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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스24 홈피·앱 접속 먹통…"복구 중·해킹 여부 미확인"

    인터넷서점 중 하나인 예스24 홈페이지가 9일 접속 불능 상태가 돼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예스24의 인터넷 사이트와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은 이날 오전부터 현재 오후 3시 50분까지도 접속이 되지 않는 상황이다.이에 따라 도서 검색이나 주문 도서 배송 조회는 물론 각종 티켓 예매 등 예스24의 온라인 서비스 전반을 이용할 수 없는 상태다.현재 예스24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시스템 점검 안내' 안내창을 확인할 수 있다. 안내에 따르면 8일 주문 물량 중 일부가 출고 불가로 확인되어 취소 처리될 예정이다. 후속 조치는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예스24 관계자는 “새벽부터 접속이 불가능해 IT 담당 팀이 복구 중”이라고 말했다.관계자는 접속이 안되는 이유에 관해 “기술적인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해킹 여부는 담당 부서에서 복구에 신경쓰느라 확답을 주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조수아 인턴기자 joshua@hankyung.com

    2025.06.09 16:00:50

    예스24 홈피·앱 접속 먹통…"복구 중·해킹 여부 미확인"
  • 해외 IB, '추경 효과' 기대감...韓 성장률 재평가

    해외 주요 투자은행(IB)들이 최근 한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고 나섰다. 새 정부 출범 이후 대규모 추가경정예산 편성 가능성과 미-중 무역 갈등 완화 가능성 등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8일 금융권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지난달 16일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0.7%에서 1.1%로 0.4%포인트 높였다. 골드만삭스는 미국의 관세 리스크 완화, 미국과 중국의 성장 전망 상향, 한국의 재정 부양 가능성 등을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특히 중국의 수출이 5% 회복될 경우 한국의 대(對)중 수출 규모가 약 1.6% 증가할 것이라며 올해 한국의 성장률을 0.1%포인트 올리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GDP의 0.5% 규모(약 13조8000억원)로 편성된 1차 추경에 이어 2차 추경이 GDP의 최소 1%(약 25조원) 수준으로 이뤄지면서 경제 성장률을 0.3%포인트 가까이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바클리도 기존 0.9%로 전망했던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1.0%로 0.1%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내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골드만삭스는 기존 2.1%로 유지했고 바클리는 기존 1.4%에서 1.7%로 상향했다. 바클리는 확장적 재정 정책이 새 정부의 핵심 기조가 될 것이라며 경제 성장률 전망치 상향 조정의 주된 이유로 꼽았다.앞서 한국은행은 지난달 29일 수정 경제 전망에서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2월 대비 0.7%포인트 하향 조정한 0.8%로 제시했다.이창용 총재는 “미국 관세 영향이 약화할 가능성이 있고, 새 정부의 재정 정책 효과도 봐야 한다”며 미국 관세정책과 국내 추경 등에 따라 성장률 전망치가 상향 조정될 수 있음을 시사한 바 있다.다만 일부 IB의 전망치 상향에도

