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파니앤코, 파리 장식미술관과 쟌 슐럼버제 유산 보존 파트너십 발표
189년 역사의 세계적인 하이 주얼러 '티파니앤코'가 '파리 장식미술관(Musée des Arts Décoratifs)'과 손잡고 전설적인 디자이너 쟌 슐럼버제의 창의적 유산을 보존하기 위한 장기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약 5,000점에 달하는 오리지널 스케치와 5,000여 점의 아카이브 자료를 정밀 복원·디지털화해 그의 방대한 예술적 유산을 체계적으로 기록할 예정이다.파트너십을 기념해 티파니앤코는 오는 10월 6일까지 열리는 ‘2026 파리 패션 위크(Paris Fashion Week® 2026)’ 기간 중 파리 장식미술관에서 ‘I Am Only a Pencil’ 프레젠테이션을 선보인다. 버지니아 미술관(Virginia Museum of Fine Arts)도 협력 기관으로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오리지널 드로잉과 아카이브,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탄생한 완성작을 나란히 공개하며 그의 독창적인 미학을 입체적으로 조명한다.1837년 설립된 티파니앤코는 1956년 쟌 슐럼버제를 영입하며 브랜드 워치&주얼리 역사에 위대한 전환점을 맞았다. 자연의 비정형적 형태와 색채, 빛과 움직임에서 영감을 받은 그는 새와 식물, 해양 생물을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재해석했다. 그의 작품은 하우스 특유의 대담함과 유쾌함을 만나 당대 스타일 리더들의 큰 사랑을 받았으며, 오늘날까지 하우스의 핵심 아이덴티티로 전해지고 있다.‘I Am Only a Pencil’ 프레젠테이션은 하나의 스케치가 실물 주얼리로 승화하기까지의 창작 여정을 추적한다. 초선 드로잉부터 작업실 기록 사진을 거쳐, 튤립(Tulips), 자스민(Jasmine), 플룸(Plumes) 네크리스 등 대표작과 설계 도면을 함께 배치해 섬세한 장인정신을 증명한다. 이어지는 공간에서는 초현실주의 오브제
2026.09.29 12:35:27
-
이형일-신현송 회동..."조화로운 재정·통화정책 운용 방안 모색"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회동해, 경제 전반의 위험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뜻을 모으기로 했다. 이 부총리는 28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신 총재와의 면담 자리에서 "물가·성장·금융안정이라는 공동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양 기관이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조화로운 재정·통화정책 운용 방안을 모색하고, 금융·외환시장의 통합 점검 및 조기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자"고 제안했다.이 부총리는 "우리 경제는 수출 호조와 내수 회복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국제 자본시장 변동성,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이 큰 상황"이라며 "대내적으로는 중동전쟁 영향으로 물가와 고용 등 민생 부담이 지속되는 가운데 취약 부분 회복 속도도 더디다"라고 말했다.또한 "채권·외환·부동산·가계부채 등 상호연계성이 높아지고 있어 여러 시장 움직임을 함께 볼 필요도 있다"며 "거시경제 지표에만 머무르지 않고 경제 전반의 위험 요인을 한발 앞서 살펴보며 선제 대응을 위한 체계를 더 확고히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신 총재는 "최근 우리 경제는 대외 충격의 연속이 있었다. 우선 중동 전쟁이 지속됐고 주요국 장기국채금리도 함께 상승 중"이라며 "그러나 이런 대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한때 높았던 환율은 안정됐고 경제 성장세는 확대됐다"고 진단했다. 다만 "비용 요인과 이례적인 소득 증가는 물가 상승 압력을 높이고 금융불균형 리스크도 키울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한은의 역할에 대해서는 "급변
2026.09.28 16:52:26
-
코스피 7000선 무너져...반도체 대형주 급락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간의 매도세로 인해 2% 이상 하락하며 7000선을 방어하지 못했다.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91.18포인트(2.70%) 내린 6889.74로 장을 마쳤다. 이날 장초에는 7057.86로 출발했으나 낙폭을 키우다가 6900선 아래로 떨어졌다.미국 국채 10년물과 30년물 금리가 연 5%대로 오르며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제한했고, 오라클의 데이터센터 사업 지연 등으로 반도체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코스피는 반도체 대형주의 약세가 전반적인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5.43% 내린 27만 원, SK하이닉스는 5.05% 떨어진 176만8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조2403억 원, 기관은 1조174억 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2조6053억 원 사들였다.
