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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한경 한경 60년 미래를 봅니다 - since 1964

  • 신·재생에너지 기술-자연의 청정에너지로 지구의 건강을 지킨다

    에너지 자원의 고갈과 지구온난화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려면 에너지 소비량을 줄이고 온실가스를 적게 방출하는 새로운 자원을 서둘러 개발하는 방법밖에 없다. 새로운 에너지 자원은 기존 화석연료의 대안이라는 뜻에서 '대체에너지'라고 불린다. 대체에너지로 거론되는 에너지는 신에너지(new energy)와 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다. 신에너지는 화석연료를 변환시켜 오염원을 제거한 새로운 에너지를 의미한다. 수소에너지와 연료전지(fuel...

    2015.10.27 14:27:48

    신·재생에너지 기술-자연의 청정에너지로 지구의 건강을 지킨다
  • 원자로 기술-소형 모듈 원자로와 원전 해체 기술을 수출한다

    2035년 한국은 소형 모듈 원자로(SMR) 기술로 세계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과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전기 출력 300MW 이하의 원자력발전소를 소형으로 분류한다. 모듈 원자로는 공장에서 모듈 형태로 제작해 건설 현장에서 조립하는 원자로다. 대형 원전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투자비용이 요구되지만 소형 모듈 원자로는 전력 수요 증가에 따라 모듈을 추가로 건설할 수 있으므로 재원 및 비용 절감 측면에서 상당히 ...

    2015.10.27 14:26:28

    원자로 기술-소형 모듈 원자로와 원전 해체 기술을 수출한다
  • 온실가스 저감 기술-병든 지구를 어떻게 살려낼 것인가

    화석연료에서 방출되는 이산화탄소 때문에 지구는 갈수록 더워지고 있다. 지구온난화의 속도를 늦추기 위한 방안으로는 이미 배출된 온실가스를 격리 또는 저감하는 이산화탄소 포집 격리(CCS : Carbon Capture and Sequestration) 기술과 지구공학(geoengineering), 온실가스 배출을 극소화하는 청색 기술(blue technology)이 있다. 이산화탄소 포집 격리 기술은 먼저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설비에서 배출되는 이산...

    2015.10.27 14:24:40

    온실가스 저감 기술-병든 지구를 어떻게 살려낼 것인가
  • 한국의 미래를 바꿀 20대 기술

    대한민국의 미래는 어디에 있을까. 바로 '기술'이다. 한국공학한림원은 최근 20년 후인 '2035년 한국 경제를 이끌 도전 기술 20선'을 선정했다. 한국공학한림원은 1000여 명의 공학계 석학들과 산업계 리더들로 구성돼 있다. 한국공학한림원은 이번 미래 도전 기술을 선정하기 위해 5개 미래 사회 메가트렌드(성장하는 사회, 스마트한 사회, 건강한 사회, 지속 가능한 사회, 스마트한 사회, 안전한 사회)를 설정하고 이에 필요한 20개의 산업별 기...

    2015.10.27 14:22:09

    한국의 미래를 바꿀 20대 기술
  • 한주의 세계

    China 중국 경제 둔화로 명품 업계 '휘청' 중국 경제성장 둔화로 홍콩 명품 업계가 타격을 입으면서 홍콩 명품 쇼핑가의 매장 임대료가 40% 하락했고 향후 하락세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초기에는 주로 고가의 시계와 보석 판매가 위축됐지만 점차 패션과 화장품으로도 확산되는 분위기다. 명품 시장의 지표가 되는 시계와 보석 판매는 2010~2013년 2배 증가했지만 이후 감소세로 돌아섰고 올해 1~8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급감했다. ...

    2015.10.19 16:11:01

    한주의 세계
  • '데뷔 비용 5억'…진화하는 '아이돌 시스템'

    <이번 주 화제의 리포트는 흥국증권 최용재 애널리스트가 펴낸 '스타가 만들어지기까지'를 선정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이제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철저한 기획과 트렌드 분석에 의해 유지된다고 강조했다.> 한국의 음반 제작 시장은 1980~ 1990년대 초반까지 신승훈·김건모·변진섭·강수지 씨 등 작곡가 중심의 감성적인 음악 제작에서 현재는 EXO·인피니트·엑시드(EXID)·에이오에이(AOA) 등 철저한 시장의 니즈 분석과 트렌드 분석에 따...

    2015.10.19 16:08:07

    '데뷔 비용 5억'…진화하는 '아이돌 시스템'
  • 원자재 하락에 새로운 길 찾는 국부 펀드

    2014년 이후 유가 하락과 저유가의 지속, 글로벌 원자재 가격의 하락은 상품 수출국에서 운용하는 국부 펀드(SWF)의 보유 자산 운용에 변화가 예상된다. 상품 가격 하락에 따라 재정수지의 불균형이 발생하고 이를 보전하기 위해 국부 펀드 등의 자산 매각을 통해 재정을 보전, 유지하는 정책이 추진될 것이라는 관점이다. 이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국부 펀드의 보유 자산 매각은 자산 가격의 변동성과 자산 배분의 변화를 초래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이 ...

