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주년 - since 2005 한경MONEY

  • HOLIDAY CAKE

    호텔 서울신라호텔 | 더 파이니스트 럭셔리 올해 호텔 케이크 최고가 기록은 서울신라호텔이 경신했다. 홀리데이 스페셜 케이크 5종 중 ‘더 파이니스트 럭셔리’의 가격은 무려 50만 원. 파인 다이닝에서나 봤음직한 귀하고 희소한 재료를 사용한 까닭이다. 겨울에만 100% 자연산으로 맛볼 수 있는 화이트 트러플로 만드는데, 트러플 모양의 초콜릿을 반으로 자르면 조각 형태의 화이트 생트러플을 은은한 향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케이크 상단에는 연말 분위기를 더하기 위해 쇼콜라티에가 만든 초콜릿 장식을 올렸다. 12월 1일부터 구매 가능하며 희소한 제철 트러플로 인해 하루 최대 3개만 판매한다.포시즌스 호텔 | 서울 크리스탈 바닐라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크리스마스 케이크 컬렉션에서는 장인정신마저 느껴진다. 이를테면 ‘크리스탈 바닐라’는 훈연한 바닐라를 저온에서 천천히 조리해 완성한다. 천연 당분과 오일이 캐러멜라이즈 된 독특한 풍미가 압권. 도자기를 굽는 과정과 닮은 조리 과정 때문인지 케이크의 생김새도 언뜻 달항아리를 떠올리게 한다. 부드러운 스펀지에 카카오 닙을 더해 바삭한 질감을 더했으며 오아비카 겔로 마무리해 깊은 훈연 향과 달콤함, 미묘한 쌉싸름함이 조화를 이룬다. 가격은 12만9000원. 2026년 1월 5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파크 하얏트 서울 | 엘레강스 서울  파크 하얏트 서울은 자랑스러운 K-문화를 내세운다. 케이크 이름도 ‘엘레강스 서울’이다.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찰 중 하나로 손꼽히는 내소사의 꽃살문과 눈 덮인 겨울 풍경을 모티프로 완성했는데, 원통형의 절제된 구조에 꽃살문의 선과 한지에서 영감받은 미세한 디테

    2025.12.01 06:00:01

    HOLIDAY CAKE
  • TO SEE, TO FEE

    [가볼 만한 전시]세계의 복잡성이 살아 있는 숲<산과 친구되기>아뜰리에 에르메스는 바르셀로나 출신의 작가 다니엘 스티그만 만그라네(Daniel Steegmann Mangrané)의 한국에서의 첫 개인전 <산과 친구되기(Befriending the Mountains)>를 개최한다. 드로잉, 사진, 비디오, 조각,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지극히 섬세하고 시적인 감성으로 가다듬어온 작가는 생물학과 새로운 인류학적 담론에 근거해 자연과 문화 사이의 복합적 관계를 제시해왔다. 숲을 단순한 장소가 아니라 환경적·정치적·문화적으로 세계의 복잡성을 구현하는 살아 있는 존재로 이해하며 특히 브라질의 대서양 우림인 마타 아틀란티카와 아마존의 우림에 깊이 매료되어 오랜 기간 숲을 탐구해 왔다. 파티션을 통해 숲속의 오솔길을 만든 이번 전시에서 영상, 홀로그램, 설치 등 총 10여 점을 선보이며, 특히 작가가 경주의 유서 깊은 ‘월지(달의 호수)’에서 보름달을 촬영한 신작 ‘문라이트’를 소개한다. 실내 공간을 불규칙한 숲속처럼 느끼면서 다양한 자연의 존재들과 조우하며 미로를 헤쳐나왔다면 마침내 도달한 열린 공간에서는 전례 없는 소나무 정원을 만나게 된다.기간 | 2025년 11월 28일~2026년 3월 8일장소 | 아뜰리에 에르메스(서울 강남구 도산대로45길 7)수만 번의 칼끝에서 피어난 꽃<상처의 자리, 꽃이 피다>갤러리 508은 이준호 작가의 개인전  <상처의 자리, 꽃이 피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산수화를 중심으로 조형적 언어를 발전시켜 온 이준호 작가가 처음으로 ‘꽃’을 주제로 선보이는 새로운 시기의 전환점이자, 칼로 긁어내는 행위를 통해 생명과 상처, 치유의 감각을 시각화한

