본과 국가 권력의 폭주를 풍자하며, 인간 문명 속 광기를 적나라하게 드러낸 문제작이었다. 그로부터 20여 년 뒤, 세계적 거장 요르고스 란티모스가 그 원석을 다시 세공했다. <부고니아>는 원작의 줄거리와 정신은 이어받되, 시대적 질문을 한층 확장한 철학적 리메이크다.요르고스 란티모스는 원작의 틀을 단순히 복원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그는 인간 중심적 문명이 초래한 생태적 불균형과 지구적 위기로 시선을 확장하며, 시대의 문제의식을 한층 심화시킨다. <부고니아>에서 주인공 테디(제시 플레먼스)가 외계인이라 믿고 납치하는 인물은 글로벌 대기업 CEO 미셸(엠마 스톤)이다. 이 설정은 곧 지구 생태를 파괴하는 자본주의의 괴물성을 드러내는 상징적 장치다.요르고스 란티모스는 인간이 더 이상 자연의 주체가 아니라 소비 체계의 부속품으로 전락한 세계를 블랙 코미디의 형식으로 해부한다. 그는 인간과 비인간, 자연과 기술의 경계를 뒤섞으며, 문명이 만들어낸 생태적 불안을 냉정하고도 아이러니하게 포착한다.'부고니아'라는 제목 역시 이 영화의 주제와 맞닿아 있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죽은 소의 사체에서 벌이 태어난다’고 믿었는데, 이 잘못된 믿음이 바로 부고니아라는 단어의 어원이다. 생명의 자연발생을 상징하는 이 개념처럼, 영화는 죽음 속에서 다시 피어나는 생명과 구원의 역설을 품고 있다. 요르고스는 이 신화를 현대적 은유로 되살려, 인간 문명의 파괴와 재생을 동시에 응시한다.무엇보다 이

    2025.10.29 12:33:55

    장준환의 광기, 요르고스 란티모스의 미학으로 진화하다
  • KB증권 “코스피 5000 간다”… 톱픽은 '반도체·원전·전력·조선·방산·증권'

    KB증권이 내년 코스피 지수를 12개월 내 5000포인트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1985년 이후 40년 만에 재현된 ‘3저(低달러·低유가·低환율)’ 환경이 밸류에이션 확장을 견인하며 한국 증시가 역사상 세 번째 강세장에 진입했다는 분석이다.KB증권(대표이사 김성현·이홍구)은 28일 발간한 <KB 2026 주식전략 연간전망> 보고서에서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 강화와 달러 약세에 따른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본격화되며 한국 증시는 구조적 강세 사이클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12개월 코스피 목표 지수를 기존 대비 5000포인트로 상향 제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강세장은 1985년 이후 처음으로 달러 약세와 유가 하락이 동시에 나타나는 ‘이례적 조합’에서 비롯됐다. KB증권은 “달러 약세 속에서도 유가가 낮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원자재 수입 비중이 높은 한국 등 비(非)달러 국가의 기업 채산성이 개선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한국 시장으로의 글로벌 자금 유입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유가 흐름에 대해서도 “공급 과잉, 대체에너지 확대, 산업 구조 변화 등으로 장기 하락세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즉, 고비용 원유 중심 산업이 구조적으로 축소되고 친환경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저유가·저달러 기조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반도체·원전·전력·조선·방산·증권 ‘톱픽’KB증권은 강세장 국면에서 주목할 업종으로 반도체, 원전, 전력, 조선, 방산, 증권을 꼽았다.반도체의 경우 2028년 AI 데이터센터 투자 규모가 1조 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며, 본격적인 D

    2025.10.29 10:35:47

    KB증권 “코스피 5000 간다”… 톱픽은 '반도체·원전·전력·조선·방산·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