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백화점 명품관은 VVIP 파라다이스

    난 3월 롯데가 명품 전용관인 에비뉴엘을 개점하면서 갤러리아가 오랫동안 독점해 온 명품 전용 백화점 이미지에도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본격적인 명품 고객 마케팅 경쟁이 시작된 것이다. 두 백화점뿐이 아니다. 현대 신세계 등 다른 대형 백화점들도 명품 매장 확대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롯데-에비뉴엘, 아트마케팅에 역점 초가을을 맞은 9월8일 저녁 서울 소공동의 롯데 명품관 '에비뉴엘'에서는 이색적인 파티가 열렸다. '패션과 문화의 만남'이란 ...

    2005.10.28 11:55:00

  • 티에리 프리시 쇼메인터내셔널 회장

    객을 공주처럼 대하면 훗날 그 고객이 공주가 돼서 우리 브랜드를 명품으로 더욱 빛내줄 겁니다.” 최근 내한했던 쇼메인터내셔널의 티에리 프리시(Thierry Fritsch) 회장은 “명품 브랜드들은 일종의 문화(Culture) 마케팅으로 고객들에게 감동을 전하거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프리시 회장은 “명품 주얼리 브랜드인 쇼메(CHAUMET)는 점점 커지고 있는 한국시장에서 외국 기업이 가질 수 있는 상업적 이미지를 탈...

    2005.10.28 11:28:02

  • 진화, 또 진화 세계는 지금 명품전쟁

    옷맵시와 젊음의 열기, 우아한 부자들의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풍겨나오는 곳. 세계 각국의 명품 거리는 닮은꼴이다. 뉴욕과 도쿄, 그리고 상하이 거리를 처음 걷는 사람이라면 언젠가 한번쯤 걸어봤던 느낌을 받는다. 마치 영화 세트장처럼 쇼윈도와 화려한 조명으로 꾸며진 명품 거리는 늘 사람들의 시선을 붙잡는다. 수많은 인파가 북적거리는 세계 명품거리로 시간 여행을 떠나보자. 계 명품 1번지로 꼽히는 맨해튼 피브스 애비뉴(맨해튼 중심부를 남북으로 길게...

    2005.10.28 11:04:18

  • 우아한 카리스마 네오 명품시대

    명품 전성시대다. 주얼리와 패션 액세서리 등에 국한되던 명품 신드롬이 주택이나 음식, 심지어 금융상품에까지 확산되고 있다. 명품이 어느 순간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 자리잡는 모양새다. 명품에 열광하는 젊은층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게 이를 방증한다. 특권층이 사라진 이 시대에 명품은 자신의 고유한 정체성을 살리고 삶의 가치를 배가시키는 핵심 요소로 등장하고 있다. 사치나 과소비 등 부정적 사회현상을 대변하던 이미지와 사뭇 다르다. 이제 명품 브랜드...

    2005.10.27 16:5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