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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다양한 신차·과감한 투자'로 재도약 출사표

    [커버 스토리 = 경제 살리기로 국민 대통합을 : 불황 뚫기 나선 기업 전략] 올해 판매 825만대 계획…역대 최대 목표치 제시 (사진) 현대·기아차는 올해 역대 최대 판매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내놓았다. /연합뉴스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현대·기아차에 2017년은 '재도약이냐', '계속된 추락이냐'를 결정하는 중대한 분수령이다. 지난해 현대·기아차는 외환위기 때인 1998년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글로벌 판매량이 전년 대비 '...

    2017.03.14 15:29:46

    현대차, '다양한 신차·과감한 투자'로 재도약 출사표
  • [이코노폴리틱스] 전기사업법 개정안 통과…환경·안전 반드시 검토해야

    6월 2일부터 시행…'실효성 의문' 지적도 (사진) 전기사업법 개정안 통과로 정부의 에너지 관련 청책에 변화가 예상된다. /연합뉴스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정부는 올해 한국의 에너지 정책을 총망라하는 '8차 전력 수급 기본 계획'과 '3차 에너지 기본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정책 수립을 앞두고 벌써부터 말이 많다. 원자력·신재생에너지 등 각 전원별 비중을 놓고 업계의 갈등이 확산돼 정부의 고민이 깊어지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경...

    2017.03.13 16:46:22

    [이코노폴리틱스] 전기사업법 개정안 통과…환경·안전 반드시 검토해야
  • '조선업 근간' 기자재 업체가 무너진다

    [비즈니스 포커스] 정부, 뒤늦게 2조5400억원 지원…이어지는 수주 가뭄에 '사업 다각화' 살길 (사진) 조선업 불황의 영향으로 조선소 실내외 작업장이 한산한 모습이다. /연합뉴스 세계적으로 조선업의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어려움에 빠진 것은 비단 조선사뿐만이 아니다. 조선소의 일감이 마르자 조선 기자재 납품 업체들도 생존 위기에 직면한 상태다. 올해도 조선업 불황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조선 기자재 업체들의 위기감이 보다 고조되고 ...

    2017.03.07 14:13:01

    '조선업 근간' 기자재 업체가 무너진다
  • 자동차 정비 시장에도 O2O 바람…앱 하나면 '호갱' 탈출

    [비즈니스 포커스] 사고차량 사진 스마트폰으로 찍어 올리면 수리 견적 '끝' (사진) 실수로 차가 긁히면 차량 수리를 맡기는 게 걱정이다. 자동차 수리 견적 비교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이런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다. /한국경제신문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30대 직장인 김 모 씨는 수입차 오너드라이버다. 최근 마트에서 후진하던 중 주차 벽을 들이받아 자동차 뒤 범퍼에 칠이 벗겨지는 손상을 입었다. 인근 자동차 정비소를 찾아 가격...

    2017.03.07 08:02:35

    자동차 정비 시장에도 O2O 바람…앱 하나면 '호갱' 탈출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역사적인 세제 개혁안 만드는 중”

    [이 주의 한마디] (사진)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역사적인 세제 개혁안을 만들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월 28일(현지 시간) 취임 후 연방의회 상·하원 첫 합동 연설에서 “개혁안을 통해 미국 기업들이 어디에서든지 누구와도 경쟁하고 번창할 수 있도록 세율을 낮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많은 국가가 미국 제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는데 미국은 거의 받지 않고 ...

    2017.03.06 17:44:2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역사적인 세제 개혁안 만드는 중”
  • LG전자, G6 공개…3월 10일 국내 출시

    [위클리 다이제스트] {현대중공업, 4월부터 조선·해양, 전기·전자 등 6개 회사로 분할 } {현대백화점, SK네트웍스 패션 인수 마무리} {대림산업, 석유화학 사업 재편 나서} {K뱅크, 3월 하순 출범 목표} ◆LG전자, G6 공개…3월 10일 국내 출시 (사진) 한국경제신문·연합뉴스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LG전자가 차기 주력 스마트폰 'G6'를 공개하면서 재도약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LG전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2017.03.06 17:44:03

    LG전자, G6 공개…3월 10일 국내 출시
  • 공적이며 사적인 '길'에서 관용을 찾다

    [김경집의 인문학 속으로] 산티아고 순례길이든 제주 올레길이든 모든 길의 공통점은 '열려있음' (사진)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 /한국경제신문 [한경비즈니스 칼럼=김경집 인문학자, 전 가톨릭대 인간학교육원 교수] 누구나 길을 누릴 수 있다. 물론 고속도로처럼 사용하는 비용을 지불해야 할 때도 있지만 대부분의 길은 사람을 가리지 않는다. 길은 평등하고 관용적이다. 제주의 올레길이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

    2017.03.06 16:03:58

    공적이며 사적인 '길'에서 관용을 찾다
  • '스튜디오는 좁다' 홈쇼핑의 변신

    [커버 스토리 = 유통혁명 2017 : 유통 성장 이끄는 홈쇼핑] '홈쇼핑 빅4' 매출·영업이익 급반등… '영역 파괴' 시작한 것이 비결 (사진) CJ오쇼핑이 모바일 전용 '겟꿀쇼'로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겟꿀쇼'는 신조어 '개꿀(대단히 좋다)'에서 착안한 이름이다. /CJ오쇼핑 제공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2015년 가짜 백수오 사태로 어려움에 빠졌던 홈쇼핑업계가 지난해 일제히 실적 호전에 성공했다. 그간 집중투자했던 모바일 부...