    2015.10.19 16:04:59

    원자재 하락에 새로운 길 찾는 국부 펀드
  • '메가 FTA'로 판 바뀌어…'모범생'지위 흔들

    한국은 2011년부터 연간 무역 규모가 1조 달러를 넘어섰다. 2014년 무역액은 1조980억 달러다. 같은 해 한국의 명목 국내총생산(GDP)이 1조4104억 달러인 것을 감안하면 한국 경제는 수출과 수입, 즉 무역에 의해 좌지우지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무역량(수출+수입)'을 국민소득(또는 국민총생산)으로 나눈 무역의존도는 2014년 99.5%다(통계청, '통계로 본 광복 70년 한국 사회의 변화', 2015년 8월 10일). 사실 '...

    2015.10.19 16:01:49

    '메가 FTA'로 판 바뀌어…'모범생'지위 흔들
  • 수출 50% 차지…日 뺀 참여국과 이미 FTA

    지난 10월 5일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의 메가 자유무역협정(FTA)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이 전격 타결되면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에 대한 관심이 다시 커지고 있다. RCEP는 2012년 11월 협상 개시 선언 이후 아세안(ASEAN) 10개국 및 아세안과 FTA를 체결한 한국·중국·일본·호주·뉴질랜드·인도 등 6개국이 참여하고 있는 아태 지역의 또 다른 메가 FTA다. 상품·서비스·투자는 물론 전자상거래·지식재산권 ...

    2015.10.19 15:59:38

    수출 50% 차지…日 뺀 참여국과 이미 FTA
  • 가입국 간 부품 조달 촉진…車·섬유 '비상'

    한국은 현재 49개국(11건)과 자유무역협정(FTA)을 발효한 상태다(32쪽 참고). 특히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참여한 12개국 중 일본과 멕시코를 제외한 10개국과 양자 간 혹은 다자간 FTA를 맺고 있다. 이 때문에 TPP는 '사실상 일본과의 (양자 간) FTA'라는 말이 나온다. 물론 멕시코도 같은 상황이지만 일본은 한국과 산업 경합도가 높고 한국의 대일 무역 적자가 크기 때문에 더 주목을 받는다. 부가가치 따져 원산지 판정 ...

    2015.10.19 15:57:30

    가입국 간 부품 조달 촉진…車·섬유 '비상'
  • 미일 주도 메가 FTA…'아태 제도 통합 구심'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Trans-Pacific Partnership) 협상이 10월 5일(미국 현지 시간) 타결됐다. 올 초부터 협상 타결을 시도했지만 회원국 간의 첨예한 의견 대립으로 난항을 겪다가 미국의 리더십 발휘와 회원국 간 절충을 통해 5년 이상 소요된 협상이 드디어 종착점에 도달했다. TPP는 미국·일본·캐나다·멕시코·페루·칠레·호주·뉴질랜드·말레이시아·베트남·브루나이·싱가포르 등 환태평양 지역 12개국이 참여하는 무역자유...

    2015.10.19 15:54:37

    미일 주도 메가 FTA…'아태 제도 통합 구심'
  • 무역질서 재편...한국의 선택은

    세계무역 질서를 바꿔 버릴 만한 '폭탄'이 터졌다. 바로 역대 최대 규모의 다자간 무역 협정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이 10월 초 타결된 것이다. 미국과 일본이 주도한 TPP는 가입된 국가들이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40%, 교역량의 28%를 차지할 만큼 거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문제는 한국이다. 한국은 52개국과 15건의 자유무역협정(FTA)을 타결하며 세계 3위의 FTA 선진국이라는 자부심을 가져 왔다. 하지만 '메가 FTA'...

    2015.10.19 15:52:27

    무역질서 재편...한국의 선택은
  • 미국 9월 자동차 판매량 12% 급증 등

    USA 9월 자동차 판매량 12% 급증 미국의 9월 자동차 판매량이 노동절 연휴 특판에 힘입어 호조를 보였고 지금 추세대로라면 올해 전체 판매량은 2000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9월 판매량은 139만 대로 전년 동월 대비 12% 급증했고 평균 판매 가격은 3만3730달러로 660달러가 올랐다.미국 3대 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포드·크라이슬러를 중심으로 대부분의 업체가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고 특히 고가의 픽업트럭과 ...

    2015.10.12 14:42:54

    미국 9월 자동차 판매량 12% 급증 등
  • 주식 줄이고 '내년 하반기' 대비하라

    "예전에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기 시작했을 때 금융시장은 어땠습니까.” 아직도 투자자들에게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다. 11년 만의 금리 인상이니 어찌 보면 당연한 질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접근 방법은 상당한 오류를 가져온다. 미국 경제의 상황이 다르기 때문이다. 1990년대 이후 세 차례 금리 인상 시작 시점에서 미국의 경기선행지수는 예외 없이 기준선인 100을 강하게 뚫고 올라가던 경기 개선 초기였다. 시장은 금리 인상을 경기 회복의 시그널로...

    2015.10.12 14:39:23

    주식 줄이고 '내년 하반기' 대비하라
  • "기후변화 대응, 지혜로운 균형점 찾아야"

    한국에너지공단은 1973년 1차 석유파동 이후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이 부각되면서 설립됐다. 에너지 패러다임이 크게 변한 2000년대 들어서는 '녹색 성장'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신재생에너지센터를 설립하고 온실가스등록소를 개소했으며 청정 개발 체제(CDM) 사업 운영 기구를 설치하는 등 기존의 에너지 사업은 물론 기후변화 대응 체제를 만드는 데 힘써 왔다. 특히 한국에너지공단은 10년째 '기후 위크(WEEK)' 행사를 진행하며 관련 산업...

    2015.10.12 14:36:32

    "기후변화 대응, 지혜로운 균형점 찾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