    2025.06.09 15:38:30

    해외 IB, '추경 효과' 기대감...韓 성장률 재평가
  • ‘외국인 집주인’ 임대차계약 급증 …‘강남 3구’ 집중

    외국인의 국내 부동산 투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서울 강남 3구와 마포, 용산 등 인기 지역에서 외국인 소유 부동산의 임대차계약도 증가하고 있다.8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 1월부터 5월까지 전국 등기소나 주민센터에서 확정일자를 받은 부동산 임대차계약에서 외국인 임대인은 8655명이었다.서울이 절반에 육박하는 4150명(47.9%)으로 2위 경기도(2581명), 3위 인천(644명)을 크게 웃돌며 압도적 비중을 차지했다.이 기간 서울 자치구별 외국인 임대인 수를 보면 강남구가 46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송파구(394명), 서초구(326명), 마포구(285명), 용산구(248명) 순이었다.강남3구의 외국인 임대인만 따져도 서울 전체의 28.7%에 달한다.연간 기준으로도 이들 인기 지역에서 외국인의 부동산 임대 사례는 눈에 띄게 늘고 있다.강남구의 경우 2020년에는 87명에 불과했으나 2021년 197명으로 증가한 데 이어 2022년 443명, 2023년 501명, 지난해에는 945명까지 늘었다.강남이 아닌 인기지역에서도 용산구가 2020년 76명에서 매년 늘어 지난해 454명으로, 마포구는 75명에서 작년 516명으로 증가했다.외국인을 임대인으로 한 임대차계약 자체는 전체의 1% 미만으로 미미한 수준이지만 이런 인기 지역에서는 날로 거래가 활발해지는 것으로 보인다.반면 강북구, 도봉구, 중랑구 등 서울 외곽지역은 외국인의 부동산 임대는 상대적으로 적었다.이는 외국인 역시 내국인과 마찬가지로 가격 상승 가능성이 큰 지역에 투자한 뒤 한국에 거주하지는 않은 상태로 일단 임대료를 받으면 향후 시세차익을 거두려는 목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윤지해 부동산R114 리서치랩장은 “임대 수익성을 봤다기보다는 내국인처럼 부동산 투자로 자본이

    2025.06.09 11:19:25

    ‘외국인 집주인’ 임대차계약 급증 …‘강남 3구’ 집중
  • 中 희토류 통제 두달째…“생산 중단 첫 사례는 일본”

    중국이 희토류 등 핵심 광물 수출을 제한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완성차 업체 스즈키가 지난달 26일부터 일본에서 소형차 생산을 중단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가 5일 보도했다.일본 자동차 업체가 희토류 규제로 생산을 멈췄다는 사실이 알려진 것은 처음이라고 닛케이는 전했다.스즈키는 공식적으로 생산 중단 원인을 밝히지 않았으나, 거래 업체에는 희토류가 원인이라고 설명했다.스즈키의 소형차 '스위프트'에는 연비가 좋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모델이 있는데, 희토류는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에 사용되는 모터 생산 등에 필요하다.앞서 중국 정부는 미국과 무역 전쟁이 격화하던 4월 4일 희토류 7종에 대해 외국 반출 시 특별 수출 허가를 받도록 했다. 세계 희토류 채굴의 약 70%, 가공의 90% 이상이 중국에서 이뤄진다.중국이 희토류 허가 수출을 늦추면서 일본 부품 업체도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공급망 통제는 다른 나라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자동차 기업인 제너럴모터스(GM)도 지난달 트럼프 행정부에 비공개 서한을 보내 어려움을 호소했다.GM은 자동차 혁신 연합도 성명을 통해 “희토류 광물은 자동변속기, 발전기, 각종 모터와 센서, 안전벨트, 스피커, 조명 등 핵심 자동차 부품과 직결된다”며 “필수 부품이 없다면 미국 자동차 공장의 가동이 중단되는 건 시간문제일 뿐”이라고 주장했다.조수아 인턴기자 joshua@hankyung.com

    2025.06.05 17:54:03

    中 희토류 통제 두달째…“생산 중단 첫 사례는 일본”
  • "한국경제, 日 버블기 따라가고 있다"...한은 경고 나왔다

    2025년 한국 경제가 1990년대 초반 일본의 버블경제 붕괴 전후와 닮았다는 분석이 나왔다.한국은행은 5일 ‘BOK 이슈노트: 일본경제로부터 되새겨볼 교훈’이라는 보고서에서 “우리 경제가 크게 세 분야에서 일본의 전철을 밟고 있다”며 이같은 주장을 내놨다.한은은 과도한 부채, 인구 고령화, 산업 경쟁력 도태 구조 변화가 버블붕괴 전후 일본의 장기 침체를 가져왔다고 분석하며 한국이 닮아가고 있다고 경고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 대비 민간부채는 2023년 207.4%로, 일본 버블기 최고 수준(1994년의 214.2%)에 가깝다. 한은은 특히 민간부채 중 가계부채 비중이 약 45%로 1994년 일본(32%)에 비해 부채 구조가 가계에 편중돼 있다고 분석했다.일본은 버블 붕괴 후 자산시장과 연계된 부채가 연쇄 부실화하면서 은행 위기로 이어졌고, 상대적으로 생산성이 낮은 부동산업이나 좀비기업으로 자금이 유입되는 자원배분 왜곡이 발생한 경험이 있다.한은은 “정밀한 거시건전성 규제 운용, 통화정책과의 공조 강화, 가계부채 관리 기조 견지, 신속·과감한 구조조정 등으로 부채 비율을 엄격히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저출생·고령화 양상도 한·일이 비슷하다는 분석이다. 일본은 공교롭게도 버블 붕괴 시기부터 출산율 저하와 급속한 고령화로 노동 투입이 줄어 잠재성장률이 하락했고, 저성장 우려로 물가가 떨어졌다.우리나라 생산연령인구는 2017년, 총인구는 2020년을 각 정점으로 감소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일본보다 빠른 속도라고 한은은 평가했다. 잠재성장률도 연 2%까지 떨어진 상황이다.일본의 경우 장기 경기 침체와 고령화로 재정구조가 취약해지면

