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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한경 한경 60년 미래를 봅니다 - since 1964

  • 유통업 불황 속 '나 홀로 빛난' 백화점

    -해외 유명 브랜드 판매 증가로 수익성 개선…면세점 우려가 발목 잡아 [정리=김정우 한경비즈니스 기자] 이번 주 화제의 리포트는 주영훈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가 펴낸 '소비심리 부진에도 백화점 매출이 좋은 이유'를 선정했다. 주 애널리스트는 “소비경기 위축에 따라 오프라인 채널들이 일제히 부진을 겪고 있는 가운데 백화점은 유일하게 매출액 증가율이 확대됐다”면서 “면세점 관련 우려감이 조금만 완화되면 향후 투자 포인트가 더욱 부각될 수 있을 ...

    2018.09.24 12:39:54

    유통업 불황 속 '나 홀로 빛난' 백화점
  • '9·13 부동산 대책' 발표…다시 칼 빼든 정부

    -고가 및 다주택자 종부세 인상하기로…'공공택지 개발'도 곧 시작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천정부지로 치솟는 부동산 가격을 잡기 위한 방안으로 정부가 8·2 부동산 대책을 내놓은 지 약 1년. 이 대책은 '갭 투자'를 막는 데는 어느 정도 효과를 봤지만 부동산 가격을 잡지는 못했다. 최근에는 폭발적인 가격 상승이 재연돼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꿈'은 더 멀어지는 분위기다. 결국 정부가 1년여 만에 추가 대책을 내놓았다. ◆추가 주택...

    2018.09.21 21:26:53

    '9·13 부동산 대책' 발표…다시 칼 빼든 정부
  • 자본 이탈에 시달리는 신흥국…기로에 선 한국은행

    [한상춘의 국제경제 심층 분석] -'금리 인상' vs '동결' 놓고 주장 엇갈려…재정정책과 보조 맞춰 결정해야 [한상춘 한국경제 객원논설위원 겸 한국경제TV 해설위원] 금융 위기가 발생한 지 약 10년이 됐다. 1980년대 후반 블랙 먼데이(선진국 주식시장), 1990년대 후반 아시아 외환위기(신흥국 통화시장), 2000년대 후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선진국 주택시장)에서 금융 위기가 발생한 점을 감안하면 2010년대 후반 금융 위기 후보...

    2018.09.20 14:38:26

    자본 이탈에 시달리는 신흥국…기로에 선 한국은행
  • “구글 나와 창업…AI가 불량품 자동으로 찾아줍니다”

    -조원규 스켈터랩스 대표, 새롬기술 공동 창업했던 '벤처 1세대'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스켈터랩스를 이끌고 있는 조원규 대표는 약 30년 남짓 된 국내 정보기술(IT) 역사를 논할 때 어김없이 등장한다. 그는 소위 말하는 '벤처 1세대'다. 지금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지만 한때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을 앞설 정도로 주목받았던 새롬기술(1993년)을 공동으로 만든 멤버 중 한 명이었다. 1999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다이얼패드를 창업했고 ...

    2018.09.18 16:51:44

    “구글 나와 창업…AI가 불량품 자동으로 찾아줍니다”
  • '식품 산업 대세' HMR에 투자하라

    [화제의 리포트] -10년 뒤 가정간편식 규모 17조원까지 성장 예상…CJ제일제당·오뚜기 '시장 선도' [정리=한경비즈니스 김정우 기자] 이번 주 화제의 리포트는 조상훈 삼성증권 애널리스트가 펴낸 '비싼 외식, 귀찮은 집밥, 승자는 가정간편식(HMR)'을 선정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많은 공급자들이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면서 HMR은 과거 인스턴트식품의 개념을 넘어 식품 산업의 대세로 진화하고 있다”며 “시장 규모 역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2018.09.17 16:34:51

    '식품 산업 대세' HMR에 투자하라
  • '스마트 공장'을 움직이는 9가지 핵심기술

    [커버스토리 : 제조업 재도약의 열쇠, 스마트 공장이 답이다] -'기초'에서 '고도화'까지 4단계로 구분…9개 기술 모두 적용해야 '완성형'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스마트 공장은 디지털 기반의 신기술을 접목한 지능화된 공장이다. 단어 그대로 알아서 일을 처리하는 '똑똑한 공장'이라고 보면 된다. 공장에 적용된 다양한 기술들은 불량품을 줄여 제품의 질을 높일 수 있게 한다. 효율적인 시간 관리를 통해 생산능력도 크게 늘릴 수 있다. 국...

    2018.09.13 21:06:31

    '스마트 공장'을 움직이는 9가지 핵심기술
  • 법무법인 율촌 신임대표에 윤용섭, 강석훈, 윤희웅 변호사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법무법인 율촌의 새로운 공동 대표변호사에 윤용섭 변호사(사법연수원 10기), 강석훈 변호사(19기), 윤희웅 변호사(21기)가 선임됐다. 율촌은 지난 11일 파트너 총회를 거쳐 이들 3명을 대표변호사로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2월부터 3년간이다. 3명의 공동 대표변호사 가운데 윤용섭 변호사는 향후 2년간 총괄대표를 맡게 되며, 다음 총괄대표에는 강석훈 변호사가 내정됐다. 율촌 관계자는 “안정적인 ...

    2018.09.12 18:44:05

    법무법인 율촌 신임대표에 윤용섭, 강석훈, 윤희웅 변호사
  • 신한금융, 오렌지라이프 인수 확정…금융그룹 1위 탈환

    [위클리 이슈 : 기업] ◆신한금융, 오렌지라이프 인수 확정…금융그룹 1위 탈환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오렌지라이프(구 ING생명) 인수를 확정했다. 신한금융지주는 9월 5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MBK파트너스가 보유한 오렌지라이프 지분 59.15%를 인수하는 안건을 결의했다. 인수 가격은 지분 4850만 주(지분율 59.15%)를 주당 4만7400원으로 책정했다. 총금액은 2조2989억원이다. 오렌지라이프의 9월 5일 ...