    2025.11.29 06:00:11

    TO SEE, TO FEE
  • 시간 위에 피어난 우아함

    [에디터스 픽]브레게가 창립 250주년을 기념해 컬렉션 최초로 브레게 골드를 적용한 ‘레인 드 네이플(Reine de Naples)’에 두 가지 신작을 더하며, 여성 시계의 우아함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레인 드 네이플 컬렉션은 1810년부터 1812년 사이에 나폴리의 여왕 카롤린 뮤라(Caroline Murat)를 위해 아브라함 루이 브레게가 제작한 손목시계에서 유래한 컬렉션으로 왕실의 우아함을 품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모델은 레퍼런스 9935. 파워리저브 기능을 과감히 덜어내고, 문페이즈와 함께 시, 분, 스몰 세컨즈만 남긴 간결한 구성은 절제미 속에서도 우아한 감정을 자극한다. 가로 세로 28.5×36.5mm의 케이스에 머더 오브 펄, 블루 어벤추린, 다이아몬드 세팅 등 총 네 가지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케이스백을 통해 드러나는 로터에는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의 프티 트리아농에서 영감을 받은 기요셰 패턴이 새겨져 있다. 이는 단순한 디테일이 아닌, 시대와 예술에 대한 오마주다. 레퍼런스 8925는 보다 클래식한 선택지다. 가로 세로 25×22mm의 콤팩트한 사이즈로 다이아몬드를 베젤에 세팅하고, 스노 세팅을 더한 러그와 연결된 브레게 골드 브레이슬릿을 장착해 마치 하나의 주얼리를 연상시킨다. 머더 오브 펄, 블랙 어벤추린 글라스, 브레게 골드 다이얼 등 세 가지 버전으로 구성되며, 다이얼 하단에는 18세기 파리 지도의 케드올로지를 모티프로 한 기요셰 장식이 섬세하게 새겨져 있다. 양정원 기자 neiro@hankyung.com

    2025.11.03 08:00:02

    시간 위에 피어난 우아함
  • 화려한 캐스팅, 풍성한 볼거리...11월 화제의 공연 라인업

    [공연]10년 만에 ‘월클’로 돌아오다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근미래의 서울을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은퇴를 앞둔 헬퍼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이라는 감정을 배워 가는 과정을 그린다. 박천휴 작가와 미국 작곡가 윌 애런슨이 ‘윌휴 콤비’로 손잡고 2014년부터 5년간 완성한 이 작품은 2015년 우란문화재단 트라이아웃 전석 매진을 시작으로, 2016년 대학로 초연 이후 다섯 번째 시즌까지 이어지며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그리고 올해, 브로드웨이에서는 <메이비 해피엔딩>이라는 제목으로 토니상 작품상·연출상·남우주연상·각본상·작사·작곡상·무대디자인상 등 6개 부문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명작 반열에 올랐다. 객석 점유율 93%를 꾸준히 유지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브로드웨이 버전은 일부 넘버와 장면이 새롭게 구성됐지만, 이야기의 무대는 여전히 서울이다. 아시아계 배우들이 한국어 발음을 살려 ‘택배’, ‘화분’ 같은 단어를 연기하며 원작의 감성을 고스란히 전했다. 서울 무대로 돌아오는 이번 공연은 초연 10주년을 기념하는 무대답게, 당시 배우들이 다시 모여 감동을 이어간다. 올리버 역에는 김재범·정휘, 클레어 역에는 전미도·최수진·방민아, 제임스 역에는 고훈정·박세훈이 출연해 각기 다른 색으로 감성을 완성한다. 특히 공연장은 기존 350석에서 550석 규모로 확대돼, 더 많은 관객이 이 따뜻한 이야기와 만날 수 있게 됐다.기간 2025년 10월 30일~2026년 1월 25일 장소 두산아트센터 연강홀7년 만에 돌아온 압도적

    2025.11.03 06:02:30

    화려한 캐스팅, 풍성한 볼거리...11월 화제의 공연 라인업
  • 이과생이 위스키를 만들면?