2026.09.28 16:25:36
-
“벤틀리도 전기차 시대”···107년 만의 첫 EV ‘토르칼’ 공개
벤틀리모터스가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토르칼(Torcal)’을 영국 런던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토르칼은 컨티넨탈 GT, 플라잉스퍼, 벤테이가에 이어 벤틀리 제품 포트폴리오에 합류하는 네 번째 모델이자 브랜드 첫 도심형 럭셔리 SUV다. 이로써 벤틀리는 순수 전기차부터 내연기관, 하이브리드까지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토르칼은 낮고 매끄러운 실루엣에 벤틀리의 DNA를 계승한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입혔다. 긴 휠베이스와 짧은 오버행, 당당하게 세운 전면부로 ‘수직적 우아함’을 구현했으며, 컨티넨탈 T에서 영감을 받은 전면부에는 일루미네이티드 다이아몬드 그릴을 적용했다. 뒤로 갈수록 좁아지는 캐빈과 리어 휠 위로 강조한 펜더 라인은 디자인 팀이 ‘휴식하는 맹수’라 부르는 응축된 힘을 표현한다. 지난해 공개된 새 벤틀리 윙 엠블럼을 처음 적용한 양산 모델이기도 하다.실내에는 벤틀리 윙 엠블럼에서 영감을 받은 대칭형 대시보드와 널링 마감 조작부, 새롭게 해석한 불스아이 송풍구를 적용했다. 주요 기능은 물리 버튼으로 남겨 촉각적인 조작감을 살렸다. 시트는 16방향 전동 조절과 열선·통풍, 마사지 기능을 기본으로 갖췄으며, 뒷좌석에는 벤틀리 최초로 전동 폴딩 3인승 시트를 적용했다.라인업은 기본형 토르칼과 보다 스포티한 토르칼 S 두 가지다. 기본형은 최고출력 821마력, 최대토크 121.7kg·m를 내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3.4초 만에 가속한다. 토르칼 S는 런치 컨트롤 활성화 시 최고출력 888마력, 최대토크 137.7kg·m를 발휘한다. 이는 벤틀리 역사상 가장 강력한 최대토크다. 0→100km/h 가속은 2.9초, 최고속도는 260km/h다. 배터
2026.09.28 11:21:57
-
생맥주에 바스크 치즈케이크?···에비스, 더현대 서울서 페어링 코스 선봬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에비스가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팝업 매장을 연다. 에비스의 한국 공식 수입·유통사 엠즈베버리지는 더현대 서울 지하 1층 ‘와인웍스’ 공간에서 ‘에비스 더 라운지(YEBISU: The Lounge)’ 팝업 매장을 26일부터 10월 11일까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에비스 더 라운지는 에비스 맥주와 와인웍스의 미식 공간을 결합한 라운지형 매장으로, 사전 예약 고객 프로그램과 현장 방문 고객 프로그램으로 나눠 운영한다. 예약 프로그램은 네이버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전용 공간에서 에비스 생맥주와 와인웍스의 전용 메뉴를 두 코스로 제공한다. 첫 코스는 ‘에비스 오리지널’ 생맥주와 상하목장 소시지 등으로 구성한 안주 플레이트, 두 번째 코스는 ‘에비스 여운’과 바스크 치즈케이크의 조합이다.또한 현장 방문 고객은 에비스 생맥주를 즐기며 현장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전문 탭퍼가 에비스 전용잔에 두 가지 푸어링 방식으로 맥주를 따라 제공하며, 에비스 로고를 새긴 NFC 키링을 활용한 팝업 한정 이벤트도 진행한다.에비스 관계자는 “더현대 서울의 와인웍스와 함께 선보이는 ‘에비스 더 라운지’ 팝업 매장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에비스 푸어링(따르는 방식)과 잘 어우러지는 페어링 메뉴를 준비해 프리미엄 미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이승률 기자 ujh8817@hankyung.com
2026.09.23 14:26:35
-
이찬진 "공정한 절차로 금융지주 자회사 CEO 선임돼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선임 과정에서의 공정성과 투명함을 거듭 강조했다. 특히 핵심적인 선임 절차를 아직 마련하지 못한 금융지주에 대해서는 "선임 절차를 개시하기 전 미흡한 사항을 조속히 보완해달라"고 주문했다.이 원장은 23일 오전 여의도 본원에서 은행연합회장, 8개 금융지주 회장과 간담회를 열고 "금융당국과 금융권은 올해 초부터 CEO의 참호 구축을 지양하고 승계 절차를 공정하게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고민했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에 따라 자회사 CEO가 선임되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이 원장은 "CEO 선임 절차는 특정계파나 친소관계에 매몰되지 않고, 능력에 기반한 적임자를 선별하는 절차로 운영돼야 한다"고 지적했다.또한 지주회사의 자추위(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자회사의 임추위(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CEO 상시 후보군 등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고, CEO 후보 평가 과정에서 임추위원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는 방향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이 원장은 지난 15일 임원회의에서도 금융지주의 자회사 CEO 승계 절차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 원장은 당시 "자추위가 수립한 자회사 CEO 승계 절차가 대부분 미흡하고, 임추위의 역할도 제한적"이라며 "후보군 선정, 검증 및 평가, 기록 등 일련의 CEO 승계 절차 과정에서 투명성과 공정성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정초원 기자 ccw@hankyung.com
