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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투운용, 'ACE 미국나스닥100' ETF 순자산액 1조 원 달성

    한국투자신탁운용이 "ACE 미국나스닥100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ACE 미국나스닥100 ETF는 지난 2020년 10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선보인 미국 대표지수 추종 상품으로, 나스닥100 지수를 기초지수로 삼고 있다. 환노출형 상품이라는 점에서 국내 투자자들이 환전 절차 없이 손쉽게 나스닥 지수에 투자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전일(21일) 기준 ACE 미국나스닥100 ETF의 순자산액은 1조5억원이다. 이는 전년 말 대비 80.79% 급증한 수준이다. 상장 직후인 2021년 말을 제외하면 최근 3년(2022~2024) 내 가장 빠르게 순자산액이 증가했다.ACE 미국나스닥100 ETF의 순자산액이 1조원을 돌파한 배경으로는 개인 투자자가 꼽힌다. 올 들어 개인투자자들은 ACE 미국나스닥100 ETF를 2218억원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개인 순매수 2218억원은 국내 상장된 881개 ETF 중 18위에 해당하는 수준이다.같은 기간 ACE ETF 중에서는 개인 순매수 3위로 나타났다. ACE 미국나스닥100 ETF보다 높은 순매수를 기록한 상품은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3072억원), ACE 미국S&P500 ETF(2568억원)로 나타났다.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과 ACE 미국S&P500 ETF는 이미 앞서 지난 3월과 5월에 순자산액 1조원을 돌파한 바 있다.나스닥1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삼는다는 점에서 ACE 미국나스닥100 ETF는 연금계좌를 활용한 투자가 추천된다. 장기 우상향하는 나스닥100 지수에 세액공제 혜택을 받으며 투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스닥100 지수는 최근 10년간 389.18%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2004년 8월 이후 20년간 상승률은 1346.15%에 달한다(현지시간 21일 기준). ACE 미국나스닥100 ETF 또한 설정 이후 105.41%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최근

    2024.08.22 08:52:26

    한투운용, 'ACE 미국나스닥100' ETF 순자산액 1조 원 달성
  •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아바' 앞세운 올해 영화 프로그램 공개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이하 JIMFF, 집행위원장 이동준)가 14일 올해 행사를 수놓을 영화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총 16개국 96편의 영화가 함께하는 이번 영화제의 개막작은 제임스 로건 감독의 ‘아바: 더 레전드’(2024)이다. 전설적인 밴드 ABBA의 일대기를 담은 다큐멘터리이다. 9월 5일 목요일 19시 제천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되는 제20회 JIMFF 개막식에서 한국 프리미어로 상영될 예정이다. 감독 제임스 로건 또한 개막식에 참석하여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폐막작은 포푸리카 감독의 ‘수 분간의 응원을’(2024) 이다. 이제 막 예술가의 길에 들어서는 이와 예술가의 꿈을 접고 다른 길로 들어서는 이 사이의 감정적 교차점을 그려낸 애니메이션이다. 9월 10일 화요일 19시 제천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되는 제20회 JIMFF 폐막식에서 한국 프리미어로 상영될 예정이다. JIMFF 최은영 프로그래머는 “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시작과 끝을 담당하는 두 영화 모두 음악에 대한 애정과 예술가로서의 열망을 담고 있는 작품들이다.  두 작품 모두 관객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매력적인 작품”이라며 선정의 변을 밝혔다.이번 JIMFF에서는 또한 '러브레터'(1999), ‘릴리 슈슈의 모든 것’(2001) 을 연출한 일본의 거장 이와이 슌지의 특별전이 진행된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릴리 슈슈의 모든 것’(2001), ‘키리에의 노래: 디렉터스 컷'(2023), ‘스왈로우테일 버터플라이’(1996) 세 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뿐만 아니라 이와이 슌지 감독의 가장 최신작인 ‘키리에의 노래: 디렉터스

    2024.08.14 16:09:12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아바' 앞세운 올해 영화 프로그램 공개
  • 한세실업-대한미식축구협회, 국내 미식축구 저변 확대 위한 MOU