    [위스키 이야기] 스코틀랜드 최초의 ‘합법’ 증류소 더프타운(Dufftown)은 위스키의 천국으로 불리는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지역에서도 ‘세계 위스키 수도’라 일컬어지는 곳. 전체 인구가 2500여 명에 불과한 작은 시골 마을이지만 싱글톤과 글렌피딕, 발베니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싱글 몰트위스키의 증류소가 모두 이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몰트락(Mortlach)’은 더프타운 지역에 처음으로 세워진 위스키 증류소다. 밀주가 성행하던 1823년 영국 정부로부터 처음 ‘증류 면허 제도’를 받은, 스코틀랜드 최초의 공식 합법 증류소로 기록된다. 글렌피딕과 발베니의 창립자인 윌리엄 그랜트가 몰트락 증류소에서 20년간 근무하며 쌓아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1887년 글렌피딕 증류소를 설립한 사실은 유명한 일화. 200년이 넘는 오랜 시간 동안 몰트락만의 독창성을 유지하며 운영되고 있다. 역사에 비해 비교적 덜 알려진 이유는 프라이빗 클라이언트와 지정 고객 등 극소수에게만 판매하는 전략을 깨나 오랫동안 고수해 왔기 때문. 그뿐 아니라 1923년부터 100여 년간 조니워커 위스키의 핵심적인 키몰트 역할을 담당하다가 지난 2018년에서야 처음 싱글 몰트위스키 단일 제품으로 출시됐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2.81회 증류 공법위스키 애호가들은 몰트락을 일컬어 ‘더프타운의 야수’라 부른다. 이는 스페이사이드 지역 위스키 특유의 화사함과는 거리가 먼, 강건하고 육중하며 복합적인 풍미를 상징한다.이 독특한 캐릭터의 핵심에는 1897년부터 증류소를 이끈 알렉산더 코위(Alexander Cowie)의 과학적 접근법이 자리 잡고 있다. 그는 저명한 증류소 엔지니어

    2025.11.03 06:01:44

    이과생이 위스키를 만들면?
  • 달리는 음악 감상실

    [자동차] Lotus X KEF | 로터스는 오디오 파트너로 KEF를 선택했다. 6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영국 출신의 하이파이 오디오 브랜드다. 특별한 콘 재질과 독특한 드라이버 배치 등 스피커 기술을 선도하며 일명 ‘기술의 KEF’라 불린다. 획기적인 스피커 디자인도 인기의 한 축이다. 카오디오도 예사롭지 않다. 특허 기술인 ‘Uni-Q® 테크놀로지’를 활용해 독보적 시스템을 완성했다. 트위터와 미드레인지 드라이버가 분리된 일반 자동차 오디오 시스템과 달리 Uni-Q® 드라이버 어레이 구조에서는 미드레인지 드라이버와 트위터를 하나의 축을 중심으로 통합해 소리를 방출한다. 소리가 넓고 균일하게 퍼져 차량 내부 어디서나 일관된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로터스 ‘엘레트라’와 ‘에메야’에서 KEF의 오디오 시스템을 만나볼 수 있는데, 15개의 스피커로 1380W의 출력을 선보이는 ‘KEF 프리미엄’과 23개 스피커로 구성된 최대 출력 2160W의 ‘KEF 레퍼런스’ 중 선택 가능하다. 두 시스템 모두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지원해 차원이 다른 청취 경험을 선사한다.Lincoln X Revel | 워낙 장거리 운행이 많아서일까. 미국 자동차 브랜드들은 오래전부터 카오디오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자동차에 라디오를 단 것도, 카세트테이프 플레이어를 처음 탑재한 것도 모두 미국 업체였을 정도다. 그중 링컨의 오디오 음질은 자동차 업계를 넘어서도 알아줄 만큼 음량이 크고 웅장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는 하이엔드 홈시어터 브랜드 ‘레벨’과 독점 파트너십으로 개발한 ‘레벨 울트라 오디오 시스템’에서 비롯된다. 링컨의 오너들은 오케스트라 등

    2025.11.03 06:01:25

    달리는 음악 감상실
  • 아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인생 명언]“아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하려는 마음만으론 충분치 않다. 해야만 한다.” ‘르네상스의 완성자’로 불리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그는 지칠 줄 모르는 열정으로 하루 20시간씩 연구와 작업에 몰두했다. 그러고도 “나는 내게 주어진 시간을 허비했다”며 한탄했다.그는 호기심이 생기면 의문이 다 풀릴 때까지 관찰과 탐구를 계속했다. 그의 별명인 ‘르네상스맨’은 좌뇌(이성)와 우뇌(감성)를 통합한 ‘전뇌형 인간’을 의미한다. 사물의 본질을 꿰뚫는 과학적 사고(좌뇌)와 풍부한 상상력의 예술적 감각(우뇌)을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한 인물이 그였다.아인슈타인과 스티브 잡스의 전기를 쓴 월터 아이작슨은 <레오나르도 다빈치 평전>에서 “다빈치의 끊임없는 호기심이야말로 창의성의 원천”이라고 분석했다. 그의 작품 중 미완성인 게 많은 이유도 이 원리로 설명한다. 시작만 해 놓고 마무리를 짓지 못한 것은 병적인 완벽주의 탓이 아니라 새로운 기법을 탐색하고 실험하는 과정의 희열이 작품 완성보다 더 컸기 때문이라는 것이다.고두현 한국경제 문화에디터·시인