    2025.06.05 17:05:11

    "한국경제, 日 버블기 따라가고 있다"...한은 경고 나왔다
  • ‘이재명 정부 출범’ 코스피 2.7% 올라 2770선 마감

    대통령 선거 후 첫 거래일인 4일 코스피가 3% 가까이 급등하며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71.87포인트(2.66%) 오른 2770.84로 집계됐다.지수는 전장 대비 38.95포인트(1.44%) 오른 2737.92로 출발해 점차 오름폭을 확대하며 단숨에 2770대까지 올라섰다.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92포인트(1.34%) 오른 750.21로 마쳤다.이 당선인은 대선 운동 기간에 ‘코스피 5000 시대’를 열겠다고 여러 차례 공언했다. 지난달 말에는 코스피200 상장지수펀드(ETF)와 코스닥150 ETF 등을 매수하는 모습을 유튜브에 공개한 바 있다.지난해 8월 글로벌 증시가 급락했던 ‘블랙 먼데이’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의 공격적인 관세 정책이 진정되고 새 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져 증시를 끌어올렸다는 분석이 나온다.통상 새 정부가 들어서고 1년 동안은 주가가 상승하는 ‘허니문 랠리’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1981년 이후 치러진 아홉번의 선거를 보면, 대선 이후 1년 동안 코스피 지수는 대체로 상승했다.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73.1원)보다 3.6원 내린 1,369.5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조수아 인턴기자 joshua@hankyung.com

    2025.06.04 17:14:26

    ‘이재명 정부 출범’ 코스피 2.7% 올라 2770선 마감
  • 대선 바로미터 이번에는… ‘역시’ 대전·충북 ’돌아온’ 제주·인천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되며 ‘바로미터’ 지역들의 표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대선 족집게’로 통하는 대전과 충북은 이번에도 승자를 정확히 맞혔으며, 제주와 인천은 지난 20대 대선에서 빗나갔던 흐름을 다시 잡았다.대전 표심이 최종 결과에 가장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는 대전에서 49.50%,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40.58%를 얻었다. 전국적으로 이재명 후보는 49.42%,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41.15%를 각각 차지했다.충북은 역대 대선의 승자를 모두 맞춘 유일한 광역단체가 되었다. 이 당선인은 충북에서도 전국 득표율과 비슷한 47.47%의 표를 얻었다. 1987년 직선제 부활 이후 이번까지 9차례(13~21대) 치러진 대선에서 충북이 더 많은 표를 준 후보가 모두 당선했다.역대 대선 결과를 기준으로 각 후보가 얻은 전국·충북의 득표율 차는 평균 3∼4%포인트 안팎이다.한편 지난 20대 대선에서 빗나갔던 제주와 인천은 ‘민심 지표’로서의 명예를 회복한 모습이다. 인천과 제주는 대선 승리 일치율 100%를 유지하다 지난 제20대 대선에서 그 기록이 깨졌다.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제주도에서 52.6%를 득표했으나, 42.7%로 2위였던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됐다. 당시 최종 득표율은 이 후보 47.83%, 윤 후보 48.56%였다.이번 대선은 제주에서 이 후보가 54.76%, 김 후보가 34.78%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전국 흐름과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인천에서는 이 후보가 51.67%, 김 후보가 38.44%를 얻었다. 전국 득표율과 비교하면 이 후보는 2.25%포인트 높고 김 후보는 2.71%포인트 낮은 수치다. 이 대통령이 인천계양을에서