    글로벌 패션 ODM 기업 한세실업은 국내 미식축구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한세실업 본사에서 대한미식축구협회(KAFA)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협약식에는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과 유호정 대한미식축구협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앞으로 한세실업과 대한미식축구협회는 국내 미식축구 발전과 저변 확대를 목표로 ▲남녀 국가대표 유니폼 및 단복 지원 ▲한세실업배 사회인 미식축구 리그 신설 등 다양한 상호 교류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유호정 대한미식축구협회장은 “플래그 풋볼이 2028년 LA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사상 첫 올림픽 출전을 준비하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글로벌 패션 기업인 한세실업의 지원은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내 미식축구 저변을 확대하고, 성공적인 올림픽 진출을 위해 한세실업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이날 협약식에서는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의 2028년 LA 올림픽 플래그 풋볼 올림픽 준비위원장 취임식도 함께 진행됐다. 김익환 부회장은 LA올림픽준비위원장으로서 한국 플래그 풋볼 국가대표팀의 성공적인 올림픽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 부회장은 이번 달 26일 핀란드에서 열리는 ‘2024 플래그 풋볼 세계선수권 대회’에 참석해 올림픽 준비위원장으로서의 첫 행보에 나선다. 김 부회장은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한국 국가대표팀 선수들을 응원하고, 각국 국제미식축구연맹(IFAF) 임원진을 만나 2025년 플래그 풋볼 올림픽 유치 활동에도 참여할 계획이다.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은 “한국 미식축구 발전에 이바지할

    2024.08.14 13:32:20

    한세실업-대한미식축구협회, 국내 미식축구 저변 확대 위한 MOU
  • 법무법인 원, 한국푸드테크협의회와 업무협약 '맞손'

    법무법인 원(대표변호사 윤기원, 이유정)이 "법무법인 원과 한국푸드테크협의회(회장 이기원)가 푸드테크 산업의 발전과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8월 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법무법인 원과 한국푸드테크협의회는 ▲푸드테크 산업 발전방안을 위한 사업 협력 ▲푸드테크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푸드테크 분야 기술 및 법률 자문 및 정보제공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법무법인 원은 초기단계에 있는 푸드테크 산업의 진흥과 생태계 조성을 위한 입법 지원, 푸드테크 협의회 회원사들이 겪는 구체적인 법률 문제들을 지원할 계획이다.푸드테크 산업은 제조, 가공, 유통, 소비 등 모든 단계에서 건강과 안전에 필요한 각종 법률규제가 있고, 산업재해와 안전 등 ESG이슈를 고려해야 하는 산업이다. 법무법인 원은 ESG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인공지능을 비롯한 테크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어 푸드테크 기업들에게 차별화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법무법인 원 이유정 대표변호사는 “푸드테크 산업은 규제, 지적재산권, 데이터 보호와 프라이버시, 환경 규제 등 다양한 법률 이슈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법무법인 원은 한국푸드테크협의회와 협력하여 푸드테크 기업의 법적 리스크 관리와 비즈니스 성장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법무법인 원은 2020년 인공지능대응팀을, 2021년에는 ESG센터를 설립하는 등 사회와 기술의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면서, 기업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4.08.13 14:55:36

    법무법인 원, 한국푸드테크협의회와 업무협약 '맞손'
  • 9월 10일 개막...제13회 스웨덴 영화제 포스터 공개

    스웨덴의 문화를 물씬 접할 수 있는 스웨덴 영화제가 오는 9월 10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13일 주한스웨덴대사관은 ‘제13회 스웨덴영화제’(The 13th Swedish Film Festival)개최 일정을 발표하고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북유럽의 영화 강국으로 매해 스웨덴의 새로운 영화를 한국에서 가장 먼저 소개하는 스웨덴영화제는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다.공동체, 성장, 음악, 사랑 등 다채로운 주제를 통해 스웨덴 사회의 현재를 조망할 뿐만 아니라 영화를 경유해 세계인이 직면한 우리 사회의 새로운 가능성의 문을 두드릴 수 있는 9편의 영화를 소개한다. 아직 한국에 공개되지 않은 신작 5편을 포함해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열렸던 스웨덴영화제에서 관객들에게 호평 받았지만 관객과의 만남이 제한됐던 4편의 작품들도 다시 상영한다.제13회 스웨덴영화제의 포스터는 올해의 개막작인 ‘아브델’(원제 Bullets)의 상징적인 장면을 활용해 올해 스웨덴영화제의 상영작들을 관통하는 주제를 드러냈다. ‘아브델’은 스웨덴 이민 가족의 어두운 현실을 12세 소년 아브델이 겪는 혼란과 무방비로 노출된 폭력적 상황을 통해 보여주며 사회 공동체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게 만든다.올해는 개막작 ‘아브델’의 피에테르 폰티키스 감독 및 ‘사랑이 우리를 구원할거야’(원제 Love Will Save Us) 파트릭 블롬베리 북 감독과 빅토리아 블롬베리 북 제작자가 내한해 한국의 관객들과 만난다. 서울과 부산에서 동 감독들과 직접 만날 수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전체 상영작과 프로그램은 추후 스웨덴영화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2024.08.13 14:51:23