    2025.11.03 06:01:23

    아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 가을밤 위스키

    [주류 신상]기원 호랑이 스트랭스 | 2025 지난 9월 세계 최고 권위의 주류 품평 대회 중 하나인 ‘국제 와인&스피릿 대회(IWSC) 2025’에서 세계 위스키 부문(스카치·아이리시·버번 제외) 대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기원 위스키에서 한정판 에디션을 출시한다. 매년 각기 다른 블렌딩과 숙성 방식으로 선보이는 ‘기원 호랑이 스트랭스 2025’가 그 주인공.   올해의 콘셉트는 ‘고삐 풀린 호랑이’로 진한 캐러멜의 달콤함과 셰리 캐스크 숙성에서 비롯한 농축된 건포도와  자두, 꿀과 후추 등의 풍미가 조화롭게 어울렸다. 마무리를 책임지는 건, 기원 위스키 특유의 맛있게 매운맛. 물을 타서 도수를 낮추는 과정을 생략한 캐스크 스트랭스 위스키답게 알코올 함유량은 54.3%로 잔을 채운 위스키에 상온의 물 한두 방울을 떨어뜨려 마시면 더욱 풍부한 향을 만끽할 수 있다.글렌고인 코리아 에디션 | 오원(吾園) 장승업의 그림을 감상하며 위스키를 기울이는 가을밤, 고단한 하루를 마무리하기에 이만큼 낭만적인 경험이 또 있을까. 글렌고인은 간송미술관과 함께 ‘글렌고인 코리아 에디션’을 선보인다. 영화 <취화선>으로 잘 알려진 조선 후기의 대표 화가 장승업이 필묵으로 기러기를 그린 화조화 <노저래안(蘆渚來雁)>을 제품 라벨과 케이스에 적용한 특별한 제품이다. 참고로 글렌 고인은 스코틀랜드의 고유어인 게일어로 ‘기러기의 계곡’이라는 뜻. 퍼스트필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에서 17년간 숙성해 라즈베리와 서양배 같은 과실 향이 일품이다. 258병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이승률 기자 ujh8817@hankyung.com 

    2025.11.03 06:00:26

    가을밤 위스키
  • WHAT'S NEW

    [브랜드 뉴스]바쉐론 콘스탄틴, 메카니크 다르 오토마통 | 바쉐론 콘스탄틴이 메종의 유산에 경의를 표하는 ‘메카니크 다르 오토마통’을 선보이며 메종 설립 270주년을 기념한다. 타임키핑 장치, 하이 워치메이킹 전통, 예술적 장인정신과 오토마통의 운동학을 한데 모은 이 작품은 높이 1m가 넘는 압도적 존재감을 자랑하며 돔과 천문학적 클락, 베이스로 이루어진 세 개의 섹션이 통합된 구조를 갖추고 있다. 오토마통은 총 1분 30초에 걸쳐 세 가지의 서로 다른 시퀀스로 움직이도록 설계됐으며 인문주의적인 천문학자의 모습을 형상화했다. 오데마 피게, 로열 오크 RD#5 | 오데마 피게가 브랜드 창립 150주년을 맞아 ‘로열 오크 점보 엑스트라신 셀프와인딩 플라잉 투르비용 크로노그래프 RD#5’를 공개했다. 오데마 피게가 5년간 개발에 착수한 이 특별한 시계는 완전히 새롭게 설계된 칼리버 8100을 탑재하고 있다. 특히 아워 카운터와 함께 희귀한 순간 점프 미니트 카운터를 갖추고 있으며, 로열 오크 컬렉션 최초로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와 플라잉 투르비용을 결합했다. 150개 한정 제작으로 티타늄과 귀중한 벌크 금속 유리(BMG)로 제작돼 경량성, 내구성, 광채의 조화를 선사한다.제냐, 뎀벨레만을 위한 맞춤 턱시도 | 축구 선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시상식 발롱도르의 2025년 수상자인 우스만 뎀벨레(파리 생제르맹)가 제냐의 맞춤 턱시도를 입고 시상식에 참여했다. 그는 새틴 디테일이 가미된 블랙 실크 울 숄 칼라 블레이저와 와이드 팬츠, 아이보리 실크 셔츠를 매치하고, 청키한 가죽 이브닝 로퍼로 포멀 룩에 힘을 더했다. 황금 공을 거머쥔 뎀벨레는 “만약 어린 우스만