    2018.09.11 13:21:24

    신한금융, 오렌지라이프 인수 확정…금융그룹 1위 탈환
  • “IoT 센서로 쇳물 상태 실시간 파악”…스마트 공장으로 진화하는 포스코

    [커버스토리 : 제조업 재도약의 열쇠, 스마트 공장이 답이다] -포항 제2고로, 첨단기술로 '노황' 최적화 유지…생산량 5% 늘고 연료비는 감소 [한경비즈니스(포항)=이명지 기자] '고로'는 '높은 곳에 있는 화로'란 뜻이다. 고로가 제철소의 심장인 이유는 제철 공정의 첫 단계인 제선 공정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제선 공정은 쇳물을 생산하는 기초 과정이다. 철광석과 연료탄·유연탄을 높이 약 100m의 고로에 넣은 뒤 섭씨 영상 1200도의 ...

    2018.09.11 13:06:26

    “IoT 센서로 쇳물 상태 실시간 파악”…스마트 공장으로 진화하는 포스코
  • 발표되는 경제지표마다 최악…한은도 결국 '금리 동결'

    -기업경기실사지수 18개월 만에 최저 '추락'…설비투자도 5개월 연속 하락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1.50%로 또다시 동결했다. 최근 발표된 각종 경제지표가 잇따라 부진하게 나타난데 따른 결정이다. 9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유력한 가운데 한은이 기준금리를 동결함으로써 양국 간의 기준금리 격차 또한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해외 자본의 이탈 등으로 금융시장이 급격하게 얼어붙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

    2018.09.07 15:13:09

    발표되는 경제지표마다 최악…한은도 결국 '금리 동결'
  • [해시태그 경제 용어] #DSR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 Debt Service Ratio)은 대출을 받으려는 사람의 소득 대비 전체 금융 부채의 원리금 상환액 비율을 의미한다. 연간 총부채 원리금 상환액을 연간 소득으로 나눠 산출한다. 총부채상환비율(DTI)은 소득 대비 주택 담보대출 원리금에 신용 대출 등 다른 대출의 이자를 더한 금융 부채로 대출 한도를 계산한다. 반면 DSR은 대출의 원리금뿐만 아니라 신용 대출, 자동차 할부, 카드...

    2018.09.04 10:16:48

    [해시태그 경제 용어] #DSR
  • 유연탄 가격 상승에 석탄 발전 연료비 사상 최고

    [돈이 되는 경제지표]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석탄 발전 연료비가 올 들어 역대 최고치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 30일 전력거래소 전력통계정보시스템(EPSIS) 등에 따르면 올해 이날까지 석탄 발전의 ㎾h당 평균 발전 단가는 52.93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전체 평균 발전 단가인 47.62원보다 약 10% 이상 오른 수치다. 2012년에 기록했던 역대 최고치인 ㎾h당 평균 발전 단가 48.74원 역시 갈아치웠다. 석탄 ...

    2018.09.04 10:16:29

    유연탄 가격 상승에 석탄 발전 연료비 사상 최고
  • 최정우의 포스코, '에너지 소재' 최강자 노린다

    -비철강 부문 강화 통해 100년 기업 도약 목표…2차전지 소재 사업 '드라이브'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포스코의 새 수장이 된 최정우 회장이 취임 한 달 만에 첫 투자를 단행했다. 그런데 투자 대상이 다소 의외다. 포스코는 지난 8월 27일 약 3000억원을 들여 아르헨티나의 리튬을 생산할 수 있는 염호 광권을 확보했다. 포스코의 본업인 철강과는 거리가 먼 선택이다. 리튬은 전기차나 노트북의 배터리 등에 포함되는 2차전지를 만드는 데...

    2018.09.04 10:14:10

    최정우의 포스코, '에너지 소재' 최강자 노린다
  • 니케 헤일리 주유엔 미국대표부 대사 “북한 비핵화 생각 바뀔 가능성 충분해”

    [이 주의 한마디]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니키 헤일리 주유엔 미국대표부 대사가 “북한의 비핵화 약속이 뒤바뀔 수도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헤일리 대사는 워싱턴D.C. 민주주의수호재단(FDD)에서 8월 28일 열린 국가 안보 콘퍼런스에서 “북한이 비핵화에 대한 생각을 바꾸는 것은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헤일리 대사는 “그러나 미국은 북한 제재와 비핵화에 대한 생각과 태도를 바꾸지 않을 것”이라며 대북 압박을 계속하겠다는 ...

    2018.09.04 10:11:47

    니케 헤일리 주유엔 미국대표부 대사 “북한 비핵화 생각 바뀔 가능성 충분해”
  • 동북아시아 전력망을 하나로…'슈퍼그리드' 실현될까

    -20년 전 나왔지만 본격 추진은 아직…북한과의 '평화 무드' 조성되며 속도 높이는 중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동북아 경제공동체와 다자 안보 체제까지 전망하는 큰 비전을 가지고 '동북아 슈퍼그리드' 구축을 위한 협의를 시작할 것을 동북아의 모든 지도자들에게 제안하고 싶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제3차 동방 경제 포럼'에 참석해 한 말이다. 이때만 해도 문 대통령의 이런 제안은 현실성이 떨어...

    2018.08.28 10:20:09

    동북아시아 전력망을 하나로…'슈퍼그리드' 실현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