    9월 10일 개막...제13회 스웨덴 영화제 포스터 공개
  • HDC리조트, HDC랩스 조경사업 부문 '인수' 신사업 동력 박차

    HDC리조트(대표 조영환)가 지난 6일 HDC랩스의 조경 사업에 대한 양수 계약을 체결하며 전략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섰다. 동시에 보다 더 고도화된 특화 시공 원천 기술 확보를 통해 신사업 성장에 드라이브를 걸었다.HDC리조트는 전문 건설 업체 중 조경 공사 시공 능력 평가 1위(2023년 기준)인 HDC랩스의 조경 사업을 인수받아 기존 조경 공사 역량에 골프장 특화 시공까지 업무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2023년부터 강원도 원주시와 약 10년에 걸친 장기 프로젝트로 진행하고 있는 숲 가꾸기 사업을 확대하고,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골프 코스 관리에 더욱 집중하며 조경 사업 부문의 방향성을 명확하게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총 90홀의 국내 최대 규모 명문 골프 클럽과 함께 숙박, 다이닝, 레저, 문화 시설 등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 데스티네이션을 선보이는 HDC리조트는 다채로운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프리미엄 리조트 ‘오크밸리’부터 강원도 정선의 청명한 풍광 속 심도 있는 웰니스를 체험할 수 있는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 글로벌 럭셔리 호텔 브랜드 파크 하얏트 및 최상급 주거 시설, 수목 정원 등 고품격 복합 문화 공간으로 완성될 ‘성문안’까지 차별화된 호스피탈리티 경험을 선사하는 다양한 리조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오크밸리는 340만 평의 리조트 부지 내 자연 지형을 그대로 조성한 골프 코스와 레저 시설과 40㎞ 규모의 친환경 산책로 다둔길, 야외 조각 공원 및 야외 힐링 공간 등 풍부한 조경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최근 2년간 국내 최고 명문 골프장으로 자리매김한 프리미엄 퍼블릭 성문

    2024.08.09 13:25:39

    HDC리조트, HDC랩스 조경사업 부문 '인수' 신사업 동력 박차
  • 카카오뱅크, 올 상반기 역대 최대 순익...전년비 25.9% 증가

    카카오뱅크가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3182억 원, 당기순이익 2314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8.2%, 25.9% 증가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2분기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2분기 대비 각각 51.9%, 46.6% 증가한 1698억 원과 1202억 원이다. 카카오뱅크의 상반기 말 수신, 여신 잔액은 각각 53조4000억 원과 42조6000억 원이다. 저원가성 예금 비중은 56.9%로 증가해 카카오뱅크만의 경쟁력 있는 조달 구조를 유지하면서 은행권 평균(38.5%)과의 격차는 벌렸다.상반기 말 카카오뱅크의 중·저신용대출 평잔과 비중은 각각 약 4조 7000억 원, 32.5%으로 역대 최고치다. 카카오뱅크가 취급한 전체 신용대출 규모에서 중·저신용대출의 비중은 절반 가량이다. 또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공급한 전체 개인 중저신용 대출 중 50% 이상을 카카오뱅크가 차지했다. 소상공인 자금 공급도 확대해오고 있다.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상반기 말 기준 1조 4000억 원으로 1년 만에 3배 가까이 증가했다.카카오뱅크는 올해 자금 운용 기능을 강화해 채권 및 수익증권 등 자금운용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했다. 상반기 투자금융자산(채권, 수익증권, 단기자금 등) 손익은 전년 대비 22% 증가한 2517억 원을 기록했다.건전성도 확보했다. 중저신용대출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안정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2분기 연체율은 전분기 수준인 0.48%를 유지하며 양호한 자산 건전성을 보였다. 대손비용률(CCR)은 선제적 충당금 적립 등의 영향으로 3개 분기 연속 개선되며 지난해 2분기 말 대비 22bp 하락한 0.53%를 기록했다.순이자마진(NIM)은 2.17%를 기록해 지난 분기 수준을