    2025.11.01 08:00:01

    WHAT'S NEW
  • TO SEE, TO FEEL

    [가볼 만한 전시] 빛과 어두움, 버거움에 관한 모든 것 <줄리 커티스: Maid in Feathers>화이트 큐브 서울은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프랑스 출신 작가 줄리 커티스(Julie Curtiss)의 한국 첫 개인전 <깃털로 만든 여인: Maid in Feathers>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상징적 주제와 초현실적 이미지로 구성된 신작 20여 점을 통해, 탄생과 돌봄을 둘러싼 심리적 전환과 자아의 변화를 탐구한다. 줄리 커티스는 유화, 종이에 그린 과슈 작업, 조각 등 다양한 매체를 사용해 일상의 장면 속에 숨어 있는 불안과 그림자를 시각화한다. 전시 제목 ‘깃털로 만든 여인’은 작가가 엄마가 된 이후 마주한 내면의 변화를 상징하며, 여성의 정체성과 존재의 이면을 탐구하는 출발점이 된다. 작품 전반에 등장하는 혼종의 새 형상은 작가의 자아를 대변하는 동시에, 존재의 변형을 매개하는 상징으로 작동한다. 작가의 심리적 여정이자 ‘존재에서 되어 감으로 향하는’ 내적 변환의 기록인 본 전시는 그 여정의 한 장면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 기간 | 2025년 11월 5일~12월 19일 장소 | 화이트 큐브 서울(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45길 6)주얼리 예술 거장의 창조적 유산<티파니; With Love, Seoul>188년 전통의 하이 주얼리 하우스 티파니가 주얼리 예술사의 거장 찰스 루이스 티파니와 루이스 컴포트 티파니, 쟌 슐럼버제의 창조적 유산을 조명하는 전시 <With Love, Seoul>을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아레나광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티파니의 유구한 유산을 탐험하는 여정으로의 초대다. 하우스를 이끌어 온 3명의 거장들과 시대를 정의한 아이코닉한 작품과 순간들, 그리고 1837년부터 티파니

    2025.11.01 06:00:03

    TO SEE, TO FEEL
  • 필드가 부른다

    [에디터스 픽] 선선한 바람은 필드를 향한 설렘을 깨우고, 다가올 라운드를 위해 기술이 집약된 새로운 장비가 필요하다. 로마로골프의 ‘레이 타입-R 플러스Ⅱ(Ray Type-R Plus Ⅱ) 아이언’은 기존보다 페이스 두께를 0.2mm 더 얇게 설계해 반발 성능을 향상시키고, 볼의 초기 속도를 높였다. 덕분에 생긴 잉여 중량은 헤드 후방으로 재분배돼, 더욱 깊고 낮은 중심 설계를 완성했다. 그 결과, 고탄도면서도 안정적 비거리를 실현한다. 골프 업계에서 가공의 번거로움, 비용, 시간 문제로 불필요하다고 판단해 좀처럼 시도하지 않는 포켓 내부의 CNC 가공. 로마로골프는 그 ‘비효율’에 도전해 CNC 가공량을 기존 대비 8% 증가시켰다. 기계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영역까지도 최신 CNC 기술로 정밀 가공이 가능해진 것! 이를 통해 비거리 성능과 관용성의 완벽한 균형을 이루는 새로운 CNC 심(深) 포켓 구조를 완성했다. 더 높은 관용성과 안정된 탄도는 물론, 중심을 정확히 맞췄을 때의 손맛까지 세심하게 설계해 ‘관용성’과 ‘타구감’이라는 양립하기 어려운 요소를 함께 실현한, 가을 라운드를 주름잡을 로마로만의 이상적 포켓 아이언이 탄생했다.양정원 기자 | 사진 강건호