    2025.06.04 14:21:36

    대선 바로미터 이번에는… ‘역시’ 대전·충북 ’돌아온’ 제주·인천
  • 미 백악관 “한미동맹 철통...자유롭고 공정한 선거 진행했다”

    미국 백악관은 3일(현지시간)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된 한국의 6·3 대선 결과와 관련 이번 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졌다고 평가하면서도 중국의 간섭과 영향력에 대해 우려하는 입장을 내놓았다. 백악관은 이날 한국 대선 결과에 대한 미국 정부의 입장을 묻는 서면질의에 '백악관 당국자명의로 보낸 답변에서 "한미동맹은 철통같이 유지된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어 "한국은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를 진행했지만, 미국은 전세계 민주주의 국가들에 대한 중국의 개입과 영향력 행사에 대해서는 여전히 우려하며 반대한다"고 덧붙였다. 한국 대선 결과에 대한 입장 발표에서 백악관이 민주주의 국가에 대한 중국의 개입과 영향력에 대해 비판적 언급을 포함한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평가된다. 이를 두고 미국 정부는 이재명 정부 아래에서도 한미동맹을 굳건하게 유지할 것임을 분명히 하면서 미국의 최대 글로벌 패권 경쟁국인 중국에 대한 '거리두기'를 간접적으로 한국의 새 정부에 요구한 것이라는 해석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미국 국무장관도 입장을 내놓았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이날 성명에서 "우리는 이재명 대통령의 대한민국 제14대 대통령 당선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미국은 중임 대통령을 하나의 대(代)로 간주한다. 루비오 장관은 이어 "미국과 한국은 우리의 상호방위조약, 공유 가치, 깊은 경제 관계에 기반을 둔 동맹에 대한 철통같은 약속을 공유하고 있다. 우리는 또 오늘의 전략적 환경의 요구에 부응하고 새로운 경제적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동맹을 현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가 공유

    2025.06.04 10:08:57

    미 백악관 “한미동맹 철통...자유롭고 공정한 선거 진행했다”
  • "강아지 맡겨놓고 탈퇴"…당근, '특단의 조치' 내놨다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 앱을 통해 반려견을 맡긴 뒤 잠적하는 사례가 잇따르자 당근마켓 측이 관련 조치를 취했다.당근은 중고거래 게시판에 반려동물 돌봄을 요청하는 글의 등록을 제한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강아지 봐주실 분’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리려 하면, 운영정책 위반 알림과 함께 등록이 거부된다.최근 발생한 반려견 유기 사례의 재발을 막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지난달 25일 한 이용자가 당근을 통해 3일간 반려견을 맡긴 뒤, 갑자기 연락을 끊고 앱을 탈퇴했다. 강아지를 돌보기로 한 A씨가 이를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하며 논란이 확산되었다.당시 견주는 “강아지가 분리 불안이 있다”며 간식 먹는 사진과 함께 도움을 요청했고 A씨는 이를 수락해 돌보던 중 견주와 연락이 끊겼다. 이후 견주가 당근 애플리케이션을 탈퇴한 사실을 알게되었다고 말했다. A씨는 “연락을 주면 잘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연락이 없으면 고발하겠다”고 경고했다.당근은 이런 일을 방지하기 위해 중고거래라는 본래 목적에 어긋나는 게시물을 제한하기로 결정했다. 반려동물 돌봄 요청 게시물의 작성조건이 엄격해져 돌봄 요청을 하려면 개인·법인 명의의 인증을 거쳐야 한다고 밝혔다.현재 당근은 인공지능 머신러닝 기반 필터링 시스템과 이용자 신고 기능을 통해 중고거래 성격에 부합하지 않는 글을 걸러내고 있다.이외에도 당근은 이용 정지 중인 이용자로부터 앱 내 채팅 서비스인 ‘당근채팅’ 메시지가 오면 경고 알림을 발송해 범죄 가능성을 차단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채팅방에서 이상 거래 패턴을 감지하거나 이용이 제한된 이용자가 메시지를 보