    2024.08.07 19:06:00

    카카오뱅크, 올 상반기 역대 최대 순익...전년비 25.9% 증가
  • ‘KPGA 통산 11승’ 강경남, 놀라운 그린 적중률의 비밀…

    한국남자프로골프투어(KPGA) 통산 11승에 빛나는 강경남이 ‘2024 KPGA 코리안투어’ 상반기 선전을 바탕으로 하반기 우승을 다짐했다.이번 시즌 강경남은 ‘GS칼텍스 매경오픈’과 ‘코오롱 한국오픈’에서 각각 공동 9위, 공동 3위를 기록,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특히 한국오픈 2라운드에서는 본인의 강점인 날카로운 아이언 샷을 선보이며 그린 적중률을 무려 77.8%까지 끌어올리기도 했다.이뿐 아니라 강경남은 이번 시즌 홀인원과 알바트로스를 모두 성공시키는 독특한 기록을 세웠다. 지난 ‘비즈플레이 원더클럽’ 오픈 최종라운드 4번 홀에서 ‘제스타임’ 6번 아이언을 사용해 홀인원을 성공시킨 바 있다. 절정의 샷 감각을 이어 직후 대회인 ‘군산CC 오픈’에서는 생애 첫 ‘알바트로르’까지 달성하며 KPGA 투어 통산 12번째 알바트로스를 기록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렇듯 꾸준한 샷 감각을 보여준 강경남은 이번 시즌 상반기 파4 최저타수 1위와 그린 적중률 72.8%를 기록하며 후배 선수들과 경쟁에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강경남은 상반기 선전을 바탕으로 이번 시즌 하반기에는 우승 도전장을 내민다. 그는 “이번 시즌 전반기 선두로 시작하는 경기가 많았지만 뒷심이 부족했다”며 “전체적으로 성적에 만족하나 아쉬움도 크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강경남은 “아이언으로 그린을 최대한 쉽게 공략하기 위해 늘 노력한다. 최고의 플레이를 펼칠 수 있게 아낌없이 지원해주는 제스타임에 감사하다. 전반기의 기세를 몰아 하반기에는 꼭 우승해서 통산 12승에 도전해보겠다”고 말했다.한편, 국내 피팅클럽

    2024.08.02 14:39:47

    ‘KPGA 통산 11승’ 강경남, 놀라운 그린 적중률의 비밀…
  • 63번째 생일 맞은 IBK기업은행, 김성태 은행장 "끊임없이 혁신해야"

    IBK기업은행이 1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창립 63주년 기념식’을 개최한 가운데 김성태 은행장은 ‘끊임없는 혁신’을 강조했다.임직원 약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김 은행장은 고객과 함께 성장해 온 기업은행의 역사와 그 의미를 되새기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도전과제를 밝혔다.김 은행장은 “기업은행은 공공성과 상업성을 갖춘 유례없는 사업모델로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해오며 총자산 500조원의 금융그룹으로 거듭났다”며 “기업은행은 중기금융 경쟁 심화와 디지털 신기술 확산,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여러 도전과제에 직면해 있다. 모든 일에 고객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가치금융에 힘을 더 강하게 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그는 그러면서 “국가와 사회의 활력과 역동성은 성장하는 기업들로부터 나온다”며 “소상공인의 위기극복은 물론이고 유망기업 발굴과 성장에 진실된 뒷받침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아울거 김 은행장은 “글로벌 초일류 금융그룹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디지털을 비롯해 전 분야에서 끊임없는 혁신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금융사고 발생 및 불완전판매 예방에 만전을 기함으로써 고객신뢰를 확보하고, 외국인 근로자 및 영세·취약기업 지원 등 포용금융을 중소기업 지원과 접목함으로써 IBK 방식의 사회적 책임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앞으로 역점을 두고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는 ▲고객가치 제고 및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금융, ▲소상공인 위기극복 및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역할 선도, ▲디지털 혁신에 기반한 철저한 미래 대비, ▲빈틈없는 건전성 관리와 개