    2025.10.01 15:00:05

    필드가 부른다
  • 절묘한 균형

    [패션] 클래식한 감각의 브라운 벨벳 립 트리밍 보머 재킷과 베이지 코튼 셔츠, 수작업으로 롤링한 테두리가 특징인 실크 스카프 가격 미정 모두 에르메스세련되면서 착용감이 가벼운 조엘 보머 재킷과 울 스콧 팬츠, 베이지 캐시미어 폴로셔츠 가격 미정, 승마용 슈즈에서 영감을 받아 벨벳 송아지 가죽 소재로 제작한 파블로 워크 부츠 380만 원대 모두 로로피아나유기적으로 흐르는 부드러운 실루엣이 돋보이는 베이지 트렌치코트와 그레이 셔츠, 스웨이드 벨트 가격 미정, 브라운 슬림 핏 울 팬츠 139만 원 모두 토즈골드 버튼이 돋보이는 시실리 라이트 벨벳 더블브레스트 재킷 505만 원, 캐시미어 터틀넥 니트 풀오버 227만 원, 클래식 코튼 진 137만 원 모두 돌체앤가바나나떼 부토네 울 더블브레스트 재킷 610만 원, 스카프 칼라 장식의 레드 실크 셔츠 210만 원, 블랙 나일론 개버딘 팬츠 170만 원 모두 발렌티노산림 레이저의 복장에서 영감을 받아 재킷과 블루종의 매력을 모두 담은 캐시미어 포레스티어 재킷 600만 원대, 캐시미어와 알파카 혼방 터틀넥 니트 풀오버 300만 원대, 모던한 스타일의 알렉산드로 울 팬츠 100 만 원대, 브라운 레더 브라이딩 니트 머플러 100 만 원대 모두 벨루티퓨어 울 플란넬 소재의 싱글브레스트 재킷 305만 원, 화이트 티셔츠 가격 미정, 브라운 체크 패턴 테일러드 팬츠 125만 원, 어깨에 걸친 캐시미어 니트 풀오버 가격 미정 모두 페라가모 페블 디테일의 웨이브 백 422만 원 토즈하운즈투스 체크 패턴 재킷과 팬츠, 스트라이프 패턴 셔츠, 슈즈 가격 미정 모두 제냐 그레이 집업 니트 가격 미정 보테가 베네타 넉넉한 수납 공간을 자랑하는 허그 토트백 429만 원 

    2025.10.01 10:00:09

    절묘한 균형
  • “비밀에 싸인 팰런티어…내부자의 시선으로 분석했죠”

    [저자와 만남] 변우철 KT P-tech 본부장팰런티어는 ‘서학개미’라고 불리는 국내의 해외 주식 투자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종목 중 하나다. 인공지능(AI) 거품론이 불거져도, 주가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아 고점 논쟁이 끊이지 않아도 계속해서 매수하는 종목이기도 하다. 이런 팰런티어라는 기업에 대해 초기부터 국내 도입을 주도했던 전문가가 쓴 ‘팰런티어 A to Z’ 격의 책이 나왔다. 변우철 KT P-tech 본부장이 쓴 <팔란티어의 시대가 온다>가 그 주인공이다.‘팰런티어 전도사’로 불리는 변 본부장은 강단 있는 목소리로 책을 집필한 이유를 밝혔다.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는 것과 대조적으로 팰런티어라는 기업에 대한 정보가 너무나 적고, 통용되는 정보 중에선 왜곡된 정보가 적지 않아 이를 바로잡아야겠다고 느꼈다는 것. 그는 “국내 투자자와 기업가, 실무자들이 팰런티어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 너무 많다”며 “과장된 정보가 온라인을 휩쓰는 현상을 더는 묵과할 수 없어 팰런티어를 직접 겪은 내부자의 시선으로 그 오해를 바로잡기 위해 펜을 들었다”고 설명했다.두산 등 팰런티어 도입 프로젝트 총괄변 본부장은 ‘철통 보안’으로 잘 알려진 팰런티어 내부를 직접 들여다본 몇 안 되는 인물이다. 그는 두산인프라코어 부장 시절 팰런티어 시스템 전사 도입 프로젝트를 총괄했다. 국내 최초로 대기업 현장에 실제 팰런티어 솔루션을 구축했다. 이후 DL이앤씨에서 건설·엔지니어링 분야에 팰런티어 솔루션을 재도입·확장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KT에 몸담으며 팰런티어 프리미엄 파트너 체계와