    2025.06.02 17:39:36

    "강아지 맡겨놓고 탈퇴"…당근, '특단의 조치' 내놨다
  • “요즘 죄다 월세에요”…서울서 ‘전세의 월세화’ 가속

    올해 들어 서울을 중심으로 월세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전세 사기 여파로 인해 전세를 기피하는 가운데, 대출 규제 강화와 전셋값의 지속적인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세의 월세화가 빨라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신규 공급되는 물량 자체가 줄며 일명 ‘입주장’(대규모 물량 공급으로 전셋값 하락 현상)도 없는데다, 임대차 2법(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상한제) 시행 영향으로 기존 계약이 유지되면서 전세 매물의 회전율이 떨어지는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했단 분석이다.특히 수도권에서 월세 선호 현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보인다. 1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의 통계를 분석해보면 지난달 30일 기준 서울의 전세 매물은 2만5942여건으로 이는 석 달 전(2만8900여건)과 비교했을 때 10% 가량 줄어든 수치다. 한 달 전(2만7500여건)과 비교해도 약 5% 매물 수가 줄어들었다.전세 매물 품귀 현상 속 수도권 전셋값은 지난해 7월 이후 최근 전셋값 변동률 발표일인 5월 넷째주(5월 26일 기준)까지 9개월 연속 오르고 있다. 서울의 경우에도 지난 2월 첫주부터 4개월 연속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전세 매물이 급감하는 이유는 우선 서울과 수도권에 신규로 공급되는 아파트 물량 자체가 급감해서다. 또 전세 대출 규제 강화와 전월세 상한제 등으로 전세가 월세 거래로 옮겨가는 사례가 늘어난 것도 영향을 끼쳤다.실제 아실 통계를 분석해보면 서울 전세매물이 줄어든 기간 동안 월세 매물은 오히려 늘고 있다. 지난달 30일 기준 서울의 월세 매물은 1만9400여건으로 이는 석 달 전(1만8300여건)과 비교해 약 9.2% 증가한 수치다.전세 선호도가 높은 아파트 임대시장에서도 소형 규모 월세 비중이 높아진 것을 확

    2025.06.02 17:39:17

    “요즘 죄다 월세에요”…서울서 ‘전세의 월세화’ 가속
  • ‘대통령 누가 되든’…코인업계 웃는다

    3일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에서 누가 당선되든 한국 코인 업계에는 호재가 될 것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2일 전망했다.블룸버그에 따르면 한국에서는 인구의 3분의 1 이상인 약 1800만명이 디지털 자산에 투자하고 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량이 코스피와 코스닥 거래 금액을 넘어서는 날이 있을 정도로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활발한 가상화폐 시장 중 하나라는 게 블룸버그의 평가다.한국은행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한국인들의 가상화폐 보유 규모는 약 104조원(745억달러) 정도다.대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모두 선거 유세에서 가상화폐 친화적 정책을 내놓았다고 블룸버그는 보도했다.한국에서는 지난해 가상화폐에 대한 산업 규제가 강화됐지만 두 후보는 규제 완화와 디지털 자산 접근성 확대를 약속하며, 친 가상화폐 정책으로 전환할 가능성을 시사했다는 것이다.벤처캐피털 업체 해시드 벤처스 김서준 최고경영자(CEO)는 “주요 후보들이 모두 가상화폐 친화적 정책을 지지하고 있어 선거 결과와 무관하게 한국의 가상 화폐 투자자들은 분명한 이익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가상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경우 두 후보 모두 지지하고 있어, 디지털 자산 정책에 있어 양당이 이례적으로 같은 의견을 보이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짚었다.블룸버그는 이 후보가 공약한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의 경우 일부에서 반대하고 있다고 전했다.스테이블 코인은 특정 자산에 1대 1 연동되어,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된 암호화폐다. 일반적으로 미국 달러에 연동되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가