2026.09.23 13:23:56
-
차기 씨티은행장에 김경호 부행장 내정...6년 만에 수장 바뀐다
한국씨티은행 차기 행장 후보로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이 선정됐다. 유명순 씨티은행장의 퇴임 이후 내달 김 부행장이 신임 행장으로 선임되면 한국씨티은행 수장 자리는 6년 만에 바뀐다. 씨티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23일 김 부행장을 차기 행장 최종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고 공시했다. 씨티은행은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내달 27일 차기 행장으로 김 부행장을 최종 선임할 예정이다. 씨티은행 임추위는 구성원 4명 중 현직 은행장인 유 행장을 제외한 김민희·민성기·구본성 사외이사 3명의 찬성으로 김 부행장에 대한 행장 후보 추천을 최종 의결했다. 유 행장은 임기가 종료되는 내달 27일에 맞춰 퇴임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임추위는 김 부행장을 차기 행장 후보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중장기 경영 비전과 전략, 대내외 소통 및 리더십 역량, 경영 역량과 전문성, 금융산업에 대한 통찰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김 부행장은 기업금융 전문가로,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취득했다. 1992년 삼성물산 입사, 2000년 맥킨지앤드컴퍼니 컨설턴트, 2001년 씨티은행 서울지점 기업금융심사역 등을 거쳤다. 정초원 기자 ccw@hankyung.com
2026.09.23 13:04:35
-
한은, 추석 앞두고 3조6000억 화폐 공급…전년비 17.9% 줄어
한국은행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 규모가 3조6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추석 전 화폐공급 실적'에 따르면 추석 전 10영업일 간(9월 10일~23일)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순발행액은 3조645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9%(7923억 원) 감소했다. 화폐순발행액은 발행액에서 환수액을 차감한 금액이다. 화폐발행액은 3조9436억 원, 화폐환수액은 2985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17%(8083억 원), 5.1%(160억 원) 감소했다.올해 추석 기간이 지난해 7일에서 올해 4일로 줄어들어, 화폐발행액이 감소한 것이 주된 배경이다. 정초원 기자 ccw@hankyung.com
2026.09.23 12:47:08
-
우버, 배달의민족 인수 본격화… "장기적 투자로 함께 성장할 것"
미국 우버 테크놀로지스가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의 최대 주주인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의 인수를 추진하기 위해 공정거래위원회의 사전 심사를 받는다.공정위는 22일 미국 우버 테크놀로지스가 독일 딜리버리히어로의 주식 전부를 취득(공개 매수)하려는 목적으로 추진하는 기업결합의 사전 심사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심사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사전심사는 기업결합을 하려는 기업이 정식 신고를 하기 전에 경쟁 제한 여부에 대한 심사를 경쟁당국에 요청하는 제도다. 이날 우버는 "딜리버리히어로(DH) 인수가 한국 시장에서 갖는 중요성을 고려해 공정위에 자발적으로 사전심사를 요청했다"며 "공정위에 대한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소통에는 한국 시장에 대한 우버의 각별한 관심과 국내 법·제도에 대한 깊은 존중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 시장에 대한 장기적인 의지를 바탕으로, 이번 변화가 지속적인 혁신과 투자를 이끌고, 시장 경쟁을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배달의민족과 새로운 여정을 함께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했다.이어 "우버는 배달의민족이 그동안 쌓아온 경쟁력과 가치를 깊이 존중하며 앞으로도 이를 함께 더욱 굳건히 다져 나가고자 한다"며 "한국 시장에, 한국을 위한, 장기적인 투자를 하고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또 "우버는 이번 거래 이후 배달의민족의 우수한 인재와 상징적인 브랜드, 그리고 현지 특화된 기술 역량에 투자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배달의민족이 국내 이용자에게 최고의 품질과 가치를 제공하는 세계적 수준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
