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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한경 한경 60년 미래를 봅니다 - since 1964

  • '저금리 지속' 증권주는 살아있다

    증권업 수익성 개선에 대한 신뢰 약화는 미국 금리 인상, 신흥국 경기 둔화 등 대외 불확실성 증대에 따른 저금리 기조의 종결 우려에 기인한다. 반면 이 같은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공조, 즉 저금리 기조는 당분간 지속될 수밖에 없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한국을 비롯한 각국은 실질 이자율을 떨어뜨리고 유동성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자본시장 성장을 전제로 한 적극적 경기 부양책과 맞물리며 자본시장으로 자금 유입을 지속시킬 것으로...

    2015.11.03 10:22:37

    '저금리 지속' 증권주는 살아있다
  • 환율에 울고 웃는 '외화표시채권'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해외 채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해외 채권 투자에서는 채권 가격의 변화뿐만 아니라 환율의 움직임도 투자 성과를 결정하는 중요한 변수가 된다. 채권 가격이 상승하더라도 해당 통화가치가 하락한다면 수익률은 낮아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신흥국의 채권 금리가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신흥국의 통화가치 하락으로 투자자가 오히려 손실을 볼 때가 많다. 만약 국내 투자자가 지난 1년간 신흥국 국채지수에 투자했다고 가정하면 금...

    2015.11.03 10:15:51

    환율에 울고 웃는 '외화표시채권'
  • [한국인의 모바일 라이프②] “스마트 워치 산다” 38.9%…'통화' 기능 중시

    이제 한 손에 들고 다니는 모바일 기기는 한국인의 삶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됐다. 한경비즈니스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스마트폰'은 여러 모바일 기기 중 자주 사용하는 기기로 압도적(94.8%)인 점유율을 기록했다. 주목할 점은 인터넷 웹을 이용하는 가장 주된 접속 기기가 무엇이냐는 질문이다. 이 질문에 대해 응답자들의 79.5%가 스마트폰이라고 응답했다. PC나 노트북의 응답률(18.5%)에 비해 4배나 높은 수치다. 즉 이제는 한국인...

    2015.11.03 10:01:50

    [한국인의 모바일 라이프②] “스마트 워치 산다” 38.9%…'통화' 기능 중시
  • '수익률 1536%'…동전주의 위험한 랠리

    요즘 주식시장에서 이른바 가장 핫한 테마 중 하나는 뭘까. 바로 '동전주 투자'다. 동전주는 주당 가격이 1000원 미만이어서 동전으로 살 수 있는 주식이라는 의미에서 붙은 별칭이다. 사실 동전주가 관심을 받게 된 것은 올 상반기부터다. 코스피·코스닥을 통틀어 동전주인 태양금속 우선주(태양금속우)가 상반기 최고의 수익률을 달성했기 때문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태양금속우의 주가는 연초 651원에 불과했다. 하지만 6월 30일 종가 기준 1만6...

    2015.11.03 09:58:10

    '수익률 1536%'…동전주의 위험한 랠리
  • 데이터 솔루션 기술-빅 데이터로 더 좋은 사회를 설계한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독일 국가 대표팀은 한 번도 지지 않고 우승을 차지했다. 선수들에게 센서를 부착해 운동량이나 심장박동 등 방대한 비정형 데이터를 수집한 뒤 선수별로 맞춤형 훈련을 시키고 전술을 수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례는 빅 데이터(big data) 활용의 효과를 여실히 보여준다. 통상적으로 사용되는 데이터베이스 관리 도구로는 수집·저장·관리·분석할 수 없는 대량의 정형 또는 비정형 데이터 집합을 빅 데이터라고 한다. 빅 데...

    2015.10.27 15:54:58

    데이터 솔루션 기술-빅 데이터로 더 좋은 사회를 설계한다
  • 정보통신 네트워크 기술-만물인터넷과 마음인터넷으로 초연결 사회가 다가온다

    2015년 9월 삼성전자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 가전전시회에서 슬립센스(SLEEPsense)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어른 손바닥 만한 크기에 두께는 1cm 정도의 원반형 센서다. 스마트폰에서 전용 애플리케이션(응용 프로그램)을 내려 받아 슬립센스에 설치하고 실행한 뒤 인터넷 기능이 내장된 에어컨·TV·조명 등 가전제품과 무선으로 연결(블루투스 방식)한 다음 침대 매트리스 밑에 놓아두기만 하면 슬립센스는 사용자가 침대에 드러누운 즉시 작동...

    2015.10.27 15:53:58

    정보통신 네트워크 기술-만물인터넷과 마음인터넷으로 초연결 사회가 다가온다
  • 스마트 도시 기술-도시의 거의 모든 문제를 정보통신기술로 해결한다

    오늘날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도시에 살고 있고 갈수록 그 비율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2030년에는 세계 인구의 60%, 2050년에는 75%가 도시에 거주하게 될 전망이다.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과잉 도시화 현상으로 각종 사회 및 환경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도시화에 따른 문제를 해결해 시민의 경제적 생산성과 삶의 질을 극대화하고 자원 소비와 환경오염을 극소화하는 접근 방법으로 스마트 도시(smart city) 기술이 대두됐다...

    2015.10.27 15:53:03

    스마트 도시 기술-도시의 거의 모든 문제를 정보통신기술로 해결한다
  • 입는(웨어러블) 기술-온몸으로 정보를 주고받는다

    컴퓨터를 집 안의 벽처럼 우리 주변의 곳곳에 설치하는 기술은 말 그대로 컴퓨터가 '어디에나 퍼져 있다'는 뜻에서 유비쿼터스 컴퓨팅(ubiquitous computing)이라고 한다. 유비쿼터스 컴퓨팅 시대에는 컴퓨터가 도처에 존재하면서 동시에 보이지 않게 된다. 유비쿼터스 컴퓨팅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여러 가지 사물에 장착할 수 있는 컴퓨터 태그다. 태그가 달린 물건은 모두 지능을 갖게 된다. 유비쿼터스 컴퓨팅의 세계에서는 지능을 가진 물건...