    2025.06.02 14:27:50

    ‘대통령 누가 되든’…코인업계 웃는다
  • 트럼프 “관세 막으면 美, 인질되고 경제파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법원의 관세 부과 저지는 미국 경제의 파멸로 연결될 것이라며 자신이 부과한 상호관세 등의 효력을 놓고 심리를 진행 중인 사법부를 압박했다.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만약 법원이 예상과 다르게, 우리의 관세에 반대하는 판결을 내린다면, 그것은 다른 나라들이 ‘반미(反美) 관세’로 우리나라를 인질로 잡도록 허용하는 것”이라고 썼다.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는 미국의 경제적 파멸을 의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를 막는 판결이 나올 경우 미국 경제에 큰 타격이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다.앞서 미국 국제무역법원(USCIT)은 지난달 28일 관세를 부과할 배타적인 권한이 의회에 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을 근거로 시행한 상호관세의 철회를 명령했다.그러나 트럼프 행정부가 “고삐 풀린 사법 쿠데타”라고 바로 항소하면서 항소법원이 USCIT 판결의 효력 정지를 결정한 상태다.현재 사건이 항소심 재판부에 계류 중인 가운데, 최종 결정은 연방 대법원에서 내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연방 대법원은 보수 성향 대법관이 6대3의 우위를 점하고 있다.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은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관세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사법부의 결정 여하와 관계없이 관세 부과를 위한 많은 권한을 가진 트럼프 대통령이 그 권한을 활용해 관세를 유지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러트닉 장관은 이어 미국의 무역상대국들이 미국과의 관세 및 무역 협상에 나서고 있다면서 “앞으로 2~3주 동안 미국 근로자

    2025.06.02 11:19:34

    트럼프 “관세 막으면 美, 인질되고 경제파멸”
  • “배민 말고 저희 앱으로”…계속되는 ‘탈(脫)배민’ 움직임

    (배민 라이더 /사진=한국경제신문)배달 플랫폼 중개수수료는 늘 뜨거운 감자다. 배달 플랫폼의 과도한 수수료 부과와 소상공인 부담 증가 등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해부터 1·2위 사업자인 배민과 쿠팡이츠의 경쟁이 격화되면서 플랫폼 영향력은 더욱 커진 만큼 입점업체들의 불만도 고조되고 있다.현재 시장점유율 90%를 차지하는 민간배달앱 3사의 경우 자영업자들이 내는 수수료는 주문 건당 10%가 넘는다. ‘땡겨요’ 같은 상생 배달앱이 등장했지만 여전히 시장점유율과 현장 체감도는 낮은 상황이다.대체할 플랫폼이 마땅치 않은 현실 속에서 소상공인과 프랜차이즈들은 각자의 자구책을 모색하고 있다. 가맹본사까지 나서서 ‘탈(脫)배달앱’ 흐름에 동참하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가게마다 주문을 따로 받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배달앱이 등장했지만 최근 오히려 그 시절로 되돌아가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일찌감치 자사앱을 도입한 대형 프랜차이즈에 이어 중소 프랜차이즈까지 자체 플랫폼 마련에 나서고 있다. 배달 주문이 압도적인 대형 치킨 브랜드 BBQ, bhc, 교촌은 일찍부터 자사앱을 도입해 효과를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대표적으로 BHC가 지난 2월 새롭게 선보인 ‘뉴 bhc 앱’은 오픈 두 달 만에 가입자 수 50만 명을 돌파했다. BBQ 역시 지난해 말 기준 가입자 수가 400만 명까지 늘어났으며 교촌치킨 역시 누적 회원 수가 620만 명을 넘어섰다.대형 프랜차이즈들이 효과를 보자 맘스터치, 두찜, 프랭크버거 등 중소 프랜차이즈들도 자체 앱 활용에 나섰다. 맘스터치는 지난해 중순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자사앱을 리뉴얼 론칭했고 두찜

    2025.06.02 09:12:55

    “배민 말고 저희 앱으로”…계속되는 ‘탈(脫)배민’ 움직임
  • 中, 캐릭터 IP까지 노린다…블랙핑크도 반한 ‘라부부’