    2024.08.01 15:32:21

    63번째 생일 맞은 IBK기업은행, 김성태 은행장 "끊임없이 혁신해야"
  • 보험분석부터 하루루틴 관리까지...교보생명, 앱 서비스 고도화

    교보생명은 거래 고객이 아니어도 누구나 쉽고 편하게 보험분석, 자산관리, 노후설계, 하루루틴 등의 금융 및 건강 관련 서비스를 보다 정교하게 받을 수 있는 앱 서비스 고도화 작업을 마쳤다고 31일 밝혔다.교보생명은 이번 앱 고도화를 통해 보험계약이 없어도 앱을 다운받고 간단한 가입 절차만 거치면 누구나 간편하게 앱 상에서 다양한 금융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다른 보험 앱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루틴 설정 및 관리’를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는 기능을 새롭게 선보였다. 또한 마이데이터 자산 연결을 통해 꼼꼼한 ‘보험분석’, 똑똑한 ‘자산관리’, 든든한 ‘노후설계’ 등의 서비스를 받아 볼 수 있다.보험분석 서비스에서는 이용자가 교보생명 앱에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연결하면 모든 보험사에 가입한 전체 보험을 한 번에 모아 보장내역을 점검할 수 있다. 또한 익숙한 신용점수와 동일하게 1000점 만점 기준의 보험 점수를 제공해 보다 쉽게 보험 보장 수준을 확인할 수 있도록 차별화했다. 보험 점수 외에도 중대 질병의 보장 준비 수준과 이를 보완할 상품 제안, 보험 Q&A 등 보험 관련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노후설계 서비스는 가입한 연금내역과 국민연금 데이터를 계산해 예상연금수령액을 바로 확인하고, 이를 통해 노후 준비 상황을 보다 빠르고 쉽게 판단할 수 있다. 금융마이데이터 기반의 금융·비금융 자산관리 기능과 카드결제 데이터 기반의 소비 분석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이 자산관리를 더욱 수월하게 할 수 있다.새롭게 추가된 루틴 설정 및 관리 기능이 눈에 띈다. 이 기능은 모든 사람들이 건강

    2024.07.31 15:32:47

    보험분석부터 하루루틴 관리까지...교보생명, 앱 서비스 고도화
  • 계약금 500만원·중도금 무이자...금융혜택 늘린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

    DL이앤씨의 군산 아파트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는 최근 계약금 납부 조건을 바꿔 계약금 10% 중 500만원만 납부하면 잔여 계약금에 대해서는 신용대출을 통해 납부할 수 있도록 금융 혜택을 확대했다. 수분양자의 경우 500만원의 계약금만 납부하면 입주 시까지 추가 비용 부담 없이 내 집 마련에 나설 수 있게 된 것이다. 아울러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도 제공하는 만큼 수요자들의 이자 부담 역시 상당 부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선착순 분양으로 진행하는 만큼 원하는 동·호수를 지정할 수 있고 청약 통장 유무, 거주지역 제한, 주택 소유 여부 등과 관계없이 계약이 가능하다. 계약을 진행하더라도 주택수에 포함이 되지 않아 무주택 계약자들은 무주택자 자격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여기에 거주의무 기간이 없으며, 전매가 가능한 점도 주목할만 하다.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는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최근 치솟고 있는 이자 부담에 초점을 맞춘 각종 금융혜택을 선보여 수요자들의 실질적 자금 부담을 크게 덜었다”며 “여기에 군산 아파트 중 선호도가 가장 높은 ‘e편한세상’ 브랜드 단지인 데다 약 2000가구의 단일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돼 미래가치를 고려한 수요자들의 분양 문의가 크게 늘어난 상황”이라고 말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디오션시티에 위치한 ‘더샵 디오션시티(2021년 10월 입주)’ 전용면적 84㎡가 올해 4월 4억3400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약 4000만원 이상 낮은 가격이라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편,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는 새만금 SOC(사회간

