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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글 지도만 믿고 가다 추락 사망···美 유가족 구글 상대 소송

    미국에서 구글 지도의 길 안내를 따라가던 운전자가 붕괴한 다리에서 추락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유가족들은 구글을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20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 사고로 숨진 필립 팩슨의 유가족들은 전날 노스캐롤라이나주 웨이크 카운티 상급법원에 사고 정보를 알면서도 이를 지도에 반영하지 않아 사고가 발생했다며 구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두 아이의 아버지이자 의료기기 판매상이었던 필립 ...

    2023.09.22 22:06:12

    구글 지도만 믿고 가다 추락 사망···美 유가족 구글 상대 소송
  • 올 추석 부모님께 '선물' 보단 '용돈'···용돈 적정 수준은?

    올 추석 부모님에게 선물보다는 용돈을 준비하는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용돈 금액은 10만∼30만원을 준비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KB국민카드는 고객 패널 420명을 대상으로 황금연휴 기간 일정과 선물 준비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추석에 부모님께 용돈이나 선물 준비 계획이 있는 응답자는91%였다. 이중 용돈을 준비하겠다는 응답이 78%로, 선물(43%)보다 2배 가까이 높게 나타났다. 금액대별로는 부모님 ...

    2023.09.22 08:04:08

    올 추석 부모님께 '선물' 보단 '용돈'···용돈 적정 수준은?
  • 작년 사망원인 1위 '암'···1030 자살 가장 많았다

    지난해 한국인 사망원인 1위가 암으로 나타났다. 자살 사망률은 전년보다 감소했지만 여전히 10∼30대 사망 원인 1위를 기록했다. 통계청은 21일 이 같은 내용의 '2022년 사망원인 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한국인의 암 사망률(인구 10만명 당 사망자 수)은 162.7명으로 전체 사망원인 중 가장 높았다. 심장질환 사망률은 65.8명으로 두 번째로 높았고, 코로나19(61.0명), 폐렴(52.1명) 등이 뒤를 ...

    2023.09.22 07:52:10

    작년 사망원인 1위 '암'···1030 자살 가장 많았다
  • '이러다 큰일' 올 8월 기준 기업 파산신청 1,034건···작년 수치 웃돌아

    올 8월 기준으로 기업 파산 신청이 1천 건을 넘어섰다. 2022년 한 해 전체 신청 건수를 넘긴 수치다.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법원 등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8월까지 전국 법원에서 접수한 법인 파산 신청 건수는 1,034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동기(652건) 대비 54% 급증한 수치다. 지난해 연간 건수1,004건 보다 많다. 코로나19 이후 불황에서 벗어나지 못한 중소기업들이 지속된 금리 인...

    2023.09.21 23:16:50

    '이러다 큰일' 올 8월 기준 기업 파산신청 1,034건···작년 수치 웃돌아
  • [속보] '한덕수 해임건의안' 가결… 찬성 175표, 반대 116표, 기권 4표

    한덕수 국무총리 해임건의안이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한 총리 해임건의안은 이날 오후 열린 본회의에서 총 295표 중 찬성 175표, 반대 116표, 기권 4표로 가결됐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09.21 15:36:05

    [속보] '한덕수 해임건의안' 가결… 찬성 175표, 반대 116표, 기권 4표
  • 남대광의 묘수 통했나…수년째 적자였던 블랭크, 상반기 흑자 전환 성공

    블랭크코퍼레이션이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했다고 21일 발표했다. 2019년 첫 적자를 기록한 블랭크는 2021년, 2022년 적자상태를 면치 못하다 올 상반기 흑자로 전환됐다. 블랭크는 2021년도 11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2022년 45억 9천만원의 손실을 기록해 적자 폭을 줄여왔다. 이를 위해 블랭크는 공헌 이익을 중심으로 숫자경영을 통한 체질 개선을 진행해왔다. 전사적으로 공헌이익 기반의 운영을 시스템화해 마케팅 및 운...

    2023.09.21 15:30:05

    남대광의 묘수 통했나…수년째 적자였던 블랭크, 상반기 흑자 전환 성공
  • 구급차 사이렌, 주택가에선 시끄럽다 vs 차 안에선 안 들려···안전의 벼랑 끝에 놓인 구급차

    최근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의 한 사거리에서 환자를 호송하던 구급차가 과속하며 달려오는 승용차와 충돌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구급차에 탑승 중이던 환자의 보호자가 숨지고, 구급차 운전자와 구급 대원 등 4명이 중상을 입는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 같은 사고처럼 긴급 출동하는 구급차가 다른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구급대원들은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신속하게 환자를 병원으로 호송해야 하는데, 빠른 속도로 운행 중...

    2023.09.21 11:04:36

    구급차 사이렌, 주택가에선 시끄럽다 vs 차 안에선 안 들려···안전의 벼랑 끝에 놓인 구급차
  • 반려동물학과 3년 새 7배 늘었다···'반려동물' 슬럼화 된 대학가 구세주될까

    멀지 않은 과거, 우리네 가정엔 애완(愛玩)동물이 살았다. 가까이 두고 애정을 준다는 의미에서 ‘애완’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이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함께 사는 동물에 대한 인식이 달라짐에 따라 호칭도 변했다. 이제는 누구나 그들을 ‘반려(伴侶)’ 동물이라 지칭한다. 동물을 인생의 동반자라 여김이 만연한 시대다. 이러한 변화는 사회 곳곳에서 드러난다. 5년 주기 국가 단위 전수조사인 인구주택총조사는 ...