    (라부부 인형을 들고 있는 블랙핑크 리사, 로제. /사진=라부부 인스타그램, 리사 인스타그램)“재입고되는 날에는 마음의 준비를 해요. 주말에도 대기줄이 저 끝까지 섰어요.”  지난 5월 27일 팝마트 명동 프리미엄 테마숍에서 만난 직원은 이같이 말했다.팝마트 앞 늘어선 줄은 첨단기술에 주력하던 중국이 이제 캐릭터 IP까지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팝마트는 중국의 캐릭터 IP 기업이다. ‘중국판 디즈니’, ‘중국판 산리오’라고 불리며 오랫동안 일본이 주도해 온 수집품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중 ‘라부부’는 가장 인기 있는 캐릭터로 전 세계적으로 품절 사태를 일으키고 있다.라부부는 통상적인 귀여움과는 거리가 멀다. 뾰족뾰족한 이빨과 장난기 있는 미소를 지닌 털복숭이 괴물 인형으로 SNS만 봐도 ‘못생겼다’, ‘무섭다’와 ‘귀엽다’는 표현이 공존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라부부 이외에 팝마트의 다른 캐릭터들도 우는 표정, 튀어나온 입 등 개성 있는 생김새를 가지고 있어 ‘못생긴 귀여움’은 팝마트의 특징처럼 자리 잡았다.팝마트는 중국 내외로 폭발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매출 130억4000만 위안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106.9% 증가했다. 지난 4월 1분기 실적 발표에서는 중국 본토 매출이 79억70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52.3% 증가한데 비해 해외 매출은 50억7000만 위안으로 375.2% 급증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에서는 900%, 유럽에서는 600% 증가했다.주가는 2020년 12월 상장 이후 최고가를 달리고 있다. 주가는 최근 1년 동안 약 10배 급등했다. 5월 27일엔 홍콩증권거래소 상장기업 가운

    2025.06.02 09:12:24

    中, 캐릭터 IP까지 노린다…블랙핑크도 반한 ‘라부부’
  • “나홀로 호황”…고물가에도 줄서는 '이곳' 이유는?

    최근 고물가 시대에도 불구하고 패밀리 레스토랑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뷔페형 레스토랑인 애슐리와 빕스의 매출이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30일 농협은행이 2022년부터 올해 4월 말까지 총 198만명의 농협은행 카드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아웃백·애슐리·라라코스트·빕스·서가앤쿡 매출이 연 평균 11.4% 늘었다.패밀리 레스토랑 5곳 매출은 지난 2023년 평균 17.3%, 지난해 6% 증가했고 올해도 1~4월까지 10.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브랜드별로 살펴보면 뷔페형 레스토랑인 애슐리 매출이 2023년 62%, 지난해 83% 늘었고 빕스가 각각 42%, 11% 증가했다. 반면 아웃백, 라라코스트, 서가앤쿡은 지난해와 올해 계속 매출이 감소했다.평균 결제금액은 빕스가 11만 8000천원, 아웃백이 11만 2000원으로 높았다. 애슐리는 7만 1000원, 서가앤쿡이 5만 7000원, 라라코스트가 4만 5000원으로 집계됐다.월별 결제 데이터를 살펴보면, 12월의 방문 비중이 가장 높았다. 연말 송년 모임과 크리스마스 시즌 평균 매출 건수가 가장 높았다. 또 여름(7~8월)과 겨울 방학기간(1~2)월에도 매출이 증가해, 가족 단위 방문이 활발한 것으로 추측된다.최근 외식 비용 부담이 증가하는 가운데, 합리적인 가격대에 연말이나 방학 기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이 수요를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애슐리는 가성비 메뉴로 알려진 ‘평일런치(1만9900원)’ 영향으로 평일 점심 시간대 방문이 두드러졌다.패밀리 레스토랑 방문 횟수가 잦아지고 있다. 이용 고객 중 연간 단 1회 결제 비중이 여전히 76%로 높지만 1년 2번 이상 고객 수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패밀리 레스토랑을 4번 이상 찾은 고객은 전년 대비 16% 증가했고, 3번

    2025.05.30 16:20:37

    “나홀로 호황”…고물가에도 줄서는 '이곳'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