    2024.07.30 09:59:46

    계약금 500만원·중도금 무이자...금융혜택 늘린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
  • 서울 집값 상승에 경기도 주목...수원 'e편한세상 시티 고색' 분양

    경기 수원의 'e편한세상 시티 고색'이 분양에 나섰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으로 이자 부담을 덜어주고, 계약금 및 입주 비용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선착순으로 제공해 초기 비용 부담을 완화시킨 게 특징이다.최근 서울의 집값 상승으로 상대적으로 집값이 낮은 경기, 인천 등으로의 순이동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5월 국내 인구 이동 통계에 따르면, 서울의 경우 지난달 10만 781명이 전입하고 10만 6623명이 전출해 총 5883명이 순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경기는 6224명, 인천은 1445명이 각각 순유입됐다. 서울의 높은 주거비 부담으로 인해 많은 가구가 경기와 인천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e편한세상 시티 고색'은 경기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894-125번지 일원(고색2지구)에 지하 4층~지상 14층 430실 규모로 들어서며, 전용면적 84㎡의 3~4베이(BAY) 판상형 위주의 3룸 설계가 적용돼 쾌적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제공한다. 욕실 2개를 비롯해 일부 타입에는 현관 팬트리,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갖춰져 있으며, 모든 세대에 지하 세대창고가 제공되고 시스템에어컨 4대와 빌트인 냉장고 등 고가의 옵션이 무상으로 제공된다.또한 e편한세상만의 특화된 단지 내 시스템이 적용돼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생활이 가능할 전망이다. 스크린골프룸, 피트니스, 라운지카페, 개인 오피스, 멀티룸 등 다양한 주민 공동시설이 계획돼 있으며, 어린 자녀를 둔 수요자들을 위한 실내놀이터와 키즈스테이션도 마련된다. 오피스텔에서는 보기 드물게 단지 내 미세먼지 저감 식재와 미스트 분사 시설물이 설치돼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동 출입구의 에어커튼, 웨

    2024.07.30 09:48:01

    서울 집값 상승에 경기도 주목...수원 'e편한세상 시티 고색' 분양
  • 하나금융, 상반기 2조687억 순이익 달성... 지난해 대비 2.4% 증가

    하나금융그룹이 26일 올해 상반기 누적 연결당기순이익 2조687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4%(478억원) 늘어난 규모다.하나금융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는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손실보상 1147억원, 환율 상승으로 외환(FX) 환산손실 1287억원 등 대규모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으나, 2분기 순이익은 1조347억원으로 집계됐다.상반기 핵심이익은 이자이익(4조3816억원)과 수수료이익(1조328억원)을 합한 5조4144억원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7%(903억원) 늘어난 규모다.수수료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2.6%(1159억원) 증가하며 그룹의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이는 ▲은행의 투자은행(IB) 수수료 증가 ▲퇴직연금 및 운용리스 등 축적형 수수료 기반 확대 ▲신용카드 수수료 증대 등 그룹의 지속적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 노력에 기인한다는 설명이다.상반기 말 대손비용률(Credit Cost)은 전년 동기 대비 0.18%포인트 하락한 0.24%다. 상반기 중 국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 관련 충당금 등을 추가 적립했음에도 2022년 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그룹의 연체율은 전 분기 대비 0.05%포인트 개선된 0.49%로 하락 전환됐다.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보통주자본비율(CET1) 추정치는 각각 15.09%, 12.79%다. 적극적 위험가중자산(RWA) 관리와 수익성 중심의 자산 성장 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자본적정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주요 경영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36%, 총자산이익률(ROA)은 0.69%다. 그룹의 상반기 말 기준 총자산은 신탁자산 175조406억원을 포함한 802조8364억원이다.하나은행은 올해 상반기 연결 당기순이익 1조7509억원을 시현했다.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한 규

    2024.07.26 16:22:44

    하나금융, 상반기 2조687억 순이익 달성... 지난해 대비 2.4% 증가
  • SC제일은행, ‘SC제일 Hi(하이)통장’ 출시...최고 4.0% 금리·입출금 자유