2026.09.22 17:24:38
-
코스피, 7000선 사수...미국발 AI 훈풍에도 강보합 마감
코스피가 미국 반도체주 훈풍으로 인해 상승 출발했지만, 국제유가 상승, 연휴에 따른 차익 실현 등의 영향으로 상승 폭을 대부분 반납하며 강보합세로 장을 마쳤다.22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5%(10.19포인트) 상승한 7017.91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2.20%(153.89포인트) 오른 7161.61로 출발했으나 개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커지면서 상승 폭이 줄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조8572억 원, 기관은 547억 원 순매도했으며, 외국인은 2571억 원 순매수했다.지난밤 메타의 개인용 업무 수행 AI에이전트 '뮤즈'가 흥행에 성공하면서,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2.3% 오른 2만7122.09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7%, S&P 500지수는 1.5% 올랐다. 이런 흐름에 힘입어 삼성전자는 장 출발부터 3.28% 오른 채로 시작했으나, 전거래일보다 0.91% 오른 27만6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2%대로 상승 출발한 SK하이닉스는 장중 193만5000원을 기록하며 3%대 상승을 보이기도 했지만, 결국 1.50% 내린 184만 원으로 마감했다. 정초원 기자 ccw@hankyung.com
2026.09.22 17:10:57
-
이형일 "실물경제와 부동산·금융·외환시장 리스크, 원점에서 재점검"
이형일 신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2일 "실물경제와 부동산·금융·외환시장 전반 리스크를 원점에서 재점검하고, 필요한 대응을 선제적으로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형일 부총리는 이날 임명 이후 가진 주요 간부회의에서 "최근 우리 경제가 전반적인 경기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반도체 업황 및 글로벌 자본흐름의 변화,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다"며 "눈앞의 지표에 안주하지 말고 거시경제 분석·전망 역량을 한층 높여달라"고 말했다.이어 "물가 안정을 민생 안정의 기본으로 삼겠다"며 "우리 사회 핵심 과제인 양극화 완화에도 재경부가 경제팀의 컨트롤타워로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조직 운영과 관련해 "세제·국고관리·국제금융·공공정책 등 재경부 고유 업무와 경제정책 발굴·부처 간 조정·대외협력 등 부총리의 경제정책 총괄 기능이 유기적으로 맞물리도록 협업을 강화해달라"고 강조했다. 취임사를 통해서도 경제 정책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 부총리는 "경제 성장은 숫자만으로 체감되지 않는다"며 "잠재성장률을 끌어올리는 일과 성장의 온기가 국민 삶에 고르게 퍼지도록 하는 일, 그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2026.09.22 16:15:10
-
교보생명 ‘지구하다 페스티벌’ 개최...“지속가능한 기후행동 생태계 구축”
교보생명은 지난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지구하다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행사의 주제는 ‘지구를 함께 공유하고 나눈다’로, 탄소중립을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것과 더불어 환경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넓히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교보생명이 올해 4회째 진행하고 있는 이 페스티벌에는 올해 약 1만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환경보전원, 국립생태원도 함께했다. 조대규 교보생명 대표는 “기후변화를 비롯한 환경문제는 정부는 물론 기업과 시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교보생명도 기업시민으로서 기후시민 10가지 약속을 적극 실천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기후행동 생태계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광장에는 여러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26개 단체가 마련한 환경 체험 부스, 사전 모집한 학생·시민 100명이 환경 상식을 맞추는 ‘도전! 환경 1대 100’ 등을 통해 일상 속 기후행동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정초원 기자 ccw@hankyung.com