    2023.09.21 10:13:00

    반려동물학과 3년 새 7배 늘었다···'반려동물' 슬럼화 된 대학가 구세주될까
  • '전성기는 어디로' 홍콩 빈부격차 10년 만 최대···빈민층 136만명

    홍콩의 빈부 격차가 10여 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20일 홍콩프리프레스(HKFP)에 따르면 국제 구호기구 옥스팜은 홍콩의 1분기 빈곤 보고서에서 홍콩의 빈민층이 전체 인구의 20%인 136만명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홍콩 상위 10% 부자 가구의 소득이 하위 10%보다 57.7배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격차는 2019년의 34.3배에서 더욱 확대된 수치로 옥스팜이 관련 조사를 시작한 2010년 이후 최대다. ...

    2023.09.21 09:44:52

    '전성기는 어디로' 홍콩 빈부격차 10년 만 최대···빈민층 136만명
  • 먹음직스러운 오리고기 알고보니···'발색제 과다' 판매 중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일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된 해바라기씨유와 발색제인 아질산이온이 초과 검출된 오리바비큐 제품을 각각 판매 중단, 회수 조치했다.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웰크리가 제조·판매한 '엔리끄 해바라기씨유'(식품유형: 해바라기유)에서 벤조피렌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됐다. 식약처가 정한 벤조피렌의 검출 기준은 2.0㎍/㎏ 이하이지만, 회수 대상 제품에서는 2.9㎍/㎏이 검출됐다. 회수 ...

    2023.09.21 08:12:59

    먹음직스러운 오리고기 알고보니···'발색제 과다' 판매 중지
  • 흡연자 5명 중 2명, 궐련·전자담배 섞어 피운다

    국내 흡연자 5명 중 2명은 궐련담배(일반 담배)와 전자담배 등 여러 형태의 전자담배를 혼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담배 이용자 중에서는 전자담배만 피우는 경우보다 혼용 흡연을 하는 경우가 훨씬 많았다. 이성규 한국담배규제연구교육센터장은 20일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전자담배 규제방안'을 주제로 개최한 '2023년 금연정책 포럼'에서 '전자담배 사용행태 및 조사 연구&#...

    2023.09.21 07:34:02

    흡연자 5명 중 2명, 궐련·전자담배 섞어 피운다
  • 우리·KB 5대은행 명함도 못 내민다···경남은행 PF 횡령액 3천억원 육박

    당초 500억원대로 알려졌던 BNK경남은행 횡령 사고 규모가 3천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사건은 역대 금융권 횡령 사고 중 가장 큰 규모다. 금융감독원은 20일 경남은행 횡령 사고 검사 결과, 투자금융부 직원 이모(50)씨의 횡령 규모가 2,988억원으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허위 대출 취급을 통해 횡령액이 1,023억원, 서류 위조 등을 통해 대출 원리금 상환 자금을 빼돌린 규모가 1,965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번 횡령...

    2023.09.20 18:22:59

    우리·KB 5대은행 명함도 못 내민다···경남은행 PF 횡령액 3천억원 육박
  • [Start-up Invest] 인플루언서 데이터 분석하는 피처링, 57억원 시리즈A 투자 유치

    인플루언서 데이터 분석 스타트업 피처링이 57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에 투자를 진행했던 마그나인베스트먼트가 팔로온(Follow-on)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캡스톤파트너스, 스틱벤처스, 라구나인베스트먼트, 패스파인더H 등이 신규 투자자로 합류했다. 피처링은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의 성장성과 더불어 솔루션의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아 이번 투자를 유치했다. SNS 이용률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2023.09.20 17:37:07

    [Start-up Invest] 인플루언서 데이터 분석하는 피처링, 57억원 시리즈A 투자 유치
  • 당근 입사 원한다면 25~26일 여기로

    당근이 하이퍼로컬의 새로운 길을 함께 만들어 나갈 개발 인재들을 직접 만난다.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잡테크 커넥팅 데이즈’ 행사에 참가해 채용 브랜딩 부스를 열고 인재들을 만난다. 잡테크 커넥팅 데이즈는 테크 기업들의 인사/교육 담당자를 비롯해 취준생, 이직을 준비하는 직장인들이 한데 모여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정보를 교류하는 채용 행사다. 당근을 포함...

    2023.09.20 17:30:20

    당근 입사 원한다면 25~26일 여기로
  • 젊을수록 '팁'에 인색···알바생들 "팁 받으면 갑질 손님 늘어날 것"

    최근 카카오모빌리티의 감사팁 도입이 논란이 된 가운데 알바생들은 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알바생 55%는 팁 문화를 긍정적으로 바라봤지만 반대 의견 역시 팽팽했다. 알바천국이 현재 근무 중인 알바생 1,116명 및 일반 성인남녀 1,152명 총 2,268명을 대상으로 ‘팁 문화’ 관련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팁 문화를 긍정적으로 바라본다고 답한 알바생들은 ‘근무 중 더 큰 보람과 성취를 느낄...

    2023.09.20 08:49:23

    젊을수록 '팁'에 인색···알바생들 "팁 받으면 갑질 손님 늘어날 것"