    2025.10.01 09:30:54

    “비밀에 싸인 팰런티어…내부자의 시선으로 분석했죠”
  • ‘어른들의 완벽한 놀이터’…마닐라 솔레어 리조트

    [여행]마닐라 솔레어 리조트필리핀 여행의 대세는 오랫동안 세부와 보라카이 같은 휴양지, 혹은 클락의 골프 투어였다. 수도 마닐라는 늘 주변부에 머물렀다. 그러나 최근 들어 흐름이 바뀌고 있다. 여행자들이 마닐라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기 시작한 것이다.그 변화의 중심에는 올해 여행 업계의 핵심 키워드 ‘올 인클루시브(all-inclusive)’가 있다. 숙박, 식사, 레저, 부대시설을 모두 아우르는 이 패키지는 선택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머무는 것 자체가 목적’이 되는 여행을 가능케 한다. 올 인클루시브가 주목받는 이유는 한마디로 ‘편의성’과 ‘럭셔리’다. 번잡한 도시를 벗어나 일일이 식당을 찾아다니거나 빡빡한 일정을 짤 필요 없이, 리조트 안에서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제공되는 서비스와 시설은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마닐라 역시 이러한 흐름을 빠르게 받아들였다. 그 선두에 선 곳이 바로 솔레어 리조트 엔터테인먼트 시티(Solaire Resort Entertainment City)다. 2013년 3월, 엔터테인먼트 시티라는 거대한 복합 위락 단지의 첫 주자로 문을 연 솔레어 리조트는 올해로 12주년을 맞았다. 개장 당시만 해도 필리핀에는 라스베이거스식 복합 리조트의 개념이 생소했다. 그러나 솔레어 리조트는 그 낯선 모델을 자신 있게 들여와 필리핀 관광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꿨다.그 결과는 눈부셨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Forbes Travel Guide)는 9년 연속 솔레어 리조트를 5성급 호텔로 선정했다. 이 기록은 단순한 수치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세계적으로 까다로운 평가 기준 속에서도 매년 변함없는 ‘최고’를 입증했다는 사실은, 솔레어 리조트가 ‘올 인클루시브

    2025.10.01 09:29:36

    ‘어른들의 완벽한 놀이터’…마닐라 솔레어 리조트
  • TIME TO CHALLENGE

    - 축하한다. 출연 중인 숏폼 드라마 <폭풍같은 결혼생활>이 한마디로 난리가 났다. (인터뷰일 기준) 국내뿐 아니라 일본과 미국, 심지어 유럽에서도 조회수 1위를 기록 중이다. “반응이 이렇게까지 좋을 줄은 몰랐다. 중국이나 일본,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를 넘어 미국, 영국, 남미 시청자들에게까지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DM)가 온다. 나도 신기해하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이상엽 같은 유명 배우가 숏폼 드라마에 출연하는 게 조금 어색하기도 하다. “기존 팬들이 특히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 같다. 항의(?)하는 분도 있었다. 지인들도 ‘네가 왜 여기서 나와?’ 하고 연락을 해 오기도 한다. 스스로도 출연을 망설인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요즘 10대, 20대들은 TV 드라마를 거의 안 보지 않나. 모든 매체를 스마트폰으로 소비하는 시대다. 변화하는 시대에 순응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배우가 연기하는 데면 어디든 갈 수 있지. 덕분에 해외 팬이나 10대 팬들이 오히려 더 늘었다. 개인적으로 큰 도전이었는데, 결론적으로 잘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 올 초에는 연극 무대에도 섰다.  “연극 제의는 꾸준히 받았었다. 솔직히 그동안은 무서워서 도망 다녔다. 관객들 코앞에서 연기하는 것이 조금 부담스럽게 느껴졌거든. 그러다 지난해에 문득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용기를 내보기로 했다. 그렇게 도망 다녔는데, 하필 2인극을 하게 돼서 고생 좀 했지.(웃음) 연기 인생의 시야를 넓히게 된 시간이었다.”다이얼에 포지드 카본 소재를 적용한 에디피스 ‘EFK-100CD-1ADR’. 다이얼 위를 가득 메운 포지드 카본은 슈퍼 스포츠카에 주로 사용하는

    2025.10.01 09:28:45

    TIME TO CHALLE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