    2017.02.22 08:47:12

    '스튜디오는 좁다' 홈쇼핑의 변신
  • 편의점, 불황 극복의 '아이콘'으로 부상하다

    [커버스토리 = 유통혁명 2017 : 진화하는 편의점] 변하는 소비 패턴 맞춘 발 빠른 대응…'고속 성장' 이어가는 이유 (사진) 지역 상권이나 특성에 맞춰 차별화된 형태의 편의점들이 늘고 있다. 위드미는 최근 예술의전당 내에 '클래식이 흐르는 편의점' 콘셉트의 매장을 선보였다. /위드미 제공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편의점 전성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불황에 따른 오프라인 유통 채널의 지지부진한 성장 속에서도 편의점은 '나 홀로...

    2017.02.22 08:46:47

    편의점, 불황 극복의 '아이콘'으로 부상하다
  • '성큼' 다가온 자동차 온라인 구매 시대

    [비즈니스 포커스] 인터파크 등 온라인 오픈마켓들 차 판매 '시동'…'정착은 시간문제' (사진) 인터파크는 1월부터 외제차 구매 대행업체인 디파츠를 쇼핑몰에 공식 입점시켜 수입차 판매를 시작했다. /인터파크 제공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인터넷에서 어떤 물건이든 구매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고 하지만 그간 자동차는 예외였다. 자동차 업체들의 복잡한 이해관계 때문에 쉽게 활성화되지 못했다는 게 업계의 결론이다. 하지만 최근 분위기가 달...

    2017.02.21 10:42:15

    '성큼' 다가온 자동차 온라인 구매 시대
  • 강성진 이투스ECI 대표 “맞춤형 교육으로 입시 패러다임 바꿀 것”

    [인터뷰=강성진 이투스ECI 대표] 이투스24/7, 2년 만에 가맹점 64개 확보… “이투스수학학원 올해 600개 목표”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경기가 어려워도 한국의 부모들이 아끼지 않은 것이 있다. 바로 자녀들의 사교육비다. 교육열이 워낙 높아 생활비 중 교육비가 큰 비율을 차지하는 것이 현실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매번 정권이 바뀔 때마다 사교육비 경감 및 공교육 정상화를 교육정책의 첫째 방향으로 내세우지만 번번이 실패로 돌아...

    2017.02.21 10:35:24

    강성진 이투스ECI 대표 “맞춤형 교육으로 입시 패러다임 바꿀 것”
  • '프루스트 현상' 결코 잊히지 않는 후각과 미각

    [김진국의 심리학 카페] 어린 시절의 로망 '달걀 프라이와 쌀밥'을 추억하며 (일러스트 전희성) [한경비즈니스 칼럼=김진국 문화평론가·융합심리학연구소장] 프루스트 현상이란 것이 있다. 마르셀 프루스트의 소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서 유래된 것으로, 냄새를 통해 과거에 일어난 일을 기억해 내는 현상을 말한다. “사물에 대한 냄새와 맛은 오랫동안 여운을 남기고 우리가 두고두고 회상하게 한다.” 프루스트의 이 말은 이미 신경과학자들로부터...

    2017.02.21 10:25:57

    '프루스트 현상' 결코 잊히지 않는 후각과 미각
  • '불법 파업 손해배상' 올해는 줄어들까?

    [이코노폴리틱스] 일명 '노란봉투법' 발의…평화적 쟁의엔 손해배상 청구 금지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단체교섭·쟁의행위 등 노조 활동으로 발생한 손실에 대해서는 기업 측이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없도록 하자는 법안이 발의됐다. 노조가 폭력이나 파괴를 동반했을 때에만 손해배상을 인정하자는 것이다.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월 18일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일부 개정법률안, 이른바 '노란봉투법'을 대...

    2017.02.14 17:04:34

    '불법 파업 손해배상' 올해는 줄어들까?
  • 거죽이 아니라 본질을 개혁하라

    [김경집의 인문학 속으로] '유럽 교회 개혁'의 핵심…'책'을 통해 찾은 시대정신 [김경집 인문학자, 전 가톨릭대 인간학교육원 교수] 사전적 의미의 개혁은 '제도와 기구 따위를 새롭게 뜯어고치는 것'을 뜻한다. 무조건 뜯어고치는 것은 폭력이고 남발이다. 개혁의 전제는 '낡은' 제도와 '쓸모없는' 기구 따위의 존재와 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다. 올바른 개혁은 지금까지 이어져 온 제도와 기구 혹은 생각 등 앞으로도 계속 지키고 따라야 할 가치...

    2017.02.13 15:24:10

    거죽이 아니라 본질을 개혁하라
  • 신용선 이사장 임기 만료 앞두고 도로교통공단에 불거진 '경피아' 논란

    [이슈 진단] 기존 이사장 모두 경찰 출신…신임 인선 앞두고 이목 쏠려 (사진) 오는 5월 임기 만료를 앞둔 신용선 이사장. /연합뉴스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최순실 게이트와 연루된 인사들이 각종 공공기관에도 낙하산으로 포진된 것이 드러나면서 비난 여론이 높아졌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공공기관 기관장 등의 인선을 보다 투명하게 진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그간 계속해 경찰 출신들이 이사장 등 주요 임원자리를 ...

    2017.02.13 13:52:19

    신용선 이사장 임기 만료 앞두고 도로교통공단에 불거진 '경피아'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