2026.09.22 15:58:17
-
수협은행 차기 행장 후보 선정 '불발'...추후 재논의
차기 Sh수협은행장 최종 후보 선정이 무산됐다. 수협은행 은행장추천위원회(행추위)가 신학기 현 수협은행장과 이형주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을 두고 논의했지만 최종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협은행 행추위는 이날 오후 1시께 회의를 열었어나 차기 행장 후보에 대해 최종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앞서 행추위는 전날 오후 3시부터 서울 시내에서 신학기 현 행장과 이형주 원장 등 차기 수협은행장 후보 6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했다. 행추위는 추후 회의를 다시 열고 논의할 예정이다. 수협은행장 후보가 되려면 전체 행추위원 5명 중 4명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하지만, 유력 후보자인 신 행장과 이 원장 모두 최종적으로 4표를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수협은행 행추위는 재정경제부·해양수산부·금융위원회 추천 사외이사 3명과 수협중앙회가 추천한 조합장 2명으로 구성돼 있다. 수협은행장 후보는 행추위 추천을 거쳐 수협은행 이사회와 수협중앙회 이사회, 수협은행 주주총회 의결을 통해 최종 선임된다. 신 행장의 임기는 11월 17일까지다.정초원 기자 ccw@hankyung.com
2026.09.22 15:44:14
-
기업은행, 산업은행과 1200억 원 규모 펀드 조성…혁신기업 적극 발굴
IBK기업은행과 한국산업은행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혁신기업에 투자하는 ‘KDB-IBKS 넥스트스테이지 펀드’를 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혁신성장 기업 또는 상장 이전의 프리IPO 단계의 중소·중견기업에 1200억 원의 자금을 투입해 코스닥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하도록 돕고, 민간자금 유입을 촉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투자 대상은 상장 주관계약을 맺었거나 앞으로 3년 내 기업공개(IPO) 계획이 있는 중소·중견기업이다. IBK기업은행과 한국산업은행은 이번 자금 공급을 통해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는 계획이다.펀드는 IBK기업은행과 한국산업은행 계열이 각각 600억 원씩 총 1200억 원을 출자해 조성할 예정이다. IBK기업은행과 한국산업은행은 각각 500억 원, 계열사인 IBK투자증권과 산은캐피탈은 각각 100억 원을 출자한다. 투자·운용 경험이 풍부한 산업은행과 IPO 조직을 보유한 IBK투자증권이 공동으로 운용을 맡는다.IBK기업은행은 향후 상장사 중심의 포스트IPO 펀드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혁신기업의 성장 단계별 자금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정초원 기자 ccw@hankyung.com
2026.09.22 15:12:38
-
전어·자연송이·감·밤···호텔가 가을 식탁 풍성
완연한 가을을 맞아 호텔업계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다채로운 미식 프로모션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감, 밤, 무화과 등 가을 식재료를 재해석한 애프터눈 티부터 전어·자연송이 등 가을 별미를 담은 뷔페, 이국적인 콘셉트를 더한 시즌 뷔페까지 구성이 다양하다.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는 뷔페 레스토랑 '푸드 익스체인지'에서 전어와 자연송이를 중심으로 한 가을 시즌 메뉴를 선보인다. 전어회무침과 자연송이탕면을 대표 메뉴로, 갑오징어·홍시 샐러드와 무화과 프로슈토 등 가을 과실을 활용한 메뉴, 연포탕·북어국 등 따뜻한 국물 요리에 더해 흑후추 송이 아스파라거스 소고기볶음, 간장도미찜, 비스크 파스타 등 한식·중식·일식·양식을 아우르는 메뉴를 함께 구성했다. 프라이빗 다이닝 룸도 마련해 추석을 앞둔 가족·친지 모임 장소로도 활용할 수 있다. 가격은 주중 런치 성인 12만 원·어린이 6만 원, 주중 디너 성인 14만 원·어린이 7만 원이며, 주말 및 공휴일에는 성인 15만9000원·어린이 7만9500원이다.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은 20층 푸드 익스체인지에서 9월 19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주말 뷔페 'A Taste of Autumn'을 운영한다. 버섯, 가지, 사과, 홍시, 무화과 등 가을 식재료에 다양한 조리법을 더해 가지 카프레제, 버섯묵, 들깨 버섯 우동 등을 선보이며, 디저트로는 얼그레이 무화과 오페라와 홍시 판나코타 등을 마련했다. 그릴 및 카빙 스테이션에서는 LA갈비와 양 어깨살 구이, 채끝등심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런치는 낮 12시부터 오후 2시 반까지, 디너는 오후 6시부터 9시 반까지 운영하며 가격은 1인 12만 원이다.카
2026.09.22 13:23: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