    2015.10.27 15:51:55

    입는(웨어러블) 기술-온몸으로 정보를 주고받는다
  • 미래 자동차 기술-자율 주행 전기자동차가 몰려온다

    미래의 도로는 무운전 자동차가 점령할지도 모른다. 무운전 자동차(driverless car) 또는 자율 주행 자동차(self-driving car)는 사람이 앉아 있기만 하면 스스로 최적의 경로를 알아내 목적지까지 데려다 주는 자동차다. 2017년부터 구글이 판매하는 최초의 민수용 무인 자동차는 운전대는 물론 가속페달과 브레이크 페달도 없으며 출발 버튼만 누르면 스스로 굴러간다. 무인차의 핵심은 몇 미터의 오차 범위 안에서 자동차의 현재 위...

    2015.10.27 15:51:01

    미래 자동차 기술-자율 주행 전기자동차가 몰려온다
  • 맞춤형 치료 기술-유전자 치료와 줄기세포 치료로 불치병 고친다

    2035년쯤에 개인용 유전자지도 작성 비용이 혈액검사 비용과 엇비슷한 수준까지 내려감에 따라 누구나 자신의 유전자지도를 갖게 될 전망이다. 개인용 유전자지도 작성이 용이해짐에 따라 유전체 의학 시대가 열리게 된다. 유전체 의학의 핵심은 유전자 치료다. 유전자 검사로 개인이 지닌 질병 유발 유전자를 확인, 정상적인 유전자로 교체하는 의료 기술을 유전자 치료라고 한다. 유전자 치료에는 체세포 치료와 생식세포 치료 두 종류가 있다. 유전자 치료의 ...

    2015.10.27 15:44:10

    맞춤형 치료 기술-유전자 치료와 줄기세포 치료로 불치병 고친다
  • 맞춤형 제약 기술-세계 신약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한다

    세계시장에서 한국이 가장 취약한 분야 중 하나는 제약 산업이다. 하지만 2030년대에는 국내 기업이 개발한 신약이 대박을 터뜨릴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개인 맞춤형 신약은 세계적으로 기반 연구 단계이므로 한국 같은 후발 주자도 추격할 수 있는 분야다. 2014년 만든 '국가 중점 과학기술 전략 로드맵'은 네 가지 측면에서 국내 연구진과 기업이 세계 맞춤형 신약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전략을 제시했다. 첫째, 2030년에 65...

    2015.10.27 15:43:05

    맞춤형 제약 기술-세계 신약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한다
  • 분자 진단 기술-분자의학과 나노의학으로 조기 진단한다

    생명공학의 발전은 의학 분야에도 혁명적인 변화를 몰고 왔다. 모든 생명의 기본 단위인 DNA(디옥시리보핵산) 분자의 비밀이 밝혀짐에 따라 분자 수준에서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분자의학이 출현했다. 특히 유전과 병원균에 의한 질병을 모두 정확히 진단하는 분자 진단(molecular diagnostics)이 의료 기술의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 분자 진단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장치는 바이오칩(biochip)이다. 바이오칩은 생체 물질을 분석하고 ...

    2015.10.27 15:40:33

    분자 진단 기술-분자의학과 나노의학으로 조기 진단한다
  • 유기 소재 기술-종이처럼 돌돌 말리는 텔레비전 나온다

    우리 주변의 전자 제품은 대부분이 실리콘 반도체나 구리 따위의 금속재료 같은 무기물질로 만들어진다. 하지만 생체 안에서 생명력에 의해 생성되는 물질인 유기물질은 오랫동안 전자재료로 사용되지 않았다. 유기물질은 무기물질처럼 전류가 흐를 수 없다고 여겨졌기 때문이다. 1950년대부터 화학자들은 탄소를 주성분으로 하는 화합물, 곧 유기화합물도 탄소를 포함하고 있지 않는 화합물인 무기화합물처럼 전도성을 갖고 있을 가능성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전도성 ...

    2015.10.27 15:39:21

    유기 소재 기술-종이처럼 돌돌 말리는 텔레비전 나온다
  • 서비스 로봇 기술- 1가구 1로봇 시대가 온다

    지능이 뛰어나고 감정을 느낄 줄도 아는 로봇이 우리의 생활 속으로 들어옴에 따라 개인용 로봇(personal robot)시대가 성큼 다가오고 있다. 개인용 로봇은 제조 현장의 산업용 로봇과 달리 집 안, 병원 또는 전쟁터에서 사람과 공존하며 사람을 도와주거나 사람의 능력을 십분 활용하는 도구로 이용되므로 서비스 로봇(service robot)으로 더 자주 불린다. 서비스 로봇에는 가사 로봇, 교육용 로봇, 의료 복지 로봇, 군사용 로봇이 포...

    2015.10.27 14:36:53

    서비스 로봇 기술- 1가구 1로봇 시대가 온다
  • 디스플레이 기술-세상을 생생하게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디스플레이 기술의 역사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는 가장 최근에 개발된 혁신 기술이다. OLED는 전류를 흘려주면 스스로 빛을 내는 유기화합물 반도체다. OLED는 액정표시장치(LCD)와 달리 화면 뒷면에 화면을 밝게 만드는 별도의 광원이 필요 없기 때문에 디스플레이를 종잇장처럼 얇은 두께로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휘어진 상태에서도 발광이 가능하다. 2013년 4월 LG전자는 세계 최초로 55인치 크기의 휘어지는 TV를, 삼...

    2015.10.27 14:3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