    SC제일은행은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 우대금리 제공 조건 충족 시 최고 4.0%(이하 연, 세전)의 금리를 제공하는 ‘SC제일 Hi(하이)통장’(이하 Hi통장)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Hi통장은 첫 거래 고객에게 반갑게 인사(Hi)한다는 의미와 고금리(High)를 제공한다는 중의적 의미를 갖는 수시 입출금 신상품이다. 기본금리 0.1%에 더해 우대금리를 최고 3.9%포인트까지 추가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우대금리 제공 조건은 세부적으로 △SC제일은행 첫 거래 고객(최초 고객 신규일 기준 31일 이내 계좌 신규 고객)의 Hi통장 매일 잔액 구간별로 2.4~3.4%포인트 △제휴 채널에서의 계좌 개설 시 0.1%포인트 △마케팅 동의 시 0.2%포인트 △SC제일은행의 프라이어리티 등급 이상 고객 0.2%포인트 등이다. 첫 거래 고객의 계좌 잔액별 우대금리 제공 기간은 원칙적으로 가입일로부터 1년 간 적용되지만 일정 요건을 만족하면 1년 단위로 연장된다.SC제일은행은 Hi통장 출시를 기념하는 뜻에서 우대금리 가운데 ‘첫 거래 고객의 계좌 잔액별 우대금리’ 조건에 대해 올해 말까지 일별 잔액에 관계 없이 첫 거래 고객 모두에게 3.4%포인트의 특별금리를 일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별금리 적용 기간이 한시적이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가입하면 그만큼 금리 혜택을 더 누릴 수 있다. 첫 거래 고객의 잔액별 우대금리는 2025년 1월 1일부터 일별 최종 잔액에 따라 구간별로 차등화(△1억 원 미만 2.4%포인트 △1억~3억 원 2.9%포인트 △3억 원 초과 3.4%포인트)된다.Hi통장은 인터넷·모바일뱅킹 이체 수수료, 영업시간 외 당행 자동화기기 출금 수수료, 당행 자동화 기기 타행이체 수수료(월 10회까지), 타행 자동화기기

    2024.07.25 14:02:41

    SC제일은행, ‘SC제일 Hi(하이)통장’ 출시...최고 4.0% 금리·입출금 자유
  • 인천의 새 복합문화공간 '뮤지엄엘' 26일 개관, 모나리자부터 조던까지 '풍성'

    인천의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는 ‘뮤지엄엘’이 26일 공식 오픈하고, ‘모나리자’ 미디어아트, ‘알렉스 카츠’ 원화, NBA 농구선수 소장품 기획전 등 3개의 개관전을 공개한다.1978년 건립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폐곡물 창고를 새롭게 재탄생시킨 인천 상상플랫폼에 위치한 뮤지엄엘은 미디어아트, 순수 미술, 이색·테마 등 다양한 장르의 전시와 몰입감있는 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문화공간이다.총 면적 7,227㎥(약 2,200평) 규모의 뮤지엄엘은 ▲미디어아트, 순수 미술 등 기획 전시와 아트샵을 선보이는 1관 및 2관 ▲이색·테마 전시나 팝업·이벤트를 선보이는 3관 ▲스펙타클한 미디어 연출과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라운지 ▲강연·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세미나실 ▲F&B 매장을 포함한 라이프스타일 공간 등으로 구성돼 가족, 친구, 연인 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3개의 전시관은 미디어아트를 통해 다감각적 경험을 선사하는 ‘1관(이머시브관)’, 순수 미술 작품 전시를 위한 ‘2관(아트관)’, 이색·테마 전시를 선보이는 ‘3관(스페셜관)’으로 이루어진다.이번 개관전에서는 모나리자 이머시브, 알렉스 카츠, NBA(미국프로농구)가 선정됐다. 1관의 '모나리자 이머시브(Mona lisa Immersive)'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과 ‘그랑팔레 이머시브(Grand Palais Immersif)’가 공동 제작한 콘텐츠로, 관람객들이 다감각형 미디어아트 체험을 통해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을 새로운 시각에서 감상할 수 있다.6개의 테마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모나리자가 왜 세계에

    2024.07.25 12:15:34

    인천의 새 복합문화공간 '뮤지엄엘' 26일 개관, 모나리자부터 조던까지 '풍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